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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역시나 철학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철학자들이 현시대에 와서 강의를 한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담았지만, 나에겐 그냥 어려운 철학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인데, 성인인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질문에 대해 철학자들은 애매한 대답으로 강의는 마무리 되는데, 주인공인 연아는 항상 의문이 풀리며 좋아하는 건 왜일까? 정말 철학은 이해하는 학문인 아닌 그냥 생각하는 학문이 맞는가 보다. 그럼 나도 철학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보다는 그 주제에 맞춰 내가 생각해봐야겠다.
1.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글쎄요. 즐거운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는데, 그래도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해도 되나요?
2. 여러분 결혼은 꼭 해야 할까요? 아니요. 그 사람이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되지 않는 이상 떠밀려 결혼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결혼은 지극히 개인 문제니깐요.
3.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은 정말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일까요? 저희 아버지가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희 아버지 모습을 보면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이 맞는 거 같습니다.
4. 이 세상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영원한 진리란 게 있을까요? 없습니다. 진리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니깐요.
5. 달걀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 뱃 속에 들어가겠죠. 달걀 자체는 죽어 있으니깐요.
6. 혹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왜 자살을 택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 당연히 있죠. 사람은 다 죽으니깐요. 삶의 의미를 잊어버리면 자살을 택하는 게 아닐까요?
7. 여러분은 인생에서 고통과 쾌락 중 어느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나요? 고통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고통이 더 크게 다가오니깐요.
8.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줄 수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줘야죠.. 그렇지만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배려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9. 일을 하면서 1분 1초라도 싫증을 내지 않은 적이 있나요?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1분 1초가 행복하고, 하기 싫은 일은 1초라도 싫증나죠.
10. 신은 죽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신이 죽었다고 말하면 신격모독이지요.
11. 여러분은 혹시 타고난 머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분명히 타고난 머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머리를 사용할 줄 모르면 말짱도루묵이지요.
12. 인간은 생각합니다. 고로 존재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짐승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처럼 생각에 꼬리를 물진 않죠.
13. 여러분은 정의를 명분으로 내세운 정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사람을 죽이는 것이니깐요.
14. 여러분은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해본 적이 있나요? 당연히 있죠. 사람은 비교하면서 성장하니깐요.
15. 여러분은 왜 끊임없이 경험을 하려고 하나요? 아는만큼 보이니깐요.
16. 여러분은 어떨 때 주로 웃나요? 웃고 나면 기분이 어떤가요? 웃길 때 웃습니다. 웃고 나면 마음 속에 막혔던 것들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17. 자아는 언제나 고통과 절망 속에서 존재합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맞습니다. 인간은 고통과 절망의 연속이죠. 하지만 고통과 절망 속에서 살고 싶진 않네요.
18. 신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그럼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굳이 생각해 볼 필요 없는 질문인거 같네요.
이게 나의 생각이다. 혹시나 내 리뷰를 본다면 답이 성의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책 읽고 나서 느꼈던 기분과 똑같다. 철학자들이 대부분이 자기 연민에 빠져서 성의없는 대답으로 끝냈기 때문이다.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던 철학.. 이 책으로 인해 더 멀어지는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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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이라는 책 제목에 철학이 정말 소설보다 재미있을 수 있을까 하며 책장을 열었다 철학자들이 직접 강의실에 나타나 삶의 근본적인 화두에 대해 직접 강연을 하는 형식이었다
소크라테스가 강의실에 등장하여 고등학교 남학생과 문답을 한다는 설정이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어 첫장을 읽으며 픽~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주인공 연아의 일상을 통해 인생의 문제를 인식하고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삶의 고민과 궁금증을 최고의 철학자들이 직접 등장해 학생들과 함께 문답하며 자신의 철학을 쉽게 풀어가는 과정이 점점 흥미진진해졌다
