이전

리뷰 (2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2%
  • 리뷰 총점8 3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이게 바로 진짜 야구!!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이게 바로 진짜 야구!!" 내용보기
1회초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중심 타선인 5번타자, 6번타자가 모두 삼진 아웃 당한다. 그렇게 득점을 실패하고 이어진 1회말, 상대팀은 쓰리런 홈런과 더불어 폭풍의 7득점. 스코어 0:7. 경기는 이제 시작인데 7점차라는 점수는 어쩐지 응원하는 기분을 사그라 들게 만들고 만다. 혹시나 기대했던 선발 투수에 대한 역시 나의 실망감. 경기를 관람하는 집중력은 흐트러지고, 읽고 있던 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이게 바로 진짜 야구!!" 내용보기

1회초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중심 타선인 5번타자, 6번타자가 모두 삼진 아웃 당한다. 그렇게 득점을 실패하고 이어진 1회말, 상대팀은 쓰리런 홈런과 더불어 폭풍의 7득점. 스코어 0:7. 경기는 이제 시작인데 7점차라는 점수는 어쩐지 응원하는 기분을 사그라 들게 만들고 만다. 혹시나 기대했던 선발 투수에 대한 역시 나의 실망감. 경기를 관람하는 집중력은 흐트러지고, 읽고 있던 책을 다시 펼쳐 들고 만다. 간간히 티비에서 들려오는 중계 소리만 들으며 책 속으로 빠져드는데, 3회부터 조금씩 따라붙던 점수가 결국 5회에 이르러서는 역전이 되고 만다. 맙소사. 결국 이날 경기의 스코어는 0:7에서 10:8이 되고 만다. 이런 게 바로 야구의 묘미다. 예를 들어 수비 실책 남발에, 선발 투수의 제구 난조에, 상대팀의 운 좋은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경기가 안 풀리더라도 야구는 9회말 끝까지 가보기전에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것이다. 진짜는 9회말 투아웃부터 라는 얘기처럼, 실제 다 잡은 경기를 9회말 투아웃에서 끝내기로 지는 경우도, 마무리투수가 블론 세이브를 하고 연장으로 넘어갔지만 다시 이기거나, 결국 지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진부한 표현도 야구 경기에 있어서만은 무릎을 치게 만드는 감탄사가 되는 것이다.

 

야구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했다. 야구장엔 내가 몰랐던 경기 속의 경기가 존재했다. 난 항상 코앞에서 야구를 지켜봤지만 누군가 알려준 후에야 경기장에서 진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게 됐다. 예전엔 야구가 느리고 때때로 지루한 경기라고 생각했지만, 진짜 야구에 대해 배운 이후론 경기장에서 수많은 사건들이 쉴 새 없이 펼쳐져서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가 됐다. 이젠 주목해야 할 것들이 수십 가지로 늘어났고, 단 한 번의 타격도 여러 개의 줄거리로 이루어진 흥미로운 결투처럼 느껴졌다.

이 책은 야구 팬이자 기자인 리 저지가 선수의 관점에서 야구를 기술하고 싶어서 시작되었다. 선수가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들에 주목하고, 선수가 하는 행동의 이유를 설명하고, 감독이 평소보다 이르게 내야수에게 전진 수비를 지시한 이유와 3루 코치가 주자에게 3루를 지나 홈으로 뛰게 한 이유 혹은 볼카운트 3볼인 상황에서 주자가 2루를 훔친 이유 같은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16년 동안 선수로 뛰었던 베테랑 포수인 제이슨 켄달은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펼쳐야 하는지, 야구와 야구를 하는 선수들을 이해하려면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그것을 리 저지가 지면에 옮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야구팬들이라면, 꼭 봐야만 하는, 볼 수밖에 없는 책이라고 하겠다. 게다가 류현진 선수와 윤석민 선수, 그리고 추신수 선수 덕분에 요즈음은 메이저리그 중계를 정규 방송에서도 편성해서 보여줄 정도이니 책 속 내용들이 더욱 친숙하고, 쉽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다.

