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미를 연구한 책을 보면 독자는 '파브르'라는 프랑스의 곤충학자가 생각난다. 어렸을 때 여름방학 숙제에 '곤충 채집'이 들어 있었는데 잠자리, 나비 등을 잡아 개학하면서 과제물 박스를 들고 갔다. 그때는 아무도 개미를 곤충 채집에 이용하지는 않았다. 아마 너무 작아서 과제물로 제출하기는 부적절해서였을 것이다. 개학 첫날 선생님이 곤충 채집에 개미를 채집해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지적을 하자, 누군가 "선생님, 개미도 곤충이에요?" 하고 되물었다. 그때 선생님의 답변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곤충학자 파브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 주셨고, 개미가 곤충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됐다. 생물의 분류에 대해서는 말씀이 없으셨지만 우리가 알아듣기 어려워서였을 것이다. 파브르에 대한 선생님의 가르침은 독자 개인적으로는 충격이었다. 특히 개미 관찰과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는 이야기와 세계에서 처음으로 〈곤충기〉를 써서 위인이 되었다는 말씀이었다. 누구나 어렸을 적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개미의 긴 행렬을 유심히 봤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독자는 간혹 개미집에 물을 부어 개미가 어떻게 되는지 보는 짓궂은 장난도 한 기억도 있다. 개미는 우리 주위에 흔히 존재했기 때문에 주목하거나 특별히 관찰할 대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면만 부각될 뿐이고 조금은 '귀찮은 존재'였다. 특히 빵이나 먹을 것을 떨어뜨렸을 때 잠시 딴 일을 하고 우연히 내려다본 땅바닥에서 개미들이 몰려들어 이를 잘라 들고, 열 맞춰 집(개미 구명)으로 가던 모습은 대단해 보여서 신기한 듯 오랫동안 관찰했던 기억도 있긴 하다. 그리고 국어 시간에 「개미와 베짱이」의 우화를 읽었던 기억도 난다. 그때부터 개미는 부지런하고 베짱이는 게으르고 일하지 않으면서 여름 내내 노래만 부르는 상징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다. 이 책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은 개미의 삶에 대한 개미 관찰 연구 기록이다. 저자 동민수는 개미 진화생물학 연구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개미의 삶의 방식이 인간과 놀랍도록 닮았다고 말한다. 책에 따르면 개미의 세계는매우 다채롭다. 이들을 단순히 작고, 까맣고, 모여 다니는 생명체로 정의하는 것은 이들의 놀랍도록 복잡한 생태와 다양한 생활 방식을 무시하는 일이다. 개미의 세계를 통해 우리는 진화, 적응, 협력의 힘을 다시 배운다. ![]() '개미를 알수록 인간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는 말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어본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개미』는 인간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베르베르는 20여 년간 개미를 관찰하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미 사회와 인간 사회의 놀라운 유사성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개미들이 한 왕국을 건설하고, 다스리며, 성장시키는 과정을 지켜보면 그 모습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놀랍도록 닮았음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 또한 개미 사회가 단순한 곤충의 이야기를 넘어 거울처럼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기 때문이라고 저자 동민수는 말한다. 개미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연구한 저자는 개미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개미를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신선한 통찰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 저자의 관찰 연구에 따르면 개미들은 무리를 지어 살며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사회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인간과 비슷하지만, 정작 우리는 개미가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른다. 사실 개미는 너무 작아 일상 속에서 그들의 얼굴이나 사회 구조를 관찰할 기회가 거의 없다. 하지만 일단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개미의 세계는 경이로움과 신비로 가득 차 있다. 발밑에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제국, 개미들의 사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 준다. 1cm도 되지 않는 개미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사실 개미는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생명체라고 저자는 개미 관찰로 발견한 많은 것들을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개미 사회는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모두가 특정 임무를 맡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개미는 먹이를 찾고 둥지를 유지하며, 병정개미는 집단을 보호하고, 여왕개미는 번식에 집중하는 등 명확한 역할이 주어진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는 마치 인간 사회에서 직업에 따라 다양한 역할이 나뉘어 사회가 유지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면모도 인간과 비슷하다. 위험이 닥쳤을 때 개미는 자신을 희생해 집단을 구하는데, 이는 마치 전쟁 중 자신의 생명을 던져 동료를 구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고 저자는 기술하고 있다. 처음에는 잘 관찰되기 어렵지만 개미 사회도 인간 사회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다른 집단을 약탈하고, 여왕을 암살해 권력을 빼앗고, 다른 개미를 평생 노예로 부리기도 한다. 