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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0만 어린이가 사랑한 '폴 제닝스'의 대표작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방학을 하기전부터 엄마인 저는 아이가 읽을 책을 선별하고
책상위 책꽂이에 쭈욱 나열해 놓았답니다.
고학년이다 보니 재미위주의 책보다는 주로 학습에 도움에 될거라 생각되거나
학습과 관련된 책이 주를 이루게 되었지요...
책읽기를 즐겨하는 아이이기는 하나 비슷한 부류의 책을 계속 읽다보면 싫증이 나기도 할겁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아이가 좋아하는 재미있는 책~
말 그대로 재미를 위주로 하는 책을 끼워넣어 준답니다.
이번엔 '폴 제닝스'의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입니다~
재미있는 책은 책표지만 보고도 알아챕니다.
'와~ 재미있겠다. 엄마 저 이 책 먼저 봐도 되지요?' 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읽어내려가기 시작하더니 꼼짝 않고 책에 빠져 드네요~
'엄마 이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아루가 지나따. 기부니 쫌 이상해져따.
나는 별루 안 똑똑한 거 가따. 도하기가 안 된다. 일도하기 이른? 머더라? 삼?사?
진짜 웃기지...ㅎㅎㅎㅋㅋㅋㄲㄲㄲ~~~~'
즐거운 웃음 소리가 가득하더니....
'엄마 이 이야기 무서운데...'
화장실 유령의 비밀, 등대를 지켜라, 셔츠도 없이는 무섭다고 합니다.
'엄마..... 징그러워~~으~~~ 기분이 이상해~~~'
소똥 커스터드를 읽고는 벌레를엄청나게 싫어하는 아이는 파리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나...
쿠션에 턱기대 앉아서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한가로은 책읽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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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가지의 단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재미있는 초능력 팬티,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행운의 입술~ 조금 으스스한 화장실 유령의 비밀, 등대를지켜라, 셔츠도 없이~ 상상하면 징그러운 소똥 커스터드~ 조금 아찔한 이야기 하늘을 나는 거짓말~ 아이가 8가지 이야기를 자신의 느낌대로 분류해서 말해주네요... 그림 하나 없이도 이야기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역시 세계적인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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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책에 대한 소개를 봤을때는 무언가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인줄 알았어요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폴 제닝스가 저자라는 것도 호기심을 거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내 예상과는 많이 달라서 처음엔 황당했네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지만 결코 아기자기하진 않다고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인데다 어찌보면 인간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꼬집어 이야기 하고 있다보니 어른들이 봐야될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초능력 팬티는 초능력이 있는 팬티를 입게 됨으로써 강한 힘을 가져 자신을 괴롭히는 못난이 머피를 물리쳤지만 다시 그 팬티가 작아져 입을 수 없게되어 막막한 상황이 되는데요. 생쥐 경주를 통해서 우승을 하려고 열심히 연습하는데 그 보답인지 우승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너무 뻔한 이야기.. 세계최초로 미니 요정 팬티를 입고 달린 생쥐!가 바로 우승했답니다. 전혀 생각 못하고 있다가 맞이하게 된 결말에 그만 빵 터져버렸어요 ㅎㅎ
이렇게 유쾌한 이야기를 읽고 다음에 만난 다른 이야기들도 모두 개성이 있고 나름대로 복선이 있어 끝을 예측할 수 없었는데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행운의 입술, 하늘을 나는 거짓말은 기괴하고 섬뜩하다고 표현하고 싶고, 소똥 커스터드, 셔츠도 이, 등대를 지켜라, 화장실 유령은 애잔함과 흥미가 어우러져 뒤범벅이네요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재미와 함께 인과응보, 과욕에 대한 경계 같은 교훈이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녹아있어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거랍니다.
