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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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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이팅 The Fighting 신장재편판 36권의 내용은 미야타 이치로의 동양 타이틀 방어전(상대 한국 최정범) 1R 공을 시작으로 원래 이 경기 후 예정되었던 꿈의 카드 일보vs미야타 전을 파토내는 원흉 랜디보이 주니어의 등장 자기체급 타이틀전 이후 점점 개그캐릭으로 자리잡는 아오키무라^^의 시합외 마시바vs사와무라 전의 1R 공으로 마무리된다 개인적으로 요즘 출간되는 단행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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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이팅 The Fighting 신장재편판 36권의 내용은 미야타 이치로의 동양 타이틀 방어전(상대 한국 최정범) 1R 공을 시작으로 원래 이 경기 후 예정되었던 꿈의 카드 일보vs미야타 전을 파토내는 원흉 랜디보이 주니어의 등장 자기체급 타이틀전 이후 점점 개그캐릭으로 자리잡는 아오키무라^^의 시합외 마시바vs사와무라 전의 1R 공으로 마무리된다 개인적으로 요즘 출간되는 단행본 보다 이때가 타격감이 좀 더 지리지 않았나 싶기도...

YES마니아 : 골드 r*****k 2026.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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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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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에서 게로미치와의 방어전을 치른 뒤, 40권에서는 오랜만에 일보가 링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나온다.이번 권의 초반은 경기 이야기가 아니라 카모가와 체육관 멤버들의 바닷가 휴가가 중심이다. 청목과 토미코의 권유로 시작된 여행에 쿠미도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보까지 따라가게 된다. 평소 훈련과 시합만 반복하던 일보에게는 상당히 드문 일상적인 시간이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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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에서 게로미치와의 방어전을 치른 뒤, 40권에서는 오랜만에 일보가 링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나온다.

이번 권의 초반은 경기 이야기가 아니라 카모가와 체육관 멤버들의 바닷가 휴가가 중심이다. 청목과 토미코의 권유로 시작된 여행에 쿠미도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보까지 따라가게 된다. 평소 훈련과 시합만 반복하던 일보에게는 상당히 드문 일상적인 시간이다.

하지만 역시 카모가와 군단이 조용히 휴가를 보낼 리가 없다.

바닷가에서 벌어지는 여러 소동 덕분에 경기 때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일보와 쿠미 사이의 어색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는 분위기가 재미있다. 복싱을 할 때는 그렇게 적극적인 일보가 쿠미 앞에서는 여전히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이 작품 특유의 코미디로 이어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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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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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에서는 일보의 두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이번 상대는 ‘해머 나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야마다 나오미치. 그런데 일보에게는 그냥 새로운 도전자가 아니다. 예전에 카모가와 체육관에서 함께 훈련했던 후배, 바로 ‘게로미치’였던 인물이다.한때 같이 달리고 훈련했던 후배가 이제는 일본 챔피언의 벨트를 빼앗기 위해 링에 올라온다는 설정부터 상당히 흥미롭다.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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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에서는 일보의 두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

이번 상대는 ‘해머 나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야마다 나오미치. 그런데 일보에게는 그냥 새로운 도전자가 아니다. 예전에 카모가와 체육관에서 함께 훈련했던 후배, 바로 ‘게로미치’였던 인물이다.

한때 같이 달리고 훈련했던 후배가 이제는 일본 챔피언의 벨트를 빼앗기 위해 링에 올라온다는 설정부터 상당히 흥미롭다. 일보 역시 상대가 야마다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마음이 복잡해진다. 상대를 쓰러뜨려야 하는 프로 선수와, 예전 후배를 대하는 선배 사이에서 감정이 충돌한다.

하지만 야마다는 예전의 게로미치와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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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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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권은 이달테 에이지와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의 세계 타이틀전이 중심이다.7년 전 리카르도에게 패배했던 이달테가 다시 같은 상대에게 도전한다. 이미 일본 챔피언을 경험했고, 한 번의 실패를 겪은 뒤 다시 정상까지 올라온 만큼 이번 경기는 이달테에게 단순한 세계 타이틀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두 선수의 실력 차이가 조금씩 드러난다. 초반에는 이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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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권은 이달테 에이지와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의 세계 타이틀전이 중심이다.

