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나는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들을 종종 읽곤 한다. 이번에 읽은 김태우 작가의 몸이 기후다는 기존의 기후위기 책들과는 사뭇 달랐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넘어서, 우리 몸이 기후와 연결되어 있다는 깊은 통찰을 마주하게 되었다. 특히 동아시아 사유와 존재론적 인류학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접근법이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은 단순히 "기후위기"라는 큰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기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깊이 탐구한다. 특히 김태우 작가는 경희대학교 교수로서 인류학과 동아시아 철학을 결합해 기후위기를 독특한 관점으로 풀어낸다. 그동안 "기후위기"라고 하면 대규모 자연재해나 탄소 배출량 같은 거대한 이슈만 떠올렸던 내게, 이 책은 기후를 몸과 삶의 문제로 바라보게 해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책에서는 우리가 기후위기를 너무 단순화하거나 회피하려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탄소집착 문명"이라는 표현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나는 일상에서 비닐봉지 하나를 덜 쓰면 괜찮겠지 생각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것도 어쩌면 나 자신을 안심시키기 위한 방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후위기가 단순히 탄소 배출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리가 문제를 더 폭넓게 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몸"이 기후위기의 중심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당신이 배출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문장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 내가 소비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기후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내 행동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기후위기가 나와 별개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깨달았다. '몸이 기후다'는 기후위기를 단순히 지구온난화나 탄소 배출량 같은 숫자 문제로 보지 않고, 우리 몸과 삶의 문제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 불편함이 내 사고방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나는 이제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기후위기와 연결되어 있음을 더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기후위기를 해결하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변해야 할지를 근본적으로 묻는다. 만약 환경 문제나 기후위기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에 내가 알던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자연이 선물해주는 경관에 매료되기 싶상이었고 모두들 그 혜택이 당연한 줄로만 알았고 예전부터 계속되어 온것처럼 앞으로도 영원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의 영화를 당연하게 바라지 않습니다. 공기 맑고 물 맑던 우리나라는 해마다 미세먼지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적당히 무덥던 지난 여름은 기억에 없을 정도로 살인적인 폭염과 이상기후로 우리나라는 여름과 겨울만이 존재하겠다는 예견도 가져오고 있습니다. [몸이 기후다]는 인류학자이신 저자의 존재론적 인류학과 기후의 만남으로 존재론적 인류학의 기후 실천 방법에 대한 날카로운 주의 환기와 논의를 다룹니다. ![]()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환경을 위한다는 이유로 제품 하나를 고를때도 '친환경'이 표기된 제품을 골랐는데 '친환경' 제품이면 정말 다 괜찮을까에 불편한 생각도 포함합니다. 새로알게 된 '그린워싱'이라는 단어는 환경 문제를 심화하는 제품이나 행위자들이 환경주의적으로 자신을 합리화하는 경우를 뜻하는 말입니다. '친환경' 제품으로 마케팅을 하면서 해당 기업이 내는 제품은 '친환경' 제품이니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덜 수 있다고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편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류학으로 접근한 환경에 대한 생각들은 [도덕경]에서 말하는 자연이 등장하기도 하고 동아시아가 말해온 자연의 의미를 번역의 방법에 따라 동아시아 개항, 개어기에 자연이 이입되고 서구에서 전해오기 전의 자연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연결의 기후는 기후의 연결성을 생각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고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인류세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와 종전에는 없던 지구에 가장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인간의 잘못됨을 꼬집어 변화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매일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의료폐기물은 기후위기를 더 가까이 끌어당기고 있고 자연을 이용하기만 했던 인류는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몸과 기후의 유기적 연계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해서 생각할 때입니다. #인류학 #기후위기 #몸과기후 #몸이기후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믿고싶지 않았던 기후위기의 현실이 피부로 와닿았던 <몸이 기후다> 책을 읽고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우리에게 환경을 위하는 길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 현재 무심코 더 편하고 예쁜 것을 선호하던 생각을 조금만 달리해 살짝 불편한 것을 조금씩 감내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는 것.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 조금의 실천이 귀찮고 번거로워 일회용품을 사용하던 지난 날을 반성해보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친환경적인 실천들을 하나씩 늘려가보자고 다짐했어요. 지구가 아프다고 기후위기가 도래해 이대로 가다가는 가까운 미래에는 정말 큰일이 날 것이다 엄포를 놓고 경고를 해도 다같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가기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환경을 위하는 작은 마음들이 큰 숲을 이루고 기후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고마운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이 책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 인류학자가 말하는 <몸이 기후다>는 근본적인 것으로 다시 파고들어가 생각하기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존재론적 인류학에서 생각하고 지구상 최고의 포식자인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 방식으로 자연을 대했고 이용했는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무수한 개발과 발전이 이루어낸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 자연을 얼마나 무분별하게 훼손시키고 병들게 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뜬구름 잡는 것 같이 기후위기에서 벗어나야지 생각만 하지 말고 내 몸이 아팠을 때와 같이 몸소 체감하고 직시하게 합니다. 