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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책은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입니다. 대학교재처럼 매우 두꺼운 책입니다. 서양 근대사 강의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드는 책이지요 1789년부터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을 전체사의 관점에서 서술하였기 때문에 의미있고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라는 관점에서 보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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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대는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이 시기에 우리 인류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왔다. 영국의 산업혁명은 고된 농업에서, 프랑스의 시민혁명은 절대 군주의 횡포에서 인류를 한 발자국 끌어내주었다. 에릭 홉스봄은 이 두 혁명을 ‘이중혁명’이라 칭하며, 그 이중혁명이 현대에 미친 영향을 추적한다. 동시에 이중혁명의 시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낱낱이 해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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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과 프랑스에서 시작된 프랑스혁명의 영향은 자본주의로의 길로 향하는 초석이었고 자본주의의 발달은 교통수단의 발달과 함께 전 지구적인 경제권을 형성했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다. 과거와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이 아닌 다른 곳, 미개척지, 제3의 지역으로 여행, 탐험, 경제활동을 위해서 떠났다. 자본주의와 산업화에 성공한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유럽의 황금기를 구가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수의 부유층인 부르주아지만 해당한다. 즉, 이 시기는 엄밀히 말하면 유럽의 부르주아지들만의 황금기인 것이다. 급격한 도시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내몰린 빈곤층의 과밀화는 계층 간의 뚜렷한 명암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세계는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로 전락하거나 반식민지나 마찬가지였다. 이곳들은 산업화 원료의 공급지이면서 상품을 수출하는 기지였다. 식민지는 노동력이든, 자원이든, 농토든 무엇이든지 착취의 대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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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 약 30년간의 유럽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혁명과 격변의 시기입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 흐름을 깨닳을 수 있습니다. 그기차의 발명으로 인한 운송거리 대폭 축소 금의 등장으로 경제 부흥기를 열게되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교권과 왕권이 쇠약해지고 그야말로 자본이 최고인 시대가 탄생하는 흐름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급속한 경제성장에 비해 제자리걸음 수준인 시민의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번쯤은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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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홉스봄은 2012년에 세상을 떠난 비교적 꽤 오랜 기간을 살아온 시대를 휩쓸고간 지식인이다.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3부작을 통해서 18, 19, 20세기의 변화양상을 잘 포착한 역사가로 알려져있다.
번역 자체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읽는데 엄청 힘들다. 이게 알고 보니 역자가 두 명인데, 한 명이 쓰다가 엎어져서 다른 사람이 이어 받은거라 번역이 좀 이상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사실 많다)
책의 주된 내용은 이중혁명이 19세기에 끼친 영향에 대한 것이다. 산업 혁명과 프랑스 혁명을 기록한 앞부분과 그에 따른 변화상을 기록한 뒷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저자는 이중혁명이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 것에는 틀림 없으나 1848년 2월혁명 전까지는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당시 사람들에게 산업혁명은 구체적인 양상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프랑스 혁명 또한 1815년 빈 체제가 들어서며 지나간 시대가 되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혁명이란, 결국 후대 사람들에게 모델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지금 시대가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으로 인한 자본주의와 공화주의 체제아래 운영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