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녀 그리는 방법 중 귀여움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얼굴, 몸을 따로 나눠서 알려준 다음 구도와 앵글, 그리고 콘셉트에 맞고 거기에 어울리는 의상을 배워보게 한다. 그리고 빛과 색에 관한 이론을 통해 실력을 키우게 한다. 뒷부분에는 표지에 쓰인 일러스트를 그대로 만들어보는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 앞에서 배운 실습을 총 동원해서 완성도 있게 그려보는 것이다. 귀여운 몸이라는 것을 배워보는 게 이 책의 제일 큰 특징이다. 그래서 전신을 그릴 때도 귀엽게 보이는 밸런스를 알려준다.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해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다리를 그릴 때도 포즈별로 알아야할 포인트를 짚어주기 때문에 근육, 주름, 회전을 생각하면서 배우게 된다. 이런 포즈는 의상과 신발 때문에 변화하거나 극대화된다. 그래서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과도 연관되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단점 아닌 단점은 글쓴이의 그림체가 취향이 적극 묻어나기 때문에 모두에게 통용되는 귀여움의 예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하지만 내용 측면에서 보면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분별해서 공부하면 좋을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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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평소에 필요한 그림관련 책을 종종 사모으면서 이번에 새로 보고싶은 필요한 책들 둘러보다가 꽤 마음에 드는 표지가 있었어요.  표지에서 느낀점은 캐쥬얼속에 리얼한 스케치를 많이 사용하시는 작가님이라 생각했어요.  목차입니다. 총 4단원중 스케치에 관련된 목차는 3개 입니다. 스케치 위주로 알려주는 책은 따라 그릴 때 결과가 빨리 나와주는 덕분에 한 장씩 넘길때마다 많이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얼굴을 그릴때 필요한 비율계산. 자주 감각적으로 그려서 종종 밸런스가 망가질 때가 있는데 자주 상기하면 좋을것 같다. 얼굴 뿐 아니라 다른챕터에서도 팔, 몸, 다리 등등의 챕터에서도 비율 잘 알려주셔서 좋습니다.   챙길수록 그림에 설득력이 생기는 부분들. 작가님이 이런 부분에 정말 많이 써주셨습니다. 그림을 그려오면서 막연하게 그려왔던 부분들을 텍스트로 구체화할 수 있었고. 몰랐던 부분들 정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적인 부분이고 페이지마다 있기 때문에 한페이지씩 소중하게 읽었습니다.  채색 목차는 확대 해주셔서 보기가 편했습니다. 단계별로 채색하기도 좋아보였고, 오브젝트나 배색이 어렵지 않아 금방 따라그리기 좋을 것같습니다. 이 책 읽으면서 근육에 대한 부분등등, 챙겼을 때 설득력이 생기는 부분들을 정말 많이 알려주신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아는부분도 나오지만 모르는부분이 정말 많아 한장 한장을 읽는데 집중하면서 보았습니다. 스케치 위주로 된 책이다보니 따라그리기도 쉽고 재밌을겁니다. 비율에 대한 부분도 그릴때 필요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잘 알려주셔서 이 책 한권을 읽고 그림그리면, 그림에 설득력있는 부분을 많이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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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출판에서 출간한 책[귀여운 소녀 그리기 - 얼굴부터 발끝까지]의 서평 이벤트에 뽑혀 읽어보고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이 책은 일종의 작법서인데 테마를 귀여운 소녀로 잡고 있네요. 귀엽다는 표현은 너무도 주관적인 것이라 내가 귀여워도 다른 이에게 그렇지 않을 수 있기에 이 책에서도 자주 언급을 하는데 목표는 70~80%의 대중을 만족시키는 걸 목표를 하고 비교적 잘 알려진 일본식 애니 일러스트 미소녀 방식의 스타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노하우와 팁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비교적 아주 기초적인 것들과 간과하기 쉽거나 디테일에 관한 것들도 담고 있습니다.  책은 그렇게 두껍지는 않고 146페이지에 쉽게 훑어볼 수 있는 수준의 책입니다. 그림 설명과 일러스트 등이 페이지를 채우고 있기에 글이 많지 않으며 힘들게 읽히는 책이 아니기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책은 4개의 챕터를 나눠져 있습니다. 1과 2는 기초와 기본이라면 3과 4는 응용과 결과라고 할까요? 챕터 1에서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귀여운 얼굴에 관해 기초인 머리 비율 눈 코 입 귀부터 마지막 헤어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종종 애를 먹는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데포르메 스타일의 얼굴을 그릴 때 코는 거의 생략되고 눈과 입이 강조되는데 이 책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놓치지 않고 헤어도 다루고 있습니다.  챕터 2에서는 몸을 그리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반신 하반신 그리고 전신 전체적으로 슬림한 바디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림을 그릴 때 드러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주 깊게 골격과 근육까지는 가지 않지만 대충의 형태와 움직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얼굴과 상반신 위주로 그리다 보니 많이 소홀한 것이 하반신입니다. 치마나 바지 아니면 다른 구조물로 인해 가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다른 부위보다 공부가 덜 되어 있는 부분이죠. 이 부분도 다루고 있습니다. 하반신은 골반부터 발까지 그리고 앉았을 때의 형태 등등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신을 그리는 것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결합이니 그 비율을 따져 그리고자 하는 포즈에 적용하는 것이겠지요.
