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교양시간때문에 오랜만에 읽었는데 옛날기억나서 좋았어요 어렸을 당시에는 몇장보고 말았지만 지금 나이 먹고 보니까 재밌더라고요 독서의 재미를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있습니다 저는 소설책을 많이 좋아하는데 가끔씩 이런부류의 어릴땐 재미를 보지 못했던 책들을 종종 일ㄱ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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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오던 소행성을 떠나며 꽃과 이별한다. 생텍쥐베리는 이 꽃을 어떤 의미로 등장시켰을까? 자신의 무엇으로 형상화한걸까? 자기별을 떠나서 만난 첫번째 별에서 주변별들을 다 지가 다스린다는 왕을 만난다. 왕의 이름은 안나오지만 내가 떠올린건 권위, 왕이 말한다. '다른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자신을 심판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다' 뭔가 의미심장하다. 내 친구 같은, 아니면 동생 같은 아이가 나오는 얘기였다. 친구가 말하는 행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도 그런 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를 했다. 별엔 어쩌면 몇년전에 죽은 나의 햄스터 친구 설딩이와 푸딩이가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길들인다', 특별한 관계 맺음과 함께했던 시간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 한 구절 한구절 이 시구절처럼 다시마음에 와 닿는 참 아름다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