강의실로 들어오는 철학자들을 잘생긴 칸트 선생님이나 시니컬한 니체, 유쾌한 사르트르 선생님이라는 재미있는 인물 묘사는 인물과 그의 사상을 연결해 유추해 보는 재미가 있다. 아주 먼~ 옛날에 살던 화석과 같던 철학자들이 생생한 캐릭터로 다가와 철학이라는 학문이 화석과 같은 죽은 존재가 아닌 현재도 생생하게 존재하며 살아 움직이는 사상들임을 느끼게 해주었다
소크라테스는 '행복'을 자신을 아는 일에 대한 예로 '벌거벗은 임금님"의 꼬마를 예를 드는 부분이나 하이데거가 현대의 네트워크 등을 예를 드는 부분은 내가 이해 할 수 있는 현재 이 시간에 살아있는 철학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각 철학자들이 강의 시작 전에 자신을 짧게 소개함으로 그들의 어려운 철학을 조금이라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쇼펜하우어의 자신이 직접 경험한 아버지의 자살과 한 여인과의 다툼으로 자신의 비관적 철학이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짧고 담담한 말투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어렵게만 생각되던 니체의 '신의 죽음, 초인사상'은 니체에게 직접 듣는 것처럼 <짜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를 한번 읽어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주었다
'세상을 바꾸는 15분'이라는 강연 프로에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들이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나 주장, 철학과 삶, 나눔 등을 강연하는 것처럼 철학자들이 15분동안 자신의 철학의 요점만 강연하는 것을 듣는 느낌이었다 소크라테스가 연단 위에 올라 "행복은 무엇이냐?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하고 내려가면 플라톤이 올라가 "나의 위대한 스승 소크라테스의 이야기 잘 들었나요?"하며 '이데아'라는 주제로 강의를 풀어 간 후 아리스텔레스가 "플라톤 강의 어떠셨어요? 나는 플라톤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존재가 이를 수 있는 행복의 최고경지는 무엇일까요?" 하며 ......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이야기여서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았으나 깊이 있는 철학이라 생각하며 읽어내야 하는 시간이 걸린다
"철학이란 이런거야 그렇게 어렵지 않아 멀리있는 것도 아니고 ...자~ 한 번 맛 좀 봐~" 철학을 처음 대하는 이들이 철학에 한발짝 내딛게 해줄 소설보다는 약간 덜 재미있는 하지만 유익한 책이다 만약 이런 강의가 있다면 나는 천리라도 달려가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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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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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oqkrtnzl/220068624445
우리 인간은 그저 배만 채우고 사는 본능뿐인 짐승들과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기에 인간으로 살기 위한 다른 무엇인가도 생각을 하고 충족시켜야겠죠. 그게 바로 철학이란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만... 사실 참 재밌다 싶어도 좀 더 파고들면 용어가 너무나 어렵기에 금방 질리곤 하는데요.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은 스토리가 있어 즐겁게 읽게 되는 책입니다. 18명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은 쉽게 이해가 되어 편하게 다가옵니다. :-)
누구라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18명의 철학자들을 만나는 시간... ㅋ~ 상상만으로도 신이 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그런 경우가 실제로 생긴다면 저도 열일 다 제쳐두고 달려가지 싶습니다만... ㅎㅎㅎ 철학 수업을 받으러 가는 연아(책 속의 주인공)가 참 부럽단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
지금까지의 철학자라면 수긍을 할만한 인물들이 모두 여기에 있어요. 너 자신을 알라며 교훈을 주고 악법도 법이라며 기꺼이 독배를 마셨던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쇼펜하우어, 샤르트르, 니체에... 제가 알고 있던 모든 철학자들이 다 모였습니다. 이런 분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ㅎ~ 생각하는 10대에게도 좋겠지만... 저처럼 늙다리 할줌마에게도 참 좋은 책이랍니다. :-)
이 책에 소개 된 18명의 철학자에 대한 부분과 목차만 읽어도... 철학에 대한 흐름과 철학사상이 무엇이가를 대강이라도 알게 되겠더라고요. 저도 약간의 호기심은 있지만 상세한 것에 대한 것은 잘 모르는데요. 이 부분만을 읽어도 대강의 흐름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도었답니다. ㅎㅎㅎ~ :-)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가 그저 먹고 자고 숨 쉬는 것만은 아니겠지요. 물론 생명의 유지를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겠지만요. 그러나 인간과 짐승이 다르다는 것은 인간은 생각한다는 것에 있지 싶습니다.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능력도 인간이 가진 능력 중의 하나란 생각인데요. 나면서 가지고 나온 것도 있겠지만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도 많지 싶습니다. 인간이 사유하는 모든 것을 이들을 통해 더욱더 심화되었단 생각을 해봅니다. :-)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인 인간은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요. 나란 존재에 대하여도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나를 완성하겠다 싶어요. 