 챕터 3은 귀여운 소녀를 소재로 한 일러스트 그리기인데 저자의 노하우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컨셉과 상황 설정 등을 알려주고 그에 맞는 일러스트의 구도와 효과적인 연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채우는 부분 중 배경도 있지만 역시나 주인공이나 주변 등장인물의 옷의 표현이 중요합니다. 옷의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 등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름이나 캐릭터의 맞는 배색 등을 알려주고 저자의 팁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 4에서는 일러스트의 채색법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일단의 빛에 따른 색의 표현 등을 짚고 본격적으로 표지 일러스트 제작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데는 너무도 많은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저자의 방식을 소개하고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제작 과정 중간중간 point를 짚어서 팁들을 알려 주고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중간중간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뽐뿌가 오긴 했는데 다른 일들이 있어서.... 책은 두껍지 않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처음 그림을 시작하는 분들이나 혼자 열심히 그려보고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하고 귀여운 소녀에는 좀 약하다 싶은 중급자들도 많이 도움이 될듯하네요. 챕터 4의 디지털 작법의 예가 하나라서 아쉽고 몇 개 더 있더라면 하는 좋았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입니다. 일본인 저자라서 그런가 디지털 작법에서 레이어 사용이 적지 않은듯싶고 (아님 가르쳐 주기 위해 일부러 개별 개별 나누어 제작했는지도) 다른 작가들에 비해 디지털의 쨍~한 느낌이 적은 것은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벤트에 선정되어 책을 받아보고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여운 소녀 그리기 , 이 책을 직접 읽고, 어떤분들이 보면 좋을지 다뤄볼까 합니다!  저자 하라켄시의 4명의 캐릭터 일러스트 시작부터 흥미를 확 끕니다. 표정과 제스처에서 캐릭터의 개성이 확 드러납니다. 표정이나 옷주름, 피부 포현에서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잘 묻어나온 것 같습니다.  목차 1. 얼굴 그리는 법 2. 몸 그리는 법 3. 일러스트 그리는 법 4. 채색 법 세부 목차를 보면 캐릭터를 표현하는데에 필요한 기본기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책의 많은 분량이 기본을 다루고 있어 초급자 분들도 천천히 따라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얼굴 그리는 법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원을 그리고 얼굴의 비율을 정해 그려나가는 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자 특유의 데포르메를 배우기 좋았습니다.  캐릭터의 시선 너무 기초만 다루면 공부가 지루해질 수 있어서 그런지 중간중간마다 예쁜 일러스트와 디테일한 팁이 등장합니다. ㅎ 위의 사진은 캐릭터의 시선에 따라 어떤 느낌을 주는지 설명합니다. 캐릭터의 정면 시선 - 보는이가 강하게 매력을 느낌 캐릭터의 시선 피하기 - 시선 끝의 의미를 부여 가능  색 조합의 예 메인, 서브, 액센트 이 세가지 기준점을 제시합니다. 초보자일수록 적은 색부터 잘 활용하기 좋은 메인, 서브, 액센트 이 세가지 기준을 활용해서 배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몸 칠하기 레이어를 나눈 뒤 디테일 올리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피부를 채색할 때 멀티(곱하기) 레이어를 활용해 붉은기를 추가해 생기가 도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무리 캐릭터와 소품의 디테일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헤어,피부,의상 별로 레이어를 나눈 뒤, 단계별로 디테일을 올리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스케치부터 마무리까지 중간 과정이 잘 안내되어 있어 끈기를 가지고 따라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소품자료를 잘 준비하면 이렇게 참고하여 위 일러스트처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총평 1. 캐릭터의 기초 및 심화과정을 담은 책 2. 심화는 어렵지만, 기초를 잘 다루고 있음 3. 반복 학습하기 좋은 교재 입문,중급,고급 모든 과정이 담겨 있으며, 이 책과 차근차근 배워나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미지 캡션 하라켄시의 귀여운 소녀 그리기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그림 강좌를 담은 일러스트 가이드북이다.  