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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을 찾아서 이번에도 역시나 신작 코너를 샅샅이 뒤져보던 중에 발견한 <평균율 연습>.. 뭔가 제목부터 약간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김유진 작가님 글은 처음 읽어보는데 가독성도 좋고.. 일단 글이 잔잔하니 넘 좋아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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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을 찾아서 이번에도 역시나 신작 코너를 샅샅이 뒤져보던 중에 발견한 <평균율 연습>.. 뭔가 제목부터 약간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김유진 작가님 글은 처음 읽어보는데 가독성도 좋고.. 일단 글이 잔잔하니 넘 좋아서.. 행복하다..
YES마니아 : 로얄 d*******4 2024.11.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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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 쓰는 악기처럼 삶도
"고쳐 쓰는 악기처럼 삶도" 내용보기
평균율 연습[지은이 김유진, 펴낸 곳 문학동네, 208쪽]을 읽고   무식했다.몰라도 나는 한참 몰랐다. 평균율의 뜻이 평균한 비율로만 알고 살았다.책을 접하면서도 그런 선입견만 있었다.그러나 책을 읽다가 피아노가 등장하였고 평균율이, 음악에서,‘옥타브를 등분하여, 그 단위를 음정 구성의 기초로 삼는 음률 체계. 주로 12평균율을 가리키는데, 단위의 하나를 반음, 2개를 온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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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연습[지은이 김유진, 펴낸 곳 문학동네, 208쪽]을 읽고


  무식했다.

몰라도 나는 한참 몰랐다. 평균율의 뜻이 평균한 비율로만 알고 살았다.

책을 접하면서도 그런 선입견만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다가 피아노가 등장하였고 평균율이, 음악에서,

‘옥타브를 등분하여, 그 단위를 음정 구성의 기초로 삼는 음률 체계. 주로 12

평균율을 가리키는데, 단위의 하나를 반음, 2개를 온음으로 한다. 건반 악기

에서는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사전을 검색하여야 했다.

그래야만 온전하게, 소설을 이끌고 가는 핵심 인물 수민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어서다.

물론 수민의 엄마인 정희와 남편이었던 수찬의 공간도 존재한다, 그들이

스스로가 말할 수 있게 공간을 내어준다.

수민은 프리랜서 편집자이다. 괜찮았다, 여행이 다 그런 것처럼 나름 좋기도

했다.

수찬에게 느닷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때도.

‘수민아, 나 스님이 될까 해.‘라니.

뜻밖의 일이 일어나는 건 소설적 형식일 뿐이라서, 평소 실없는 소리를 잘하는

수찬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그 말이 진심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충동적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왔다.

기대와 달리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방파제에 가로막혀 바다를 보지 못한다.

기대와 달리, 꿈과 다르게 오 년간의 결혼생활이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

수민에게 위안이 되는 존재는 룸메이트인 정우 선배였다.

수민보다 고작 한 살이 많을 뿐이지만, 사람 사이의 주고받음이 세상의 리듬

이라는 걸 일찍이 깨우친 그녀는 누굴 만날 일이 생기면 그게 어떤 자리든,

내성적인 수민을 끌고 다녔다.

그녀가 데려간 한국인 유학생들의 모임에서 수민은 처음 수찬을 만났었다.

흔들리면 지는 거라고, 자신에게 주어진 작고 소박한 세계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려고 애쓰면서 점차 쌓여가는 피로와 회의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주변을 두리번거렸을 수찬을, 수민은 이해했다.

스님이 되겠다던 수찬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을 요구했다. 이혼이 출가의

첫걸음이라나.

삶에서 가장 불안정한 시기에 만나 꽤 오랜 시간을 함께했는데도, 수민과 수찬

사이에는 번번이 유대와 이해를 가로막는 장벽이 생겨났고 그 결과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그럼에도 수민의 일상을 지탱해 준 것은 각종 요금 고지서와 카드 명세서,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업무 메일들이었다.

원장을 처음 본 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였다. 인터뷰의 마무리로 원장은

’피아노 조율사는 정년이 없고 시간 운용이 자유로워 재취업을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수민은 문득 생각했다. 틀린 걸 고치는 게 자신의 일이라면, 피아노라면

어떨까, 하고. 그러니까 만질 수 있는 것을 손으로 만져서 고치는 기분은

어떤 걸까, 하고.

“조율 배우니까 좋은 점이 뭐야?”라는 신선생의 물음에 수민은 답한다.

“만져볼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손으로 만지작거리다 보면 무엇이든 고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가 생겨요.”라고.

수민은 반복되는 좌절을 통해 삶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기대를

저버리는 일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기대감은 탁월한 적응력을 지닌

자생식물처럼 가슴 한편에서 끈질기게 싹을 틔웠다.

수민은 자신이 무언가를 배우는 데, 다른 사람들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조율 수업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수민은 조율이 자신의 자질과

얼마나 동떨어진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 삶이 소극적이고 안정 지향적이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회초리질하는 것 같달까.