야구장 밖에서는 알 수 없는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도대체 진짜 메이저리그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진짜 프로선수들은 경기를 어떻게 보는 것일까? 홈플레이트에서 포수와 구심은 어떤 대화를 나눌까? 팀원끼리 어떻게 의사 소통하는 걸까? 필드 밖에서 바라보는 야구가 아니라, 필드 안에서 바라보는 진짜 야구 이야기가 그렇게 펼쳐진다. 경기가 시작 되기 전에 어떻게 몸을 풀고, 선수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타자, 주자, 감독으로 나뉘어서 각각의 포지션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경기를 잘 풀어가려면 어떤 부분을 공략해야 하는 지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야구는 정말 빨리 진행되지만, 직접 경기해 보지 않으면 - 혹은 필드에서 경기를 관람하거나 - 야구가 얼마나 빠른 스포츠인지 알 수 없다. 타구, 투구, 송구. 필드에서 보면 이 모든 게 완전히 달라 보인다. 야구가 길고, 느리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TV에서 볼 땐 야구는 정말 쉬워 보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내야수들의 능력은 상상도 안 될 만큼 뛰어나다. 터무니없을 정도다. 훌륭한 내야수는 본능이 남다르다. 투구와 타자의 스윙을 읽을 후에 타구가 날아오기도 전에 몸을 움직인다.

선수들은 "상대하기 가장 힘들었던 투수는 누구죠?"라는 질문에 항상 똑같이 대답한다고 한다. "상대해 본 적이 없는 투수요."라고. 상대 투수가 어떻게 경기하는지, 공이 어떻게 움직이고, 그 공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르면 그만큼 불리하다는 얘기다. 야구는 철저하게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진행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야구 만큼 기록도 많고, 경기 규칙도 많은 스포츠가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야구는 알면 알 수록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그만큼 더 재미있어지는 신기한 종목이다. 야구를 하는 것도, 보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는 만큼 더 보인다'는 것이다. 야구에 흥미가 이제 막 생겼다면, 혹은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이 책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야구에 관련된 책들이 야구를 오래 보아온 소위 선수들에게는 다 그렇고 그런 아는 얘기들을 정리해놓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나 야구 좀 봤다. 싶은 이들에게도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경우의 수가, 두 세 시간짜리 야구 경기 안에서 전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매번 신기하기도 하고, 색다른 쾌감을 주기도 한다. 야구에서는 벌어지는 매 순간의 선택. 그 사소한 선택 하나가 그날의 경기 결과를 바꾸기도 하고, 한 선수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하는 사소한 고민에서부터 회의 때 이걸 발표해야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해야지. 오늘 이걸 입을까. 아니야 저걸 입어야겠어. 이쪽 길이 빠를까. 저쪽 길이 빠를까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벌어지는 우리의 선택.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그 뒤에 벌어지는 모든 상황은 모두 스스로의 책임이다. 아쉬운 건 이미 결정된 선택은 다시 돌이킬 수가 없다는 거. 하지만 야구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거나, 오히려 상황을 역전시킬 묘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선택을 통해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멋진 드라마를 새로 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럴 려면 감독, 코치, 선수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지만 말이다. 진짜 야구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야구장으로 가보라. 그게 여의치 않다면 시원한 집에서 이 책을 펼쳐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r*******n 2014.07.30.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야구 선수가 말해주는 ‘진짜 야구’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야구 선수가 말해주는 ‘진짜 야구’" 내용보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야구 선수가 말해주는 ‘진짜 야구’   남편은 매일 야구를 즐겨본다. 그는 퇴근 하자마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손을 씻은 후 곧장 TV 앞으로 달려간다. 여러 채널을 한 화면에 띄워놓고 야구를 즐긴다. 자신이 응원하는 넥센 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다. 다른 팀 경기도 보는 동시에 핸드폰으로 기사 검색까지 한다. 기사에 달린 댓글까지 확인하며 야구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야구 선수가 말해주는 ‘진짜 야구’" 내용보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야구 선수가 말해주는 ‘진짜 야구’

 

