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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유미분식 - 김재희
"[서평]유미분식 - 김재희" 내용보기
내가 가장 좋아했던 가수는 이상은이었다. 그녀를 제일 처음 보았던 것은 분식집의 조그마한 브라운관에서였다. 가요제가 열리고 있었고 대상수상자가 바로 그녀였다. 그렇게 처음 '담다디'라는 노래를 알고 그녀의 매력에 빠졌고 그 이후로 한동안 그녀의 노래를 모조리 다 들을만큼, 미술 시간에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그녀를 그렸고 목판을 새기라고 하면 그녀를 새길만큼 그렇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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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했던 가수는 이상은이었다. 그녀를 제일 처음 보았던 것은 분식집의 조그마한 브라운관에서였다. 가요제가 열리고 있었고 대상수상자가 바로 그녀였다. 그렇게 처음 '담다디'라는 노래를 알고 그녀의 매력에 빠졌고 그 이후로 한동안 그녀의 노래를 모조리 다 들을만큼, 미술 시간에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그녀를 그렸고 목판을 새기라고 하면 그녀를 새길만큼 그렇게 좋아했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처음 본 분식집을 잊지 못한다. 비록 상호도 주인도 장소도 기억나지 않아도 말이다.


이상하게도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여중생이나 여고생이라면 당연히 분식집이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남학생이라고 해서, 어른이라고 해서 분식집에 가지 말라는 법도 없는데 말이다. 그만큼 분식집이라는 곳은 학창시절을 그리워하게 되는 그런 곳이다. 비록 내가 친구들과 마구 어울려서 매일 들락거리거나 단골로 가던 집이 없었어도 말이다. 위에서 얘기한 추억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그리워하는 곳이 된다.


십년만에 초대장을 받고 유미분식으로 향하는 사람들. 그들은 다 유미분식과 인연이 있는 그런 손님들이다. 차례에 보면 소제목을 음식의 이름으로 했음을 알 수 있다. 은행원이었던 아기 엄마가 먹었던 김밥, 오래전 실종되었던 아이가 좋아했던 돈까스, 아내를 간병했던 남편이 마셨던 쿨피스 등 저마다의 사연과 음식을 하나로 묶어 놓았다. 마치 세트 메뉴처럼 말이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 유미분식을 운영했던 주인의 딸로부터 초대장을 받았다. 자신의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알리며 엄마의 유언으로 전해줄 것이 있다는 연락이다. 손님들은 어떤 마음으로 유미분식을 찾을까.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오래 전의 그들의 기억을 되새기며 힘들  때 우울할 때 외로울 때 유미분식이 있어주어서 힘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내게 그런 소중한 곳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미스터리를 썼던 작가답게 그저 단순하게 힐링 스토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후반부에 반전이 등장을 하면서 잔잔하던 이야기는 또 한번의 다른 감동을 주게 된다. 모두가 행복한 것이 가장 행복한 이야기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가장 만족스러운 해피엔딩이 될 것이다. 작가님도 좋아하고 즐겨 드셨다던 소불고기 덮밥이 먹고 싶다. 어제 지나는 길에 들렀는데 하필 정기휴일이어서 먹지 못하고 말았다. 다음에 다시 가서 소불고기 덮밥 이야기를 읽으면서 밥을 먹을 거다. 유미분식은 아니어도 그 맛을 배가시킬 수는 있을 것 같다.


본문에는 떡튀순 세트가 나온다. 떡볶이와 튀김과 순대를 묶어서 파는 것인데 표지에는 떡볶이와 순대밖에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소금이 있는 자리에 튀김을 그려주었으면 좋았을 걸. 튀김이 그리기 어려웠나. 이런 건 나만 느끼는 생각이려나.

b***8 2024.05.18.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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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부르는 음식의 힘
"추억을 부르는 음식의 힘" 내용보기
긴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배고프고 마음이 주린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던오래된 노포 식당의 영업종료 안내문이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그동안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늘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는 담담한 인사말에자주 찾던 단골손님들은댓글을 달듯 안내문에 사장님을 향한마음을 남기기도 했고,영업종료되기 전 아이의 손을 잡고혹은 함께 자주 찾았던 옛 친구, 지인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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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배고프고 마음이 주린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던
오래된 노포 식당의 영업종료 안내문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그동안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는 담담한 인사말에
자주 찾던 단골손님들은
댓글을 달듯 안내문에 사장님을 향한
마음을 남기기도 했고,

영업종료되기 전 아이의 손을 잡고
혹은 함께 자주 찾았던 옛 친구, 지인과 가게에 들러
그리움을 한 번 더 맛보고 눈물짓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찡한 울림을 주었다.