덥고 짜증날땐 이 책과 함께라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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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폴 제닝스'는 전 세계적으로 8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특히 200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해리 포터]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보다도 먼저 '폴 제닝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어린이 문학의 거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폴 제닝스의 대표작이자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트럭 주인인 페피 아저씨는 수십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습니다.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페피 아저씨가 준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드름투성이였던 아이의 여드름이 감쪽같이 없어지지를 않나, 피노키오같이 코가 긴 아이의 코가 정상적인 길이로 짧아지지를 않나, 마법 같은 일들이 자꾸만 벌어집니다. 그 와중에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던 '나'의 친구 제롬이 수학 시험에서 백 점 만점을 받자, '나'는 페피 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제롬의 머리가 좋아졌다고 추측합니다. 온갖 대회의 상을 휩쓸고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자칭 천재 '나'에게 적수가 될 만한 친구는 여태껏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의 한쪽 구석에는 거짓말처럼 특별한 아이스크림이 모여 있었고, 그곳에서 '나'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잘난 체 하는 인간들을 위한' 아이스크림이라는 걸 모른 채 한 입 떠먹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나는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만약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넌 어떻게 행동할꺼니라고 물으니 ? 우리 아들 당연히 먹어야지요.. 그럼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주인공처럼 된다면 어떻게 할거야? 그랬더니 원래 주인공은 머릭 좋아 더 똑똑핼지려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전 그닥 머리가 좋지 않아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잘못된다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원래 머리가 좋지 않았으니까요! 페피 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 통 뚜껑에는 각각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기운을 북돋워 주는 '행복 아이스크림' 우리 아들에게 넌 무슨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싶니? 하니.. 남을 놀리거나 장난을 심하게 치는 아이들을 위한 '선생님 어이스크림' 이라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친구들이 키가 작다고 놀려서 속상한데 이런 아이스크림을 놀리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선생님처럼 아이들 올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답을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들 진심을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은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있을 법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종종 생깁니다. 그것은 그가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우리에게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과연 1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뭘까?를 생각해보는 게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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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아름다운사람들) 제목부터 궁금증과 정말 이런 아이스크림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약간은 심술굿은 표정의 남자아이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이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인것 같다. 저 커다란통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나면 정말 똑똑해지는걸까? 매일 매일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아이스크림. 책에서는 어떤 기발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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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출신의 유명작가 폴 제닝스의 단편동화집이에요. 이 작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40번 이상 선정될 만큼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 아이들한테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이야기에 반전이 있다고나 할까요. 총 여덟편의 이야기 모두 재밌게 읽었어요.
특히 초능력팬티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요. 데이비드는 어느날 어쩔수없이 엄마가 만든 핑크색 요정그림의 팬티를입게 되는데 입고있으니 온몸이 찌릿찌릿 범상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런데 그날은 크로스컨트리 경주가 있는 날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하지요. 친구들의 놀림감이 될게 뻔한데..이 일을 어쩌면 좋아요. 친구 피트에게 그 사실을 고백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힘이 엄청 세졌음을 발견하게 되네요. 돌멩이도 멀리 던질수 있을뿐만 아니라 제자리 높이뛰기도 3미터는 할수 있지요.ㅋ 탈의실에서 못난이 머피가 팬티를 놀리게 되고, 데이비드는 엄청난 힘으로 머피를 고꾸러트리고 마네요. 크로스컨트리 경주에서도 팬티는 위력을 발휘하는데 방심한 데이비드는 개울가에서 팬티만 입고 수영을 하다가 그만 팬티가 줄어들어버리네요. 벌거벗은채로 물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데이비드..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수 있을까요?ㅎ 우리 아이들 학교생활하다보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나 자신을 놀리는 친구도 있게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 위축되어 학교가기도 싫고, 소심한 성격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게 초능력 팬티가 있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은지.. 또 자신을 놀리는 나쁜 친구를 골탕먹이는 재밌는 상상도 해볼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비드는 초능력 팬티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결국 어떤식으로든 못난이 머피를 이기고 승리를 거머쥐게 되는데요. 책을 읽는 우리친구들도 통쾌함을 느낄수 있어요. 매사에 내맘대로만 되지않는게 현실인데요. 상상속에서나마 초능력 팬티를 통해 승리의 기쁨을 거머쥘수 있답니다. 즐거운 상상으로 이끄는 책이라 초등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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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글. 폴 제닝스 그림.서영경 (아름다운 사람들)
전 세계 800만 어린이가 사랑한 '폴 제닝스'의 대표작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유명 작가로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의 대가다.
딸은 책을 열자마자 그림이 하나도 없다고 한마디 한다. 표지이외엔 어떤 그림도 첨부되어있지않다. 그래서 기발하고 엉뚱한 이 이야기들이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시키는것 같다.
이책에는 여덟가지의 이야기가 수록 되어 있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두가지만 소개해본다.
