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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읽은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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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책을 많이 읽었지만 쓸 것이 없어서 그냥 놔두는 상태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정리를 워낙 안하는 성격이어서 일부러 글을 쓰는 것이 떠올랐다.   예전에 검증을 한다고 하고 나몰라라 한 경우도 있어서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직도 쉽지는 않다.   패왕의 별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본 무협이다. 작가의 전작은 본 기억은 없다.   양산형 소설치고는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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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책을 많이 읽었지만 쓸 것이 없어서 그냥 놔두는 상태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정리를 워낙 안하는 성격이어서 일부러 글을 쓰는 것이 떠올랐다.

 

예전에 검증을 한다고 하고 나몰라라 한 경우도 있어서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직도 쉽지는 않다.

 

패왕의 별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본 무협이다.

작가의 전작은 본 기억은 없다.

 

양산형 소설치고는 꽤 괜찮았다고 봤다.

주인공은 천공자(이름이 아니라 칭호)인데 라이벌은 천마검이다.

 

아직은 무공이 없지만 통찰력 같은 눈 하나는 기가 막히다.

쟁자수로 일하다가 우연한 위기이자 기회에 그 재능이 발휘된다.

 

그리고 우연한 만남으로 무림맹 사천 지원군의 임시(?)군사가 된다.

기발한 전술 같은 지략으로 마교와 싸우고 그 이름이 높아진다.

 

현실적으로 전술이 어떠한지는 논외로 하고 상당히 흥미있게 서술한 작품이다.

대략적인 줄거리인데 천마검과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재능은 그러한 환경에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인연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설명은 아직은 암시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아무리 재능이 좋아도 씨앗에 불과해서

그에 맞춘 환경과 천운이 없으면 꽃을 피우지 못하는데

 

재능을 알아보는 이는 적어서

대체로 오늘날 밤 하늘의 별처럼 보이지 않게 된다.

 

배움과 스승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분에 넘쳤고 그것을 전부 소화하지 못했다.

 

대충 넘어가고 대충 소화해도 성과가 있었으니

생각보다 교만함이 강했다.

 

인세에 보기 드문 천운을 받고도 바보 짓을 했으니 아직도 욕을 엄청 먹는 중이다.

하여간 재능을 보는 재미가 이 무협에는 있다.

 

천마검의 재능과 그릇도 대단한데 패왕의 별은 누구일지 추측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파천의 능력도 원래는 하늘에 속하는 것이니 돌고 도는 것이 세상의 진실이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4.07.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