남편은 매일 야구를 즐겨본다. 그는 퇴근 하자마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손을 씻은 후 곧장 TV 앞으로 달려간다. 여러 채널을 한 화면에 띄워놓고 야구를 즐긴다. 자신이 응원하는 넥센 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다. 다른 팀 경기도 보는 동시에 핸드폰으로 기사 검색까지 한다. 기사에 달린 댓글까지 확인하며 야구를 보는 진정한 야구광이다. 이 책의 저자도 야구광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부인에 의해 야구캠프에 참가하게 됐고 그 이후 선수들이 보는 야구의 특별함을 발견해 책을 썼다는 것. 이 책은 기자인 리 저지가 야구캠프에서 선수들의 야구 보는 방식을 알게 되며 기획됐다. 제이슨 겐달이라는 진짜 야구 선수의 도움을 받아 ‘선수가 말해주는 진짜 야구’를 기록한 것이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나. 이 책을 통해 남편 어깨 너머로 보던 야구와는 차원이 다른 야구의 세계를 경험하게 됐다. 경기 전 연습 시간부터 스카우팅 리포트를 읽으며 상대 선수들을 분석하고 깃발을 통해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부는지 그늘은 경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계산하는 선수들. 팬 사인은 또 어떠한가. 어린아이들이라면 기꺼이 시간을 내겠지만 자신들의 사인을 받아 되팔려는 목적으로 몇 번이고 찾아오는 팬들은 골라내 사양한다니 선수 시각에서 보는 야구의 세계는 신선했다.

 

이 책에는 크게 투수, 포수, 타자, 내야수, 외야수, 감독 등으로 챕터를 나눠 해당 포지션 별 세부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포수에 관한 내용. 제이슨 겐달이 포수를 해봐서인지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특히 선수간 사인에 관한 내용. 야구를 볼 때마다 포수와 투수 사이의 사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는데 어느 정도 알게 됐다. 포수가 손으로 숫자를 표시하고 투수가 그 의견에 변경을 원하면 상의나 하의를 치는 등으로 의견을 조정한다. 상의를 치면 더하기, 하의를 치면 빼기로 미리 정한 숫자에서 가감하며 공의 종류를 결정한다. 수비들이 포수의 사인을 보고 공이 어디로 갈지 예상해 수비한다는 것도 새로 알게 된 정보다. 또 타자가 발 뒤꿈치를 어느 자리에 박는지 보고 어떤 공을 준비하는지 예상할 수 있다는 설명에서 야구선수들에게 야구장은 가히 전쟁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집중상태로 경기에 임해야 많은 것들이 보이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야구 경기장 위에서 경기하는 선수 한명 한명이 치밀한 전략 하에 선발된 선수들임을 알게 됐다. 특히 스타 플레이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선수들이란 말이 인상 깊었다. 어떤 위치, 어떤 상황에서 기용되더라도 자기 몫을 해내려면 항상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야구는 정신적인 스포츠이기도 해서 자기만의 미신을 만드는 선수들도 많다. 예를 들어 타격이 한창 잘 될 때는 연습 순서를 절대 바꾸지 않는 등. 심리전도 중요해서 오버 액션을 취하거나 타자가 타석을 벗어나기도 한다. 대부분이 야구를 보며 내가 놓친 부분들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내 남편도 야구캠프가 있다면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했다. ‘매일 의미 없이 야구 보는데 시간만 보내기 보다는 직접 야구를 몸으로 체험하는게 훨씬 흥미로운 일일텐데’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야구광인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됐는데, 이제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보는 스포츠’ 말고 ‘하는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의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저자를 통해 배우게 됐다. 

o*****8 2014.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나라가 IMF로 어렵던 시절 박찬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경기는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야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새벽잠을 안자면서도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지켜봤었다. 그리고 승리라도 하면 그날은 온통 박찬호 선수의 승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람들도 박찬호 선수를 계기로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나라가 IMF로 어렵던 시절 박찬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경기는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야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새벽잠을 안자면서도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지켜봤었다. 그리고 승리라도 하면 그날은 온통 박찬호 선수의 승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람들도 박찬호 선수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박찬호 선수의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와 선수 생활은 이후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물꼬를 틀게 된 계기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내년이면 우리나라 프로 야구도 10번째 구단이 생긴다. 분명 적지 않은 구단수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메이저리그의 경우 American League와 National League로 나뉘어져 있고, 여기에는 각각 동부지구, 중부지구, 서부지구가 있으며, 각 지구에는 5팀의 야구단이 소속되어 있다. 총 30개의 팀이 경쟁을 하는 것이다.

 

물론 단순히 구단 수가 많다고 해서 메이저리그가 대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의 실현처럼 느끼는 것이며, 이런 메이저리그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질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꾸준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야구에 관심이 있거나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진짜 메이저리그를 알려준다고 하니 말이다.

