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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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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제인 오스틴.그 두번째 장편소설인 <오만과 편견>은'다아시'의 오만을 향한 엘리자베스의 편견을 의미한다.남자 주인공 '다아시'는 낯선 사람들을 어려워하고, 겸손함이 다소 부족한오만한 고위급 귀족의 모습이 엿보인다."아니, 다아시 씨라고! 누가 그런 상상이나 했겠니? 그런데 정말이라고?얘, 리지야, 넌 돈더미 위에 올라앉게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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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제인 오스틴.


그 두번째 장편소설인 <오만과 편견>은

'다아시'의 오만을 향한 엘리자베스의 편견을 의미한다.


남자 주인공 '다아시'는 낯선 사람들을 어려워하고, 겸손함이 다소 부족한

오만한 고위급 귀족의 모습이 엿보인다.



"아니, 다아시 씨라고! 누가 그런 상상이나 했겠니? 그런데 정말이라고?

얘, 리지야, 넌 돈더미 위에 올라앉게 되었구나! 돈이다, 보석이다, 마차다, 제인은 댈 바도아니다.

비교가 안 돼. 정말 기쁘다. 리지, 정말 행복해. 얼마나 멋있는 남자냐 말이야!

잘생긴 데다 키도 늘씬하고. 리지야, 내가 너무 차갑게 대해서 미안하다고 전해 주렴.

물론 그 사람은 그런 건 문제도 삼지 않겠지. 귀여운 리지!

시내에 집을 갖게 되고! 얼마나 멋있니!

딸 셋이 결혼이라! 일면에 일만 파운드야!

아이고, 난 어떻게 된다지? 정신을 못 차리겠구나."

p464



당시 여성들은 가난이라는 현실적인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결혼이라는 걸 받아들이며 살았고,

 18세기 영국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입지와 제약이 많았다.


베넷 가문의 부모 역시 배우자를 찾기 위해 매우 필사적인 모습이었다.


당시의 지배적인 결혼관이 작품 속에서도 뚜렷이 보여진다.


"자기가 한 일에 만족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데서 

커다란 기쁨을 느끼겠죠. 저는 다아시 씨처럼 자기 뜻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어요."

"다아시는 자기 뜻대로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누구는 그러기를 안 좋아하나요?

다들 마찬가지죠. 다만 다른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다아시는 부유해서다른 사람들보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은 것뿐이죠.

저는 진심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장남이 아닌 차남은 극기와 의존에 익숙해야만 하는 법이죠."

"제 생각에는 백작의 차남이면 극기고 의존이고 그다지 알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대령님은 극기와 의존을 체험해 보신 때가 있으신가요?

돈이 없어서 가고 싶은 곳을 못 가셨다거나 마음에 드는 것을 손에 넣지 못한 때가 있으셨어요?"

"따끔한 질문이군요. 그런 성질의 어려움을 체험한 때가 있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좀 더 중대한 문제에서는 돈 때문에 골치를 앓는 일이 있습니다. 차남은 결혼도 마음대로 못 한답니다."

"재산 많은 여자를 바라지 않는다면 쉽게 할 수 있죠."

"저 같은 신분에 돈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결혼해 줄 만한 마음 넓은 여자도 많지 않을걸요."

p234-236



베넷 가문의 첫째 딸 제인은 착한 성품과 외모,

현숙한 여인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반면 언니와는 다르게 둘째 엘리자베스는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자존감이 높아보이며

다른 자매와 달리 다소 독립적인 성격이 눈에 띈다.


그녀의 행동이 틀을 벗어난 모습으로 보여줘

타인에게는 반감을 사기도 한다.


무도회에서 만나게 된 오만한 모습의 '다아시'에게 반감을 갖게 된 엘리자베스.


반면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만다.


첫인상의 편견이 굳어진 상태라 그런 다아시의 청혼을 거절하다

이들은 서로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쌓인 오해를 풀어나간다.