수민의 연습을 방해하는 요소는 더 있었다.

바로 엄마였다. 어제 지은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았던 거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애 딸린 이혼녀.

지금의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엄마를 생각할 때면 수민은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수민은 이 나이가 되어도 삶에 대해서 여전히 모르는 게 많은데,

엄마 역시 그랬을 것이다.

깊은 두려움이 자리 해있음을 조금은 알게 되고.

수민은 자신이 남들보다 적은 양의 사랑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

해 왔다. 그래서 애정을 베푸는 데 인색하고,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는 수민

만의 콤플렉스였다.

그러니까 그리움에는 반드시 결핍이 수반되는 것이다. 네가 내 곁에 없어서,

혹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내가 없어서.

이렇게 이 작품을 가득 채우는 것은 나직하고 차분한 음성이다.

그리고 이혼이 관계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민과 수찬은 둘의 관계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혼이라는 관계를

통해서라도 이전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는 듯, 이혼 후에도 계속하여

소식을 서로 전한다.

그러니 이 작품은 끝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시작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율을 배우며, 수민은 잘못된 것을 엄정하게 고치는 일보다 ‘예술의 과정에

존재하는 사소한 실책의 순간들’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간 지금, 수민은 이제 자신 앞에 놓인 구덩이를

떠올리고 있다. 그 안에 던져 넣어야 할 것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수민은

그중 가장 먼저 버리게 될 것을 생각한다.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모른 채.

누군가는 그러더라.

이 소설은 아주 평범한 이야기라고.

평범한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실패를 겪고 무너지지 않을 만큼의

고통을 견딘다고.

하지만 모두 견뎌냈기에 감당할 수 있었다고, 그러니 무너지지는 않을 정도

였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거라고.

작가는 작품에서 확실하고 선명한 회복을 말하지도 않는다.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해 온 눈앞의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일을,

슬쩍 충고할 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라면서.


[뒷이야기]

삶을 지속하는 힘.

거창한 미래에 대한 기대 따위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지도 모른다.

그 힘은 스스로가 아주 평범한 존재라는 것에서,

그리고 그 평범한 모두가 자신들에게

주어진 몫의 눈더미를 덤덤히 치우는 중이라는,

엄연한 진실에서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제 이 이야기를 평범한 모든 이에게 들려주고 싶다면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5 2024.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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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천천히 고쳐나가는 소설
"인생을 천천히 고쳐나가는 소설 " 내용보기
뉴스 기사들을 읽다보면 세상을 원래대로 복구하고자 하는 걸 볼 수 있다. 혼인을 없는 상태로 되돌리는 '혼인 무효 소송' , 주름을 없애주는 '보톡스' 등등.. 드라마에서도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문제가 일으켰던 일들을 없애거나 원상 복구하려고한다. 하지만 질문이 생긴다. 없애진다고 그 일들이 과연 완벽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상태는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것일까? 김유진
"인생을 천천히 고쳐나가는 소설 " 내용보기


뉴스 기사들을 읽다보면 세상을 원래대로 복구하고자 하는 걸 볼 수 있다. 


혼인을 없는 상태로 되돌리는 '혼인 무효 소송' , 주름을 없애주는 '보톡스' 등등.. 

드라마에서도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문제가 일으켰던 일들을 없애거나 원상 복구하려고한다. 


하지만 질문이 생긴다. 


없애진다고 그 일들이 과연 완벽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상태는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것일까? 


김유진 작가의 소설 《평균율 연습》은 완벽한 제거나 복구가 아닌 더 오래가기 위한 수리법을 알려주는 소설이다. 


무언갈 바로잡기 위해서는 언제나 근거가 필요했다는 것을 편집 일을 하며 배웠다. 

소설 속 수민은 틀어진 수찬과의 부부관계를 생각한다. 출가를 하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 남편 수찬을 이해할 수 없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곰곰이 되씹는다. 프리랜서 편집자인 수민은 잘못된 근거를 찾기 위해 들여다보지만 원인은 찾기 쉽지 않다. 


그 문제에 집착해 있는 수민이 최근 배우기 시작한 강의가 있다. 


"피아노 조율사" 


노후보장 직업이라는 문구에 혹해 배우기 시작한 피아노 조율.  피아노 조율의 장점을 묻는 지인에게 수민은 답한다. 


"만져볼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손으로 만지작거리다보면 무엇이든 고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가 생겨요." 


만져만봐도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고칠 수 있을 것만 같은 피아노 조율. 

삶은 만져지지도 않으며 문제의 원인도 쉽게 알 수 없다. 또한 고치기 가장 어려운 게 삶이다. 일종의 고착 상태에 빠진 듯한 수민의 현 상태에서 무엇이든 고칠 수 있을 것만 같은 피아노 조율은 매력적이었을 것이다. 