7년 전 리카르도에게 패배했던 이달테가 다시 같은 상대에게 도전한다. 이미 일본 챔피언을 경험했고, 한 번의 실패를 겪은 뒤 다시 정상까지 올라온 만큼 이번 경기는 이달테에게 단순한 세계 타이틀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두 선수의 실력 차이가 조금씩 드러난다. 초반에는 이달테가 적극적으로 맞서지만, 리카르도는 점점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를 가져간다. 이달테가 공격할수록 리카르도는 정확하게 받아내고 반격하면서 세계 챔피언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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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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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에서 시작된 미야타와 아르니 그레고리의 OPBF 타이틀전이 37권에서 드디어 결판난다.지난 권에서 미야타는 자신의 주무기인 카운터를 아르니의 ‘블러디 크로스’에 막히면서 상당히 고전했다. 여기에 무리한 감량까지 겹쳐 체력도 이미 한계에 가까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권에서 미야타는 뒤로 물러나는 대신 정면승부를 선택한다. 아버지와의 약속, 그리고 언젠가 일보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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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에서 시작된 미야타와 아르니 그레고리의 OPBF 타이틀전이 37권에서 드디어 결판난다.

지난 권에서 미야타는 자신의 주무기인 카운터를 아르니의 ‘블러디 크로스’에 막히면서 상당히 고전했다. 여기에 무리한 감량까지 겹쳐 체력도 이미 한계에 가까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권에서 미야타는 뒤로 물러나는 대신 정면승부를 선택한다. 아버지와의 약속, 그리고 언젠가 일보와 다시 링에서 만나겠다는 목표를 위해서라도 여기서 물러날 수 없었던 것이다.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미야타가 자신의 카운터를 막아낸 상대를 상대로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미야타의 복싱은 상대가 공격해 들어오는 순간을 포착해 카운터를 꽂는 것이 핵심이었지만, 블러디 크로스 때문에 그 패턴이 통하지 않는다. 결국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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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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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은 오랜만에 일보가 이야기의 중심에서 한발 물러나고, 미야타 이치로의 OPBF 타이틀전에 집중하는 권이다.상대는 OPBF 챔피언 아너리 그레고리. ‘크로커다일’이라는 별명답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미야타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타이틀전이 아니다. 아버지가 걸어왔던 복싱을 자신의 방식으로 증명하고, 언젠가 일보와 링 위에서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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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은 오랜만에 일보가 이야기의 중심에서 한발 물러나고, 미야타 이치로의 OPBF 타이틀전에 집중하는 권이다.

상대는 OPBF 챔피언 아너리 그레고리. ‘크로커다일’이라는 별명답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미야타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타이틀전이 아니다. 아버지가 걸어왔던 복싱을 자신의 방식으로 증명하고, 언젠가 일보와 링 위에서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그런데 경기 전부터 미야타의 상황이 좋지 않다. 페더급 체중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감량한 탓에 몸 상태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 평소 미야타의 장점이라면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카운터인데, 이번에는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부터 걱정되는 상황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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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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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권에서 시작된 일보의 첫 방어전이 35권에서 드디어 결판난다.이번 상대인 사나다는 단순히 일보와 힘으로 맞붙는 선수가 아니다. 정확하게 급소를 찾아 공격하는 ‘촉진’으로 일보의 체력을 조금씩 떨어뜨리면서 경기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간다. 일보가 근접전을 펼치면서도 이전처럼 마음껏 강타를 날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결국 일보의 얼굴색까지 변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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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권에서 시작된 일보의 첫 방어전이 35권에서 드디어 결판난다.

이번 상대인 사나다는 단순히 일보와 힘으로 맞붙는 선수가 아니다. 정확하게 급소를 찾아 공격하는 ‘촉진’으로 일보의 체력을 조금씩 떨어뜨리면서 경기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간다. 일보가 근접전을 펼치면서도 이전처럼 마음껏 강타를 날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결국 일보의 얼굴색까지 변할 정도로 데미지가 쌓이고, 주력인 강펀치마저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몰린다. 챔피언이 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방어전에서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위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렇다고 일보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사나다를 쓰러뜨리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마지막까지 자신의 장점을 밀어붙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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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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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사나다 카즈키. 일보와 같은 체육관의 선수는 아니지만, 카모가와 회장의 오랜 친구인 하마다 단키치와 연결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경기 전부터 묘한 인연이 만들어진다.이번 경기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사나다의 싸움 방식이다. 경기 직전까지 숨겨왔던 기술인 ‘비연’과 ‘제비 뒤집기’가 공개되면서 일보가 예상했던 근접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특히 비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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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사나다 카즈키. 일보와 같은 체육관의 선수는 아니지만, 카모가와 회장의 오랜 친구인 하마다 단키치와 연결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경기 전부터 묘한 인연이 만들어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사나다의 싸움 방식이다. 경기 직전까지 숨겨왔던 기술인 ‘비연’과 ‘제비 뒤집기’가 공개되면서 일보가 예상했던 근접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특히 비연은 일반적인 잽과 달리 일보의 리듬을 끊어놓는 역할을 하면서 초반부터 상당히 거슬리는 기술로 작용한다.