서로간의 틀을 깨어부수는 노력을 통해 사랑과 화합을 찾아가는 

둘의 사랑 이야기가 마냥 그저 흐뭇하게 느껴진다.


편견없이 상대를 바라보고

진짜 그 사람의 가치와 중심을 발견할 줄 아는 모습에

얼마나 이들이 성숙한 사랑으로 발전하고 있는가를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다.


누구나 함부로 상대를 쉽게 판단해서도 제단해서도 안된다.


엘리자베스 처음 다아시를 향한 오만함을 편견으로 가지고 있었던 점에서

그녀 역시 오만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서로의 갈등과 오해를 풀어가면서

진실된 사랑의 형태를 갖추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과 생각의 기준이 편견이 되어 버린

그 실타래가 조금씩 풀려가는 과정 속에서 진실이 밝혀지는 모습은

독자들 역시 이 둘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세밀한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더 흡입력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었기에

평단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뽑는 훌륭한 작품임을 인정하게 만든다.


시대의 사랑은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하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n 2024.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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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지음 | 김이랑 옮김 | 최경락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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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상반기에는 책을 꽤나 읽었었는데 온라인으로 듣던 교육이 오프라인으로 바뀌고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 책에는 손도 못댔다. 지금 생각해보면 책 읽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하루의 잠깐이라도 시간 빼서 읽을 수 있었는데 그러고 싶지 않았나보다. 다시 시간적 여유가 넘쳐 흐르고, 무료한 일상에 약간의 자극과 함께 나에게 긍정적인 영감이나 영향을 줄 소재를 찾다가 다시 책에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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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상반기에는 책을 꽤나 읽었었는데 온라인으로 듣던 교육이 오프라인으로 바뀌고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 책에는 손도 못댔다. 지금 생각해보면 책 읽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하루의 잠깐이라도 시간 빼서 읽을 수 있었는데 그러고 싶지 않았나보다. 


다시 시간적 여유가 넘쳐 흐르고, 무료한 일상에 약간의 자극과 함께 나에게 긍정적인 영감이나 영향을 줄 소재를 찾다가 다시 책에 눈이 갔다. 분야는 역시 최근에 바뀐 소설쪽이었다. 어떤 책을 읽을 지 목록을 보던 중, '오만과 편견'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아마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제목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오만과 편견은 영국의 가장 위대한 명작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고 영화로도 나온 작품이었다. 유명한 작품들은 한번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는 데 의의를 두었다. 무작위로 책 고르는 것보다는 훨씬 성공률이 좋으니까.ㅎ 

표지 및 디자인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계열을 띄었고, 책 표지와 뒷면에 간단한 설명이 있다. 이 책에서 좋았던 것중 하나는 그림체가 이 소설이 배경으로 한 18세기를 그리는 데 몰입감을 주어서 더욱 빠져들 수 있었다.



작가 제인 오스틴

18세기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로 뛰어난 문체, 섬세한 심리 묘사 그리고 여성의 삶과 선택을 다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엠마",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줄거리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관계를 중심으로한 사랑과 사회적 편견에 관한 이야기이다. 베넷 가문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독립적이고 지적인 성격을 지닌 여주인공으로, 다아시는 부유하지만 오만한 성격을 가진 남자이다. 처음 만났을 때,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가족 배경을 경멸하며 차갑게 대하고, 엘리자베스는 그의 태도와 성격을 비판하며 반감을 품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오만함을 깨닫고 변화하려 노력한다. 반면 엘리자베스 역시 다아시에 대한 자신의 선입견과 편견을 극복한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결점을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와 오해가 얽히며, 당시 영국 사회의 계급, 결혼, 여성의 역할 등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후기

책을 읽은 지는 꽤 되었지만, 이러한 유형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게 되어 되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18세기 영국 배경과 사회적 위치와 사랑 사이의 갈등. 소설이지만 사실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생각해보면 내가 그렇게 느낀 데에는 작가의 문체와 각 인물에 대한 섬세한 묘사, 시선처리, 세련된 표현이 한 몫 한 것 같다.


