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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38선까지 배우고 있나봐요. 나무 혼자 읽지 못해서 조금씩 읽어주고 있어요. 아버지가 광복이 되었다고 알려 준 그날, 새어머니는 순영의 고사리손에 태극기를 쥐어 주며 만세를 불렀다. 새어머니와 같이 산지 벌써 5년이 넘었나보다. 광복이 되고 평온해진지 얼마 안된 무렵 "아버지, 아버지 전쟁이 났대요." 해방 후, 미국과 소련은 남한과 북한을 놓고 힘겨루기를 했다. 그것이 전쟁으로 커질 것이라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젊은 남자들을 군인으로 데녀갈지 모르니 순호와 두 살 많은 이웃집 종석과 함께 떠났다. 내 자식을 지켜야하는 부모의 마음.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어딘가에 살아있었으면 하는 마음. 남은 가족들은 내 손으로 지키고 싶은 마음. 내 가족을 위해 어떤 선택이 최선의 방법인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북쪽으로 후퇴하는 북한군이 남자들을 마구잡이로 끌고 갔다. 식량과 부상병을 지고 북으로 이동할 짐꾼이 필요했기때문이였다 "안 돼요! 어린아이들이 있어요" 새어머니가 아버지를 끌고가려는 북한군들에게 빌면서 매달렸다. "아버지, 이렇게 가면 언제 와요? 엄마도 오빠도 죽었잖아. 나는 어떡해. 아버지 가지마요." 순영은 아버지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울어 댔다. 읽을 수록 눈물이 고여 이어갈 수가 없었다. 가족은 잃은 슬픔.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순영아, 대나무에 꽃이 피면 아버지가 돌이올게"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일까? 대나무에 꽃이 핀다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 (찾아보니 평생 한번 핀다고 하네요) 전쟁이 끝나면 볼 수 있다는 말일까요. 남쪽으로 남쪽으로 피난을 가야하는 상황 "잘 들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 자식을 지키려는 어미야" 아버지를 기다리겠다며 피난가기 싫다는 순영이를 차갑게 노려보며 말하는 새어머니 비록 자신이 낳은 아이는 아니지만 순영을 끝까지 책임지는 새어머니 순영은 그런 마음을 언제면 알 수 있으려나 근현대사 100년 동화 아물지 않는 상처, 6.25전쟁 손수건을 꼭 준비해서 읽어요! |
대나무에 꽃이 피면 #풀빛 #대나무에꽃이피면대나무에 꽃이피면이라는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검색을 해본 게 대나무에 꽃에 피나요? 였어요. 검색 결과 대나무에 꽃이 피는 거는 돌연변이 현상으로 일정하지 않고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건데요. 이 제목을 알고 뜻을 알고 나서 내용을 읽으니 더 가슴이 아픈 대답이 아닌가 싶어요. 6.25전쟁으로 남북으로 갈라지고 피난을 가고 전쟁을 가고 많은 가족들이 헤어진 거죠. 더 가슴 아픈 건 광복이 되고 난 후에 이렇게 되었다는 게 더 안타까운 거 같아요. 저희 딸은 초 4로 3학년 때부터 사회를 배웠지만, 아직 역사나 국사 관련은 배우지 않다 보니 6.25전쟁은 남북전쟁 통일이 되지 않았다 이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러한 전쟁으로 당시 사람들은 이랬다고 알게 되었고 읽다가 슬퍼서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이런 내용이 처음인지 두 번을 읽었답니다. ![]() 광복이 되고 얼마 안 돼 다시 전쟁이 난 6.25전쟁뭐 전쟁이 얼마나 오래가겠어라고 생각했지나 그 전쟁이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휴전 중이라는 거죠. 그 속에서 사람들은 참 힘들게 살았죠. 살던 집을 떠나서 피난을 가고 가족들과 헤어지고 죽고 모든 가족들이 고통 속에서 살았고 산 사람은 살아야 했기에 먹고 자고 일하고 했지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새어머니와 아버지와 형제자매들과 사는 주인공 6.25전쟁으로 아빠는 결국 끌러 가고 새어머니에 대한 오해도 반항도 하지만, 나중에는 그 마음을 알게 되고 동생을 챙기고 착실한 장녀 역할은 한 주인공 아빠와 헤어질 때 대나무에 꽃이 피면 다시 만나자는 말과 헤어졌는데 아마 헤어질 때 아빠는 더 이상 가족을 만나지 못할 거라고 짐작을 했나 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기적처럼 주인공이 아주 병들고 늙었지만, 죽기 전 대나무에 꽃이 피고 그때 아버지의 소식이 전해지죠.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였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몇 년 전 아버지의 재혼으로새로운 식구가 생긴 순영은아버지가 재혼 후 태어난 동생 순재와 순옥만 챙기는 것 같아 속이 상합니다. 순영은 치기 어린 마음에 새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고 돌아가신 친어머니와 같은 핏줄인 오빠 순호와 아버지만 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평화로움이 이어지던 어느날, 6.25 전쟁이 터졌고 전쟁 중 폭격으로 오빠가 죽고 아버지까지 북한군에 끌려가자 순영은 "엄마도 오빠도 죽었잖아. 나는 어떡해. 아버지 가지 마요." 라고 오열합니다. 아버지는 순영에게 "대나무에 꽃이 피면 아버지가 돌아올게." 라는 말을 남기는데 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이 책은 한국전쟁이 시작된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 휴전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의 과정을 그렸는데 전쟁이 한 개인과 가족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 수 있는지를 조금이나 짐작하게 합니다.