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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루시퍼의 해머 3
"'서평' 루시퍼의 해머 3" 내용보기
http://blog.naver.com/kindlyhj/220077269882 ☞ '루시퍼의 해머 1' 서평 ​ http://blog.naver.com/kindlyhj/220078784055​ ☞ '루시퍼의 해머 2' 서평 ​ 해머가 휩쓸고 간 지구. 이제 사람들은 각자 살아남은 자리에서 새로 터전을 만들어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젤리슨 상원의원의 실버밸리와 후커 하사가 이끄는 식인군인들의 영역같은 큰 무리의 집단과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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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indlyhj/220077269882 ☞ '루시퍼의 해머 1' 서평

http://blog.naver.com/kindlyhj/220078784055​ ☞ '루시퍼의 해머 2' 서평

해머가 휩쓸고 간 지구. 이제 사람들은 각자 살아남은 자리에서 새로 터전을 만들어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젤리슨 상원의원의 실버밸리와 후커 하사가 이끄는 식인군인들의 영역같은 큰 무리의 집단과 그 외에 흑인 지도자 나소르가 이끄는 작은 집단 및 곳곳의 소집단들이 생긴 것. 하지만 후커 하사의 식인 군단은 곧 주변의 작은 집단들을 위협하며 점점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다. 결국 나소르의 집단도 고심 끝에 후커 집단과 동등한 세력 규합을 맺게 되고, 그 곳에 자신을 예언자라고 믿는 아미티지 목사의 무리도 끼게 된다. 이 와중에 우주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4명의 영웅(미국인 2, 소련인 2) 및 아직 살아있던 포레스터 박사의 도착으로 실버밸리도 위협에 대항할 무기들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 즈음 원자력발전소의 존재를 알게 된 실버밸리 사람들은 원정대를 급파, 결국 발전소를 찾아낸다. 하지만 그 곳 또한 산업 시대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후커 집단의 위협을 받고 있던 상황, 결국 발전소와 실버밸리 모두 후커의 공격을 받게 된다. 팀은 임신한 아일린을 두고 발전소로 향하고, 하비는 실버밸리를 공격하려는 거대 식인군에 맞서 시간을 벌기 위한 역을 떠맡게 된다. 그들은 후커의 군대를 이기고 발전소마저 지킬 수 있을까?

 

 

초반 이 책의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지루하게 느껴지던 내용이 2, 3권을 거치면서 점점 상황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마지막 권에서는 새로 자리 잡은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읽으면서도 이런 일이 진짜로 일어난다면 -질서가 사라진 사회, 먹을 것이 없을 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짓, 어린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정신적 성장 등- 정말 실제 벌어질 것만 같은 일들이 세세히 잘 묘사되어 있어서 너무 현실 같아 무섭기도 했다. 그 정도로 작가는 미래에 이런 일이 진짜 벌어진다면 일어날 법한 일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전기가 없어진 사회의 봉건 사회로의 회귀며 성비가 맞지 않아 일부일처의 개념이 사라지거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쌍의 탄생 등.. 일상생활의 개념부터가 싹 바뀐 시대를 매우 잘 묘사하고 있었다. 마지막에 이렇게 새로 정착된 봉건 시대에 안주해서 살 것인지 아니면 전기를 지켜내고 다시 문명사회로 한 발짝 디딜 것인지를 두고 갈등하는 부분에서는 과연 누가 그 싸움에서 이겨 어느 사회로 다시 나아가게 될지 빨리 마지막 장의 결과를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초반의 지루함도 상쇄시키던 작가의 필력, 정말 대단!!! 하지만 당분간은 좀 쉬운 책이 읽고 싶다. ^^;;

 

k******j 201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