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렸을 때 매우 좋아했던 둘리, 따개비, 코망쇠 형제 같은 명랑만화 캐릭터들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더니 그 빈 자리에 『드래곤 볼』의 손오공 같은 캐릭터가 자리를 잡았다. 만화 캐릭터들이 점점 정교해지고 화려해져서 그림만으로도 화려한 만화들이 계속 등장했다. 한때 그런 8등신의 멋있는 캐릭터들을 베끼는 데 열중했을 정도로 ‘업그레이드 된’ 만화 캐릭터들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명랑 만화는 아동용 만화에서 밖에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때 우연히 보게 된 만화가 『야, 이노마!』였다. 겉표지를 보고 역시 아동용이겠거니 하며 무심코 책장을 넘기다가 마침내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말았다. ‘어째서 이런 만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을까!!’ 『야, 이노마!』는 정말 명랑만화의 목적에 충실한 작품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시원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잘 결합되어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노마, 삐꾸 그리고 광년이는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 밝고 명랑하지만 바보 같은 이노마와 튀어나온 배와 오다리에 컴플렉스를 가진 삐구, 이름만큼이나 엽기적인 광년이. 이 세 주인공은 자신의 개성을 시종일관 밀고 나간다. 노마와 삐꾸가 중학생이다 보니 반장 선거나 만우절, 숙제와 같은 학생시절 추억에 대한 에피소드가 이야기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 일상적인 중학생들의 생활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존재가 바로 광년이다. 작가의 말마따나 여성스럽고 아주 살짝 미쳤지만 생김새는 정말 독특하다. 몸빼 겉에다 속치마를 입고 머리에 꽃을 꽂은 광년이. 이 만화가 웃길 수 있는 조건 중 하나인 캐릭터의 개성이 정말 강한 존재이다. 광년이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단순히 엽기적일 뿐만 아니라 상황과 맞물려 통쾌함을 주고 있다. 만우절 노마가 학교에서 아무도 속이지 못하고 광년이라도 속일 양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갑자기 경제가 어떻다느니 IMF가 어떻다느니 똑똑한 소리를 하면서 원래 자기는 안 미쳤다고 하며 도리어 노마를 속이는 광년이의 모습을 보라! 정말 웃기는 상황이 아닌가!! 좀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만화에는 웃음 속에서도 눈물이 들어있다. 그냥 웃고 넘기면 될 것 같은데도 광년이의 처지는 좀 안쓰럽다. 단지 좀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도망치거나 돌을 던지기도 한다. 그녀는 누구한테도 피해를 주지 않는 데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편에 광년이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는 모습도 안타깝게 한다. 또 다른 세상에 사는 것처럼 느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장애인 소녀의 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책 뒷부분에 수록돼 있는 단편 가운데서도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을 ‘문둥이’로 취급하는 사회를 풍자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것이다. 이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웃음을 주긴 하지만 사회적 약자나 마이너리티들에 대한 연민이 느껴져 우리가 사는 사회를 한번쯤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야, 이노마!』는 명랑만화의 기본적 요소에 당대의 트렌드가 잘 맞물린 만화이다. 개성적인 캐릭터에 당시 유행하던 엽기 코드를 첨가한 광년이 같은 명랑만화 캐릭터가 인기를 끈 것이 그 같은 이유에서이다. 명랑만화는 일단 읽는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좋은 만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가 김미영은 일상 생활에 있을 법한 에피소드로 자연스럽게 웃음을 끌어냈다. 