이토록 음식이란 단순히 끼니를 때우고
허기를 해결하는 것 그 이상으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위로해 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따뜻한 힘이 담겨있다.

추억의 음식을 한입 먹는 것만으로도
예전의 시간으로 돌아간 듯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어릴 적 분식집에서 먹던 맛은
수없이 긴 세월이 지나가도 여전히
잔상처럼 남는 것처럼 말이다.

맛은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일등 공신이자,
혀에 감도는 그 맛들은 우리의 과거와
그때 받았던 사랑과 열정을 생각나게 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음식으로 기억되는
추억의 시간을 다시금 떠올리고 맛보기 위해
어린 시절 자주 찾던 분식집이나
힘들었던 직장 생활 시절을 달래주던
단골 식당을 종종 찾고,
그의 영업종료 앞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가장 치열하고 아름답고,
또 가슴 아프게 시리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한 분식집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동네의 한편에서 소박하지만 따스한 손길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내주던 유미 분식,
이곳을 자주 찾았던 단골손님들 앞으로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편지의 발신인은 분식집을 운영하던
김경자 사장님의 딸 유미.
유미는 어머니의 부고를 전하며
식당을 아껴주던 특별히 고마운 손님들을 초대해
추억의 음식을 대접하고
어머니가 남긴 것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 편지를 받은 단골손님들은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유미 분식을 찾아
한데 모이게 되는데…

편지를 받고 오랜만에 유미 분식을 찾은 손님들.

김밥 한 줄이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은행원 연경,

치즈돈가스를 좋아하던 지아의 실종에
실수로 결정적인 제보를 놓친
유미분식 사장님에 대한 분노로
발걸음을 끊게 된 영순,

동네 한량으로 살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현실 앞에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게 된 개떡 남편,

왕따를 당해 은둔형 외톨이로
세상에 상처받은 청년 대호,

자린고비에 괴팍한 성격에
새벽마다 소 불고기덮밥을 배달해달라며
생떼를 쓰던 건물주 아저씨,

경찰시험 고시생 시절
홍합을 넣은 어묵탕 국물로
마음에 한자락 위로를 받았던 미성,

항상 대박을 꿈꾸며
성공을 위해 앞만 보며 달렸으나
사기와 사업 실패로 좌절하고 나서야
항상 자신만을 기다려주던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된 청년 순기까지

유미 분식을 찾았던 그들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한자락 따스한 위로가 되었던
맛깔스러운 추억의 음식을 맛보며
과거의 시간 속에 푹 빠져들게 되고
되짚는 시간 속에서 잊고 있던 마음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손님들의 사연을 따라 유미 분식의 음식을 맛보며
잊고 있던 과거의 삶을 회귀하듯 되짚고,
또 인생에서 놓치고 있던 마음은 없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어떤 시절을 떠올리면
입안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음식과 맛,
그 음식을 내어주던 누군가가 연상되듯
맛본 적 없는 유미분식 김경자 사장님의
손맛이 책을 통해 나에게까지 전달되어
추억을 넘어 변화와 성장, 치유를 가져오는
기적을 만날 수 있는 힐링의 순간이었다.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에서 온다고,
누군가가 정성스레 만든 한 그릇의 음식에서
맛보는 포근한 위로,
그 위로로 힘내서 내디딘 한 걸음이 쌓여
우리의 삶을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소박하지만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을 놓치지 말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을 주며
때로 지쳐 넘어질 때에도 일으켜 세워 줄 수 있는
다정함을 잊지 말자는 작가의 메시지는
바쁜 오늘을 사느라 서로의 진심과
내 마음속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요즘의 우리에게 많은 울림이 될 것 같다.