우리가 편하자고 만든 각종 불필요한 유해 물질을 걷어내고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되돌아가는 것과 개인과 국가 모두가 안고 있는 기후위기의 커다란 숙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가장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안보는 TV와 같은 가전제품 플러그 빼기와 실물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 사용하기를 시작으로 친환경적인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져볼것을 다짐하면서 몸이 기후고 기후가 곧 몸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기후위기에서 우리 모두가 살아나가는 길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행동과 생각에 달려있다는 것. 기후위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안겨준 고마운 책입니다. #인류학 #기후위기 #몸과기후 #몸이기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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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계에서 들려오는 이슈 중 하나가 이상기후로 인한 심각한 피해 기사로 이제는 미래형이 아닌 지금바로 우리 눈앞에 벌어지는 현재형이라는 사실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보게 되었어요. '몸이 기후다' 책은 존재론적 전환과 동아시아 사유의 연결을 통해 기후위기를 바라본 최초의 책으로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의 기후 위기를 말하고 있으며 인류학의 시선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봐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보며 읽어볼 수 있어요. 장기간 몸과 의료에 대한 현장연구를 징행해온 인류학자인 김채우 경희대학교 교수는 존재론적 인류학과 연결해 기후위기 문제를 풀어가며 우리는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행위자이면서 그 기후위기가 몸의 위기라고 제목처럼 '몸이 기후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최근에 환경 다큐멘터리에서 지구의 빙하들이 녹고있는 심각한 상황들을 눈으로 보며 앞으로 지구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나빠지고 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들이 얼마나 어떻게 일어날지 상상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에서는 지금의 위기에도 우리의 행동은 기후위기를 부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기후위기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접하지만 일상적 행동에서 기후위기 없는 행동을 하며 말보다 더 강력한 행동으로 기후위기를 부정하고 있고 위기에 응대해야 할 일들을 생략되고 기후위기 다음으로 바로가며 인류의 행동 속에서 기후위기는 위기라고 명명할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 인류세는 근현대 문명이 쓰레기로 기록하는 시대로 그 기록에 섭씨 1.5도 상승이라는 결과로 인류세의 기구가에 인간이 만들고 있는 무시무시한 무게의 흔적이라고 분해흡수를 못하는 쓰레기는 무거워지고 지구의 온도는 올라간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의 무관심과 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들이 인제 우리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로 우리에게 되돌아왔다는 생각에 읽으면서 맘이 좋지 않더라구요.. '몸이 기후다' 지구의 기후위기는 우리가 원인이지만 또, 우리가 더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것도 우리이기에 쓰레기통 앞에서는 더 머뭇거릴 수 있도록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은 머뭇거리지 않고 실천으로 옮겨봐야겠다는 다짐도 해보게 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인류학#기후위기#몸과기후#몸이기후다#서평#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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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많은 이들이 자세히는 몰라도 이게 어느 정도로 위험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인지는 어느 정도 알 것이다. 그만큼 기후나 기온과 관련한 이상 증상의 경우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제공하며 급변하는 환경 변화나 새로운 위험, 변수 등의 관점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예측과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이를 개인 단위에서는 어떻게 이해하거나 배워야 하는지, 이에 대해 몰입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은 접근일 것이다. <몸이 기후다> 책에서는 기본적인 기후 변화 및 위기적 상황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비롯해 이를 막거나 더 나은 방향성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주요할 수 있는지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대중적인 관점과 시선에서도 배울 만한 요소가 많은 가이드북이라는 점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물론 개인 단위에서도 아무리 배우며 노력하더라도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며 때로는 국가나 정보, 기업 등의 강한 주체들이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과 평가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런 방향성 자체가 주는 의미가 결국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 <몸이 기후다> 책에서도 이런 보편적 가치와 정서를 통해 기후 위기 및 변화적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몸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와 예시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점이나 탄소중립이나 인류세 도입, 그리고 플라스틱 및 쓰레기 문제로 인해 어떤 문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이를 이해하는 관점에 있어서도 크게 어렵다는 의미보다는 어떤 형태로 공감대를 형성, 이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나 변화가 요구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연 현상이나 환경, 생태 변화 등의 문제의 경우 요구되는 부분도 많고 모두가 합심해서 해야 하는 부분, 그리고 경제적인 논리나 가치 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그럼에도 기후위기 및 변화적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우리 인류 전체를 보더라도 어떤 형태의 미래가치나 공감, 공유의 시간과 자세를 함께 가져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이를 현실적인 기준과 관점에서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더 쉽게 체감, 공감되는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되는 책이라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추천 할만한 책일 것이다. 