그저 물욕만을 채우려 하는 나보다는 정신의 완성도 아주 중요한 문제이지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철학적인 사유란 생각이고요. 그래서 철학이 우리가 인간답게 사는 것에 있어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1차원적인 아닌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철학이란 것이 아닐는지요. 철학자들의 주요 사상을 결혼, 자유, 사랑, 죽음, 양심, 우울, 미래 등... 청소년의 현실적인 고민과 결부해 읽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도록 18가지 질문형으로 충실히 엮어낸... 이 책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은 아이들 수업에도 도움이 될 듯해요. 교과과정이 바뀌면 지금까지의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나은 방법이지 싶겠지만... 변하는 교육에 있어 아마 진도를 따라 감에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철학의 본질인 지혜와 생각을 담아 전해주는 그릇으로 책이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그 많은 책들을 다 읽을 수도 없고 읽는다고 해서 다 내 것이 되지도 않더군요. 제 가방끈이 짧은 탓도 있겠지만 이렇듯 쉽게 이야기한 책이 저는 더 쉽더라고요. 워낙 읽어야 할 책도 많고 내용도 복잡해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은 제 경우 이해가 쉽고, 또 쉽게 읽혀 좋은 책이었습니다. 생가기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내용을 철학자들을 통해 쉽게 다가온 책이 되겠는데요. 우리 청소년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저를 위한 책 같아서 즐겁게 읽게 되었습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존재란 무엇인가를 알게 하는 그런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입니다. :-)
♣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으로... 글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한우리 북카페 찾아가기 : http://cafe.naver.com/hanuri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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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소설보다 재밌을리가?;; 하는 의구심을 품고 접하게 된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 ^^
철학은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바대로 'philosophy' 즉 philos와 sophos의 합성어로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철학이 난해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철학에는 우주론, 인식론. 교육론, 형이상학, 자연학,윤리학, 정치학, 종교학등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 되어있기 때문이다.
요즘엔 철학에 관련된 아동서부터 꽤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 책들이 많이 나왔지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와 함께 읽을만한 책을 찾기가 쉽지않던 시기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마침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방학동안 가볍게 읽고 좀더 자료도 찾아보고 활동할 교재로 이책을 선정해서
활용해 볼 생각이다. ![]()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에서는 총 18명의 철학자를 만날수 있다. 책의 서두에 대표적인 철학자와 사상이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는데 익히 들어본 철학자와 사상에 관한 맛보기로 참고하기 좋겠다.
각각의 철학자에 관한 이론을 다루고 나서 작은 책으로 활용할 자료에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크라테스의 '자기' 이야기
플라톤의 '이데아'이야기
칸트의 '이성'이야기 등등 총 18명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철학자들이 직접 강의 하는 방식으로 들려주게 된다.
무엇보다 이책에서 참신하고 재미있었던것은 제목에서 알려준 봐와 같이 소설의 형식을 빌고 있다.
우리가 다 알만한 인물을 투입하여 현실세계와 철학자 시대의 인물을 직접 만나게 하는 방식이다.
시간여행을 떠난것 처럼 자연스러운 강의실 배경으로 중간중간 질문형식의 추임새는 철학에 관한 어려움이나
딱딱함을 느낄수 없다. 아이가 보기전에 엄마인 내가 먼저 읽어보면서도 이 책의 전개방식에 깜짝놀라고
재미있게 쏙 빠져읽게 되었다.
![]() 각각의 철학자를 만나기 전에 철학의 길라잡이 페이지를 먼저 만날수가 있다.
철학자의 이론에 맞는 가정과 전제를 미리 제시해 줌으로써 각 이론별로의 접근을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된다.
교과서 학습에서도 학습목표가 중요하듯이 각 철학자의 이론에 맞는 핵심키워드를 예상하기 좋은 파트이다.
![]() 개인적으로 책속의 색글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책에서는 간혹 픽션에 묻혀 중요한 이론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있다.
나중에 이책에서 자료를 찾거나 참고할때 군더더기 부분을 제외하고 색글자 요약부분을 다시한번
보게 되는것도 활용면에서 유용할것 같다.
요즘엔 인문학이나 철학에 관한 열풍이 연령대에 관계없이 많이 불고있는데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찾는일이 쉽지않다.
너무 저학년 아이대상의 어려운 철학이론을 다룬 도서들을 볼때 간혹 눈살이 찌푸려 지는경우가 있는데
이책의 타깃대상과 본문의 이론들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 재미있게 다룬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아무리 좋은 이론이라 할지라도 눈높이가 맞지 않으면 아무래도 지루하고 고리타분해 질수 밖에 없다는
경험을 많이 했었는데 이책을 활용하여 이번 여름엔 시원한 책피서를 아이와 떠나볼까한다.