유미 분식의 사장님이 남긴 마지막 선물이
생각지 못했던 반전이자
아쉬움과 애틋함을 가진 단골손님들에게
작은 기적 같은 순간으로 다가온 것처럼,

매일 쌓여가는 사소한 추억의 조각들을 모아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이다.
2*****u 2024.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미분식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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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뷰어스클럽 을 통해 만나게된 유미분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책 이름인 "유미 분식" 어딘가 익숙한 간판이름 같지 않나요?예전에는 ㅇㅇ분식 처럼 이름을 넣은 분식집이 참 많았는데...(과거회상 멈춰!!)네, 그럼 이제 과거 회상은 그만하고 분식집 풍경을 떠올려 봅시다.제가 가지고있는 분식집에 추억을 말하자면 저는 초등학생때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조그맣게 포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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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뷰어스클럽 을 통해 만나게된 유미분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 이름인 "유미 분식" 어딘가 익숙한 간판이름 같지 않나요?

예전에는 ㅇㅇ분식 처럼 이름을 넣은 분식집이 참 많았는데...(과거회상 멈춰!!)

네, 그럼 이제 과거 회상은 그만하고 분식집 풍경을 떠올려 봅시다.

제가 가지고있는 분식집에 추억을 말하자면 저는 초등학생때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조그맣게 포차처럼 생긴 분식집에가서 다같이 손때묻은 돈을 하나 하나 모아 떡볶이를 사먹었어요.

그때 친구들과 웃으면서 먹은 떡볶이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리고 가게안에는 할아버지들이 떡볶이, 순대를 안주삼아 소주를 드시고 계시고 어느 대학생 언니는 떡볶이 사장님과 하하하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요(이제 딴소리 그만하고) 

이 책의 차례입니다! 이 책에서는 어느 메뉴에 얽인 사연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여러분에 분식집 추억은 어땠나요? 이처럼 책 유미분식의 내용도 분식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호탕하게 풀어낸 이야기지요, 저는 이 책을 보며 울고 웃고 많은 감정을 느꼈답니다. 또 분식집에 얽여진 이야기를 작가님만에 방식으로 풀어 감동적인 부분과 유러러스한 부분이 조화롭게 어우러저 있는 책이었어요. 또 이 책을 통해 이웃,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분식집을 단순한 의미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로 풀어나갑니다.

또 이책에는 특별하게 한 차례가 끝나면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이 책의 작가인 김재희 작가는 섬세하고 현실감 넘치는 필체로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김재희 작가님의 독창적인 필체는 감정과 분위기를 세심하게 묘사하여 독자가 주인공의 감정과 상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고 몰입감 있게 전개되며, 일상적이게 사용하는 표현과 사실적인 표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룹니다. 또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작가님이 전달하고 싶은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평범하고 무기력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평범한 일상에서 찾는 행복이 가장 값지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게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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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 2024.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미분식> 사장님의 음식에 깃든 사연과 추억이 포근한 위로로 다가온다!_김재희 지음/ 북오션
"<유미분식> 사장님의 음식에 깃든 사연과 추억이 포근한 위로로 다가온다!_김재희 지음/ 북오션" 내용보기
정말 기대하며 기다렸던 도서!!!!! 가장 큰 이유는 '저자'다. '김재희 작가님'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너무 무섭거나 잔인한 혹은 너무 읽기 어렵게 자극적인 글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추리 소설을 읽어가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작이 김재희 작가님의 소설이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면서도 작그적이거나 읽기 어려운 내용이 있는
"<유미분식> 사장님의 음식에 깃든 사연과 추억이 포근한 위로로 다가온다!_김재희 지음/ 북오션" 내용보기



 정말 기대하며 기다렸던 도서!!!!! 가장 큰 이유는 '저자'다. '김재희 작가님'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너무 무섭거나 잔인한 혹은 너무 읽기 어렵게 자극적인 글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추리 소설을 읽어가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작이 김재희 작가님의 소설이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면서도 작그적이거나 읽기 어려운 내용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좋아하는 장르의 도서를 읽지 못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김재희 작가님의 도서를 만나며 '아, 나는 이런 장르의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개인적으로 장르가 김재희 작가님이라고 말하고 싶은 작가님의 책은 추리 소설의 구성과 흐름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다. 만약 추리 소설을 읽고 싶은데 이러한 고민이 있어 추리 소설책을 쉽게 잡지 못한다면, 김재희 작가님의 소설을 만나보기를 추천드린다. 