 

경기 전부터 시작해서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타자, 주자, 감독, 그리고 그 밖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메이저리그에 대한 많은 것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16년 동안 메이저리그의 안방을 지켜온 전설의 포스 제이슨 켄달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짜 메이저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 관한 교과서적인 이야기도 읽을 수 있지만 비화같은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서 인간적인 느낌도 나는 책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글만 적기 보다는 사진 이미지도 첨부했다면 이야기를 읽기에 좀더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래도 전직 메이저리그의 포수가 쓴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만큼은 높이 사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4.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이번에 접한 책은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였다. 야구를 평소에 좋아하고 특히 메이저리그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책은 접하기 전부터 매우 흥미로워 보였다. 과연 메이저리그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그 정체가 궁금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는 것도 힘들지만 거기서 뛰는 것 자체도 힘들다고 들었다. 책은 선수가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무엇을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이번에 접한 책은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였다야구를 평소에 좋아하고 특히 메이저리그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책은 접하기 전부터 매우 흥미로워 보였다과연 메이저리그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그 정체가 궁금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는 것도 힘들지만 거기서 뛰는 것 자체도 힘들다고 들었다책은 선수가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무엇을 하고 포수와 심판은 어떤 대화를 나누며어떤 행동이 예의에 어긋나며사인을 훔쳐보는 선수에게 어떤 벌을 내리는지 알려주고 자세히 알려주고 있었다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자세히 읽어 나갔다.


저자는 겉으로는 야구가 정말 쉬워 보이지만 실제 야구는 정말 어렵다고 것이라고 하고 있다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최고 중의 최고지만 실수하기 마련이라 한다완벽한 것을 매번 볼 수는 없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야구라는 것이 실수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 것 같다.

또 저자는 투수가 타자를 맞히고 싶을 땐 올바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좀 뜬금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메이저리그나 야구를 하면 이런 법칙이 생긴다고 한다그것은 다음과 같다타자 벨트 높이의 속구를 타자의 등 뒤로 던지며 타자는 공이 몸 안쪽으로 온다고 생각하고 뒤로 물러설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맞게 된다고 한다투수의 위협구는 분명히 존재하면서 제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그리고 투수는 투구 하나마다 치열한 머리싸움이 펼쳐지고 타자는 그 공을 치기 위해 또한 노력한다고 한다주자가 1루에 있는지, 1루수가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에 따라 구질이 달라지고 작전이 변한다고 한다. 정말 야구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닌 머리 싸움이고 공 1개의 싸움이라는 어느 해설자의 말이 떠오른다. 그만큼 공 1개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조심히 던져야 하고 타자는 더 집중해서 공을 봐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야구는  혼자하는 것이 아닌 단체 경기이기에 집중해서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것과 이런 정보들을 잘 알아서  메이저리그를 본다면 정말 더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a***0 2014.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야구장 밖에서는 알 수 없는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야구장 밖에서는 알 수 없는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내용보기
http://blog.naver.com/eoqkrtnzl/220074800280http://blog.daum.net/eoqkrtnzl/15427532         야구는 머리를 쓰는 스포츠라고 들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이건 간에 머리를 쓰지 않을 수가 있겠냐마는... 유독 야구란 스포츠에 있어서는 머리를 쓰는 경기를 해야 한단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타의로 방송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노라면 인생사처럼 의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야구장 밖에서는 알 수 없는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 내용보기

 

 

http://blog.naver.com/eoqkrtnzl/220074800280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532

 

 

 

 

야구는 머리를 쓰는 스포츠라고 들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이건 간에 머리를 쓰지 않을 수가 있겠냐마는...

유독 야구란 스포츠에 있어서는 머리를 쓰는 경기를 해야 한단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타의로 방송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노라면 인생사처럼 의도하지 않는 장면이 연출이 되곤 해서 재미가 있다.

야구란 것이 취미가 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빠지는 매력의 스포츠일 것이다.

이 책은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진짜 이야기란 책으로...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진짜 메이저리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박찬호 선수가 다저스 팀에서 뛴다는 소식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란 말에 호기심을 느꼈다.

지금은 꽤 많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진출을 하여 역략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야구의 용어와 규칙이 재밌고 경기도 흥미롭겠지만...

쉬운 듯하면서 의외로 설명이 필요한 것이 야구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들일 것이다.

야구는 머리가 좋아야 하고 머리를 써야 하고... 또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이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란 책이다.

 

 

 

 

 

솔직히 야구를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은 나라서...

이 책이 야구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관심도를 높여줄까 해서 읽은 책이 되겠다.

각 포지션 별로 숨은 비하인드에 대한 작자의 관점으로 들려주고 있는데...