책의 표지에도 쓰여있지만,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고 소개하였는데 그럴만하도 느꼈다. 처음 느껴보는 색깔의 소설이었고 신선했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도 메인 주제로 등장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내용은 나를 포함한 누구에게나 한 번쯤 깊이 있게 고민해볼만한 주제였다.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서 읽게 되어 재미를 한층 덧칠해주었다.


사랑에 관한 소설을 읽고 싶은 분, 새로운 느낌의 소설을 원하는 분, 아직 제인 오스틴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 않은 분에게 가장 먼저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m********4 2024.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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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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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19세기 영국 시골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로, 오만한 성격의 다아시와 편견을 가진 엘리자베스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부유한 독신남 벤틀리가 이웃 마을로 이사하면서 시작된다. 벤틀리는 제인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제인의 어머니는 딸을 부유한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다. 한편, 벤틀리의 친구인 다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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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19세기 영국 시골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로, 오만한 성격의 다아시와 편견을 가진 엘리자베스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부유한 독신남 벤틀리가 이웃 마을로 이사하면서 시작된다. 벤틀리는 제인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제인의 어머니는 딸을 부유한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다. 한편, 벤틀리의 친구인 다아시는 차가운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이는 엘리자베스에게 반감을 사게 만든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오만함에 편견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감정은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매력적인 청년 위컴이 등장하여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위컴은 다아시에게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며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을 표현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그의 말을 믿고 다아시를 더욱 오해하게 된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위컴의 진실이 드러나고, 다아시의 진심과 착한 성품이 밝혀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편견을 극복하고, 다아시의 진정한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며,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 소설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성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오스틴은 각 캐릭터를 통해 사랑의 본질과 사회적 규범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며, 특히 여성의 주체성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감정과 사회의 기대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하는 인물로, 독자들은 그녀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얻게 된다.
《오만과 편견》의 매력은 다양한 감정과 복잡한 관계를 세밀하게 묘사한 데 있다.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어, 독자는 그들의 갈등과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스틴의 경쾌한 문체와 유머는 이야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은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동시에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어, 독자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사랑에 몰입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오만과 편견》은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성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현재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제인 오스틴의 뛰어난 이야기 솜씨와 캐릭터 묘사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이 소설이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i*****3 2024.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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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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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시간과공간사명작은 언제 읽어도 좋고, 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이 밀려온다.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시대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그 명작의 문학적 가치와 함께 느끼는 공감과 감동이 색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게 바로 좋은 작품이 명작으로 불릴 수 있는 이유이며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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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시간과공간사

