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불사, 젊은 힘, 영원한 아름다움.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졌을 뿐인 짐승. 단 한 방울의 인간성마저- 바닥까지 말라버리는 굶주린 금수가 되어버리는 것. 그것이 뱀파이어이자 음석골나리가 말했던 '역병'의 정체. 이성을 유지하고 힘과 젊을을 즐기기 위해서는 상당히 자주 피를 섭취해야 하는 거네요. 10일간 피를 굶었다는 것이 그를 힘들게 한 것이었으니. 살아가기 위해서는 1년에 적어도 40명 이상을 죽여야 하는 존재... 게다가 죽을 수도 없고, 너무 굶었다가는 이성을 잃어버려 분명 누군가를 죽여버릴 그런 살인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데려다놓고서는 내 식욕을 억제할 수 있을 지 스스로를 테스트해야 하는 그런 불안정한 사람. 음석골 뱀파이어가 지닌 고뇌를 조금 엿볼 수 있던 한 화였습니다. |
| 또 표지가 바뀌면서 기대감이 더욱더 상승했다. 내가 무언가를 지키려는 순간 내 자신을 숨기는 일은 불가능해진다는 걸 오랜 시간 분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질 것 이라는 걸 직감 적으로 알아보린 나으리의 내용 전개가 압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