인간 사회처럼 개미 사회도 협력과 경쟁, 빛과 그림자가 함께 존재하는 다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연구 결과를 써내려 간다. 이 책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은 단순히 개미의 생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닮은 개미의 세계를 가장 흥미로운 방식으로 소개한다. 열네 살 때부터 개미의 매력에 푹 빠진 저자는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원, 독일 프리드리히 실러 예나대학교, 프랑크푸르트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개미를 연구하며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 왔다. 이 책은 모두 8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지구를 움직이는 땅속 군주와의 만남-개미에 관한 오해와 진실〉, 2장 〈개미는 왜 멸종을 걱정하지 않을까?-진화하는 개미들〉, 3장 〈가장 작은 것으로부터 탄생한 거대 제국-체계를 만드는 개미들〉, 4장 〈승자는 상황도, 조건도 탓하지 않는다-전략적인 개미들〉, 5장 〈뭉치면 살 것이고 흩어지면 죽을 것이니-방어하는 개미들〉, 6장 〈속이고 배신하고 착취하는 약탈자들-권력을 쥔 개미들〉, 7장 〈결국 이타적인 존재만이 살아남는다-공생하는 개미들〉, 8장 〈광활한 지구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생존 전쟁-위협받는 개미, 위협하는 개미〉 등이다. 1장에서는 부지런함의 상징인 개미가 사실은 워라밸을 철저히 지키며 살아간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같이 우리가 몰랐던 개미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 또한, 개미가 의학의 키맨이라는 이유부터 이들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이야기까지 개미 연구가 우리에게 안겨 줄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개미의 기원을 탐구하며, 그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지구에 나타났는지를 다룬다. 수억 년 전 공룡이 지배하던 시절에도 이미 존재했던 개미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여러 차례 대멸종을 겪고도 살아남은 이들의 적응력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금 일깨운다. 3장은 손톱만 한 작은 개미들이 어떻게 거대한 군체를 이루고 제국을 세우듯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지를 다룬다. 생명이 싹트는 봄은 새로운 개미 왕국들이 탄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때 여왕개미는 일명 ‘결혼비행’을 통해 짝짓기를 한 뒤, 날개를 떼어내고 일개미를 출산해 제국의 시작을 알린다. 개미들의 체계적인 조직력과 분업 체계를 보며, 마치 거대한 제국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듯한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장에서는 사막의 열기 속에서 살아가는 사막개미, 군대식 생활을 하는 군대개미, 피를 빨아 생존하는 드라큘라개미 등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개미들의 치밀한 전략을 소개한다. 개미들의 놀라운 적응력은 변화무쌍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교훈을 전해 준다. 5장은 개미들이 자신과 군체를 보호하기 위해 구사하는 다양한 전략들을 탐구한다. 강력한 턱과 독침은 물론, 위장술, 자폭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존 경쟁을 벌이는 개미들의 치열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6장에서는 개미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룬다. 권력 다툼으로 여왕을 암살하거나, 적의 시체를 방패로 삼는 등 때로 인간 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들도 보인다. 이들의 생존 본능은 때로는 우리 사회의 이면과도 닮아 있다. 7장에서는 개미가 다른 생물과 어떻게 협력하고 공생하며 살아가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개미들은 여러 생물들과 협력하여 더 큰 생존 이점을 얻고, 유기적으로 얽힌 자연 속에서 공존하며 협력의 가치를 몸소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불청객들로 고통 받으면서도 다른 생물들에게 위협이 되는 개미의 양면성을 조명한다. 자연의 개미는 단순히 부지런하고 협력적인 생물 이상의 복잡한 존재로, 적응과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며 자연의 생태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모든 상황, 모든 생명에게는 다양한 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되새겨 보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연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조화를 이루는 개미들의 삶을 엿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운영 방식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다. 작지만 강렬한 생명들이 만들어 내는 복잡한 세계를 탐험하며, 우리 역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개미들이 보여 주는 생존의 지혜를 통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협력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저자는 기대한다. 개인적으로 독자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지구상의 어떤 생명체와 비교하지 못할 만큼의 지능을 가진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단어인 줄 알았던 '집단 지성'이란 문구가 동물, 특히 작은 곤충에도 적용한 부분이다. ‘집단지성’이란 여러 사람이 의견을 공유하고, 각자의 능력을 쏟아 부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모습을 가리킨다. 