 저자에 대해 소개하면,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의 저자 추리작가 김재희 작가님!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셨고, <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와 같이 여성 탐정의 서사를 담은 추리 소설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추리 소설 외에도 힐링 소설인 베스트셀러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을 쓰셨다. 

 추리 소설 작가님의 강점인 몰입과 흥미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식이라는 소재로 김재희 작가님만의 힐링 소설이라니, 정말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유미 분식'이라는 제목을 보고 더욱 궁금했다. 보통 위로의 소재로 음식이 등장하면 그 배경이 되는 장소는 특이한 산속이나 뭔가 고즈넉한 분위기가 예상되는데, '분식점'이라면 그렇지 않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 까지 누구나 즐기는 분식! 책의 제목이자 공간적 배경인 '유미분식' 에서 김재희 작가님이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만나러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김재희 작가님은 집필 후기에 추리 소설과 힐링 소설의 매력에 대해 적어주셨다. 평생 추리 작가로 소설을 집필했지만,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이나 <유미 분식>같은 힐링소설을 쓰는 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유미분식'은 이전의 김재희 작가님의 추리 소설과는 장르도 흐름도 차이가 있지만 작가님이 적어주신 힐링소설의 의미, 그 의미가 잘 와닿는 소설이었다.

 작가님은, 힐링소설은 쓰는 내내 과거로 회귀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면서 마음의 안정을 추구하게 된다고 하셨다. 내가 읽었던 다른 힐링소설들도 생각해 보면, 현재의 시점도 존재하지만 과거의 사건이나 인물이 나오고는 한다. 어쩌면 그건 힐링이라는 표현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는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아픔, 묵묵히 묵혀 놓은 그리움, 울지 못한 슬픔, 외면하고 돌아보지 못한 상처를 인지하고 알아가야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러려고 쓰는 소설'이라는 표현이 인상깊었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독자들에게 눈물과 함께 기쁨을 따뜻한 마음을 주려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사랑을 북돋게 해주려고, '그러려고 쓰는 소설'' 이라는 표현. 이 '그러려고'는 힐링소설안에 담겨진 메시지와 독자에게 전하는 마음이 다 함축되어 있는 표현인 것 같다. 그리고 소설 <유미 분식>을 통해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졌으면 좋겠다.

 힐링소설도 읽으며 느껴지는 마음과 메시지가 동일하지 않다. 그리고 작가님마다 담아내는 방식도 스토리도 마음도 다 다르다. <유미분식>은 작가님께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힘입어 쓴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 속 인물들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그리고 그러한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 아픔과 성장을 통해 읽어가는 독자에게도 미소를 전해준다. 또한, 맛있는 분식과 그와 관련된 레시피를 읽어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인물들의 갈등해결이 쉬워 물음표가 그려지기도 했지만, 어쩌면 그건 유미분식이라는 공간이 주는 힘이라고 생각된다. 초대장이라는 소재로 시작되는 이야기, 그럼에도 그 초대장을 받은 이들은 월차를 내기도 하며 이 곳에 찾아온다. 그만큼 이들에게 추억의 공간이자 위로를 얻었던 장소였다. 힐링소설의 공간적 배경인 '유미분식'이라는 그 공간 자체가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에게는 이미 힐링적 배경이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추리 소설작가님 답게 미스터리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들도 넣어주셨다. 개인적으로 왕년이모 스토리는 슬프면서도 이 사건을 다른 추리 소설로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공간과 음식의 미스터리도 해결되어지니 꼭 끝까지 보시길 바란다. 

