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박물관이나 전시회 같은 곳을 가봤다고 하기도 뭐하다. 이 책 읽자마자 그렇게나 여러번 가 번 국립중앙박물관부터 다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박물관 가서 책에서 설명해준대로 봤더니 그 전에 갔을 때와는 많이 달랐다. 아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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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도 박물관도 내 감상으로 채우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유물이 주인공이고 나는 객체일 뿐. 하지만 이책은 공간과 시간을 내가 움직여 자유롭게 보고, 내 느낌을 잘 만들어 정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담없이 편안하게, 그렇지만 유익하고 알차게, 나를 중심으로 박물관을 자주 가고 싶다면 !!! |
막연히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박물관의 전시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다정하고 정갈하게 설명해주는 책. 다음부터 전시를 볼 때마다 내내 이 책에서 얘기해준 방법들로 전시를 톺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지은이가 겪었던 일들이 친근하고, 건네는 조언들은 쉽고 다정하다. 전시 감상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동료이자 선생님이 되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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