게다가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다소 어둡게 비칠 수 있는 대상을 명랑만화 속에 부드럽게 접목시킨 것은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 지 잘 보여준다. 따라서 『야, 이노마!』는 명랑만화의 부활을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명랑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걸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 이 만화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억지가 아니다. 너무도 자연스러운 웃음을 이끌어낸다. 주인공도 너무나 정겹다. 요즘 전혀 볼 수 없는 캐릭터...노마..광년이..삐꾸.. 난 이름만 듣고 또 억지로 웃기려는 만화인가 헀다. 하지만 보는순간 이름만 보고 속단했던 내가 바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중에 미운아이는 한 명도 없다. 모두들 너무 사랑스러울 뿐이다. 어쩜 그렇게 아이디어가 좋은지... 내가 봤던 만화중에 제일 웃겼다. 이 만화가 우리나라 만화라는 점에서 작가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만화중에 한국만화가 또 하나 끼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우리만화이기 때문에 재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만화이기도하다. 단 두편뿐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만화 중 하나다. 유쾌함 속에서도 나는 끝에선 울었다. 너무 슬펐다. 광년이의 과거가... 너무나 슬펐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다. 조금 더 길었다면.. 아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작가에게 감사하지만.. |
| 야!이노마 너무 사랑스러운 만화이다!!책방에서 2번 빌려보는 걸로 모자라 요번에 책으로 구입하게 되었다..넘넘 사랑스러워~ 어쩜 그림과 내용이 이렇게 귀여운지...넘 좋아~>0< 작가님 머리 넘 좋으신것 같다..웃긴것도 어쩜 이리 재치있고 아이디어도 상큼한건지^^ 부럽고 존경스럽다..난 언제쯤에야 이런 아이디어를 낼수 있을까? 만화스토리 작가가 꿈인 난 글 잘쓰는 사람들 보면 너무너무 부럽다. 몇년후에 내 이름이 실린 책이 출간된다면....작가의 말에 이렇게 쓸것이다. "만화스토리 작가" 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해준 만화에게 우선 감사드린다....라고. 암튼 추천하는 만화다, 후회는 없다. |
| 사실 이런류의 만화는 처음 읽어본다. 예쁜주인공들이 나오는 만화들만 봐오다 웃으라고 그려놓은 주인공들과 스토리들을 보니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설정자체도 엽기적이지 않을 수 없다. 여주인공은 보기에도 괴기스런 모습을 하고있다. 머리는 다 헝클어져있고 한쪽엔 예쁘게 꽃도 달고 치마는 바지위에 입고다니며 산속이 집인 소위 미친girl이라 불리는 광년이, 그리고 그런 여자친구를 내심 좋아하는 이노마(이름자체만으로 충분히 즐거움을 준다) 스토리 또한 기상천외하며 그 기발함이 읽는이를 즐겁게 해준다. 짧막한 단편의 내용들로 엮어진 책이며 다 읽고나면 그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 미친 * 라는 이름의 광년이, 이놈인지 이노마인지 알수없는 노마, 똘똘한 개 한마리 등등...특히 광년이가 내뿜는 그압도적인 카리스마. 그 매력과 더불어 가장 코스프레하기 쉬운 캐릭터로 군림하는 그녀. 이러한 엽기발랄한 주인공들로 가득찬 이 책은 존재자체가 유쾌함이다. 이게 만약에 극화체였다면 비극적인 이야기이겠지만 독특한 SD로 김미영은 이 이야기를 잘 소화해 내었다. 특히 광년이의 패션은 압권이라고 할까. 너무너무 예쁜 얼굴에도 불구하고 머리 때문에 슬픈 광년. 그러나 너에게는 노마가 있잖니. 짚신도 짝이있다는 교훈과 함께 광년이 엄마의 죽음으로 아련한 아픔을 주기도 하는 이야기이다. |
| 야이노마는 웃음이 많이 없는 나에게는 많은 이득이었다. 부모님께 유난이 많이 혼이나던 나는 이책을 읽으며 동감하고 또는 이런일이 있다. 라는 생각이 많이 되었다. 야이노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아이일지도 모른다. 여기에서는 삐꾸라는 다른 아이가 나오는데 그아이도 야이노마와 상태가 거이 비슷하다. 광년이와 노마는 같이 좋아하는 사이이다. 이내용을 보면 웃기긴 하지만 뒷산의광녕은 자신이 살면서 정령 보통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삐꾸의 치료 때문에 이노마만 망쳐놓고...이노마는 광년을 도와줘야 하는데... 내용 중 미래로 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광년을 만나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던데...아쉬운점도있지만 이것이 이책의 재미가 아닌가도 쉽다. 이노마와 삐꾸가 반이 갈리던 것은 생각만 해도 웃긴다. 삐꾸는 의심만 하고 이노마만 생각하면서 그런다. 결국 삐꾸는 사고를 한번 쳐서 광년이에게 된통 당한다. 요리이야기는 더욱더 아이런이!하다. 바퀴벌레를 속이고 흑.....생각만하는 것도 속이 쫌...마지막은 광년이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는데....너무슬퍼서...그렇지만 삐꾸와 이노마가 있으니 언젠가는 광년도 완케가 되겠지. |