다양한 표정, 포즈, 의상, 그리고 캐릭터 설정을 통해 소녀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기본적인 얼굴 비율부터 디테일한 머리카락 묘사, 손과 발의 자연스러운 표현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다양한 예제와 팁이 포함되어 있어 그림 실력을 높일수 있을것 같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빼놓지 않고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림을 시작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보기에도 적합하다.  어려움을 느끼는 세부 묘사(예: 손과 발, 머리카락 표현 등)에 대한 팁은 실질적으로 유용하며, 책을 읽는 동안 점차 자신감이 생긴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귀여운 소녀캐릭터등을 표현하고 싶을때 교과서처럼 봐도 괜찮을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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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게임, 라이트 노벨, TCG, VTuber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중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하라켄시가 쓴 ＜귀여운 소녀 그리기＞ 리뷰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 소개란에 있는 X(구 트위터), 픽시브에 들어가 저자의 일러스트를 감상해 보았는데 모든 일러스트가 정말 뛰어난 솜씨로 그려져 있어 정말 귀여운 소녀 일러스트를 잘 그리는 작가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귀여운 소녀 그리기＞는 책의 제목대로 귀여운 소녀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을 정말 꼼꼼하고 알기쉽게 알려줍니다.   소녀의 얼굴, 머리카락, 몸, 발과 같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세세한 부위까지 그리는 방법은 물론이고, 매력적인 포즈 만드는 법, 구도와 앵글 등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책의 내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상과 옷주름, 액세서리에 대한 설명도 있고 마지막은 표지 일러스트 메이킹 과정도 자세히 설명해줘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부분 이외에도 목차에도 나와있듯 귀여운 소녀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식과 기술이 148페이지에 걸쳐 정말 알차게, 빠짐없이 근사한 예시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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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귀여운 소녀 그리기" 이지만... 저자인 하라켄시 자신도 '귀엽다' 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귀엽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펜을 잡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귀엽다' 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 안에 각각 다른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귀엽다' 라는 것에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책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누군가에게 '귀엽다' 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잘 활용해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위를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여러 형태인 '귀엽다' 즉 저자의 표현으론 제멋대로 '귀엽다'를 추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은 저자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무언가 획일적인 기법이나 원칙을 알려주기 보단 저자의 경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트럼프 소녀'를 통해 어떻게 '귀엽다' 가 완성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번역이란 장벽 때문에 저자의 철학이나 생각이 완전히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단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원서의 퀄리티를 100% 보존하여 나온 책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만화 그림체 중에서 다양하게 표현되고 재방식으로 그려지는것이 바로 여자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 귀여운 캐릭터는 만화 그림체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요가 많고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캐릭터 그리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자 하라켄시의 귀여운 소녀그리기는 다양한 귀여운 소녀그리기에 관한 기본 그리기 방법에서 부터, 선따기, 채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드로잉 튜토리얼을 묶은 책입니다. 저자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라이트 노벨이나 TCG 일러스트로 활약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 일러스트도 담당했을 만큼 다양한 경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작가가 그려온 본인 작품 소개에서 부터 작업 중 겪었던 이야기를 해가며 일러스트레이터 튜토리얼을 설명해나가기 때문에 딱딱한 기존 학습 서적과는 다른 느낌이 처음 부터 드는 책입니다. 