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전쟁고아, 이산가족을 만들었고 모든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데 작가는 어린 소녀인 순영의 눈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데 동화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가혹한 순간이 쉼없이 등장해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책을 읽으면서 1923년생이었던 돌아가신 친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남편 없이 7남매를 키워내느라 힘든 과정에서 전쟁이 터져 아이들 데리고 동굴로 피난도 갔었다는 내용이었는데 당시에는 생각 없이 흘려들었으나 어른이 되어 생각해 보니 일제 강점기를 겪고 다시 한국 전쟁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우리 모두의 역사였던 겁니다. 중요한 건,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책장을 덮으면서 우리에게 평화로운 현재를 선물해 주신 순국 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이 절로 들었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을 분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근 현대사가 무겁고 어렵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주제인 것 같아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대나무에꽃이피면 #근현대사100년동화 #역사동화 #고수산나작가 #역사 #전쟁 #war #휴전 #한국전쟁 #625전쟁 #동족상잔의비극 #근현대사 #한국사 #koreawar #전쟁고아 #이산가족 |
![]() #대나무의꽃이피면... 대나무에도 꽃이 핀 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그런데 대나무는 오랫동안 꽃이 피지 않다가 자라는 환경이 갑자기 변하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자손을 남기기 위해 대숲 전체가 함께 꽃을 피운다고 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대부분의 대나무가 말라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나무에꽃이피면 #풀빛출판사 의 #근현대사100년동화 중 6.25전쟁을 다루고 있는동화이다. 한 가족을 통해 전쟁의 역사와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그림과 글의 힘을 느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그 순간 장면장면 몰입되어 그 현실에 아팠고, 가끔 눈물도 흘렸다. ?? 폭탄으로 한순간에 오빠를 잃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 가족같은 이웃들의 배신. 피난을 가기 위해 땀, 오줌, 똥 냄새가 가득한 기차를 타고 발에서 피가 나고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찔러도 동생을 업고 계속 걸어야 하는 일. 전쟁때문에 아이가 더 빨리 어른이 되는 아이들. 전쟁고아, 해외입양 등.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나에게는 상상조차 되지 않을 일이 였다. 아직도 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이 살기위해 괴물이 되어가고 힘없는 무수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지금 우리가 내가 누리고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일깨워주는 책이였다. 우리는 세계유일 분단국가이고, 전쟁이 끝난것이 아니라 잠시 휴전상태인 것이다. 우리를 위해 희생해주신 국군 아저씨들과 무고하게 희생당한 사람들.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게 희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다시는 전쟁은 일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6.25전쟁 #근현대사100년동화 #아물지않은상처 #대나무에꽃이피면 #고수산나글 #이갑규그림#풀빛 #풀빛출판사 #역사동화 #동화추천 #고학년동화추천 #서평에진심을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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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있지요~ 아물지 않는 상처, 6.25 입니다. 우리가 직접 겪지 못했지만 불과 몇십년 전에 일어난 우리나라의 전쟁 6.25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대나무에 꽃이 피면] 행복하고 조용했던 어느날 , 북한이 우리 남한을 쳐들어왔습니다. 아픈 전쟁이 시작되면서 소박하고 행복했던 가족의 이야기가 슬픈 가족이야기로 변해버린답니다. 제목의 [ 대나무에 꽃이피면]이라는 뜻은 소녀의 아버지가 북한군에 잡혀가면서 했던 말이었어요. 대나무에 꽃이피면 아빠가 돌아오신다고 했지요. 소녀에게는 새어머니가 있었는데요. 친어머니의 빈자리를 새어머니가 채울 수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새어머니에게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않았답니다. 어머니라고 부르는 오빠가 밉기도 했어요. 아버지가 북한군에 잡혀가자 새어머니가 아이들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었어요. 쌀보급을 받아오던 오빠는 폭탄을 맞아 죽어버리고 북한군을 피해 피난도 떠납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전쟁의 실상을 낱낱히 알려주고 아이들도 전쟁의 끔찍함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얼마전 6.25 날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기 너무 좋았던 책이었어요. 