이러한 집단지성의 중요성은 다양한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저자는 '집단 지성'이란 개념이 미국 곤충학자 윌리엄 모턴 휠러가 개미 사회를 관찰하다 만들어 낸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밝힌다. 개미는 매우 작은 곤충이지만, 수천에서 수백만 마리가 모이면 놀라운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개미는 물류 시스템, 인터넷 네트워크,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여러 분야에서 참고할 정도로 길 찾기의 달인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이들 문구와 관련된 부분을 이 책의 각 장에서 다루고 있기도 하다. 개미들은 먹이를 찾을 때 페로몬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최적의 길을 찾아낸다. 개미가 먹이를 발견하면 페로몬을 분비해 다른 개미에게 길을 안내하고, 이를 따라가는 개미들이 더 많은 페로몬을 남겨 먹이로 향하는 최적의 경로가 만들어진다. 또한, 평균 44톤의 흙을 파내어 거대한 농장을 만들기도 한다. 철저한 역할 분담과 협력으로 복잡한 터널과 방을 만들고, 그 안에서 곰팡이를 재배해 먹이로 삼는다고 한다. 개미 사회가 인간 사회와 닮았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미는 효율적으로 먹이를 찾고, 집을 짓고, 위험을 회피하는 전략을 세우며, 서로 간단한 신호를 주고받아 마치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움직인다. 마치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서로 협력하며 인생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개미들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면, 우리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된다. 생존의 원칙을 몸소 실천하기에 우리에게도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존재인 것이다. 이 책은 지혜롭게 살아가는 개미들의 세계 속으로 우리를 안내해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저축해 부자가 되기 어려우니 가상화폐나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개미 세계에도 목숨을 담보로 하여 다른 개미집을 통째로 노리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기생성 개미들이다. 이들은 다른 개미에 기생하며 원래 잘 살고 있던 여왕개미를 죽이고 그 개미 군체의 여왕개미 행세를 하며 왕국을 통째로 접수한다. ‘살아남기’라는 하이 리턴을 위해 개미들은 목숨을 걸고 다른 개미집의 권력을 찬탈한다. 어떤 기생성 개미들은 다른 개미집을 공격해 그 개미집의 애벌레와 고치를 훔쳐와 자신들을 위해 대신 일해 줄 노예로 부린다. 우리의 시선으로 보기엔 참 잔혹하기 그지없다. 개미 사회를 들여다보면 놀랍고 때론 불편할 정도로 사람들의 어두웠던 역사와 닮아 보이기도 한다. 사회성 기생 개미들이 벌이는 잔혹한 드라마는 외딴 정글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희귀한 현상이 아니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여러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도 볼 수 있는 일이다.(p.156) - 「노예 제도가 합법인 사회」 중에서 저자 : 동민수 개미 진화생물학 연구자. 중학생 때 개미의 매력에 푹 빠진 뒤로 북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개미의 생태를 관찰했다. 강원대학교에서 응용생물학을 전공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 P3(Prospective PhDPreview) 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원(OIST) 생명복합다양성 실험실에서 연구인턴으로 근무했다. 현재 독일 프리드리히 실러 예나대학교, 예나 계통진화박물관, 프랑크푸르트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에서 개미의 진화생물학을 공부하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생태연구소에서 곤충 CT를 분석하는 일도 하고 있다. 개미의 매력은 알면 알수록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점에 있다. 개미는 크기는 작지만 놀랍도록 복잡한 생태와 다양한 생활 방식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살며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난관에 부딪힐 때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농사와 목축을 하는 등 고도의 경제 활동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다투거나 속임수를 쓰고, 전쟁을 벌이거나 다른 개미를 노예로 부리기도 한다. 마치 인간 사회처럼 말이다. 『내 발밑의 검은 제국』 책에서는 개미 사회의 여러 모습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내용을 선별해 소개하고자 했다. 개미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며, 그들의 행동과 생활 방식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 사회와 닮은 이 작은 생명체의 놀라운 지혜를 통해 우리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저서로는 《부지런한 일꾼 개미》, 《한국개미사전》, 《한국개미》 등이 있다. |