명작은 언제 읽어도 좋고, 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이 밀려온다.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시대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그 명작의 문학적 가치와 함께 느끼는 공감과 감동이 색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게 바로 좋은 작품이 명작으로 불릴 수 있는 이유이며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다. 오만과 편견은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금방 떠올릴 만한 세계적인 명작이며 유명한 작품이다. 누군가는 학창시절 숙제처럼 읽었을 것이며 혹은 영화로 작품을 만난 이들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방법과 시기에 만났지만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을 이 작품을 다시 만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오만과 편견을 통해 시대에 물음표를 던진 제인 오스틴은 출간 후 200년이 넘게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을 남겼다. 지금 현재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페미니스트 문학의 선구적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시대를 앞서갔고, 시대를 그렸던 작품이다. 베넷 집안을 중심으로 삶과 결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내용으로 온순하고 마음씨가 좋은 맏딸 제인과 재치 있고, 인습에 매이지 않는 발랄함을 갖고 있는 둘째 딸 엘리자베스가 등장 한다. 그녀들 사이 잘 생긴 외모에 재력까지 갖춘 한 청년의 등장으로 예상 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당시에도 셰익스피어와 견줄 수 있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지금 시대에 읽어봐도 충분한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이 제인 오스틴과 오만과 편견을 들어봤지만 많은 부분 기억하지 못하거나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내용을 혼동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으로 보면 그간 흩어진 기억들을 맞출 수 있고, 지금의 시대와 비교해 어떤지 새로운 재미를 느끼며 볼 수 있는 명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작품이며 추운 겨울, 연말에 읽으면 더욱 좋은 작품으로 생각된다.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과 구성으로 새롭게 시간과공간사에서 출간된 오만과 편견, 이번 기회에 읽어보길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f*******e 2024.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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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제인오스틴/김이랑옮김/최경락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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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안 읽어 본 사람들이 없을듯하다. 나 또한 어린시절에는 멋도 모르고 읽었다가 차츰 문학에 빠지게 되면서 제대로 읽게 된것은 나이들어서 였던것 같다. 영화로 많이 나온 오만과 편견은 매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주인공들이 달라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콜린퍼스가 나왔던 오만과 편견에서 다아시역인 콜린퍼스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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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안 읽어 본 사람들이 없을듯하다. 나 또한 어린시절에는 멋도 모르고 읽었다가 차츰 문학에 빠지게 되면서 제대로 읽게 된것은 나이들어서 였던것 같다. 영화로 많이 나온 오만과 편견은 매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주인공들이 달라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콜린퍼스가 나왔던 오만과 편견에서 다아시역인 콜린퍼스에 빠지기도 했었다. 그랬던 내가 이제는 더 나이들어 오만과 편견을 읽고 난 느낌은 역시나 엘리자베스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시절 딸에게는 재산을 물려줄수없는 제도가 있었던 시대에 딸 다섯이 있는 베넷가의 둘째딸 엘리자베스는 자신만의 신념이 있었고 강한 의지의 여자였던것 같다. 아름답고 모든것에 긍정적이었던 언니 제인에 비해서  엘리자베스는 자유롭고 발랄하다. 그런 두자매는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고 밑에 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허영심이 가득한 동생들이다. 이런 그들앞에 근처에 이사온 빙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 속내를 숨기고 있다. 한편 빙리의 옆에 있는 다아시는 오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그를 멀리하고 빙리가 제인과 가까워지는것을 못마땅해 하는데. 결국 빙리는 마을을 떠나고 제인은 가슴아파하는데.. 그런 와중에 위컴이라는 사람이 다아시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더 다아시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와중에 베넷가의 재산을 물려받게 된 콜린스가 베넷가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엘리자베스와 콜린스를 결혼시키려는 어머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의 친구인 샬럿과 결혼하게 되고 어머니는 엘리자베스를 한동안 멀리하기까지 한다. 콜린스와 결혼한 샬럿의 초청으로 그들의 집을 방문하게 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와 만나게 되는데 .. 제인의 상처가 다아시때문이라 생각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를 멀리하게 되는데..그리고 다아시로부터 청혼을 받게 되는데. 엘리자베스는 당황함도 잠시 그의 행태를 비난하며 거절하는데. 그후  다아시로 부터 긴 장문의 편지를 받으면서 자신이 다아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고 그 편지를 또 읽고 읽으면서 반성하게 되는데... 그 편지를 통해서 조금 다아시의 마음을 열게 되고 그리고 외삼촌부부와 다아시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다아시를 어린시절부터 봐았던 이의 다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얼마나 다아시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바라봤는제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다아시는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듯 제인과 빙리의 결혼을 주선하게 되고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또한 서로 더 믿고 존경하며 사랑하게 된다. 