첫번째로 만나본 이야기는 초능력 팬티다.
입을 팬티가 없던 어느날, 엄마가 만드신 요정그림이 있는 분홍 팬티를 입고 데이비드는 온몸이 찌릿찌릿함을 느끼며 머리는 맑아지고 뭔가 범상치 않다는걸 느꼈다.
데이비드의 절친한 친구인 피트와 돌던지를 하다 힘의 위력을 알게 되었는데 장거리 경주인 크로스컨트리가 있는 날이라 놀림거리가 될 것임에도 데이비드는 신났다. 자기보다 약한 아이들 괴롭히기가 취미인 키가 크고 뚱뚱한 못난이 머피가 데이비드팬티를 보고 놀렸지만 힘이 세진 데이비드가 살짝 밀었는데도 멀리 날아갔다.
경주가 시작되고 혼자 몇킬로미터를 앞서달려서 더워를 식히기위해 잠깐 수영을 하는데 팬티가 점점 작아져 몸을 조여왔다. 벗어 놓은 옷을 못난이 머피가 가져가버려서 밤에 알몸으로 집에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머피에게 복수를 하는 것은 생쥐경주에서 이기는 것이다. 날쌘돌이 쌤을 훈련시켜 드디어 경주날. 반칙을 하는 머피의 시궁쥐 머거가 꼬리를 물고 늘어져도 날쌘돌이쌤은 당당히 이겼다..
자신의 몸집보다 열배나 더 큰 시궁쥐 머거를 끌고 대단한 힘을 가졌고, 훈련덕분에 이겼나하고 생각이 들 무렵..ㅎㅎ 작아진 그 초능력 미니요정팬티를 입고 달린 생쥐 날쌘돌이 쌤. 데이비드는 상금으로 50달러를 받았다.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머피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게 된 데이비드. 나에게도 힘이 세지는 초능력팬티가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 점점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 동화에 빠지게 된다.
두번째이야기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세상에는 여러가지맛에 아이스크림이 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면 행복해지기도 한다.
학교앞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퍼피아저씨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준다. 아저씨는 늘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나눠주고,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겼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아저씨의 아이스크림이 몸에 좋다고 말한다. 아플때 먹었더니 금세 몸이 나았단다. 여드름쟁이 피터슨도 여드름이 싹 사라졌고, 유난히 코가 긴 아이에게는 초록색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었는데 코가 점점 줄어들더니 정상이 되었다.
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똑똑해서 아이들은 똑똑해서 시샘을 한다고 생각한다.. 늘 일등을 독차지했던 주인공이라 제롬 데이디언이 수학 만점을 받아 자신을 능가 했다는것에 이 아이스크림이 석연치 않았던 게다. 제롬 데이디언이 수학 만점을 받은것도 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그런거라 생각이 든 주인공은 트럭안을 조사해 보기로 했다.
페피아저씨는 새치기하고 친구들을 놀리던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은 듯 하다. 자물쇠를 채운 네개의 아이스크림통위에 잘난체하는 인간들을 위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다른통에는 모래를 뿌려놓고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더니 정말 맛있었다. 속이 좋지 않았던 주인공은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주인공은 완전히 달라졌다..
자신이 제일 똑똑하다고 잘난체하고 친구들을 놀리던 주인공의 결말을 보며 우리는 교훈을 얻게 된다. 세상에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나에게 필요한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ㅎ
읽다보니 내가 더 재미있게 읽고 있지 않은가..^^ 딸아이는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약간 무섭기도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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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가장 중시했던 게 책이었다. 엄마인 내가 자랄 때는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교육보다는 경제성장이 중시되던 시기라 책이 많은 환경이 아니었다. 하지만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친정어머니 덕분에 집에는 다른 친구들보다 몇 배나 많은 책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책읽기를 좋아해 친정어머니를 걱정시키면서까지 책들을 읽으며 자랐다. 책이 주는 효용과 기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이를 키우며 장난감보다 책을 먼저 들여주었다. 아이도 다행히 책을 좋아해 울다가도 책을 읽어주면 울음을 그칠 정도였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며 자란 지인이는 이제 초등고학년이 되었다. 이제는 그림보다는 글밥이 많은 책을 더 좋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수에게 책을 읽어주노라면 옆에와서 듣기도 하고 직접 지수에게 책을 읽어주며 그림책에도 관심을 보인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출판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책이다. 폴 제닝스의 책인데 그의 책을 접해보니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어 엄마인 나부터 팬이 되었다.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폴 제닝스의 대표작이면서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정수가 되는 책이라고 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인이에게 판타지 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권해주었다.