![]()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집단 생활을 하는 개미의 생태를 들여다 보는 것은 인형 놀이나 소꿉 놀이보다 매력적이라 어릴 때부터 개미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서평 코너에서 이 책을 처음 발견했을 때, 소설책을 연상케 하는 제목에 몇 번이나 맞는지 확인하고는 서평 신청을 했습니다. 며칠 전에도 개미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읽으며 머리 속으로만 상상하며 궁금해 하던 것들이 싹 다 풀릴 만큼 사진 자료가 풍부해서 유난히도 숨가쁘게 읽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개미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알면 알수록 더 깊이 매료될 수 밖에 없는 개미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 ![]() ![]() 개미와 흰개미는 색깔만 다른 개미라고 생각했는데 개미는 진사회성(사회성이 극도에 달해 높은 수준의 협력과 분업이 이루어진 상태)이 있는 벌의 일종이고 흰개미는 모여사는 바퀴벌레의 일종이라는 사실은 저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흰개미의 사진을 본 적은 없었는데 이 책에 나온 사진을 비교해 보니 정말 개미보다는 바퀴벌레에 더 가깝게 생겼더군요. 흰개미의 이름에 개미가 들어가는 것도 단순히 모여 사는 모습이 개미와 닮았다는 것 때문이고 흰개미 집단에는 여왕흰개미와 왕흰개미가 공존하며 번식을 책임집니다. 개미는 부지런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워라벨을 철저하게 지키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밖으로 나온 개미는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개미집 안에 있는 개미들 중에는 30%만 일을 하고 나머지는 쉬고 있고 그나마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동안 일을 거의 하지 않는 개미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소 알던 개미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으니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당연 하겠죠? 이 밖에도 암을 찾아내는 개미 이야기,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는 개미 내비게이션 등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개미가 지구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개미의 행동 패턴이 복잡한 인간 사회의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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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우리 인간과 닮은 모습도 많고 오히려 더 진화한 형태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대상, 바로 개미 집단이 그럴 것이다. 때로는 놀라움의 연속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어떤 의미를 배우거나 새롭게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도 이 책은 개미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더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내 발밑의 검은 제국> 가장 강력한 집단과 사회를 이루고 있는 개미 사회, 이들은 각자가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항상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엄청난 노력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우리가 어린 시절 동화책에서 봤던 그런 모습이 연상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이런 개미들의 집단과 사회를 통해 지금 현재,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인간 사회의 모습에 대해서도 또 다른 아이디어를 얻거나 다양한 형태의 가치 판단 등을 함께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며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도 비교적 쉽게 발견, 공감해 나갈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다양성이나 특장점이 명확하게 느껴질 것이다. ![]() <내 발밑의 검은 제국> 인류가 최근 이루게 된 엄청난 형태의 문명적 업적이나 진화의 과정을 제외한다면 예전 시대와 사회를 기준으로 살아갔던 모습을 개미 집단을 통해 직접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이며 결국 개미들도 그들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양한 동물들도 나름의 체계나 방식을 통해 대자연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지만 저자는 왜 개미 집단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나 교훈적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자 했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이 점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개미들은 우리의 발밑에서 열심히 집단과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고 자신보다 큰 동물이나 개체들에 맞서면서도 절대 포기하거나 망각하지 않고 하나의 방향성과 가치 등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을 읽는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의 감정이나 유의미한 메시지를 배우거나 참고해 볼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내 발밑의 검은 제국> 개미를 통해 표현되는 인간학 및 인문학적 의미에 대한 풀이와 조언,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함께 생각해 보자. ![]() |
