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진짜로 중학교에 가도 돼?" p9 초등학교 졸업하면 저절로 가게 되는 중학교가 당연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시절, 영규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장에 취직해서 생계를 위해 돈을 벌 생각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중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도 된다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제가 납치 사건을 봤어요. 이게 현장에 떨어져 있었어요." p15 어느 날, 영규는 신문을 돌리다가 납치 사건을 목격합니다. 납치 현장에 떨어진 것은 자유당 완장. 이 동화의 시대적 배경은 1940년 4월의 어느 날 입니다. 영규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다보면 4.19 혁명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 생생한 역사적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마나 탐정단!' 영규는 납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친구들과 하나마나 탐정단을 만듭니다. 하나마나 탐정단이라니 이름 참 기가 막히네요 ㅎㅎ "아저씨들은 투표할 줄도 몰라요?" 이 책에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은 아이들이 나와요. 친구가 총에 맞아 쓰러지고 수많은 시민과 학생이 시위에 나섭니다. 영규는 그 가운데서 돌을 집어 던집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이유는 역사와 민주주의를 제대로 마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무렴, 이번에도 하나 마나 한 일들이 주인집 할머니의 말씀처럼, 일상의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는 어린 독자 뿐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싸워야 하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진전하고 있을까요?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4월의 소년」은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시민의 용기를 오늘의 어린이에게 전하는 귀한 동화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아직은 작지만 작지 않은 생각과, 어리지만 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읽고 싶어요. 4.19 아직 끝나지 않은 혁명을 민주주의의 역사와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렇게 활동해보세요! 1960년대의 시대상이 잘 그려지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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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영규는 신문 배달을 하던 중 납치 장면을 목격한다. 바닥에 자유당 완장이 떨어져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를 신봉하는 척척 탐정단, #하나마나탐정단 이 나서기로 한다.
공정 선거는 비밀 투표가 원칙이다. 사전투표와 공개투표, 투표용지 검사 등 협박이 난무하는 부정 선거. 전국 중· 고등학생이 부정선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다.
시위대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진하는 진짜 이유는, 사람을 죽이는 대통령은 원치 않기 때문이다.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시민들의 염원은 계엄군의 마음을 흔든다. 국민을 보호하는 군인의 본분을 지키며, 정치 개입을 하지 않겠다 선언한다. 4월 26일. 국민은 #이승만하야 를 이끌어 낸다. 승리의 화요일이다.
한 권의 책이 탄생되기까지 작가는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야 한다. 자료조사는 글 자료뿐 아니라 현장답사와 여러 기록물을 모두 조사한다. 주제의식이 인물, 배경, 사건에 녹아들려면 투철한 역사의식이나 사명 없이 글을 써선 안 된다. 한 권의 역사 동화가 우리의 가슴을 울리려면 작가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 작업과정을 엿본다는 건 감동적인 일이다. #4·19혁명 이라는 어려운 근현대사에 #미스테리플롯을 섞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가간다. #역사탐구 코너를 삽입해 4·19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과거의 역사를 알면 알수록 우리는 발전한다. 그것이 역사의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