우리의 아픈 역사도 함께 알아가고 이야기로 생생하게 그날의 일들을 느낄 수도 있었답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해주신 고마운 국군 아저씨들과 무고하게 희생당한 시민들 그리고 가족과 헤어진 피난민들 모두를 생각하며 읽어봐야할 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저도 읽어보았는데요.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좋을 것같더라고요. 생생한 전쟁의 기록과 함께 감성한스푼 얹은 느낌의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느낌이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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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등 필독서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목이 메어 책을 읽지 못 하겠다고 할 정도로 625 전쟁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간접적으로 늦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초등학교 2 학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작가의 말이와 닿았습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누구의 이득을 위한 전쟁인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어 가며 가족과 생 이별하고. 나보다 어린 동생 가족들을 위해 먹여 살려야 했던 가장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이도 아이지만 어른 되어 625 전쟁에 대해 책을 읽으니 많은 생각이 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진 대한민국 또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 과거는 미래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라고 하죠. 같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조회 이번 여름방학에 꼭 한 번쯤은 읽어 볼 만한 대나무에 꽃이 피면. 적극 추천합니다 ![]() ![]() |
아물지 않은 상처, 6.25 전쟁을 담은 책이라서 저희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도 남과 북으로 나뉘어 있는 현실이 마음 아팠어요. 남과 북이 서로 화해하고 통일한다면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고 우리나라가 더 부강해지지 않을까라는 대화도 아이와 나누었답니다.주인공 순영이는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네살 때 하늘나라로 보냈어요. 그래서 아빠, 새엄마, 오빠 순호, 그리고 동생 2명과 살고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북한이 순영이네가 사는 서울 근처까지 공격해왔어요. 갑작스런 전쟁으로 마을뿐만이 아이라 순영이네도 아수라장이 되요. 북한군을 피해 아빠와 오빠가 숨어지내는 장면 등 그 당시 일어났던 일들이 생생하게 책에 나와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 독자들이 긴장된 상황들을 마주하며 역사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쟁 속 순영이네 이야기를 책에서 만나보세요!! ![]()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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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엔 한글자도 등장하지 않지만 문득 봉황이 떠오릅니다 태평 성대에 등장한다는 전설의 새 그 전설의 새가 먹는 유일한 먹이가 대나무의 열매래요 일생에 단한번 꽃이 피는 대나무 그 꽃이 피고 나면 대나무는 죽지만 열매가 생긴대요 그리고 열매를 먹기 위해 봉황이 날아오고 그곳엔 태평성대가...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집에 벽오동을 심었다고 해요 봉황은 앉는 자리도 까다로워서 벽오동에만 앉았다고.... 이 책을 보자마자 봉황이 떠오른건 그래서 일것 같아요 대나무에 꽃이 피면 (태평성대가 온단다) 괄호 생략 ㅎㅎㅎㅎㅎ 하지만 그 런 연상과는 반대로 ㅠ.ㅠ 표지부터 모습은 암울하기만 하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평화로운 여름날 자전거를 배우느라 땀을 뻘뻘 흘리는 순영이 하지만 그 평화는 순식간에 깨어지네요 전쟁이 났다는 뉴스 우리가 이기고 곧 전쟁이 끝날거라는 기대는 조금씩 깨지고 아버지는 오빠를 홀로 피난 시킵니다 하지만 정부와 사람들의 이기적인 작태에 놀란 순호는 죽어도 가족과 함게 죽겠다며 돌아와요 북한군을 피해 산속에 숨는 아버지와 순호 믿었던 이웃의 고발로 아버지는 들켜서 북한군의 부역을 하게 되네요 인천 상륙작전과 함께 북한군은 물러가지만 연합군의 폭격에 휩쓸려 오빠는 죽고 남에서 올라온 북한군에게 아버지는 끌려가네요 대나무 꽃이 피면 돌아오겠다는 아버지의 약속.... 그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없는 전쟁통에도 일상은 이어지는 듯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뿐 북에서 다시 중공준이 내려온다는 소식에 순영네 가족도 집을 떠나야 하네요 안갈 거라고 아버지를 기다려야 한다는 순영의 고집은 고집일 뿐 새어머니의 강권에 동생들을 데리고 떠나야 합니다 피난길에 만나는 풍경은 그야말로 잔인하네요 그 와중에 순영은 조금씩 새어머니와 동생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피란수도 부산에서도 생활은 힘들기만 하구요 그 속에서 새 인연들도 만나게 되기도 하네요 길고긴 전쟁도 마침내 그만 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종전이 아닌 휴전...