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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남자의 아내입니다. 저에게 남편을 남자로 봐야한다고 말해 주는 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전 태양이 지구를 향하여 빛을 주듯이 달이 지구를 묵묵히 돌듯이 당연히 태초부터 남편은 그저 남편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에 길들여져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 아내들은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에서 멀어져 본래의 이름으로 불려져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시기가 되면 정말로 어느 산자락에 누워서 이름석자 비석에 새기는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이름으로 불려지길 극히 달가워하지 말라나 뭐라나(믿거나말거나입니다) 이런 얼토당토 않은 생각주머니를 달고 사는 저에게 남편을 남자로 읽으라는 주문은 물음표가 팡팡 터지는 모양을 만들고 마네요.
중년 ,40대, 남자는 중성이라는 이름을 달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이겠지만요 40대가 되는 남자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고 소리 친다면 "다들 그렇게 살아"라는 말을 여자(특히 아내들)들은 할 것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이 말을 듣는다면 참 허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수도없이 내 입으로 말하고 싶었으나 정말 딱 한번 말해본 말이기도한 이 말이 남자들의 자손심을 건드린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내 남자(남편)도 그래서 화났겠지만 말입니다. 남자라는 동물(?)은 태생이 참을성과는 담을 쌓은건가? 아들도 있지만 지도 남자라고 순간순간 아빠를 닮은 모습이 보일땐 생각합니다. 여자랑은 달라도 너무 다른게 문제인가 보다고 말입니다.
한마디로 결론을 내리자면 "남자를 읽는건 불가능하다" 입니다. 특히 아내가 남편을 남자로 아들을 남자로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수위를 낮추어서 아내여 남자를 봐달라 던가 뭐 그랬다면 좀 낫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읽는다는 의미를 이해해라 라고 받아들여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내가(여자가) 남자(남편)를 읽을 수 있다면 남자도 아내를 읽을 수 있을텐데 그건 더 어렵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손에 잡은것이 없네 라고 말하진 않겟습니다. 남자를 읽어 보려고 남자를 있는 그대로 봐 보려고 여자와 다름을 인정해보려고 독단적으로 직진모드였던 머릿속 한 카테고리를 만들어 볼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기특하다 칭찬해 주고 싶기도 하거든요. 우주만물의 기한이 찰때까지 과연 정답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발전가능성의 문은 활짝 열어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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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 편이라고 든든하게 믿어도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 되곤 한다. 물론 그 내편이 어느날 나를 헉 하게 하는 순간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난 그를 믿고 의지하며 또 그사람을 100% 파악하고 있다고 오만을 부리는 순간을 갖곤 한다.
이 책은 우리네 아내들에게, 여자들에게 내 곁에 있는 남편이, 남자친구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고 이런 스트레스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광고에도 나온다. 아침일찍 일어나 밥을 뜨는 둥 마는둥 먹고 출근해서 위아래로 자신을 쪼아대는 사람들에게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일처리를 하고 해지고 어두울때 파김치가 되어 퇴근해 쓰러지면서도 가족들을 위하는 사랑의 눈빛을 하고 있는 어느 중년남자의 일상모습과 싸이의 아버지라는 노래가 오버랩되는 그런 광고 말이다.
난 남편을 잘 안다고,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내가 이런 말을 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다. 그래서 어떤때는 또다른 큰아이 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그마저도 나에게 약간의 버거움으로 다가올때도 있었는데, 이번에 큰애가 사춘기증상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낙담하고 힘들어하고 드러내놓고 내색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으려니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각도에서 아이를 바라보게 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끔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나도 숨을 쉬어야 한다고 나만 데리고 여행을 강행하기도 하는 결단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순간 내가 다시금 이래서 부부가 무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지하는 평생 동반자라고 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여자들의 갱년기 증상을 거론하며 거기에 대비하는 약광고는 봤지만 남자들을 위한 갱년기 예방책에 대해서는 별로 들어보지 못했다.
그도 나처럼 갱년기를 맞이하고, 또 자신의 삶이 어떤것인지 되돌아보고 허무함을 느낄수도, 또 촉박감을 느낄수도 있는데 말이다.
