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과학 4번째 이야기로 세포야 쪼개져라 많아져라 책입니다. 호기심 많은 올책이와 우리의 해결사 우리의 탐정 몬스터가 이번에는 세포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우리의 멋진 몬스터가 소심한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숨겨진 비밀을 풀어헤쳐나가는 동안 말랑말랑하고 꼬물꼬물하고 놀라운 세포의 세계를 아이들에게 딱 맞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쉽고 재미난 과학책으로 강추입니다. 5권이 기대됩니다. 5권도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
|
웅진주니어/ 몬스터과학4/세포야, 쪼개져라! 많아져라!/글 김성화. 권수진/그림 원혜진
몬스터과학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재미나게 들려주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책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자연관찰위주로 과학책을 봤다면 초등생이되고부터는 점점 구체적이고 깊이있는 과학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알수록 복잡하고 어렵고 골치아프게만 생각되는 과학! 하지만 몬스터가 있다면 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신기하고 재미난 마술같은 이야기로 다가올것 같다.
이 세상 어딘가에 몬스터 마을이 있다고한다. 우주, 화산속, 나무속, 블랙홀 언저리, 그건 몬스터만 아는 비밀이라고.... 몬스터 마을에 딱 한 대밖에 없는 전화기의 벨이 울렸다. 엄마, 아빠랑 다르게 생겨서 집을 나가겠다는 올챙이때문에 걸려온 전화. 똑똑하고 친절하고 올챙이에게 딱 맞는 몬스터를 보내겠다고한다.
부모님의 모습과 다르게 생긴 올챙이는 자신의 외모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아빠처럼 멋진 개구리가 되지않을것 같아 걱정하는데... 급파된 몬스터가 과연 올챙이의 고민을 풀어줄 수있을까?
알에서 태어나서 처음에는 작고 점점 몸집이 커진다고 설명하는 몬스터. 너도 지금은 작지만 곧 크게 자랄거야. 왜냐하면... 너는 세포로 되어있으니까. 세포는 따뜻하고 말랑하고 꼬물꼬물한 거야. 세포는 아주 조그맣고 살아 있는거야. 수십만개나 수백만 개쯤 될걸? 세포는 아주 얇은 막으로 싸여있고 찢어지면 큰일 나! 젤리같이 물렁물렁해.본문17페이지중
몬스터가 설명해주는 세포이야기와 엉뚱한 행동, 말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지 뒹굴뒹굴히먄사 아이는 읽는 내내 재밌다고 난리다. 나에게 확인차 다시 물어보기도 하고 몬스터의 말을 인용해 보기도 하는 아들녀석. "엄마? 내가 잘때도 우리 몸의 세포는 일을 하죠?"
어려운 세포 그림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나게 그려주었고 대신 용어는 정확하게 개념과 원리는 쉽고 간략하게!
네가 열심히 헤엄치면서 물풀을 먹으면 창자에서 작게작게 쪼개지고, 맨 마지막에 포도당이 돼. "포도당이 뭐야?" 세포들이 먹는 밥 같은 거야. 세포들은 포도당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본문 38페이지중
세포분열, 세포수, 세포의 수명에 대해서도 몬스터는 올챙이에게 재미나게 설명해준다. 올챙이는 꼭 우리 아이들같다. 궁금한걸 수없이 질문을 해대고 몬스터는 그 질문에 유쾌하게 설명을 해준다. 나라면 몬스터처럼 유쾌하고 꼼꼼하게 일일이 대답해주지 못 했을것을...아이들의 사소한 호기심에 대한 질문에 호응하고 반응해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면서도 말이다. 몬스터야 정말 고마워! ㅋㅋ 마지막에 화장을 하는 몬스터가 여자라는 사실에 올챙이도 우리 아이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 올챙이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과연 올챙이는 아빠처럼 멋진 개구리가 될 수 있을까? 이제야 4권을 만나고보니 다른 시리즈들도 모두 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