어렸을때 읽었을때는 아직 감정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던 상태였는지 모르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읽었었는데 지금 읽게 된 오만과 편견은 인물들의 모습과 그들이 가진 오만과 편견에 대해서 이해하게되었다. 오만하기 그지 없던 다아시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또한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바라만 보았던 엘리자베스 또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 그리고 그들이 그 껍질을 벗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그리고 책 곳곳에 그림 또한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재미있게 들여다 보기도 했던것 같다. 더 나이들어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를 만난다면 나는 또 오만과 편견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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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2024.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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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시간과공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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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은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운 고전입니다. 이렇게나 모던하고 생기발랄한 캐릭터들이 무려 200년도 전에 창조되었다니! 배경만 약간 손질하면 21세기 지구촌 어느 부유한 지역에서 전개되는 로코라고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사회 풍속이 일찍이 그 시대에 현실을 방불케 하며 펼쳐질 수 있었다는 게, 벌써 영국이라는 문명사회가 세계적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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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은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운 고전입니다. 이렇게나 모던하고 생기발랄한 캐릭터들이 무려 200년도 전에 창조되었다니! 배경만 약간 손질하면 21세기 지구촌 어느 부유한 지역에서 전개되는 로코라고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사회 풍속이 일찍이 그 시대에 현실을 방불케 하며 펼쳐질 수 있었다는 게, 벌써 영국이라는 문명사회가 세계적 스케일에서의 승리자였다는 여실한 증거 중 하나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시간과공간사 판을 보면 다섯 자매의 어머니는 막내 리디아를 두고 "피부가 곱고 인상이 좋으며... 왕성한 혈기와 타고난 일종의 자존심이 있"어서인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딸로 여긴다는 구절이 있습니다(p67:13~16). 이처럼, 어떤 부모에게도,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데가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밖에 내세워서 뿌듯한 딸이 있는가 하면 제발 벽장 속에 숨어 좀 안 나왔으면 하는(요즘 유행하는 말로 "수납되었다"고 합니다) 창피한 딸이 있기 마련이죠. 우리가 익히 알듯 제인은 바로 손아래인 엘리자베스를 리지라고 곧잘 부르는데, 이 번역판에서는 편지 등(p47)은 다른 폰트로 처리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엘리자베스에 대한 청혼이 거절된 데 대해, 콜린스는 그 멍청한 성품이 당연히 보일 법한 반응이지만 매우 당황스런 기색입니다. 베넷 부인은 여튼 이 조건 좋은 신랑감을, 어떤 딸을 줘서라도 잡고는 싶은 심정이기에 그의 자존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베넷 부인에 대해 재미있는 점은, 이 소설 전체를 통틀어 그 퍼스트네임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내내 "베넷 부인"이기만 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베넷 부인은 이 시기 영국 중산층 주부 표준, 상징에 가까우므로 구태여 이름이 나올 필요도 없긴 합니다. 

"차남은 결혼도 마음대로 못 한답니다.(p236)." 피츠윌리엄 대령(백작의 차남. 다아시와는 동명이인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한테는 성씨죠. 인척이니 우연은 아닙니다)의 푸념입니다. 다아시는 비록 부유하긴 하지만 귀족 신분까진 못 되고, 애써 그 점을 숨길 생각도 아닌지(이런 점이 그의 성격 중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죠) 다소 거칠고 직선적인 매너(p245)를 종종 드러냅니다. 여기서 피츠윌리엄 대령이 다아시라 부르는 사람은 물론 남자주인공 그 사람입니다. 빙리를 가리켜 a great friend of Darcy's라고 하는데, 친척을 향한 살짝 부러움 같은 감정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과연 피츠윌리엄 다아시는 베넷 가문 사람들에 대해, 자기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싶으면 거리낌없이 폄하하는 언사를 내보입니다. 이러니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경솔한 처신이 그에게 빌미를 주었나 하는 생각에 반성과 자책감(p264)을 표현하며 언니 제인에게도 미안한 감정이 솟습니다. 대단치는 않아도 여튼 당대 영국 중산층 출신답게 가문의 명예도 챙기려는 의도이며 동시에 자연인으로서 친혈육인 언니에게 느끼는 애정을 표출하는 대목입니다. p271에서도 엘리자베스의 이런 감정은 반복적으로 표출됩니다. 