![]() ![]() ![]() 다들 개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있다면 개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실지 궁금 한데요. 저 같은 경우 개미는 집단생활을 하고 체계적인 생활을 한다정도라고 할수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비슷할것같습니다. 개미는 땅만 내려다봐도 흔히 발견 하기 쉬운 곤충 중에 하나입니다. 평소엔 눈에 잘 보이지만 터전이 땅속에 있기 때문에 보지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개미의 생의 대해 잘모를수밖에 없을것 같다생각합니다. 어릴때 과학시간에 관찰했던 것 혹은 다큐를 통해서 알게 된 정보가 전부죠. 이것이 궁금증으로 이어지는건 당연한듯싶습니다. 저자는 개미의 분류학적인 학문부터 시작해서 개미의 생태계에 대해서 서술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개미의 생태계를 알 수 있다보니까 그들의 삶을 엿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개미의 삶은 인간과 꽤나 닮아있습니다.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요. 개미삶의 입장에서 본다면 굉징히 치열하고 고단한삶이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흥미롭고 배울점도 있고 재미있게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개미가 부지런하지않다는 점과 개미의 생애와 별개로 학문적인 사실도 알게되었는데요. 개미가 벌목과로 독침이 있고 고대개미 탄생시기는 아직 알수없는점, 신생대시절때부터는 이미 현대 개미의 모습이엇다는점을 알게되었는데 정말 굉장하구나 싶었네요. #컬쳐블룸 #내발밑의검은제국 #컬처블룸서평단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쓴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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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이번 신간에서 주목하는 개미의 특징은 그들의 고도화된 사회화다. 그래서 "개미 사회는 인간 사회의 축소판이다"라는 화두로 글을 시작한다. 군집을 지어 왕국을 건설한 후, 왕을 중심으로 서로 역할을 나누어 관리자, 일꾼, 군인 등을 각자 담당하며 왕국을 성장시켜 가는 모습은 마치 인류 발전사의 어느 한페이지 같다. 이정로 고도화된 사회화를 이루는 동물은 개미와 벌을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다고 한다. 사회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집단이 가진 능력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어 지구 상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점점 키워가는 종.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속임수, 약탈, 전쟁, 노예 등 같은 종족을 착취하고 공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 종. 알면 알수록 인간과 참 닮아있다. 프롤로그 마지막에 적힌 글귀 처럼 오늘 하루 산책길에 잠시 나무 곁에 쭈구려 앉아 개미들을 구경해보고 싶다. 거기서 우리 인류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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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 대한 이야기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통해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접하게 된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이 출간된다는 정보를 들었을 때, 정말 읽고 싶어 안달(?)이 나있었답니다. ^^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개미들은 정말 대단하죠? "농사짓고, 정치하고, 전쟁하는 개미들!" ^^ 인간 생활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개미 생활에 대한 진면목을 과거의 위대한 개미학자들의 발견과 최근 연구까지 최대한 폭넓고 쉽게 다루었다고 밝히고 있는 저자의 설명에 저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었답니다. ^^ 이 책에서는 개미에 대해 우리들이 알고 있는 착각들, 그리고 진화에 대한 비밀까지 총 29개의 개미 탐사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총 8개의 장을 통해 개미의 검은 제국을 설명하고 있죠. 1장은 '지구를 움직이는 땅속 군주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미에 관한 오해와 진실 4가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2장은 '개미는 왜 멸종을 걱정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진화하는 개미들에 대한 3가지 이야기를 풀어내고, 3장은 '가장 작은 것으로부터 탄생한 거대 제국'이라는 주제로 체계를 만드는 개미들에 대한 3개의 이야기를 내놓습니다. 4장은 '승자는 상황도, 조건도 탓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전략적인 개미들의 모습을 5가지 이야기로 담아내고, 5장에서는 '뭉치면 살 것이고 흩어지면 죽을 것이니'라는 주제로 방어하는 개미들에 대한 3가지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6장은 '속이고 배신하고 착취하는 약탈자들'이라는 주제로 권력을 쥔 개미들의 3가지 이야기를, 7장은 '결국 이타적인 존재만이 살아남는다'라는 주제로 공생하는 개미들의 이야기를 5가지로 풀어내죠. 마지막 8장은 '광활한 지구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생존 전쟁'이라는 주제로 위협받는 개미와 위협하는 개미의 이야기 3개를 풀어냅니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개미들의 진화론적 이야기들은 특히 그랬죠. ^^.. 29가지 이야기들 중 제가 흥미있었던 이야기들은 개미는 사실 벌이다?, 미래에는 개미로 암을 찾는다는 이유, 개미에게서 엿보는 집단 지성, 희생할수록 성벽은 견고해진다, 삼국지 유비는 실패했지만 개미는 성공한 것, 노예 제도가 합법인 사회, 개미는 네트워킹의 달인이다, 개미와 식물과 곰팡이의 삼각관계, 지구를 위협하는 개미들 편이 그랬는데... 전부 나머지 부분들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겨우 29가지 이야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다양한 개미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 중 하나를 이야기해보자면, 우리나라에도 한 종의 약탈 개미 한 종이 있다는 사실은 책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 사무라이 개미가 곰개미집에 침투해서 고치를 약탈해서 육아, 집안일, 사냥, 방어 등 온갖 일을 도맡게 한다는 것.. 그런데 그 노예 개미 이름이 곰개미라는 것도 너무 신기했구요.. 곰...미련한 곰...