고전철학자들의 이론을 백프로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다양한 사상에 관한 이해도는 높아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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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 이 책은 무엇보다 제목의 이끌림으로 선택해서 보게 된 책이다..
철학 도서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좀 더 읽고 이해 하기 쉬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 정말 소설처럼 철학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덕, 윤리 공부 할 때마다 어렵다고만 느꼈던 철학이 나이가 드니 이제는 삶의 지표나 삶 그자체임을 피부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야말로 철학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지혜이며, 세계를 이해하는 안목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 이 책에서는 우리 현실의 삶과 일, 소통에 관계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서 인생의 의미, 행복의 방향, 일과 무력감, 자유에 대한 갈망, 집착과 사랑 등 그야말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크라테스를 만나고, 플라톤, 임마누엘 칸트, 헤겔, 아리스토텔레스등 18인의 철학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철학사상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의 수업에서 민수와 오가는 문답식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 볼수 있었다. 그리고 칸트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진정한 도덕행위가 자신의 순수한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하는 행동임을 배울 수 있었다.
철학자의 수업을 들으면서 질문을 하고 또 대답을 주고 받으면서 철학자의 생각을 이해 하게 되고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수 있다는 점~~! 정말이지 살아있는 철학을 만나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르트르의 자유 이야기도 , 니체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추상적인 사상들을 이렇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 이 책 속에서는 우리가 좀 혼동하고 이해 하기 어려운 부분을 등장 인물인 연아, 민수, 소미가 각각 질문하고 의문을 제기 하다보니, 이들의 대화속에서 조금씩 철학을 이해 하게 되었다.
이렇듯,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 이 책은 18명의 철학자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듣는 그들의 철학 사상과의 조우이며, 우리에게 조금 더 철학과 가깝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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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글담출판/왕팡-교실로 들어온 소크라테스, 플라톤, 칸트 선생님....
최근에 윤지산 작가가 쓴 철학소설 <한비자, 스파이가 되다>를 읽었어요. 한비자, 순자, 이사, 법가 사상, 진시황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로 풀었기에 흥미진진하게 읽은 추억이 있습니다. 요즘 철학소설이 대세인가 봐요. 오늘도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18명의 철학자를 소설로 만났거든요. 색다른 소설, 쉬운 소설, 흥미진진한 소설이랄까요. .
저자는 중국 장쑤성 리양시 스옌중학교 국어교사인 왕팡입니다. 인류의 스승인 철학자 선생님들이 교실 수업에 들어오는 상황을 그렸어요.
처음에 나오는 소크라테스 선생님, 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요?
소크라테스 선생님은 질문을 자주 던지는 군요.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즐거움과 행복은 달라요. 다시 물을게요. 행복한가요? -도대체 철학이란 무엇일까요? -'지혜를 사랑하는 행위'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렇다면 철학은 이론적인가요, 아니면 과학적 방법인가요?
소크라테스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술술 대답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은 민수의 생각을 끌어내고 민수 스스로 결론을 짓게 돕네요.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직접 접한 아이들은 그 방법과 결과에 놀라며 경이로워 합니다. 산파술이란 게 이런 거군요.
-지혜를 사랑하려면 지식, 학문, 과학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철학은 이론과 실천, 두 가지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책에서)
학생들이 지혜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산파일 뿐이라는 소크라테스. 그는 100년 전의 철학들을 소개합니다. 최초의 철학자는 탈레스입니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했죠. 그는 피라미드의 높이를 구하기 위해 막대의 길이와 그림자의 길이를 이용해 비율을 산정했고, 그렇게 피라미드의 전체 높이를 계산했지요. 지금도 수학책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높이 문제죠.
소크라테스는 다른 철학자도 소개합니다. 공기를 만물의 근원이라고 했던 아낙시만드로스, 대자연은 '흙, 공기, 물, 불'로 되어 있다던 엠페도클레스, 세계의 근원을 '불'이라고 했던 헤라클레이토스, '원자론'을 펼친 데모크레이토스도 소개해 주시네요.
저는 나는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가장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무지함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교실로 들어온 소크라테스를 철학 선생님으로 만나다니. 저도 소크라테스의 수업을 받고 싶은 마음 절절해 집니다. 문답과 대화법, 산파술을 통한 깨달음의 세계가 신기하네요.