딸이 많으니 많은 돈을 막내에게 물려줄 수 없는 베넷 씨의 착잡한 심경이 제인, 엘리자베스 등과의 대화(p366)에서 잘 드러납니다. 위컴같이 돈 한 푼 없고 빚만 가득한 형편없는 사내에게 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을 줘야 할 그 아픈 마음이 지면 밖으로까지 전해지는 듯한데, 그래도 예비 사위(?)를 두고 지나친 평가절하는 하지 않으려는 그 신사다움과 인격은 여전합니다. 이 양반 역시 당대 영국 향신, 중산층의 전형입니다. p383에는 일찌감치 시집을 가는 리디아(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딸이 이런 집안에 태어날 수 있죠?)가 언니들에게도 신랑감을 얻어 주겠다고 하자, 네 방식으로 남편을 만나고 싶지는 않다는 엘리자베스의 통박이 나옵니다. 아주 우스운 대사입니다. 
콜린스는 마지막까지 바보 같은 말을 들먹이며 베넷 가 사람들의 속을 뒤집어놓는데 이게 다 통제불능 막내딸의 미친 폭주 때문이므로 아빠나 엄마나 언니들이나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아무튼 다아시의 시원시원한 결단은 베넷 집안의 많은 문제들을 그나마 봉합했고, 엘리자베스 역시 마음을 잘 돌려 해피엔딩을 짓기 때문에 그나마 독자의 마음이 덜 불편하게 마무리됩니다.
v*****7 2024.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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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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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제인오스틴 #김이랑옮김 #시간과공간사 무려 200년의 세월을 넘긴 영국 문학의 걸작품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이제 두번째로 읽는다.오스틴은 아일랜드 출신의 청년과 겪었던 순수한 사랑과 부유한 연상의 젊은이의 프로포즈를 받았지만 마음이 바뀌어 청혼을 거절했다. 어머니와 언니 세명과 함께 평온하게 살다가 아내를 잃은 셋째오빠가 본인의 영지가 있는 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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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제인오스틴 #김이랑옮김 #시간과공간사 

무려 200년의 세월을 넘긴 영국 문학의 걸작품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이제 두번째로 읽는다.
오스틴은 아일랜드 출신의 청년과 겪었던 순수한 사랑과 부유한 연상의 젊은이의 프로포즈를 받았지만 마음이 바뀌어 청혼을 거절했다. 어머니와 언니 세명과 함께 평온하게 살다가 아내를 잃은 셋째오빠가 본인의 영지가 있는 초턴의 관리인 집을 내어준다. 거기서 평생을 살았다. 몸상태가 악화되어 원체스터로 옮겼다. 그녀의 유해는 <원체스터 대성당>에 묻히게 되었다. 나의 나이보다 어린 42세 나이로 사망하였다. 

주로 내가 읽는 소설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소설이지만 제인 오스틴(1775-1817)의 소설의 예리한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극의 묘미를 극대화 시켜주었다. 19세기 초 영국의 농촌과 도시를 배경으로 한 사랑에 관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라고 하겠다. <제인에어>를 쓴 샬롯 브론테는 오스틴의 등장인물에는 정열같은 사랑이 빠져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영국인들은 셰익스피어의 뒤를 이른 위대한 문학가로 뽑기도 했다. 김경일 교수는 제인 오스틴이 누구보다 뛰어난 심리학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물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하기도 하며 자유롭고 평등한 분위기를 묘사하기도 한다. 한적한 시골배경으로 정교하게 표현하였다. 제인 오스틴은 여덟살 때 3년간 기숙학교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열두살때에는 문학작품을 쓰기도 하여 남다른 문학적인 재능을 가졌다. 재미있는 것은 작품을 읽으며 당시의 배경이 눈에 그려지기도 하였다. 