목차는 크게 4가지입니다. 얼굴 그리는법, 몸 그리는 법, 귀여운 일러스트 그리는법, 귀여운 소녀 채색법입니다. 처음 얼굴 그리는 법은 가장 기본적인 두상의 비율에 대해 설명해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밸런스 있는 귀여운 얼굴을 만들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비율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 전체적으로 비율 부분이 꽤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해당 책은 완전 초보용이라기보다는 약간 중급자라면 더욱 이해가 쉽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너무 귀여움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는것이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등의 조언이나 실무 경험을 들려주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눈크기와 눈동자 크기에 따른 인상 별 차이, 약간의 차이임에도 다른 캐릭터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실사체 위주라면 눈동자 하이라이트 스타일이 일정하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만화 캐릭터다보니 다양한 눈동자 하이라이트 변형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화 그림체 하면 다양한 데포르메가 특징인데 사실적, 데포르메, 간략화 그림들을 서로 비교해가며 보여주기 때문에 각 부위별 만화 그림체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비교해가며 각 특징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와 귀, 눈뿐만 아니라 혀까지 도형화 시켜 알려주기 때문에 귀여운 소녀를 그릴때 특징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깨알같은 팁 포인트 (카메라 거리가 보여주는 차이, 시선 효과, 피어싱과 귀걸이의 효과 등)들이 있어서 이런 액세사리나 분위기를 생각해나가며 창작하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머리카락으로 표현하는 연출과 생동감, 표정의 차이등 단순히 귀엽게 그리기가 아니라 이러한 추가적인 요소들도 디테일하게 소개되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몸 그리기에서는 기존에 봐왔던 만화 형식의 토르소 형태에서 좀 더 사실적인 느낌으로 표현해놓았구요. 하지만 뼈구조나 각 파츠들은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단순화 시켜놨기 때문에 공부하기 한층 쉬울 것 같습니다. 또 팔을 움직이는 범위나 팔이 움직일때의 관절 표현등과 근육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있네요. 그리고 V자 피스 같은 포즈나 손가락 표현도 귀여운 소녀그리기의 다양한 필수 요소가 아닐까 싶은데, 이런 눈에 띄게 하는 부분들도 알뜰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골반의 뼈를 투명하게 실제 포즈 그림에 넣어 인체 움직임에 좀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그림으로만 표현된게 아니라 추가 설명이 꽤나 상세해서 그릴때 주의할 점등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드로잉을 배웠다면 채색 분량도 상당한데요. 각각의 테마에 알맞는 색상을 통한 통일성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가장 기본적인 채색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배우고 채색에 직접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극단적인 리얼리티가 아니라 단순화된 만화 귀여운 소녀그리기이기 때문에 채색은 보다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테마별로 멋있다, 귀엽다, 예쁘다 등의 포즈 의상 실루엣까지 있어서 여러 관점에서 창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는 의상 주름을 잘그리는 것도 필수인데, 상의 하의 주름과 주름의 특징적인 패턴, 신체 굴곡에 맞게 변화하는 주름등 일정한 패턴들을 꾸준이 연습해나간다면 좋은 그림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당 책에서 사용하는 그래픽 툴은 가장 대중적인 포토샵과 클립 스튜디오 페인터를 다루는데 레이어와 사용하는 브러쉬들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툴을 사용하더라도 책을 보며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화, 명암주기, 클린업 정리하기, 디테일 살리기, 하이라이트로 생명력 불어넣기는 단계별 채색 과정까지 있으므로 어떻게 그림이 완성되어가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작가의 레이어 자료들이 후반부 부록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작업할때 훨씬 수정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눈 레이어 2개, 소품 레이어 2개, 얼굴 레이어 3개 등 그룹화 시킨 레이어 정리 부록이 인상적입니다. 이처럼 귀여운 소녀그리기는 다양한 소녀 캐릭터를 창작할 때 도움이 되는 기본 그림 및 채색 방법 그리고 디테일들을 담은 책인 만큼 완전 초보유저들 보다는 어느정도 그림을 그릴 줄아는 중급 유저들에게 더욱 추천할 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 초보라면 기초적인 책과 함께 공부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