철학 선생님으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임마누엘 칸트, 게오르크 헤겔, 아리스토텔레스, 마르틴 하이데거,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장 폴 샤르트르, 한나 아렌트, 프리드리히 니체, 존 로크, 르네 데카르트, 존 롤스, 에마뉘엘 레비나스, 에드문트 후설, 앙리 베르그송, 쇠렌 키르케고르,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동양 철학자들은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철학 수업을 통해 인생의 의미, 행복, 연인 간 집착, 사랑과 결혼, 연애와 결혼, 양심과 이성, 존재의 목적, 일과 무력감, 자유에 대한 갈망, 정의 추구, 소통, 삶과 죽음, 신과 인생, 경험과 능력, 의심과 존재, 타인과 자아, 현상과 본질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철학수업은 역시 지혜의 길, 오묘한 철학의 세계로 이끌어 주네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철학자를 멘토로 만나기도 합니다. 삶에 대한 물음은 일상에서도 늘 필요한 것들이죠.
이 책은 어려운 철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생각하는 10대로 길러주는 철학 이야기입니다. 소크라테스 선생님, 플라톤 선생님, 칸트 선생님 등 18 명의 철학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영광스런 수업이기도 하죠. 수능, 논술, 구술시험의 핵심 주제가 담겨 있답니다. 수능연계가 아니라도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철학은 삶의 의미, 내 존재의 가치를 깨치게 하니까요.
글담출판사의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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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철학>은 철학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이러한 선입견을 타파하고 어떻게 하면 철학에 재미를 붙이고 진지하게 이해하고 파악해갈 수 있는지를 실제로 이야기로 열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하여 익숙하게 들어본 철학자는 물론, 현대 철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학자들의 수업에 초대를 받는 기분으로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어요. 서양철학의 큰 뿌리이자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소크라테스의 이야기가 가장 앞쪽에 나와 있어서 더 유심히 경청하고 그 내용을 또한 곱씹어 볼 수 있었는데요, 당대의 철학의 관심사와 철학을 이해하는 분위기, 그리고 과연 무엇이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진리인가에 대한 수많은 토론들에 대해서 소크라테스가 강조하고 실제로도 사용했다고 하는 대화의 형식으로 만나보게 되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그리고 주요한 철학자로 평가되는 플라톤과 칸트의 철학을 만나볼 수 있으면서 철학을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던 저 자신의 무지를 바로 인지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더불어 베르그 송, 니체 등의 철학과 현대에 이르는 롤스의 철학사상까지 두루 이해하고 섭렵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이 책으로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과 사회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다는 것의 의미와 철학이 우리네 삶에서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는 것도 새삼스럽게 중요한 내용으로 짚어보면서 철학의 진실에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가꾸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생각의 자원을 제공해주는 멋진 책이어서 두고두고 곱씹으며 읽고 또 배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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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철학을 배울수 있는 윤리과목이 어렵다고 느꼈던것은 아마도 철학을 이해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무조건 암기해야했기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지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즘 10대는 생각할 시간 조차 주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 암기가 하라고 강요받는 시대라서 더욱 이런 아이들을 위한 생각할수 있는 도서가 필요한것 같아요. 철학서 속에서만 존재할것 같던 소크라테스가 갑자기 강의실로 들어와서 자신은 산파의 역할을 할 뿐이라고 하면서 학생이 자기 스스로 답변을 찾아갈수 있게 이끌어내는 모습을 이 책속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아처럼 저도 놀라면서 소크라테스가 현대에 살고 있다면 정말 그렇겠구나 생각했네요.