함께 읽으며 판단해 보자. ![]()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의 [몸이 기후다]는 존재론적 인류학의 기후 실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후 위기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영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 [몸이 기후다]를 보면 기후와 몸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태우님은 인류학자로, 존재론적 인류학과 기후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연구와 생각을 이 책을 통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존재론적 인류학이라는 용어부터 익숙하지 않은 만큼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내용도 조금은 낯설고 어려운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이 책에서는 인류학을 불편한 학문이라고 소개하면서, [몸이 기후다]라는 책 제목으로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는 몸과 기후를 연결하는 불편함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태도가 기후위기를 불러왔고, 기후위기를 계속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환경, 자연, 기온과 같은 익숙한 용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의 문제에 접근합니다. 친환경이라는 용어 뒤에 숨어 어쩌면 나는 환경을 생각한다고 위로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특히, 제4장의 연결의 기후에서는 우리 나라가 그토록 되고 싶어 하는 선진국의 개념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리고 저자는 기후와 몸을 묶어서 한몸으로 생각하길 요구합니다. 내가 배출한 것이 바로 나이고, 그것이 기후를 만듭니다. 기후는 변화되고 결국 그 변화를 몸이 겪게 됩니다. 따라서 몸이 기후이고 내가 기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쓰레기통 앞에서의 머뭇거림이 필요합니다. 나는 오늘 쓰레기통에 무엇을 버렸는지를 생각하며, 버리기에 앞서 한번 더 머뭇거리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인류학 #기후위기 #몸과기후 #몸이기후다 |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도서 제공에 따른 리뷰 기후 위기를 주요 소재로 한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요즘, 인류학적 관점에서 본 기후위기라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기후위기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 온 독자라면 타 학문적 시각에서 조망한 기후 위기와 비교해 보며 읽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다. 집필한 김태우 연구자는 인류학을 연구하고 있다. 존재론적 인류학과 의료 분야 사유방식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후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한다. 인본주의 관점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려고 하는 인간들의 행동에 문제제기를 하는 초반이 뚜렷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심각한 환경 문제에 처해 있는 지금, 인간들은 환경을 주변화하고 문제를 일으킨 인간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바라본다고 지적한다. ‘몸이 기후다’라는 제목도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몸과 기후를 따로 떨어뜨려 놓고 보는 대신, 하나로 인식하게 하여 밀접한 관계에 위치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지배적인 시각에 문제를 제기하는 초반에 이어 인상 깊었던 것은 ‘기후위기’ 중 ‘기후’에 초점을 맞춘 4장과 책 제목대로 인간의 몸을 기후와 연관지어 살피는 5장이었다. 기후의 정의, 영어 단어 climate과의 차이, 기후의 속성 등을 읽으며 인간과 기후 사이 분절할 수 없는 관계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육식, 의류 소비, 에어컨 사용 등 인간 몸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가 어떻게 가속화되고 있는지 나와 있어 기후위기에 대한 부채감을 느끼기 충분하고 인간을 중심에 둔 사고방식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연구자의 논리에 공감하게 된다.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출간된 책이기도 하고 현직 연구자의 글이기도 해서 분량이 많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250 페이지가 채 되지 않아 읽는데 무리가 없었다.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는 ‘기후위기’에 대해 원론적으로 궁금했거나, 인류학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관심이 생기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몸이기후다 #인류학 #기후위기 #몸과기후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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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후 위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몸이 기후위기를 만들고, 바로 그 몸이 위기의 기후를 앓는다'는 말로 현재 우리의 상화을 설명하며 인류학의 시선으로 기후위기를 바라 본다. 저자도 지적하듯 기후위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답보 상태인 대책은 딱히 대안이 없어 보인다. 몸으로는 체감이 되는데 행동이 수반되지 않다 보니 아직 우리의 구호는 공염불 수준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학자의 입장에서인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환경, 자연'과 같은 단어들이 서구에서 유입되어 동아시아등에 자리잡는 시기부터 여타의 번역어들인 도시 위생등이 분리의 실제화를 이루는 역사적 장명에 주목하며 동아시아 근대로 부터 인류세의 기후위기를 논의한다.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는 인류가 지구 지질이나 생태계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여 제안된 지질 시대의 구분 중 하나로 1995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네덜란드 과학자 크뤼첸(Paul Crutzen)은 산업화 이후의 시기를 ‘인류세’라고 부르며 인간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어느 종들보다도 심각해진 시기를 의미한다. 