^^;;; 개미들의 방어전략에 대한 대단함을 삼국지 유비는 실패했지만 개미는 성공한 것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미들에 대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책을 보는 내내 정말 너무나도 쏠쏠했었습니다. ^^ 책 곳곳에서 발견되는 개미들에 대한 풍성한 사진들은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구요. 더불어, 책 마지막에 수록된 부록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개미들'에서는 '더 알면 좋을 개미들의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설명해놓았는데 이 부분들 역시 개미들의 습성이나 특성을 잘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부록은 이렇게 따로 놓는 것도 좋지만 각 장이 끝날때 보여주는 것이 각 장의 특성을 연관시켜 이해시키는 부분에 있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 이 책... 개미들에 대해 알고 싶거나 흥미가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고 싶네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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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수록 개미사회가 인간사회가 상당히 닮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개미의 종류가 실로 다양하고 철저하게 분업이 잘 되어 있고 자신의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자신의 몸을 바치기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개미가 인간과 닮아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정말 다양한 개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을 위해 진화해 왔더라구요. 개미의 조상이 벌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고 개미도 원래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안 사실이네요. 알면 알수록 그야말로 신기한 대상이 개미더라구요. 아주 작지만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고 다른 식물과 공생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개미에 기생하기도 하는 개미의 세계는 그야말로 놀랍기만 합니다. 개미는 인류보다 훨씬 오랜 기간 지구에서 생존해 왔고 여전히 멸종할 가능성이 적은 종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개미사회나 개미의 습성을 통해 우리는 때로 인간의 발명품을 만들기도 하고 인공지능이나 로봇의 움직임에 활용하고 있다니 개미는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가치가 있는 종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생존을 위해 분업을 하기도 하고 치열하게 다른 개미와 과감하게 전투를 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오랜 기간 지구에 살아온 개미를 통해 우리 인간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주 작다고 생각했지만 자연의 신비를 그리고 진화의 신비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개미를 통해 우리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공존해서 살아가야할지를 생각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화담,하다>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11/25)_ 10분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멋쟁이 토마토 |
![]() ![]() ![]()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지구에는 인류가 바글바글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표면과 땅 아래에는 전 세계에서 약 2경 마리의 어마어마한 숫자로 존재하는 개미라는 작은 생명체가 드글거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개미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던 저자가 쓴 책으로, 그는 응용생물학을 전공한 후 개미 진화생물학자가 되어 지금은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생태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분이신데요. 개미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만을 모아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지구상에서 개미라는 존재가 언제 등장했고 이 작은 동물들이 어떤 진화 방식을 거쳐왔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앞 부분에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개미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평소에 우리가 개미라는 존재에 관해 생각하면서 궁금해 했던 것들이나 널리 퍼져 있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개미에 대한 진짜 정보, 즉 팩트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 덕분에 개미를 바라보는 저의 관점도 다양해진 것 같고 제가 이전에는 잘못 알고 있었던 개미에 대한 상식들도 여럿 수정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미지를 삽입하기에 적절한 내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고 이미지 자료가 정말 많아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상당히 많은 개미들을 관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미의 모습은 가만보면 인간의 삶과 너무나도 유사한 것 같은 느낌을 줄 때가 많은데 이렇게 무리지어 다니는 개미들의 습성과 행동에 대한 지식을 배우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개미들의 행동 패턴과 집단적인 메커니즘은 만만히 볼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곤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유익한 생물학 서적이었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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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미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를 통해서다. 