 샤이니와 틴탑의 노래, 1박2일 재방송에서 김종민과 차태현, 빅뱅의 붉은 노을,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등이 언급되어진다. 지금의 20대 중후반~40대 독자들이 소설 속 시기를 예상하며 그리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가기 좋을 것 같다. 소설 속 언급되어지는 시기가 추억이 생각나는 시기여서 그런지 읽으며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면서도 어린 시절의 놀이터와 분식집 등이 생각난다. '탄수화물 줄이고 대신 단백질 많은 소불고기덮밥 같은 거 매장에서 먹고 가' 등의 말을 하는 유미와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각해주는 사장님, 그리고 빠른 해소점 등이 현실과는 먼 이야기 같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유미분식의 인물들과 이야기에 마음이 간다. 떡볶이와 쿨피스, 또는 추억이 떠오르는 다른 음식이어도 괜찮다. 개인적으로 분식을 먹으며 읽어가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 잡고 읽어가는 독서라기 보다는, 편한 자세로 맛있게 즐겁게 읽어가시길 바란다. 그리고 정답게 미소지으며 소설 <유미분식>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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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4.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소설 - 유미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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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추억을 부르는 힘이 있다!<유미 분식>어린 시절 방과 후에 즐겨먹던 간식이 있어요.잘게 썬 당면을 계란 물에 섞어납작하게 만두처럼 부쳐낸 계란 만두.반달 모양의 노란 계란 만두에빨간 케첩을 구불구불 쭉 짜내어 얹어 먹으면따끈따끈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랍니다.어른이 되어 직접 만들어 봤지만아무리 더 좋은 재료를 써도그때만큼 맛있지가 않았어요.아마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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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추억을 부르는 힘이 있다!

<유미 분식>


어린 시절 방과 후에 즐겨먹던 간식이 있어요.

잘게 썬 당면을 계란 물에 섞어

납작하게 만두처럼 부쳐낸 계란 만두.

반달 모양의 노란 계란 만두에

빨간 케첩을 구불구불 쭉 짜내어 얹어 먹으면

따끈따끈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어른이 되어 직접 만들어 봤지만

아무리 더 좋은 재료를 써도

그때만큼 맛있지가 않았어요.

아마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먹는 사람이 그때의 내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유미 분식>의 차례에 등장하는 제목들도

맛있는 분식 메뉴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가득 담겨있어 보입니다.


소설은 유미 분식으로부터 도착한

한 장의 초대장에서 시작됩니다.

발신자는 유미 분식 김경자 사장님의 딸 황유미.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고마웠던 유미 분식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어머니가 남기신 것들을 전하고자 하니

꼭 한번 유미 분식으로 방문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초대장을 받은 손님들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김밥으로 바쁜 점심을 해결하던 은행원,

떡튀순 세트를 즐겨먹던 은둔 청년,

소불고기 덮밥만 시켜 먹던 짠돌이 건물주,

치즈 라면을 좋아하던 사업가 청년 등

유미 분식에서

음식으로 위로받은 경험이 있던 손님들은

다시 한번 유미 분식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누군가 겪는 삶을

나의 부모도 나도 겪고 있는 것일 뿐이다.

별다를 것도 없고

크게 놀라울 것도 없는 일상들이다.

이걸 조금씩 이겨나가면 될 뿐이다.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한 모금 들이켠 어묵 국물에

온몸이 녹아들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

바쁜 시간에 쫓겨 끼니도 거르다시피 하다

허겁지겁 입에 집어넣은 김밥 한 알에

배도 마음도 든든해지는 느낌,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망설이다 전한

'떡볶이 먹으러 갈래?' 한 마디에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떡볶이를 먹으러 다니던 추억.

소박한 분식집에서 경험한 음식과의 추억들은

생각보다 나를 많이 행복하게 해주었네요.

책 속 등장인물들 또한

유미 분식을 통해

힘든 과정을 이겨내기도 하고

더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얼마나 맛있을까 생각하곤 했는데

뜻밖에도 이야기마다

해당 음식의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어요.

익숙한 음식들이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재료나 조리법 등이

유미 분식만의 맛깔나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작가의 지인이 했다던 말처럼

힐링 소설은 '그러려고 쓰는 소설' 같아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쁨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려고,

그러려고 쓰는 소설.

어떤 결말이 올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감동과 희망을 함께 느끼게 하는

진정한 힐링 소설.