저자는 '인류세는 쓰레기의 시대'라고 말한다. 인간의 ‘쓰고버림주의’로 인해 흡수 순환되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넘쳐나며 인류는 거대한 쓰레기통이 되어 버렸다. 인간이 배출하는 쓰레기와 이산화탄소, 핵폐기물, 플라스틱등이 제대로 분해·흡수 되지 못하는 시대가 바로 인류세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이 바로 그렇다. '몸이 기후다'의 저자 김태우 경희대학교 교수는 인류학자로서 한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국내 최초의 의료인류학자다. 그는 몸이 기후와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후 문제를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의 습관, 그리고 고질화된 생활 양식에서 기인되었다고 말한다. 일례로 몸은 온실가스 발생의 대표적 요인 중 하나인데 먹고 입고 이동하고 생활하는 모든 것에서 생산해 내는 온실가스는 80%에 육박하는데 기실 여기에 대한 마땅한 대안도 없는 형편이다. 저자의 말처럼 몸의 먹기, 입기, 이동하기, 기거하기가 만들어 내는 기후위기가 결국 인간을 몸의 위기로 내모는 현실 앞에 위기에 직면한 지구의 문제를 간과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 위기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결코 싶지 않은 문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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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오늘날 우리들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기름차 보다 전기차를 애용하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이용하기에는 충전의 단점과 여러 문제가 있기에 전기차와 기름차 중 기름차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추세이긴 합니다. 기후위기는 지구와 관련도 있지만 우리 몸도 기후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몸의 기의 상황을 기후라고 표현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몸이 기후다, 김태우 작가님의 책입니다. ![]() ![]() 조선왕조실록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몸이 기후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기후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보면 기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몸은 기후다는 몸의 상황, 기가 좋지 않으면 기후는 재앙이 됩니다. 날씨의 영향에 따라 온도차가 달라지는 것처럼 기후 변화에 따라 몸의 컨디션 또한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평소 몸이 기후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몸과 기후의 연관성을 알게 되니 충분히 적합한 표현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기가 가득 흘러 넘칠 수 있게 몸 상태를 잘 살펴야할 것입니다. 기후변화를 측정해서 일기예보에서 알려주듯 우리 몸의 기후의 변화는 우리가 측정해서 알아차려야합니다. 기후재난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사전에 대비를 만반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재나 기후재난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사전에 몸의 기후를 철저하게 파악하여 우리 몸을, 지구의 몸을 사전에 지켜낼 필요가 있습니다. #몸과기후 #기후위기 #몸이기후다 #인류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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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몸이 기후다
몸이 기후다 저자 김태우 출판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발매 2024.11.1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몸이기후다 #김태우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뭄과기후 #인문학 #인류학 #기후위기
존재론적 인류학의 기후 실천 저자인 김태우 작가는 인류학자이자 정치문화철학과 의료의 상호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의료에 내재한 사유방식에 대한 관심이 최근 존재론적 인류학과 만나면서 다시 기후에 대한 연구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경희대학교 기후 몸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한의과 대학에서 인문사회의학을 강의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지금의 기후 위기는 위기라는 말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희망을 이야기한다며, 기후는 변화하는데 행동은 변화하지 않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말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정된 시선이 고착화하는 경계 만들기는 시선의 전환으로 물러질 수 있으며 물렁해진 경계 위에서 더 많은 논의를 할 수 있고, 새로운 행동도 가능하리라 믿는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제1장 환경 몸-기후, 불편함의 인류학으로 시작해 마지막 제5장 몸의 기후, 기후의 몸까지 전체 5개의 장 약 24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정리에 따르면 환경이라는 언어에 어떤 생각의 방식이 포함되어 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며, 환경은 글자 그대로 둘러싸여 있는 지대를 가리키며 국경 할 때 사용하는 경자를 써서 그 지대가 경계 지워져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표현하며 그 도넛 모양의 지대에 둘러싸여 있는 것은 물론 사람이라는 것이다. 환경은 번역어로 일본에서 19세기에 번역되었고 둘러싸다라는 의미를 지닌 environ이 의미하듯이 중심의 내용물을 덮고 있거나 싸고 있다는 의미를 통해, 안의 내용물과 주변을 나누어서 말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자연의 순환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인류세의 증거이며 인류세는 쓰레기가 증언하는, 쓰레기의 시대라며 집착은 과잉을 낳고 과잉은 쓰레기를 양산한다고 설명한다. 결국 자연의 분해, 흡수 능력이 마비되도록, 그리하여 지층에 시대의 증거가 남을 정도로 쓰레기가 차고 넘치는 시대가 인류세라고 정의한다. 오랜만에 읽는 깊이 있고 수준 있는 책이라는 개인적인 느낌을 우선 밝힌다. 책을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내용을 따라가기도 힘들뿐더러 독자를 위해 쉽게 쓰였다고 보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저자가 이 분야의 학자로서 이렇게까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부럽기도 하고 이만큼 고민한 내용을 한 권의 정리된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느낀다. 요약 환경 인류세는 쓰레기의 시대 결국 몸으로 이루어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