일보도 그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사나다의 움직임을 파악하면서 자신에게 익숙한 거리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사나다는 생각보다 훨씬 침착하게 일보의 공격을 받아낸다.

여기서 사나다라는 선수의 특징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단순히 펀치가 강한 선수가 아니라 상대의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타입이라는 점이다. 이른바 ‘촉진’이라는 기술을 통해 일보의 약점을 조금씩 찾아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특히 후반부의 뎀프시 롤 대 비연 대결은 이번 권에서 가장 볼 만한 장면이다. 일보의 대표 기술인 데ンプ시 롤이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나다가 준비해온 기술 때문에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일보 입장에서는 챔피언이 된 뒤 처음 치르는 방어전이라는 부담도 있다. 도전자였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자신이 쫓아가는 입장이 아니라 벨트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34권은 단순한 새로운 상대와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챔피언이 된 일보가 처음으로 ‘지키는 싸움’을 경험하는 이야기라는 점이 재미있었다.

특히 사나다가 계속해서 일보의 공격을 연구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상대는 지금까지의 강적들과는 조금 다른 유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34권은 사나다전의 승패를 결정짓는 권이라기보다는, 앞으로 일보가 얼마나 고전하게 될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첫 방어전의 서막에 가깝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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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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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을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더 파이팅》.33권 역시 복싱 경기의 긴장감과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 있어서 만족스럽게 읽었다. 역시 이 작품은 단순히 주인공이 상대를 이기는 과정을 보는 것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과 상대와 맞붙으면서 조금씩 흐름이 바뀌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큰 것 같다.특히 경기 장면은 오래된 만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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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을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더 파이팅》.

33권 역시 복싱 경기의 긴장감과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 있어서 만족스럽게 읽었다. 역시 이 작품은 단순히 주인공이 상대를 이기는 과정을 보는 것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과 상대와 맞붙으면서 조금씩 흐름이 바뀌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큰 것 같다.

특히 경기 장면은 오래된 만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좋다. 펀치 하나하나의 무게감이나 선수들의 표정, 순간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작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것도 《더 파이팅》의 변하지 않는 장점인 듯하다.

또 하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복서마다 싸우는 방식과 성격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단순히 '강한 상대'로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스타일과 생각이 있어서 경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신장재편판을 처음부터 다시 모으면서 읽고 있는데, 예전에 봤던 작품임에도 생각보다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특히 지금 다시 읽어보니 예전에는 그냥 재미있게만 봤던 장면들이 캐릭터의 성장이나 복싱에 대한 생각과 연결되어 보이는 점도 좋았다.

33권까지 왔는데도 아직 다음 권을 바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장기간 연재된 작품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를 이미 알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다시 한 권씩 읽어나가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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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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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한 권 읽다 보니 어느새 30권을 훌쩍 넘어섰는데, 역시 이 작품은 오래 읽어도 복싱 경기에서 오는 긴장감이 상당하다.32권은 특히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복싱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생각하게 만드는 권이었다. 《더 파이팅》의 재미는 단순히 누가 더 강한지를 보여주는 데 있지 않다. 링에 올라오기까지 어떤 준비를 했는지, 상대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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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한 권 읽다 보니 어느새 30권을 훌쩍 넘어섰는데, 역시 이 작품은 오래 읽어도 복싱 경기에서 오는 긴장감이 상당하다.

32권은 특히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복싱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생각하게 만드는 권이었다. 《더 파이팅》의 재미는 단순히 누가 더 강한지를 보여주는 데 있지 않다. 링에 올라오기까지 어떤 준비를 했는지, 상대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경기의 결과만큼이나 중요하게 그려진다.

일보 역시 단순히 기술과 체력만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좋다. 상대와 싸우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훈련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그래서 승리했을 때도 단순히 '강한 주인공이 이겼다'는 느낌보다는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역시 모리카와 죠지의 경기 연출은 압도적이다. 펀치 한 방을 맞는 순간의 표정이나 자세, 서로의 거리가 좁혀지는 과정까지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실제 복싱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경기의 흐름이 한순간에 바뀌는 장면에서는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이 여전히 매력적인 것도 장점이다. 일보뿐만 아니라 주변 선수들의 개성과 각자의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주인공의 경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된다.

신장재편판으로 다시 읽는 재미도 있다. 예전에 읽었던 《더 파이팅》을 다시 보는 독자라면 과거의 기억과 지금의 감상이 겹치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읽는 독자라면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이유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고.

32권 역시 '강함이란 무엇인가'라는 작품의 핵심적인 질문을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계속 보여주는 권이라는 생각이 든다.

30권을 넘어서면서도 여전히 다음 권을 바로 펼쳐보고 싶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이 작품의 힘인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