언제나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플라톤의 이데아를 결혼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비유적으로 변하지 않는 관념을 공감하고 칸트의 이성과 감각에 대한 예시를 들으면서 인간의 타고난 이성과 자신이 인지하는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이성적 지식을 이해할수있었어요
이책속에 등장하는 18명의 철학자들이 가지는 강한 개성이 그대로 담긴 그들의 강연은 자신의 철학을 강연하다가 자신만의 생각에 잠겨서 강의실을 빠져나간 데카르트와 절망에 관한 강연을 하는 키에르케고르의 적막한 강의는 그 철학자의 색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요. 고인이 된 위대한 철학자 18분이 이렇게 와서 직접 강의하신다면 정말 광대한 철학이라는 학문에서 그 철학자만의 이론과 개성을 그대로 담은 설명까지 함께할수 있어서 어렵기만 한 철학도 쉽게 이해하고 함께 문답하는것만으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 도서가 특별했던 이유는 오래된 윤리 교과서속에서만 존재할것 같던 저명한 철학자들이 갑자기 매일 교실에서 만날수 있을것 같은 선생님이 되어서 나에게 자신의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강연하고 있다는 설정과 구성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 철학자가 마치 살아있는것처럼 흥미롭게 받아들일수 있더라구요. 논술과 구술의 기초가 되는 생각을 깊이 있게 넓게 키울수 있는 도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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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인문학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때문에 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철학이라 하면 우선 어렵게만 느껴진다. 특히나 학생들에게 있어 철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기에 거부감 마저 갖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철학은 청소년들도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철학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지혜이며 세계를 느끼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철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며 자신을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철학을 어렵게만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철학이 어떤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철학을 친밀하게 느끼게 하기 위하여 수업이란 형태로 학생들이 질문하고 18명의 철학자들이 대답을 하여준다. 이러한 문답을 통해 철학의 원리와 현대 사회를 연결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18명의 철학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핵심 내용 중에서 나의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을 정리해보면,
소크라테스 - 행복은 단순히 즐거움의 단계가 아닙니다. '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합니다.p33
플라톤 - 철학자의 존재 의의는 사람들이 진리를 알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데 있습니다.p50
칸트 - 진정한 도덕 행위란 자신의 순수한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한 행동입니다. 자신의 선의지(양심)에 따라 의무적으로 행동하는 자율이 바로 도덕입니다.p66
헤겔 - 역사는 지혜의 근원이고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철학이 파악해야 하는 것은 역사입니다.p77
아리스토텔레스 - 저는 목적을 굳이 현실 밖 세계에 있는 소위 '이데아'에서 찾을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군요. 사물이 운동하고 변한 현실태가 사실은 우리가 말하는 이데아이자 그 변화의 원인 이니까요.p93
하이데거 - 죽음은 무섭고 불안한 사실적 현상이지만, 한편으론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기도 합니다.p105
쇼펜하우어 - 결국 비극의 충돌은 정의와 불의, 선과 악 사이의 갈등이 아닌 의지와 자신 사이의 갈등입니다.p118
샤르트르 - 제가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선택의 결과를 말하려는 게 아니라 선택 자체를 하는 자유를 뜻합니다. p128
아렌트 - 일에 싫증이 나는 이유는 일할때 구속받는 느낌이 들고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립니다.p139
니체 - 고통과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자기 존재와 생명의 본질적 힘을 더 분명하게 벌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행복을 스스로 창조해야 인간의 삶이 가치가 있는 겁니다.p155
로크 - 능력은 가능 혹은 불가능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생각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p165
데카르트 -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심할 여지가 더 이상 없어 확실해질 때까지 최대한 완벽하게 관찰하고 검토합니다.p171 롤스 - 정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원칙 1. 모든 사람이 똑같이 최대한의 기본적인 '자유 권리'를 누려야 한다. 2.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누리는 것과 사회와 경제 분야에서 불평등한 현상이 있다면 가장 불리한 사람의 최대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p188
레비나스 - 타인의 존재로 인해 윤리가 존재하는 것이며, 여러분은 그 윤리를 위반할 수 없습니다.p198
후설 - 현상을 이해하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부터 인식해야 합니다.p211
베르그송 - 때로는 웃음에도 사회성이 필요합니다.p 220
키르케고르 - 지독한 절망 상태일 때 신은 우리를 위로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홀로 살아갈 때 신은 만나면, 존재의 뿌리를 찾고 진정으로 본질적인 자아가 될 수 있습니다. 오롯이 고독한 존재로서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p235
포이어바흐 - 신은 인간이 신성화한 것에 불과하다.p 241
물론 이 책에서는 내가 정리한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학생들과의 문답형식이고, 강연같은 느낌이기에 청소년들이 읽기가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다.
요즘 청소년들이 깊은 생각을 잘 안한다는 우려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사고의 깊이가 넓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며, 지혜로워지는 길에 한발짝 내디딜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청소년과 부모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철학책이니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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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이 하려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그러나 그 단숨함을 풀어내는 그들의 언어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가 참
힘들다. 어느 철학관련 저자는 철학 용어는 철학 전공자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고는 하지만 철학 도서들은 인기가 없다. 성인들도 소화하기 힘들어 손에 들지 않는데 아무리 좋은 이야기,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를 만날 수 있으니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해서 반갑게 읽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는 다는 것을 잘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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