순영네 가족이 돌아온 고향집은 예전의 고향집이 아니네요 하지만 다시 살아가야 하지요 돌아오실 아버지를 기다리며 아랫목에 공깃밥을 묻어두는 세월 대나무에 꽃이 피면 아버지는 돌아오신다고 했는데 그날은 언제일까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순영이 걸음도 잘 걷지 못하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끝나지 않는 기다림...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 대나무에 꽃이 피었다는 소시이 들려와요 순영은 이제 자기가 아버지를 만나러 갈 거라며 죽음을 예감합니다 하지만 이 예감은 들어맞지 않아요 비롯 뼛조각으로지만 아버지를 찾아내게 되니까요 오빠의 만년필과 순영의 옷핀을 간직한 아버지의 시신... 그렇게 대나무에 꽃이 피면 돌아오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은 지켜졌네요 100년도 안된 이야기 이야기지만 이야기가 아닌 실제 역사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이 남아있지요 아주 어린 날 할머니께 드문드문 듣던 이야기들보다 책에서 본 현실은 훨씬 잔혹하네요 아마도 서울과 시골의 차이도 있겠지요... 작가가 어린날 들었던 이야기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 세대도 잘 모르지만 지금 이 책을 읽을 아이들 세대는 정말 알지 못할 이야기 지금 무슨 6.25 얘기냐고 하는 소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꼭 알아야 할 이야기고 우리의 어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속의 순영은 아버지를 뼈로라도 만나고 눈을 감았지만 아직도 가족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계시고 가족의 흔적이라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지요 대나무 꽃이 폈는데... 이땅에 진정한 평화는 언제올까요... 새삼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
6월의 마지막 날,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어요! <대나무에 꽃이 피면>풀빛의 근현대사 100년 동화 중 6.25 전쟁을 다루고 있는 동화입니다. 전쟁의 아픔을 한 가족을 통해 보여주어요. 읽는 내내 비참한 현실에 아팠고, 눈물이 나기도 했어요. 문학이 가진 힘이 바로 이것 아닐까요? 아픈 역사를 가르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 참담함이, 비극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요. 어떤 자극적인 영상보다도 이런 문학이 그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폭탄으로 한순간에 오빠를 잃는 일. 피난을 가기 위해 땀, 오줌, 똥 냄새가 가득한 기차를 타고 발에서 피가 나고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찔러도 동생을 업고 계속 걸어야 하는 일. 전쟁 때문에 아이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야 하는 일. 전쟁 동안 모든 것을 잃고, 가족까지 잃어야 했던 그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6.25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소리샘동화책방 #대나무에꽃이피면 #고수산나글 #이갑규그림 #625전쟁 #풀빛 #풀빛역사동화 #근현대사100년동화 #동화추천 #어린이책추천 #고학년동화추천 #고학년추천동화 #역사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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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는 상처, 6.25 전쟁 대나무에 꽃이 피면 ~! 100년에 한번씩 핀다는 대나무 꽃 꽃 피기에 그 만큼 힘들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점.. 간절한 바람을 담은 책 대나무에 꽃이 피면 줄거리는 주인공 순영이는 이복형제들과 살고 있다. 새엄마와 동생들과 마찰이 있지만 그럭저럭 서울에서 잘 살고 있다. 그러나 광복 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북쪽에서 전쟁 소식이 들려왔다. 가족들은 집에 불안하게 머물다가 아빠는 군대로 끌려가고 오빠는 사고에 휘말려서 죽게 된다.ㅠㅠ 순영이는 대나무에 꽃이 피면 다시 만나자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가슴 속에 품으며 새엄마와 동생들과 부산으로 피난을 떠난다. 세 명의 자식을 지켜야 하는 어머니와 새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되며 진심으로 엄마라 부르게 되는 순영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피난길에 부산에서 새엄마와 동생들과 지내며 그들은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휴전이 되자 서울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집은 폐허가 되어버리고 남은 건 하나도 없었다. 네 가족은 열심히 살아가고 순영이는 길고 긴 세월을 묵묵히 버티며 살아간다. 대나무에 꽃이 피기만을 기다리던 순영이는 과연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이랑 함께 읽다가 눈물 나는 장면이 있어서 눈물을 참으며 책을 읽은 거 같아요 ㅠㅠ 6.25을 맞아 아이와 근현대사를 동화책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책으로 읽으니 전쟁의 고통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ㅠㅠ 아이랑 꼭 한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