<<오만과 편견>>은 페미니즘 소설로도 구분되기도 한다. 이 외의 페미니즘 소설로는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콧),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 《빨간 머리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버네사 커밍스) 등등 이 있으며 여성의 권리와 주체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페미니즘이란 여성주의라고도 불린다. 여성의 권리와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며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지향한다.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가진 애칭이 리지, 주인공 리지를 떠올리면 이름이 익숙한 애프터스쿨의 리지만 생각이 났었다. 그녀의 언니인 제인은 자매이지만 친구같은 사이이다. 19세기 초 영국의 시골마을 롱본에서 일어난 일이다. 무려 베넷부부는 모두 다섯명의 딸을 두고 있다. 베넷부인은 딸들을 부유한 집으로 시집을 보내고 싶어한다. 피츠 윌리엄 다아시는 부유하고 잘생긴 귀족이고 찰스 빙리는 다아시의 친구이다. 다아시의 오만과 무례함으로 리지에게 비호감으로 찍혔다. 첫인상으로부터 부정적으로 보여졌기에 다아시에 대한 편견이 둘사이에 낀 조지 위컴으로 인해 더욱 굳어진다. 사람은 지나면서 더욱 진국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첫 호감부터 매력적이지만 거짓과 위선으로 상대의 마음을 훔치지만 결과적으로는 진실이 드러난다. 진실이 드러나면서 다아시의 속깊은 진면목을 알게되면서 자신이 얼마나 편견을 보고 바라보았는지 깨닫게 된다. 뛰어난 주인공에 대한 묘사가 상당한 극의 몰입의 세계로 이끌었다.

P. 376 엘리자베스는 이제야 다아시가 성품과 재능에서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이해력과 기질은 비록 엘리자베스와는 비슷하지 않았으나 엘리자베스가 바라는 모든 것에 합치되었다.

P. 443 일찍이 엘리자베스는 지금처럼 자기감정과 정반대되는 기분을 나타내야 하는 곤경에 빠져본 적이 없었다. 울고 싶을 때 엘리자베스는 웃어야 했다. 다아시가 완벽하게 무관심하다는 아버지의 말에 엘리자베스는 더없이 슬프고 억울했다. 엘리자베스는 아버지가 어째서 이렇게도 관찰력이 없는지를 이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혹은 아버지가 관찰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자기 상상이 너무 지나쳤던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l*****7 202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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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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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을 오랜만에 읽어보았다. 책도 책이지만 영화로 제작되었기에 영화 속 장면들이 많이 생각나곤 했다. 이 책의 저자인 제인 오스틴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오만과 편견의 첫째 딸의 이름이 제인인 건 우연인지 의도적인지가 늘 궁금했었는데 아마 저자의 바람이 깃들어 있지 않았나 짐작만 할 뿐이다. 어쨌든 책 속 주인공 중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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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을 오랜만에 읽어보았다. 책도 책이지만 영화로 제작되었기에 영화 속 장면들이 많이 생각나곤 했다. 이 책의 저자인 제인 오스틴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오만과 편견의 첫째 딸의 이름이 제인인 건 우연인지 의도적인지가 늘 궁금했었는데 아마 저자의 바람이 깃들어 있지 않았나 짐작만 할 뿐이다. 어쨌든 책 속 주인공 중 개인적으로 둘째인 엘리자베스가 가장 마음에 든다. 

나는 책 제목이 왜 오만과 편견인지 처음엔 잘 이해되지 않았다. 오만이란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을 의미한다. 편견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란 뜻이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를 오해한다. 그 오해 속엔 편견과 오만이 깃들여 있다. 제인에 대해서도 빙리가 오해를 하지만 결국 진실을 알고는 화촉을 밝히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그 속에서 서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곤 한다. 서로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는 쌓여가기만 할 뿐 끝내 해소되지 못한 채 서로를 증오하며 관계를 끝낸다. 여기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또는 직접 겪지 않았으면서 가지게 된 선입견의 힘도 크게 작용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잠깐의 대화를 통해 한 사람을 평가해 버린다면 누구나 오만과 편견에 갇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해선 그 시대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딸만 둔 베넷가의 재산이 왜 먼 친척에게 양도되어야 하는지와 1년 수입이 어쩌고저쩌고하는 것 등을 파악하고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기에 좋다. 

수채화로 그린 삽화는 책 속 내용을 더 몰입하며 흥미를 돕는 역할과 동시에  빽빽하게 글씨만 있는 것보다 뭔가 여유로움을 주어 좋았다. 본문과는 다른 편지글의 글씨체도 마음에 들었다. 