막연히 메이저리그라고만 알고 있던 것에 대하여 약간은 거리를 좁혀주기는 했다.

아마도 리모컨을 꽉 움켜줘고서 혼자만 야구 삼매경에 빠진 랑의 옆에서...

곁눈질로 볼지언정 지금보다는 더 재미나게 볼 수가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스포츠...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경기 자체를 흥미롭게 볼 수가 있겠고 경기장 곳곳에 두루 의미를 부여할 듯하다.

경기장에서 땀을 흘리는 선수들 모두의 행동을 더 유심히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내게는 야구란 것에 대해 메이저리그의 숨은 이야기들에 대해...

한 뼘은 가까이 가도록 하는 그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란 책이 되겠다.

이 책은 경기전부터 시작해서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타자, 주자, 감독, 그리고...

그 밖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메이저리그에 대한 많은 것을 읽을 수가 있다.

이 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의 저자 포스 제이슨 켄달은 16년 동안 메이저리그의 안방을 지켜왔단다.

아마도 그래서 이 책이 생생하게 메이저리그 속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이 책... 엄청 좋아할 독자들의 모습이 상상이 가서 저절로 웃음이 나는 그런 책이 되겠다.

역시 단편으로 보이는 것보다 숨겨진... 잘 보이지 않는 이야기는 역시 흥미로웠다. :-)

 

 

 

 

 

♣ 네이버 대표 북카페, 북뉴스의 서평단입니다.

서평단으로 처음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북카페 북뉴스 찾아가기 : http://cafe.naver.com/booknews

 

 

 

e*******l 2014.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구의 참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책
"야구의 참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관련 서적을 여러 권 읽어봤지만 이렇게 야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은 여태껏 못 읽어본 것 같다. 그 이유는 책의 저자가 전직 메이저리거와 전문기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야구서적이 야구기록에 대한 것 아니면 기술서적들인데 이 책은 선수의 입장에서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도
"야구의 참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관련 서적을 여러 권 읽어봤지만 이렇게 야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은 여태껏 못 읽어본 것 같다. 그 이유는 책의 저자가 전직 메이저리거와 전문기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야구서적이 야구기록에 대한 것 아니면 기술서적들인데 이 책은 선수의 입장에서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책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_경기 전

2장_투수

3장_포수

4장_내야수

5장_외야수

6장_타자

7장_주자

8장_감독

9장_그 밖의 이야기

10장_끝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는 잘 나가는 해설가에게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야구이야기와 야구 외적인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야구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선수시절 겪었던 경험담을 토대로 한 실감나는 그라운드의 뒷이야기는 야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묘미가 있다.

 

경기 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내가 한때 야구에 푹 빠져 있었을 때 경험했던 이야기도 있었다. 야구를 보다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야구장에 일찍 가서 선수들이 시합 전에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내가 과거에 그랬던 적이 있었으니까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야구를 잘 모르던 시절에는 응원하는 팀이 공격할 때만 중계방송을 보고 수비할 때는 채널을 돌리곤 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야구를 이해하고 나서부터는 수비야구(투수전)가 오히려 더 재미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고, 요즘은 경기를 보면서 투수가 어떤 공을 던질까 그리고 타자는 어떤 공을 노리고 있을까를 예측하면서 경기를 보게 되어 정말 야구보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선수의 관점에서 야구를 기술하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선수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것들에 주목하고 선수가 하는 행동의 이유를 설명하려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야구를 보면서 궁금해했던 하지만 해설가들도 설명해주지 않았던 점들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된 부분도 꽤 많이 있다. 왜냐하면 전직 메이저리그 선수가 쓴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포지션별로 야구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선수의 시각에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손에서 놓기가 힘들 정도였다. 경기 중 수비 위치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타자들이 타석에서 타격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에 이르기까지 야구경기의 시작에서 끝까지 야구장 내외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을 해 놓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야구를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더 재미있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a*****a 2014.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야구... 9명이 한팀이 되어 9번의 공격과 수비를 반복해 얻는 결과물로 승리팀을 가리는 단순한 스포초. 하지만, 매 게임마다 매번 다른결과를 내는 신기한 승부. 그 게임임 메이저리그 게임이든, 동네 꼬마들이 하는 야구든 늘 새로운 승부가 펼쳐치고, 잠깐의 실수의 희비가 가려지기도 하도, 다이긴 게임이 되집히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는 야구를 '인생' 이라 부른다.   저자는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야구...

