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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난해부터는 줄기 아래쪽에 팽이버섯이 대량으로 발생했다. 만약 고사한 직후에 그 졸참나무를 베어 장재으로 삼았다면 이렇게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더욱 베어낼 수가 없다. (p.18) 초등학생시절 자유연구수제로 이끼 조사, 박물관 여름방학 강좌로 경험한 점균, 대학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버섯과의 스토리, 공동연구자와 함께 했던 부생란 연구 여행, 집 마당 통나무에 곤충, 동물들이 찾아온 이야기 등 생생한 경험기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고목이라 하면 죽은 나무, 생명을 다해 쓸모 없는 나무 라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생태계가 펼쳐진다는 게 놀라웠다. 작가의 세심한 관찰력 덕에 나도 자연의 순리, 생태계에 대해 시선을 달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숲에서 고목이 사라진다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고목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단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자연을 향한 내 시야를 조금 키울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
??서평??고목? 죽은 나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고목’ 에 대해 가진 내 생각은 매우 직관적이었다. 그냥 ‘죽은 나무’ 라는 이미지였다. 나무가 죽고 부패하는, 그것만 생각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 생각을 완전히 깨뜨렸다. 저자는 고목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지속적으로 탄생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준다. 죽은 나무 하나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니, 고목을 단순히 '죽은 나무' 라고 치부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고목은 죽은 후에도 끝없이 새로운 생명과 연결되는, 말 그대로 ‘자연의 재활용 공장’ 이었다. ??고목 속 생태계, 나도 몰랐던 자연의 비밀 고목 속에서 벌어지는 생태계는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복잡하고 치밀하게 얽혀 있다. 나무를 분해하는 균류와 그 균류를 먹고 사는 곤충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결국 하나의 상호작용으로 이어진다. 고목 속에서 벌어지는 이 모든 활동은 단순히 ‘부패’ 라 불릴 수 없다. 그것은 오히려 생명의 순환이다. 고목의 부패 과정 속에서 새로 생겨나는 작은 생명들은 자연스럽게 그 다음 생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고목을 단순한 죽음의 상징으로만 생각했던 내가 너무나 얄팍하게 본 것이었다. 고목은 바로 '자연의 재창조 장치' 였던 것이다. ??고목, 탄소중립의 숨은 영웅 기후위기 문제를 다루는 요즘, 탄소중립은 중요한 키워드다. 그런데 고목이 그 문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 고목이 분해되면서 탄소를 저장하고, 그 과정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한다니, 내가 알던 고목의 이미지가 전혀 달라졌다. 나무가 죽고 나면 단순히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과정에서 탄소를 저장하는 고목의 역할이 기후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웠다. 고목은 죽은 나무가 아니라, 자연의 숨은 영웅이었다. 사실 고목을 다루는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이 바로 이 탄소중립 이야기였다. ??고목 연구자의 여정, 과학을 이렇게 풀어낸다? 고목에 대한 연구를 다룬 이 책은 단순히 "과학적 사실 나열" 그런 건 아니다. 저자는 고목을 연구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그냥 정보로 던지지 않고, 독자가 “이 책이 그냥 나무에 대한 책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과학적인 내용이 나올 때도, 그저 딱딱한 정보로 끝나지 않고 저자의 경험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유머를 섞어 설명하는 덕분에, 과학적인 사실도 지루할 틈 없이 읽히고, 그 속에서 연구자가 얼마나 고목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접근했는지 알 수 있다. 과학적 내용을 전할 때, "이런 방법으로 연구하면 재미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 마법이 있었다. 연구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엮여서, 고목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이 더 가까워지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추천 대상 ? 자연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사람 ?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 ? 고목과 숲의 숨은 가치를 알고 싶은 사람 ? 과학적 사실을 유머러스하게 배우고 싶은 사람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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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원더랜드라니! 말라죽은 나무 한 그루, 고목이 주는 신비로움을 가장 잘 표현한 제목이다.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로 빠져들 듯 고목의 세계도 우리 생각보다 더 무궁무진하고 신비롭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책을 펼치자 마자 이끼, 점균, 버섯, 부생란 등의 사진들이 천연색깔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이 책의 각 챕터 주제이기도 하다. 사진으로 먼저 보고나니 더 친근하고 궁금해진다. 고목은 현재는 비록 말라죽은 나무지만 천천히 분해되며 마치 호텔처럼 숲속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준다. 에메랄드빛 양탄자같은 이끼들과 그 이끼 위에 새빨갛고 끈적해보이는 점균들, 점균들에 몰려드는 다양한 벌레들까지. 버섯은 균류의 일시적인 모습으로 균사체가 기억을 하고 나름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균을 먹는 식물인 부생란이 목재부후균으로 부터 탄소를 공급받는다는 이야기는 신기하다. 고목에는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다. 이끼의 분산을 돕는 다람쥐와 노린재, 허리머리대장과, 밑빠진 벌레 등 수많은 곤충들이 있고 바이러스와 세균들도 고목에 터를 잡고는 각자 생태계에서 맡은 역할들을 해낸다. 생물은 죽으면 썩고 분해과정을 거쳐야 한다. 분해되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그러나 자연의 이치가 아닌 산불, 환경오염, 재해, 삼림파괴 등으로 수목이 대량으로 고사하거나 갑자기 사라지면 생태계의 흐름은 깨진다.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하거나 멸종 위기에 내몰린다. 자연의 흐름은 인간의 짧은 생각보다 더 치밀하여 하나의 고리가 끊어지면 그 파장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그리고 그 파장은 인간에게도 고스란히 미친다 이 책은 고목을 둘러 싸고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들에 대한 작가의 관찰일지다. 책을 보기 전에 나는 죽은 나무 한 그루 조차도 자연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어려서 부터 숲이 좋아 하나하나 관찰하며 즐기다 학자로 까지 성장한 저자는 진심으로 숲과 고목, 자연생물들을 사랑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표현했다. 고목 한 그루도 자연 생태계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키기 위해. |
![]() “고목 원더랜드”는 후카사와 유 작가의 작품으로, 말라 죽은 나무와 그곳에 모여드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계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고목이 단순한 죽음이 아닌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의미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후카사와 유 작가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고목을 관찰하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작가는 고목에서 발생하는 생태적 현상들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순환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말라 죽은 나무 고목의 화려한 두 번째 삶.
균류와 곰팡이, 이끼부터 곤충과 다람쥐까지.
다양한 생물의 생존터가 되어주는 고목 속 세상 이야기.
“고목 원더랜드”는 고목에 생기는 생물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고목이 인간에게 끼치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알려 주었습니다.
후카사와 유 작가의 경험과 연구 이야기는 어렵고 딱딱할 것만 같은 내용에 재미 까지 더해주었습니다.
고목 원더랜드는 고목이 단순히 죽은 나무가 아니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명체임을 일깨워주는 책 이였습니다.
고목의 생태적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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