오랜만에 읽은 오만과 편견은 여전히 너무 재미있는 고전이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d 2024.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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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은 내가 영화로 30번은 넘게 봤을정도로 좋아하는 명작이다. 그런데 정말 웃긴 게 한 번도 책으로 접하질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영화로 반복해서 봐서인지 책으로는 줄거리를 아니까 안 읽게 되었다. 그러다가 책은 영화와 다르게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증이 생기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여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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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은 내가 영화로 30번은 넘게 봤을정도로 좋아하는 명작이다. 그런데 정말 웃긴 게 한 번도 책으로 접하질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영화로 반복해서 봐서인지 책으로는 줄거리를 아니까 안 읽게 되었다. 


그러다가 책은 영화와 다르게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증이 생기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여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책으로 글로 접하면서 느껴지는 여운이 마음이 참 따뜻해 지면서 책만으로 느낄수 있는 절절함이 느껴졌다. 영화와 다른 책으로 느껴지는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즉 리지와 디아시의 첫 만남은 영화에서 다르게 많은 상상과 나만의 장면으로 그려지면서 다시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다. 


리지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톡톡 튀는 행동과 말들이 나도 모르게 즐거운 웃음이 지어지는 부분이었다. 디아시의 조용하면서 냉철한 관찰력이 글을 통해서 더 마음에 새겨지는 것을 역시 원작 소설이 주는 감동은 영화와는 다르게 제인 오스틴의 글에서 더욱더 설레임이 느껴졌다. 이번이 오만과 편견을 책으로 접하면서 책에서 느껴지는 마음의 여운과 많은 생각들은 영화가 절대 넘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책의 줄거리를 알고 읽어도 이번에 ‘시간과 공간사’ 출판사에서 나온 오만과 편견의 중간 중간 일러스트도 있어서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출간 된지 200년이 넘었다니, 정말 대단한 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읽으면서 그 감동을 읽을때마다 다르게 느껴져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h 2024.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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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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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오만과 편견은 오늘날에도 사랑받는 고전 중 하나로 많은 가르침과 메세지를 던져주는데 오만과 편견을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된 건 영화를 통해서 인데 반복해서 몇번이고 봐도 재미있는 인생에 있어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고전이기도 한데 이번에 오만과 편견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수채화로 표현된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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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오만과 편견은 오늘날에도 사랑받는 고전 중 하나로 많은 가르침과 메세지를 던져주는데 오만과 편견을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된 건 영화를 통해서 인데 반복해서 몇번이고 봐도 재미있는 인생에 있어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고전이기도 한데 이번에 오만과 편견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수채화로 표현된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책읽기의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베넷가의 온순하고 마음씨가 좋고 내성적인 맏딸 제인과 재치있고 발랄한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결혼 적령기로 베넷 부인은 딸들의 결혼으로 걱정이 많아요. 베넷 가족의 집 인근으로 젊은 재력가 빙리와 그의 친구 잘생기고 재력가인 다아시가 처음 만나게 된 날 제인과 빙리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보이고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리지)는 모욕감을 느끼면서 디아시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되지만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요.


묵뚝뚝한 디아시는 점차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청혼을 하게 되지만 다아시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이야기하게 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게 볼 수 있었어요.

과연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 오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


육군청년 위컴 디아시, 막내딸 리디아, 베넷가의 친척이자 상속자인 목사 콜린스, 캐서린 공작부인등 개성넘치는 등장인물들과 흥미롭게 펼쳐지는 이야기들에 푹 빠져서 가독성있게 볼 수 있었어요.


오해와 갈등 다양한 감정 변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주인공들의 묘한 신경전과 편견들을 하나씩 깨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성을 자극시켜주는 오만과 편견이었어요.



"시간과공간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시간과공간사 #오만과편견 #제인오스틴 #고전 #책과콩나무카페
l*******7 2024.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