9명이 한팀이 되어 9번의 공격과 수비를 반복해 얻는 결과물로 승리팀을 가리는 단순한 스포초.

하지만, 매 게임마다 매번 다른결과를 내는 신기한 승부.

그 게임임 메이저리그 게임이든, 동네 꼬마들이 하는 야구든 늘 새로운 승부가 펼쳐치고,

잠깐의 실수의 희비가 가려지기도 하도, 다이긴 게임이 되집히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는 야구를 '인생' 이라 부른다.

 

저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잘나갔던' 메이저리거다.

두 아이의 아빠로, 같은 등번호(16번) 같은 이름 Kendall 이 그려진 유니품을 입은 가족은 참으로 부럽기만 하다.

선수출신이 직접 쓴 메이져리거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

야구팬이라면 궁금해 하는 소소한 일상을 구체적이면서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야구선수들은 맛이 간 놈들이다. 미신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짜증이 날 정도다. 경기력이 좋을 때는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고,

 구장까지 똑같은 길로 운전해서 출근하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일을 한다. 매일 유니폼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입는다.'

소위 말하는 야구선수들의 징크스를 적나라 하게 표현하고 있다.

 

직접 필드에서 뛰었던 선수의 생생한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신선한 책이다.

f*******4 2014.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서평]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야구와 관련된 책 중에서는 야구용어사전이나 만화 정도는 읽어봤어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야구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낸 책은 처음이다. 근데 책 제목 그대로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저자가 누군가 하고 봤더니 바로 제이슨 켄달과 리 저지가 함께 썼는데 이렇게 입담이 좋은 줄은 몰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포수로 기
"[서평]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야구와 관련된 책 중에서는 야구용어사전이나 만화 정도는 읽어봤어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야구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낸 책은 처음이다. 근데 책 제목 그대로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저자가 누군가 하고 봤더니 바로 제이슨 켄달과 리 저지가 함께 썼는데 이렇게 입담이 좋은 줄은 몰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포수로 기억하는 제이슨 켄달은 공격형 보다는 수비형에 가까운 포수였는데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미처 몰랐던 사실까지 알게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야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야구라는 것이 그리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에 참 재미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야구 영화 중 <머니볼>을 보면 야구라는 것이 복잡한 데이터와 치밀한 전략,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되는데 야구는 단체경기라서 서로의 호흡을 잘 맞춰야 하고 루상에서의 작전수행능력과 한 베이스라도 더 가기위한 팀 베팅은 곧 승리로 이끄는 훌륭한 팀워크다. 흔히들 야구를 인생에 빗대어 비유를 하곤 하는데 아무리 크게 지고 있어도 역전시킬 수 있으며, 9회말 2아웃 상황에 몰려 있어도 언제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야구에 열광하는 것이다. 즉,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알면 알수록 그 어떤 스포츠보다 몰입감이 높다. 그리고 야구는 중독성이 강해서 룰상의 규칙이나 선수들의 최근 성적, 상대편과의 맞대결에서 체크포인트까지 알면 야구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초등학교때부터 야구부 선수들이 있어서 종종 응원하러 야구장에 가기고 하고 박찬호 선수로 인해 메이저리그를 알게 되었는데 정확하게는 그 당시 케이블이나 방송매체에서는 메이저리그의 경기를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중계 해주는 곳도 몰랐거니와 ESPN에선 농구 정도만 가끔 봤었는데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기회가 많아졌고, 각 지구별 팀과 선수들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 현재 리그 최고의 타자와 선수가 누구인지부터 메이저리그의 역사와 통계자료, 기록들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줄줄 꿰뚫고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 내 경기의 관객수가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하고 이제는 일부 매니아층이 아닌 연인, 가족도 많이 찾는 스포츠가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오빠 부대를 능가할 정도로 플랜카드를 든 여성 관객들도 늘어났고, 야구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좋은 점은 허와 실을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맞다고 생각한 야구 상식을 허물어주는 맛도 있고 포수의 미트질이 중요하다는 해설을 보면서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지만 그건 그저 액션에 불과할 뿐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과도한 헐리우드 액션은 판정에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 외에도 코칭, 스태프들의 역할과 야구 전 포지션별로 쉴새없이 폭로(?)하는 이야기들은 메이저리그를 가깝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선수들이라면 경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집중하는 장면을 화면에 잡혀 보게 된다. 승리에 대한 갈망과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하게 되는데 메이저리그는 야구 선수라면 한 번쯤 마운드에 서고 싶은 꿈의 무대다. 그 마운드에서 열심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야구에 대한 책이지만 이 책은 정말 재밌다.