<유미 분식>에 방문해 직접 경험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0***l 2024.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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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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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분식!!! 우리가 생각하는 분식집에서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이야기를 듣고, 어떠한 일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도서!월라, 북오션 언박싱 시리즈 선공개로 화재인 소설유미분식 도서의 표지에는 분식의 대표메뉴인 떡볶이의 그림이 그려져있는데요.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고, 베스트셀러 무지개 무인 사진관에 이은 김재희 작가님의 따뜻한 떡볶이 한접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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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분식!!! 우리가 생각하는 분식집에서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이야기를 듣고, 

어떠한 일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월라, 북오션 언박싱 시리즈 선공개로 화재인 소설

유미분식

 

도서의 표지에는 분식의 대표메뉴인 떡볶이의 그림이 그려져있는데요.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고, 

베스트셀러 무지개 무인 사진관에 이은 김재희 작가님의 

따뜻한 떡볶이 한접시의 위로라고 기재되어있는데요. 

과연 어떠한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내용을 읽기 전 도서의 차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1. 그 남자의 러브레터가 담긴 김밥

2. 실종아동이 좋아하던 돈가스

3. 아내를 간병하는 개떡 남편이 좋아하는 쿨피스

4. 은둔 청년의 최애 떡튀순 세트

5. 건물주 아저씨가 새벽에 주문하는 소불고기덮밥

6. 경찰시험 준비생이 마시던 어묵탕 국물

7. 대박을 꿈꾸던 청년의 치즈라면

8. 유미분식 사장님이 즐겨드시는 열무비빔국수

 

위와 같이 총 8개의 내용을 통해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도서를 읽기전, 이처럼 초대장을 먼저 받아볼 수 있는데요. 

위 초대장은 유미분식 김경자 사장님의 딸 황유미라며... 초대장이 시작되는데요.

유미분식을 운영하시던 사장님께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유언은 그동안 잊히지 않는 고마운 유미분식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어머니가 남긴 것을 전해드리라는 말씀이 있었기에 위와 같이 초대장을 보내게 되었다는 이야기...

과연 어떠한 사람들이 유미분식에 방문할까요?


제일 먼저 방문한 사람은 연경이라는 사람!

평범한 은행원인 연경은 바쁜일상생활속에서 유미분식에서 

김밥한줄을 사서 먹는 것이 일이였는데요. 

그러던 중 고객인 현석과 맘남을 가지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연경!~

하지만 사랑은 식어가고 서로 관심이 사라지면서... 

초대장을 받게되고.. 유미분식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연경은 유미분식에 방문하여 어떠한 일이 생길까요? 그리고 연경은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외 실종아동이 좋아하던 돈가스, 아내를 간병하는 개떡 남편이 좋아하는 쿨피스 등 

다양한 일상생활속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몰입감도 되고, 하나하나 이야기속에서 함께 위로를 받고 감동도 받고 하는 시간을 보낼 수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북오션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s********9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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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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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분식을 읽어 보니 나도 어릴 때부터 다니던 분식 가게가 생각이 났었다. 나보다 연륜이 있으시다 보니 인생의 충고를 듣게  될 수 있다. 유미 분식에서 초대장이 온다. 옛날에 자주 오던 손님 중에 그동안 잊혀지지 않아 다시 초대를 하고 싶어서 추억의 음식을 대접을 하려한다는 것이다.매장 김밥, 돈가스, 쿨피스와 떡튀순, 어묵탕과 라면, 열무 비빔국수 등이 등장하고 그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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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분식을 읽어 보니 나도 어릴 때부터 다니던 분식 가게가 생각이 났었다. 나보다 연륜이 있으시다 보니 인생의 충고를 듣게  될 수 있다. 

유미 분식에서 초대장이 온다. 옛날에 자주 오던 손님 중에 그동안 잊혀지지 않아 다시 초대를 하고 싶어서 추억의 음식을 대접을 하려한다는 것이다.

매장 김밥, 돈가스, 쿨피스와 떡튀순, 어묵탕과 라면, 열무 비빔국수 등이 등장하고 그와 관련해서 유미분식 이웃들의 사연과 그에 맞는 레시피가 펼쳐지는 형식이다. 이런 익숙한 구성은 기대에 맞기 때문에 단점은 아니지만, 이웃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개별적 캐릭터가 등장 한다기 보다 전형적으로 보인다. 

은행원, 은둔형 외톨이, 동네에서 장사하는 이모, 취업준비생이 나올 때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힐링 소설을 쓰겠다는 기획적 의도가 작품의 내용보다 더 강하게 돋보인다.