밖에서 잔뜩 움츠리고 쫓기는 기분에 스트레스가 쌓여있는 그가 집에 돌아와서는 맘껏 자신의 뜻을 적절하게 펼수 있게끔, 또 서로의 의견을 십분들어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지가지 되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될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도 하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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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남자로서의 인생을 여자와 함께 살아간다. 여자는 여자의 인생을 남자와 함께 살아간다. 남자와 여자는 인생의 동반자이다. 남자는 여자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우리는 안고 살아간다.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다는 필요성보다는 여자에 대한 가치를 알아야 한다. 또한, 여자는 남자에 대한 기대보다는 남자의 존재를 새롭게 알아야 한다. 이는 남자와 여자는 주종, 상하관계가 아닌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년의 남자를 보여주고 있다. 중년은 수많은 인생의 터널을 막 벗어나 안정을 취하고자 하는 때이다. 인생의 쓴맛과 단맛이 정점을 찍는 때가 중년인 듯 하다. 중년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현재의 중년은 폭풍전야이다.
이 책을 통해 중년으로서 남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남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세상을 벗 삼아 살아가지만 세상을 헤쳐 나아가야 할 중책이 있다. 남편으로서의 자리, 아버지로서의 자리에 흔들림이 없는 안정된 삶을 원하지만 쉽지 않다.
이 책은 중년의 남자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중년의 남자들을 가정과 직장에서의 역할에 대한 묵직함을 가지고 살아간다. 때로는 어깨에 메고 있는 무게 때문에 도피하고픈 마음도 들게 된다. 그렇지만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가정과 직장, 자녀들을 위해 외롭고 힘든 길을 묵묵히 걸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중년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세상의 아름다운 존재는 여자이다. 그 여자들이 남자들을 빛나게 만든다. 중년이 되면 자신이 외형, 외모에 자신을 잃게 된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이럴 때 여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 아내들의 도움과 배려가 중년 남자에게 활력을 일으키게 한다.
이 책은 중년의 남자와 여자들의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여자들은 남자의 듬직함을 원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아내앞에서 작은 자가 되었다. 중년 남자들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퇴출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는 이들이 없다.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는 노래가 있다. 혼자와서 혼자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지만 중년 남자들의 삶은 가장 소중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중년 남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했다. 중년의 가치와 소중함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중년의 행복은 편안이다. 편안한 인생을 꿈꿔왔던 정점이 중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중년 남자와 우리들의 아버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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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서 중년이란 나이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중년의 나이는 고령화시대를 살면서 중년이란 나이도 과거 보다는 늦쳐져야 할 것 같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런 이유로 40을 넘긴 나이에 중년이 아니라고 항변해 보지만 이미 중년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리 준비하여야 할 나이에 접어들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우리 세대 중년층의 심리와 문화를 규정하는 말은 ‘쓸쓸하다’라는 형용사다.따라서 중년의 남자들이 겉으로는 큰 소리를 치고 있는 모습이지만 실은 외롭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중년의 남자들은 왜 쓸쓸해 할까?
엄처시하라는 말이 있다. 아마도 가부장제도의 붕괴 직전에 사는 가장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엄처시하가 아닐까 싶다. 이전의 가부장제 하에서는 남자들의 권력 행사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한집, 한집 들여다보면 가부장제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는 형국이다. 물론 가부장제가 긍정적이진 않았지만 형식적인 가족 구성원이 되도록 강제를 했다. 요즘의 중년남자들은 겉으로는 큰소리를 치고 있는 모습이지만 실은 외롭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내 희생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는데 너희들이 나를 무시하느냐고 한다면 정말 중년은 더 쓸쓸해질 수 밖에 없다. 직장에서는 어떠한가? 일하는 40대 남자는 쓸쓸함에 휩싸이는 존재이다. 상사와 부하 사이에 끼여서 처세에 어려움을 느끼며 살고 있는 연령층들이다.그런 중년들의 아지트가 되어야 할 집에서조차 맘편하게 쉬지 못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중년 남자들은 경쟁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는데근대적 여성들의 지위가 낮아서 가정이 불행했던 것과 똑같은 이치다. 문제는 가부장제 교육을 받고 자란 남자들이 겉으로만 강하다는 것이다. 중년 남자들은 어깨의 힘을 빼야 행복하다. 때론 질 수도 있고 손해도 볼 수도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 그런 나이가 중년이다.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표류하는 연령층인 40대의 남자들. 이 책의 저자인 미우라 슈몬은
중년의 남자들이 느끼는 감회들을 남자의 시선으로 거침없이 노골적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여자들이 남편ㄴ에 대한 오해와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줄 책으로 읽어보면 중년의 시대에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유익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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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올해로 결혼 한 지 이십 년이나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남편의 속마음을 짐작조차 할 수 없었거든요. 다른 부부들을 보면 부부간에 꿍짝이 잘 맞아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한다던데, 우리 부부는 달라도 너무 다르거든요.