c******d 201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서평]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사실 야구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다. 내가 자란곳이 부산이라 프로야구를 하면 막연하게 롯데를 응원하는 정도였었다. 근데 아들녀석이 야구에 관심을 가져서 매일 야구 이야기만 하다보니 자연히 나도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잠실경기장에도 아들이랑 한번씩 가는 수준(?)까지 오르게 되었다. 아들은 두산팬이라 항상 롯데와 두산이 경기하는 날에
"[서평]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내용보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사실 야구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다. 내가 자란곳이 부산이라 프로야구를 하면 막연하게 롯데를 응원하는 정도였었다. 근데 아들녀석이 야구에 관심을 가져서 매일 야구 이야기만 하다보니 자연히 나도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잠실경기장에도 아들이랑 한번씩 가는 수준(?)까지 오르게 되었다. 아들은 두산팬이라 항상 롯데와 두산이 경기하는 날에는 온가족이 함께 야구장을 찾게 되었다. 근데.. 야구경기도 자꾸 구경하니까 꽤나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룰도 제대로 몰랐는데 이제는 기본 룰은 다 숙지를 하고, 아들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으면 그렇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책을 처음 알게된것도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보다는 야규경기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 숨은 뒷이야기들을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아들녀석도 읽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랄까? 이책은 그런 나의 목적을 100% 이루어지게 해준 책이다. 이책의 공저자인 '제이슨 켄탈'은 메이저리그의 유명한 포수출신 선수이다. 당대의 최고의 선수이고 올스타에 3번이나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메이저리그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른다 내 기억에는 박찬호,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뛰었다는 기억밖에...^^ 아무튼 '제이슨 켄탈'이 소개하는 야구구경하는 방법은 경기전 흐름을 살펴보기, 투수의 입장, 포수의 입장, 내야수의 입장, 외야수의 입장, 타자의 입장, 주자의 입장, 감독의 입장에서 야구경기를 바라보고 읽어야할 사항들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공감하는 사항들이 많다. 또한 내가 전혀 알지 못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들을 많이 배우게 된다. 이런것들을 함께 접목해서 야구경기를 본다면 더욱 신나는 야구경기가 되지 않을까? 그외 언론을 접하는 선수들, 불문율, 그리고 선수들의 미신같은것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도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을 갔을때는 안전을 챙겨야 한다는것... 부모들이 항상 야구공을 쳐다만 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야구공등에 의해서 다치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항상 신경을 쓰는것이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을때 가장 중요하게 신경쓰고 눈여겨봐야한다는 대목에서는 완전 공감한다. 즐겁게 온가족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아이가 다쳐서 온다면, 아무리 즐겁고 재밌는 시합이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이책 한권을 통해서 야구경기를 바라보는 재미가 200배는 더 생기지 않을까?

 

 

제목: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저자: 제이슨 켄탈, 리 저지

출판일: 2014년 7월 7일 초판 1쇄

출판사: 처음북스

h******6 201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제이슨 켄달, 리 저지/처음북스]해 본 선수들만 아는 생생 메이저리그 이야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제이슨 켄달, 리 저지/처음북스]해 본 선수들만 아는 생생 메이저리그 이야기!" 내용보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제이슨 켄달, 리 저지/처음북스]해 본 선수들만 아는 생생 메이저리그 이야기!   기업으로서의 메이저리그 이야긴 줄 알았다. 메이저리그가 유서 깊은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책을 읽었던 탓일까. 하지만 내용은 진짜 야구 이야기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본 선수들만 아는 게임 이야기다.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를 보는 방식,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진짜 이야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제이슨 켄달, 리 저지/처음북스]해 본 선수들만 아는 생생 메이저리그 이야기!" 내용보기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제이슨 켄달, 리 저지/처음북스]해 본 선수들만 아는 생생 메이저리그 이야기!

 

기업으로서의 메이저리그 이야긴 줄 알았다. 메이저리그가 유서 깊은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책을 읽었던 탓일까. 하지만 내용은 진짜 야구 이야기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본 선수들만 아는 게임 이야기다.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를 보는 방식,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진짜 이야기다. 단 한 번의 타격에도 여러 개의 줄거리로 이루어진 복잡 미묘하고 스릴 있는 야구 이야기다.