완벽한 인생이 없듯, 소설 속 인물  수민과 별거 상태인 배우자 수찬, 그리고 수민의 엄마 임정희의 인생도 쉽지 않다. 


다 열심히 살자고 하는데 뭐든 조금씩 어긋난다. 


수민은 수찬의 이혼 통보로 마음이 복잡하지만 밀려드는 고지서로 일은 해야 한다. 

수찬 또한 출가를 선언하며 집을 떠났지만 가족 문제로 힘들어한다. 

이혼 후 억척같이 홀로 수민을 키워내며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살아낸 엄마 임정희도 결국엔 사기에 휘말린다. 


이 삶들 또한 수리가 가능할까? 


모든 고장이 그렇듯 피아노 또한 음반을 잘 들어야 한다. 잘 들어야 문제를 알 수 있기 떄문이다. 

원고지 오타 찾듯 샅샅이 뒤집는 게 아닌 멀리 떨어져서 문제를 찾으며 복기해야 하는 과정. 

문제만을 보게 되면 오히려 더 크게 보지 못한다. 우리의 삶 또한 난관에 부딪힐 때 오히려 한 발짝 멀리 떨어져야 우리는 현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평균율 연습》 은 고장난 건반들이 내는 소리처럼 각 사람의 음을 들려준다. 


타인에게 냉정한 인상을 주는 게 콤플렉스인 수민, 노력에 비해 모든 일들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찬, 

그리고 엄마까지 이들이 진정 완벽한 음을 내는 상태로 내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소설의 답은 간단하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자존심이 강한 수민은 번역자와의 트러블에서도 쉽게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에서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런 간격을 채워주는 건 수찬이었다. 그리고 수찬은 자신이 채워줄 수 있다고 느꼈을 때를 가장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서로의 결함을 채워주는 존재일 때 좋았다는 것. 

그건 내가 필요하다는 존재였으니까. 그 결함을 인정해야만 우리는 서로 고쳐나갈 수 있다. 


더 잘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던 엄마 임정희 또한 삶 속에서 자꾸 어긋난다. 혼자 부둥켜안다보니 무리수를 두게 된다. 하지만 떄론 손을 내밀 수 있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인생은 주름살처럼 완벽하게 단번에 제거되지 않는다. 또한 인생에 있어서 완벽한 수리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결함을 수용하고 서로 나눠 갖는 것이다. 



인생의 수리는 가능한가? 


 《평균율 연습》 은 그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한다. 


단 조건이 있다. 


우리가 완벽한 인생이 아닌 무난한 인생을 꿈꾼다면 가능하다.  

그럼에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수용해야 우리의 인생은 재차 수리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가  수리가 가능하도록 함께 나눈다면 우리는 평생 유지보수 될 수 있지 않을까? 




YES마니아 : 골드 i***9 2025.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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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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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원래 이런 건가. 이렇게 초라해져도 되나.슬픔은 어디서 이렇게 끝없이 밀려오나.마치 어떤 문은 애쓰지 않아도, 살짝 미는 것만으로도 가볍게 열린다는 사실을 알려주듯이. 수민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너그러운 세계가, 고치고 또 고쳐 쓰는 것이 소중한 과정으로 여겨지는 오래되고도 낯선 세계가 아주 가까이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듯이.속상한 일에도 그저 묵묵히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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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원래 이런 건가. 이렇게 초라해져도 되나.

슬픔은 어디서 이렇게 끝없이 밀려오나.

마치 어떤 문은 애쓰지 않아도, 살짝 미는 것만으로도 가볍게 열린다는 사실을 알려주듯이. 수민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너그러운 세계가, 고치고 또 고쳐 쓰는 것이 소중한 과정으로 여겨지는 오래되고도 낯선 세계가 아주 가까이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속상한 일에도 그저 묵묵히 눈을 치우는 인물의 이야기
YES마니아 : 골드 d****m 202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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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연습 #책의날리뷰
"평균율 연습 #책의날리뷰" 내용보기
김유진 작가의 책은 처음 읽습니다. 서점에 갔다가 본 기억이 있어서 구매해 읽어 보았습니다. 등장하는 인물의 삶이나 성격 갈등 고민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서사가 인상깊었습니다 주인공 수민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마치 어딘가 그런 사람이 있을 것 처럼 묘사가 아주 좋았어요. 위태롭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자기만의 음과 진동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보며 지금의 시간이
"평균율 연습 #책의날리뷰" 내용보기
김유진 작가의 책은 처음 읽습니다. 서점에 갔다가 본 기억이 있어서 구매해 읽어 보았습니다. 등장하는 인물의 삶이나 성격 갈등 고민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서사가 인상깊었습니다 주인공 수민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마치 어딘가 그런 사람이 있을 것 처럼 묘사가 아주 좋았어요. 위태롭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자기만의 음과 진동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보며 지금의 시간이 저에게도 과정처럼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d********9 2025.04.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