신혼 초에는 사랑으로 상대방의 결점이 눈에 안 보인다는 말처럼, 젊었을 때는 말이 없어서 멋있게 보였던 장점이 나이가 들면서 너무 융통성이 없고 답답해 보이는 겁니다.
밖에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집에 와서 입을 다물어버리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은 답답할 지경 입니다. 슬쩍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냐고 물어도 "없었어, 괜찮아"라는 말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수다로 푸는 저와 달리 남편은 마음 속으로 혼자 삭히는 스타일입니다. 남편이 마흔이 되었을 때 한숨을 쉬면서 "당신도 마흔이 되면 알게 될거야."했는데 제 나이 마흔이 되었을 때도 전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몇 년 전 남편이 오십이 되던 새해 첫 날, 아무도 자신을 축하해주지 않는다면서 심란해하더군요. 그래서 정식으로 오십이 되는 남편의 생일날, 친정과 시댁에 문자를 돌렸습니다. 축하문자를 보내 달라고 말이죠. 생각지도 못했던 생일축하 문자 폭격을 받은 남편은 무척 좋았는지 제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이제 저도 이 년만 있으면 오십이 되는데 과연 한 사람의 인생에서 오십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와 닿지 않았던 오십의 의미, 한 사람의 인생을 80으로 보고 하루 24시간으로 비교해봤더니 오후 두 시경에 해당되더군요. 저자는 오십이 바로 진정한 중년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을 지나고 한창 일에 몰두할 때인데 정작 인생에서 오십이라는 나이는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 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시기입니다.
설령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고 해도 오십이 되면 몸 여기저기에서 돈을 달라고 아우성 입니다. 이제 일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중년의 모습들이 무척 공감이 되어 "맞아, 맞아"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이유는 직접 현실로 다가온 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
이었습니다.
저자는 중년을 앞둔 사람들은 다음의 아홉 가지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노아가 신의 계시를 받아 방주를 만들었듯이 제대로 된 노후설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려자를 소중히 아껴줘야 남은 인생에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아내를 도와주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병을 자랑하고 혼자서도 요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귀를 열어두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치매가 진행될 수 밖에 없으니 그것 또한 감안하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는 건 낮잠을 자다가 죽음을 맞고 싶다는 것이라는데, 그 말도 무척 공감이 되는 말이었습
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읽으면서 내내 고개를 끄덕거릴 수 밖에 없었던 책이었습니다.
한 편으론 공감이 되면서 한 편으론 아쉽고 슬프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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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미우라 슈몬 지음, 아주 좋은 날 이 책은 86세의 나이(현재는 88세인듯)에도 왕성하게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작가의 에세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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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누군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러니 중년의 남자나 여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때로는 우리집 다섯살짜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쉽지가 않다는 것만은 알겠다. 중년남자의 경우라면 사회에서 점점 위에서는 누르고, 아래에서는 치고 올라오니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자식들은 다커서 아버지랑 놀아주기는 커녕 함께 어울리려 하기조차 않을 것이다.
중년여성의 경우에는 점차 나이는 들어가고, 자신의 손길을 바라던 자식들은 점차 커서 친구 찾아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고, 엄마랑 어디 같이가려고 하지 않으면서 점점 빈둥지 증후군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부부가 서로가 서로를 챙기면서 잘 보낸다면 괜찮겠지만 만약 서로가 겪는 감정들을 이야기하지 않은 채 혼자서 마음 속으로만 감추고 있다면 남편, 아내 모두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어떠냐고 묻는것도 쉽지 않다. 설사 그렇게 묻는다고 해서 남편이 나 어떻다고 말해주는 것도 만무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중년의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안팎에서 위기에 몰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년의 남자에 대해서 저자 역시도 그 시기를 지나왔기에 남자의 시선에서 거침없이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한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점점 변화를 겪는 중년의 남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동안 궁금했던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생각과 함께 좀더 잘 대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남편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것 같고,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끔은 나도 내 속을 모를 때가 있는데 내 속이 아닌 남편의 속을 모두 안다는 오만과 착각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몰라서 알고 싶고 궁금해질 뿐이다. 그걸 안다면 남편을 진짜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고 그것은 결국 남편과 나 모두를 위한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유익하게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경우에는 제목만 보면 아내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읽어도 좋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