"엄마 아이스크림을 트럭에서 팔아요?" "음..외국은 음식을 트럭에 싣고 다니면서 파는 경우가 많아. TV를 봐도 그렇고..다양한 음식을 다 팔긴 하더라.." "우와 좋겠어요. 전 트럭에서 파는 음식은 본 적이 없어요." 우리나라도 트럭에서 커피도 팔고 하지만 이사온 동네는 그런 게 거의 없다..ㅠ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드름이 없어져요. 00이모에게 이 아이스크림 주면 좋겠어요" 삼십대에도 여드름 피부로 고생하는 이모가 생각난 지인이는 아이스크림을 권해주고 싶어한다.ㅋ "아이스크림 먹고 공부 잘 하게 되면 전 일등할 거에요. 매일 아이스크림을 두 개는 넘게 먹잖아요" 스스로 이야기 해놓고도 머쓱한지 지인이는 웃음을 짓는다. "엄마 말도 이상해져요.ㅋㅋㅋㅋ아기처럼 말해요" "아악..유령이야..." 지인이는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 흥미진진하게 몰입해서 읽고 있다. 그림을 그리던 지수도 옆으로 가서 함께 본다. "지수야 이것봐..유령이다..으악..무섭지?" "헐..겁에 질려 덜덜 떨었다고 이가 빠지다니..헐이에요.." "어린애들이 키스를 해요? 엄마 여긴 좀 이상해요.부끄러울 거 같아요" 아직 남자친구들을 가리고 여자친구들을 좋아하는 지인이에게 외국의 문화는 낯설기만 한 듯 하다. "엄마 시골에도 거름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요. 거름은 왜 이렇게 냄새가 날까요?" "미생물이 생기면서 주로 냄새가 나..대신 농작물에는 도움이 많이 된대.." "초능력팬티가 있으면 좋겠어요. 하늘도 날 수 있잖아요" 지인이는 책을 읽으며 함께 동화되어 각종 모험을 한다. 집에서 보내는 여름방학도 나쁘진 않다.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난 지인이는 독후활동으로 느낀점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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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제닝스의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총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제목하나하나가 어떤내용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요 책을 잡고 세시간안에 모두 읽었는데요 제목과 내용에서 참 기발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던거같아요 차례를보면 1.초능력 팬티 2.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3.행운의 입술 4.화장실 유령의 비밀 5.하늘을 나는 거짓말 6.등대를 지켜라 7.소똥 커스터드 8.셔츠도 없이
제목하나하나에 기발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어쩜 이런생각을 했을까싶어요 1.초능력팬티는 엄마가 만들어준 분홍색팬티를 입었더니 힘이솟아나는 초능력팬티였답니다 평소에 힘없고 약한 아이들을 못살게구는 못난이머피를한테 당당해지고싶었지만 물에 빠지면서 팬티가 골무만큼 쪼그라들어버려서 창피를 당하게되지만 생쥐달리기시합이 다가오고 못되고 덩치큰 시궁창쥐를 선수로 내세운 머피를 당당히 이겨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이비드의 생쥐 샘은 세계최초 요정팬티를입은 달리기선수였습니다 2.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너무나 똑똑해서 늘 백점만받아 잘난척쟁이에 남으 무시하는 나쁜버릇을 가지고있는 주인공에게 아이스크림트럭주인 페피아저씨는 그런 나를 싫어합니다 아이스크림트럭에는 기운을 북돋워주는 행복아이스크림, 긴 코를 위한 코 아이스크림, 여드름을 없애주는 여드름 아이스크림, 잘난 체하는 인간들을 위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이 있었고 어느날밤 아저씨몰래 트럭에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편지를 씁니다 "아루가 지나따. 기부니 똠 이상해져따. 나는 별루 안 똑똑한 거 가따. 도하기가 안된다. 일 도하기 이른? 머더라? 삼? 사? 3.행운의입술은 키스를 한번도 해보지못한 아이를 위한 투명립스틱 립스틱은 바르고 맨처음 만나는 여자에게 무조껀 키스를 받는 신기한 립스틱 ....4..5...6..7..8 제목에서는 상상도못할 재미있는 내용들이랍니다 작가인 폴제닝스는 무척개구장이였을꺼같습니다 무수히많은 호기심으로 전세계어린이들을 웃기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동화작가가 되었으니말입니다 8편을 모두 읽고나면 공동점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모두 소외되거나 외롭거나 작거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사람... 그들의 기발함은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모두 현실에 굴복하지않고 당당히 맞서서 이겨나가는것이 폴 제인스가 전세계 아이들을 위해서 들여주는 이야기랍니다~~ 우리아이들이 방학중에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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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 담긴 폴 제닝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 속에 빠져드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아이와 저의 공통된 의견이었답니다. 굉장히 많은 군더더기 설명 없이도 간략한 표현만으로 충분히 그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것이 특징이더군요. 