그 중, 공주개미가 결혼비행을 하고 자신만의 제국을 만드는 내용이 있었는 데 집을 짓고 알을 낳으며 점점 더 확장시켜가던 개미들의 세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 이야기가 소설로 단편적으로나마 개미들 세계를 전달받았다면 이 책은 개미들의 세상을 제대로 전달하되 내용도 재밌고 자료 사진도 많아서 보기 좋다. 그런데 모든 공주가 여왕이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알을 낳는 것이 많은 에너지와 영양분을 소모함에도 첫번째 일개미가 나올 때 까지 먹이를 구할수 없고, 천적이 도사리는 토양 생태계에서 성공적으로 개미집을 꾸리는 일은 쉽지 않다. 일개미도 사실은 여왕과 같은 암컷이지만 후천적 불임이다. 그들은 번식을 포기하고 먹이를 구하러 나가는 이타적인 행동을 한다. 인간들의 눈에는 모두 다 똑같은 개미로 보이지만 전 세계에 개미들의 종류는 많고, 각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개미는 중생대부터 지금까지 살아 남았으며 빠른 속도로 지구를 장악해왔다. 철저히 군집을 위해 희생하면서 까지 뭉쳐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세계는 마치 인간들 세계같아서 노예제도가 합법이고 심지어 왕을 암살하고 왕좌를 거머쥐는 종류도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개미가 부지런하다는 것이 착각이란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에 가스라이팅 당해왔나 보다. 30프로 정도의 개미만 일하며 어떤 개미는 죽을 때까지 아무 일도 안 하고 식량만 축내다가 죽기도 한다고 하니 인간은 개미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개미지만 우리 발밑의 개미제국은 인간들 생각처럼 그리 단순하지는 않았다. 철저히 역할이 분담되어 있고 군집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기도 하며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개미들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낀다. 생명의 세계는 언제봐도 놀랍고 신기하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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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밑의검은제국 #동민수 #유노북스 동민수 작가의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은 개미 사회를 통해 인간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흥미로운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개미라는 작은 생명체가 어떻게 거대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들의 행동과 생활 방식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조명합니다. 책은 개미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미들의 철저한 분업과 협력, 자율적 조정 시스템, 그리고 집단 기억과 학습 능력 등은 인간 사회와 놀라운 유사성을 보입니다. 개미들은 중앙 지휘자가 없이도 페로몬과 신호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을 조정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율 관리 팀이나 애자일 방법론과 같은 현대의 조직 관리 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개미 사회는 철저한 분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각 개미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사회가 원활하게 운영됩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각 개인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협력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협력과 분섭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개미들은 중앙 지휘자가 없이도 자율적으로 조정됩니다. 이는 인간 사회에서도 자율적 조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앙 지휘 없이도 각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개미들은 집단 기억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합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지식 수준을 높이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조직 관리와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개미 사회의 놀라운 구조와 행동을 통해 인간 사회의 운영 방식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더 효율적이고 협력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동민수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개미 사회의 매력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습니다.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은 작은 생명체의 세계를 통해 큰 교훈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내발밑의검은제국 #동민수 #유노북스 #협찬도서 #서평단활동 #완독리뷰추천 #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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