 

저자는 16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2,000경기에 출장한 제이슨 켄달이다. 통산 2,000개 이상의 안타를 쳤고 몸에도 공을 254번이나 맞았다고 한다.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클랜드 애슐레틱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올스타에 3 번 선정됐다. 모든 야구인들의 존경을 받는 당대 최고의 선수라고 한다.

 

또 다른 저자는 <캔자스시티 스타>의 기자 리 저지다. 그는 야구 블로그(Judging the Royals)를 통해 미국의 국민적 오락인 야구에 대한 평범하지 않은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최소한 6시간 먼저 도착한다. 비디오를 보고 스카우팅 리포트(상대 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자료)를 읽고, 경기 후반에 자기 팀의 구원 투수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상대 팀 타자를 살펴보고, 선발투수를 위한 경기 전략을 짠다. 물론 단체 스트레칭이나 타격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개인적인 얼리워크도 한다. 타격훈련, 번트 연습, 도루 연습......

구장에 따라 주루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다. 보스턴 홈구장의 그린 몬스터(11미터 높이의 좌측 펜스)는 내야와 매우 가까워 공이 펜스를 맞고 튕겨 나왔을 때를 노려 한 루 더 진루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오클랜드 홈구장에서는 악송구가 1루수 뒤로 날아가면 파울 지역이 정말 넓기 때문에 1루 베이스 라인을 달리는 주자는 2루는 물론, 3루까지도 노려야 한다. 캔자스시티 구장에선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주자가 진루할 기회는 없다. 공이 중계 카메라를 보호하는 스크린에 맞고 바로 튕겨 나오기 때문이다.

깃발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읽는 것도 기본이다. 바람이 안으로 불면 저득점 경기로 가지만 바람이 밖으로 불면 타자에게 유리하기에 고득점 경기로 갈 수 있다.

경기장의 그늘, 석양, 경기장의 온도 등도 확인해야 한다.

 

투수는 연습 투구를 8개까지 할 수 있지만 몇 개만 던지기도 한다. 타자와의 심리전을 즐기기 위해서다. 구장관리 직원조차도 홈팀에게 유리하도록 베이스라인에 물을 부려 도루 주자의 발을 느리게 하기도 한다. 베이스라인을 비스듬하게 만들어서 번트한 공이 파울이 되도록 돕기도 한다. 타자가 연습 투구를 지켜보는 이유엔 그의 컨디션, 공의 움직임과 속도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포수가 공을 바닥에 튕겨 던지면 공에 흠집이 생겨 공의 움직임이 더 커진다니……. 베테랑 투수는 이런 공까지 활용할 줄 안다는데……. 모든 행동 하나 하나가 범상치 않은 전략이고 전술이라니. 헐~

 

컨디션이 좋은 노련한 타자들은 공의 회전까지 눈에 보인다고 한다. 시속 160km의 속구도 두 번만 보면 세 번째엔 때려낸다고 한다. 집중과 노련미의 차이다. 몸 쪽 공 역시 타자를 불편하게 만들려는 노림수다. 타자의 몸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으로만 들어가면 바깥쪽 공보다 홈런을 치기 쉽다는데...... 집중력 있는 노련한 선수에게는 야구공이 축구공처럼 보인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었군.

이 책은 야구팬이라면 궁금해 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프로 선수가 경기를 보는 방식을 알 수 있다. 변수와 상황이 매번 바뀌는 야구 이야기, 사소하면서도 알아차리기 힘든 야구 변수들에 대한 책이다. 깊이 있는 야구, 선수처럼 즐기는 야구, 야구를 하는 선수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부분들, 다음 공을 예상하는 타자와 주자들, 주자를 두려워하는 유격수, 펜스에 부딪히는 걸 겁내지 않는 외야수의 발견, 진짜 사인과 가짜 사인, 선발투수가 지쳐있다는 사인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하나의 투구, 하나의 몸짓, 현재 스코어와 상황, 속임수와 노림수 등이 모두 하나의 스릴 넘치는 결투의 요소임을 알게 하는 야구 책이다.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선수들 간의 심리전과 눈치와 코치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전체적인 안목과 통찰로 한 게임 한 게임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 지에 대한 16년 메이저리거의 리얼 체험 스토리다. 야구팬은 아니지만 야구 보는 법에 대한 묘미를 느끼게 된 책이다

 

 

a******7 201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