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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척추를 바로잡아줄 디자인 방법론
"생각의 척추를 바로잡아줄 디자인 방법론" 내용보기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차이를 극명하게 갈라 놓는 하나의 선이 있다면 그 기준은 무엇일까?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삼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도 이 문제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말로 풀어 놓기는 좀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수많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면서 내가 느꼈던 어떤 감이랄까? 하지만 분명하게 느꼈던 부분은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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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게 있어서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차이를 극명하게 갈라 놓는 하나의 선이 있다면 그 기준은 무엇일까?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삼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도 이 문제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말로 풀어 놓기는 좀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수많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면서 내가 느꼈던 어떤 감이랄까? 하지만 분명하게 느꼈던 부분은 프로젝트의 목적을 분명이 이해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그렇지 않은 디자이너의 결과물은 프로젝트 막바지에 이를수록 하늘과 땅 차이만큼의 격차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스메시랩이라는 회사의 창립자인 이 책의 저자 에릭 카르잘루오토는 이 문제를 명확하게 주시한다. 책의 서두에서 디자인은 배관공의 일과 비슷하며 목적을 이루지 못한 디자인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실패한 것이라 단호하게 못박은 그는 이 책을 통해 목적을 잃어버린 디자인과 그 디자이너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용적인디자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하나의 프로젝트 흐름에 따라서 단계별로 이루어진 이 책은 조사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클라이언트에게 프레젠테이션 하는 법까지 저자의 세밀한 조언과 다양한 팁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매 단계별로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생각의 체크리스트 혹은 프로젝트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체크리스트라도 해도 좋을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론이 담겨 있다

 

서점에는 이미 당신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류의 디자이너의 눈을 사로잡는 책들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책들과는 분명 궤를 달리한다. 다른 디자인 책들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식스펙을 키우라고 조언한다면 이 책은 디자인의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을 키우라고 조언하고 트레이닝 시키는 느낌이랄까?

 

 디자이너뿐만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일을 하는 다양한 독자들이 읽는다면 단순히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견고한 생각의 흐름을 통한 '의도된'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클라이언트 개인의 취향 때문에 자신의 디자인이 팔리지 않았다고 투털대는 디자이너라면 더더욱!

 

k******y 2014.08.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디자이너 그 이상을 꿈꾸는 사람에게
"디자이너 그 이상을 꿈꾸는 사람에게" 내용보기
글쓴이인 에릭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동시에 스매시랩이라는 회사의 공동창립자이다. 때문에 단순한 디자이너로서의 시각을 넘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고려사항과 의사결정사항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의 조언들은 디자이너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주도적이고 자기완결적으로 해결하여 더 큰 미래를 향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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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인 에릭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동시에 스매시랩이라는 회사의 공동창립자이다. 때문에 단순한 디자이너로서의 시각을 넘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고려사항과 의사결정사항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의 조언들은 디자이너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주도적이고 자기완결적으로 해결하여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이 된다.


책의 서두에 그는 디자이너들이 갖기 쉬운 환상을 깨트려주기 위해 노력한다.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예술의 일부이며 훌륭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각각의 프로젝트 내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우선 규명하고 그에 맞는 최선의 솔루션으로서 디자인을 바라보라고 제안한다.


이후에는 보다 실질적인 단계로 들어가 단순히 영감을 받아서 작업하는 기존의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작업이 아닌 시스템적 사고를 통해 디자인하는 것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디자인 작업에서는 필요없으리라고 쉽게 생각될 수도 있는 경쟁사, 유사제품 조사부터 실제로 그 제품을 사용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계획과 와이어프레임을 거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을 해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별로 조언과 팁을 아끼지 않는다.


독자는 그의 책을 읽는 동안 시야가 넓어짐을 느낄 것이다. 그 동안 자신이 바라보고 규정지어 오던 디자이너의 역할과 한계가 얼마나 협소했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유용한 방법론들을 얻음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u*******u 2014.07.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