나도 한때 은둔형 생활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럴 때 1주일 혹은 열흘 만에 나가게 되면 꼭가게 되는 곳이 있었다. 그곳이 바로 어릴 때분터 가던 분식점이다. 

아주머니께 가게 됨 떡볶이 한 그릇을 얻어 먹게 된다. 그간의 안부도 묻게 되면서 내가 방안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한다. 

여기서 나온 대호도 히키코모리 생활 하면서 자신의 모습에 자살을 하려다가 117 상담센터로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분식점에서 먹으면서 추억의 맛과 향기로 기억이 나게 하는 프루스트 형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사람들은 첫인상이 음식은 대체로 시각이 아닌 후각에 따라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는데 있어서 향은 기억이 어릴 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유명한 이야기도 있다.

여기서 중요하게 있는 것이 이러한 예전의 일들을 기억할 수 있는 분식점의 예전 사장님과의 축이나 막, 향기 등을 되뇌이면서 초대장에 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일 수 있다. 






#리뷰어스클럽서평단

#김재희

#북오션

#유미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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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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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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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장마철인 이 시점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 아마 분식이 아닌가 싶다.분식 중, 떡볶이랑 따뜻한 어묵 국물과 튀김 ... 갑자기 분식을 이야기하냐면 이번에 만난 작품이 분식점을 통하여 그곳에서 들려오는 각 사연들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났기 때문이다.그 작품은 유미 분식이며, 집필한 저자( 김재희) 님이셨다. 저자님 께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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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장마철인 이 시점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 아마 분식이 아닌가 싶다.분식 중, 떡볶이랑 따뜻한 어묵 국물과 튀김 ... 갑자기 분식을 이야기하냐면 이번에 만난 작품이 분식점을 통하여 그곳에서 들려오는 각 사연들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 작품은 유미 분식이며, 집필한 저자( 김재희) 님이셨다. 저자님 께서 이 작품을 집필하시기 전, 건강 문제로 인하여, 모든 것을 놓던 도중 뜻밖이 아닌 유년 시절의 회상을 하며 한 무장한 문장씩 써 내려가셨으며, 독자들에게 옛 추억을 회상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집필하였다고 하니, 읽기 전, 뭔가 나도 모르게 뭉클함이 밀려오게 되었다.



치열하면서도, 불경기로 인하여, 어려 분식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당연한 일상 속에서 10년 넘게 남겨져있는 분식점이 있었다, 그곳은 유미 분식점!! 그곳의 사장님은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늘 엄마처럼 혹은 누나처럼, 반겨주면서 장사를 하셨지만, 우연치 않게 건강으로 인하여 돌아가시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분식점 딸 ( 황유미) 가 사장님께서 돌아가 시 전까지 늘 방문하였던 단골손님들 8명에게 편지를 보내게 된 것!! 그 편지 내용은 지금까지 분식점을 잊히지 않고 기억을 하고 있어, 그들이 좋아하였던 음식들(김밥, 돈가스, 쿨피스 등) 을 대접 하고 싶어 편지를 보냈던 것이었다.



그들

은 편지를 받고 난 후 분식점을 방문하게 되며, 지금 고민거리를 나누며 게 되며, 유년 시절에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회상하는 반면, 지금 성인이 되며 나누는 고민거리를 나누는 동안 그들 모르게 좀 더 성숙해지며 지금까지 받았던 상처가 치유를 하게 되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책을 덮고 난 후, 개인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뭉클하면서도 치유가 되었고, 이젠 분식을 먹게 되면 그들의 이야기가 생각이 날 것 같다.


k*******6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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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분식으로 초대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초대장은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리면서 어머니가 유언으로 남긴 것이 있어 전달하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시작한다.여러 힐링 소설이 있지만 분식점을 소재로 한 소설은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특히나 이 소설에서 유미 분식의 주인장인 경자 사장님의사망 소식을 딸 유미가 초대장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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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분식으로 초대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초대장은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리면서 어머니가 유언으로 남긴 것이 있어 전달하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시작한다.