처음엔 8개의 이야기가 모두 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주인공과 상황 그리고 에피소드의 독립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그 이야기들이 모두 기발하면서 재미있는 결말을 선사한다는 것이 다른 이야기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전 세계 800만 어린이가 사랑한 폴 제닝스의 작품을 보면서 왜 사랑받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모두 또래의 아이들이고 그 시기에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심리를 묘사하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행운의 입술은 키스받고 싶어하는 남자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묘사하면서 올바른 방법이 아닌 편법을 사용한 불쌍한 결말을 유머러스하게 그렸고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잘난척만 하는 심성 나쁜 아이가 몰래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통에 못된짓을 하다가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다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그렸는데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교훈을 얻더라구요.
물론 모든 이야기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 시기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고민을 다채롭게 담고 있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동질감을 주면서 공감해서가 아닐까 느끼게 되었답니다. 기발한 전개와 어디로 내용이 튈지 모르는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폴 제닝스의 작품세계를 엿볼수 있는 도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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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글 폴 제닝스, 그림 서영경, 아름다운사람들)'은 제목이 참 끌린다. 누구나가 되고싶은 똑똑한 사람, 특히 어린이들이 되길 원하는 똑똑한 아이가 되려는 소원이 고작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니!
뒷표지를 보면, 음~ 그런 아이스크림이 아닌 것 같다.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8개의 작은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아이들이 쉽게 지치지 않게 한 가지 이야기는 10~30페이지 정도로 거뜬하게 읽어내릴 수 있다. 그 중에 제목으로 내세운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만 리뷰하고자 한다.
짧은 내용으로 일러스트만 추가되었다면, 초등학교 1학년도 거뜬히 읽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일러스트가 없는 책이라면 라라는 일단 펴지 않으므로 이 책은 초등학교 2학년 부터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늘 1등만하는 영어 백 점, 수학 백 점 아이가 주인공이다. 태어날 때 부터 똑똑했고,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철자도 완벽한 아이. 반에서 뿐만 아니라 전교에서 1등인 아이. 그리고, 잘생긴 아이. ㅋㅋㅋ 언제나 만족하면 사는데, 수학 백 점인 경쟁자가 등장한다.
그럴리가 없는데~하며 아이스크림을 의심한다. 여드름이 있는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여드름이 없어지고, 코가 긴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코가 짧아지고, 기운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기운을 복돋와주고,
그런 아이스크림이 있는 것 같아 아이스크림 차를 몰래 뒤지다가 잘난 체하는 인간들을 위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발견한다.
다른 아이스크림을 못쓰게 만들어놓고는, 한 입만 먹어보지 뭐~ 하며 먹다가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먹는다.
그리고는, 겸손해지고,,, 1+ 1도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 지 궁금하다. 아이스크림을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바보가 되는 아이스크림이 있구나! 이런 생각? 똑똑해도 잘난척 하지 말고 겸손해야지 이런 생각?
점차 어린이 책들을 읽으며 이런생각을 하게 된다. 꼭 이런 교훈을 얻어야해~ 강요하는 것 보다는
골라먹는 31개의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하는 책 표지의 아이스크림 박스를 보면서, 아이들이 31개의 아이스크가게에서 하나를 고르면서,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혹시 하늘을 둥둥 날게 되는건 아닐까? 이런 상상을 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고는 그냥 이런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해 주는 것이 책이 가진 최대의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