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재밌긴한데.. 걱정이 되는 것은 사리네요. 일단 메이플을 끌어들인 것은 사리라 쉽게 다른 편에 서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대인전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아마 예전부터 조금씩 떡밥을 던지긴 했지만 사리는 메이플과 한번 싸우고 싶은 맘이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단풍나무는 강하기로만 따지면 메이플이지만, 길드를 이끌어 가는 것은 실질적으로 사리입니다. 사리가 메이플에게 힘을 실어주고 메이플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는 것이 단풍나무니까요. 메이플도 사리가 반대한다면 다른 사람이 찬성해도 자신의 의견을 꺾을 것 같은 친한 친구니까요. 당장은 아니겠지만 일단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잘하면 사리만 이번 이벤트에서 다른 진영으로 갈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메이플은 또 이상한 이벤트에 휘말려서 고생했습니다. 이벤트를 극복하고 난 후의 결과가 궁금하네요. 또 강해졌겠지만 어떤 건지는 아직 안나왔으니 다음권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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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책 제목은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3권입니다. 9층에서 열리는 두 왕국으로 나뉘는 대규모 PvP이벤트에서 각 길드들로부터 단풍나무 길드는 주목을 받게 됩니다. 재미있었던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3권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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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이 발매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3권>은 새롭게 열린 9층을 탐험하는 이야기가 메인이 된다. 9층은 시작 지점부터 두 개의 왕국으로 지형이 나누어져 있었는데, 다행히 처음 발은 디딘 왕국에 소속되는 게 바로 결정되지 않았다. 9층에서 열리는 대규모 PvP 대전을 앞두고 한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형태였다. 여기서 메이플과 친구들은 양쪽 왕국을 모두 탐색하면서 어느 쪽이 자신들에게 유리할지 고민했고, 9층에서 열릴 PvP 이벤트를 앞두고 메이플은 집결의 성검 페인으로부터 동맹 제안을 받기도 했다. 메이플이 이끄는 단풍나무는 소수 인원으로 된 길드라고 해도 그 잠재력이나 파괴력은 다른 대형 길드 못지 않기 때문에 페인이 이벤트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이려면 메이플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메이플은 페인과 함께 동맹을 맺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3권>에서 중요한 건 다가오는 PvP 이벤트를 앞두고 머리를 맞대는 전략 회의가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건 메이플이 9층에서 새롭게 모험을 하면서 발견한 히든 퀘스트 겸 히든 보스를 클리어하는 이야기로, 이 부분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보통 체력이 많은 보스를 잡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라고 하지만, 메이플은 높은 방어력 만큼 화력을 자랑하는 고대 병기와 히드라 등 모든 스킬이 봉인되는 바람에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만 가능했다. 히든 보스와 메이플의 1:1 승부는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메이플의 끈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플이 간신히 히든 보스 금서를 공략한 과정을 본 운영진들도 아연실색했다. 메이플이 새롭게 손에 넣은 스킬은 히든 보스가 준 스킬인 만큼 또 대단한 힘을 지닌 듯했다. 아쉽게도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3권>에서는 그 스킬의 정체를 알 수는 없었지만, 본격적으로 PvP 대전의 막이 오르는 14권에서 메이플은 재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한 차례 천사화를 했던 메이플이니 이번에는 악마화가 되려나?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3권>을 통해 읽어볼 수 있는 메이플의 모험을 읽어보길 바란다. 오랜만에 모험을 하는 메이플의 모습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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