여러 힐링 소설이 있지만 분식점을 소재로 한 소설은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특히나 이 소설에서 유미 분식의 주인장인 경자 사장님의
사망 소식을 딸 유미가 초대장을 보낸 사람들에게 하게 되는데 이 등장인물들에게 하나같이 유미 분식에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 준다. 분식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음식 김밥,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돈가스, 매운 음식에 최고인 쿨피스, 하나만 먹으면 섭섭한 떡튀순 세트, 한국인 입맛에 최고인 소불고기덮밥, 따끈한 국물이 최고인 어묵탕, 그냥 라면 먹기엔 섭섭하니 치즈를 넣어 먹으면 딱인 치즈 라면, 여름엔 시원한 열무비빔국수까지 그들과 경자 사장님만의 추억이 담긴 이 음식들의 이야기가 초대장 받았을 당시엔 당황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유미 분식 방문 후에는 그 이야기가 달라진다.

하나같이 경자 사장님을 그리워하는 이 소설 속에서 경자사장님만의 푸근함이 그녀를 더욱 그리워하게 만들기도 했다.

음식들마다 사연이 있는 고객들이었지만 그 고객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이 분식점의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은 이 소설의 또 다른 반전이었기에 힐링 할 수 있었고, 반전 또한 있었기에 재미와 감동까지 있었던 글이었다.

또 음식들을 먹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그 음식의 맛이 궁금하기까지 했는데 그 레시피까지 같이 소개되어 있어 나중에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소설을 집필한 작가님의 이야기가 집필 후기로 담겼는데 암 투병 중 이 소설을 집필하였다 하였고 경자 사장님 병이 작가님의 병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 작가님의 마음이 경자 사장님의 모든 행동에 투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마음 따뜻한 경자 사장님의 유미 분식 점, 힐링 가득한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리뷰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d**********7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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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표 힐링 소설, [유미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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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표 힐링 소설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윌라X북오션 언박싱 시리즈선공개 화제의 소설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한 김재희 작가가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에서 독특한 힐링소설로 새로운 작품을 보여준 이후, 색다른 힐링소설 [유미분식]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소설은 평생 추리소설을 집필한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다.[유미분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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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표 힐링 소설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윌라X북오션 언박싱 시리즈

선공개 화제의 소설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한 김재희 작가가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에서 독특한 힐링소설로 새로운 작품을 보여준 이후, 색다른 힐링소설 [유미분식]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소설은 평생 추리소설을 집필한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유미분식]은 유미분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덟 가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모든 이야기에는 유미분식 사장님의 부고 소식과 함께 보내진 편지로 시작이 된다. 10년 만에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단골들이 분식집 사장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모이게 되는 것인데, 이들에게 유미분식은 특별한 의미와 추억을 갖고 잇는 곳이다.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때우던 평범한 은행원 연경, 

유미분식 돈가스를 좋아하던 어린 지아의 엄마 영순, 

동네 한량으로 살던 '개떡 남편',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지만 성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온 대호, 

괴팍한 건물주 아저씨 , 

경찰 시험 고시생에서 경찰이 된 미성, 

대박을 꿈꾸던 야심 많은 청년 순기, 

그리고 마지막 여덟번째 이야기는 유미분식 사장님이 즐겨 드시는 열무비빔국수 이야기로, 유미분식으로 이들을 초대한 이유가 드러난다.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들에게는 유미분식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독자들은 이 특별한 의미를 통해 힐링이 된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익숙한 지명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소설이지만 소설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실제 그곳에 유미분식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음식은 추억을 부르는 힘이 있는데, 특히나 분식은 그런 면에서 더 강한 느낌을 준다. 작가는 한국인들이 가장 친근하게 먹는 분식 요리들을 각자 여러 상황을 겪는 청장년을 통해 그들의 가장 치열하고 아름답고 가슴 아프던 시절에 생각나는 음식으로 설정해 집필 했다고 한다. 작가님의 의도가 독자들에게 잘 전달 될 것 같다. 나 역시도 그랬으니까 말이다.


[유미분식]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되어 있어서 친근감도 느낄 수 있고, 분식을 통해 따스한 기억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많은 독자분들이 이 힐링 소설을 함께 하면 좋겠다.

그리고 각 이야기들에 나오는 음식 레시피가 나오는데, 추억의 음식들을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유미분식 #김재희 #북오션 #힐링소설 #한국소설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s*****0 2024.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