| '야, 이노마!' 모르는 사람도 광년이 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코스트 플레이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우리 광년이. 이 만화에는 삐꾸, 광년이, 노마, 땡삐가 등장한다. 제목에서도 나왔듯이 주인공은 노마이다. 광년이가 이노마라구 불러서 이 만화의 제목이 '야, 이노마!'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이 만화는 정말 재미있다. 글구 신인 만화가라구 자기 단편도 많이 들어가 있고, 나는 일권 보다는 이권이 재미있는거 같은대 29의 내 마음의 풍경이 제일 재밋는 거 같다. 아버이날 노마가 아버지에게 선물을 사드리려고 아버지에게 돈을 뜯어내는 노마 그 출혈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아버지 어쨋든 아빠는 러닝으로 브라자를 하고 노마는 광년이와 커플룩이로 한쪽어깨를 섹쉬하게 보이며 이야기가 끝난다. 야, 이노마! 를 봤다면 이 글을 읽고도 엄청 웃을지도... 이것뿐만 아니라, 기분이 너무 너무 안좋다면 이노마를 보시라 그날은 끝장이다. |
| 내가 재밌게 읽은 만화책은 거의 대부분 학교에서 친구들과 읽은 것들이다.왜 꼭 학교에 보면 만화책 싸들고 다니는 친구가 한명쯤은 있지 않은가.이 만화책도 한 녀석이 단행본으로 나오기 훨씬 전에 '야 이노마'가 연재된 만화잡지를 매달 가져오면서 읽게 됐다.이거 읽으려고 급식 빨리 먹고 뛰어와서 여러명이 모여 같이 웃고 구르던? 기억이 난다.친구랑 칠판에 광년이 일러스트 그러던 생각도 나고..과장안하고 페이지 넘길때마다 웃었던 것 같다. 광(狂)년이는 학교 뒷 산에 사는 곱게 미쳐 인생이 행복한 소녀다.헝클어진듯 자연스런 머리 스타일, 몸빼바지 위에 꽃무늬 속치마가 트레이드 마크.그리고 광년이를 좋아하는 이노마,어렸을 때 많이 업혀서 0자 다리와 똥배-즉 ET몸매의 소유자 삐꾸,이 만화에서 제일 철든 강아지 땡비가 그 주인공이다.주인공들의 캐릭터 자체도 엽기발랄?할 뿐더러..그들이 하는행동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내가 본 만화책 중 젤 많이 웃었던 만화다.명랑만화를 보고싶다면 정말 "야 이노마"강추다. |
| 그림이나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특이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특히 광년이는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캐릭터라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하는 짓은 정말 말그대로 "미칠 광(狂)"인데 독자들에게는 귀엽고 친근하고 익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작품을 보면서 친구랑 같이 한참을 배꼽 빠지게 웃곤 했었는데 그 웃음의 대부분은 광년이 때문이었던 것 같다. 단 2권으로 결말 지어진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오히려 분량도 적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어 머리 속이 복잡해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을 때 보기 딱 좋은 작품인 것 같다. |
| 이 만화는 인기가 있다. 인기가 있어야 할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다. 첫째, 이 만화의 캐릭터는 너무너무도 예쁘다.광년이부터.. 노마.. 삐꾸..까지.. 정말 너무도 예뻐서.. 특히 광년이는 여중고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나 역시 광년이 처럼 이뻐졌으면 한다. 물론 미친건 아니지만... 둘째, 이 만화는 내용이 참 일상적이다. 특별히 크지 않은 스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상적인 것 같으면서도 별로 일상적이지 않은 그런.. 노마와 광년의 매일매일 이어지는 닭살 돋는 그런 연기들이 너무도 이쁘다. 셋째, 김미영이란 작가는 주목받는 작가다. 만화는 작가 또한 중요한 몫을 한다. 내면 무조건 인기가 있는 작가가 있기 마련인것이다. 이 책이 김미영의 책이기 때문에.. 인기.. 가 있을 지도 모른다. 어 쨌든..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