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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물 인터넷 ★★★★★ 저자 마르틴 비켈스키 번역 박래선 출판 휴머니스트 발행 2024.11.11. ISBN 9791170872641 141*210*24mm | 304p 카테고리 자연/과학 동물 인터넷
마르틴 비켈스키의 《동물 인터넷》은 기술과 생태학, 그리고 환경 보전이라는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룬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동물들의 이동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분석하는 기술이 생태계 연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 비켈스키는 생물학 연구의 전통적 한계를 넘어, 동물들의 행동과 환경 간 상호작용이라는 새로운 지식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그는 러시아와의 협업을 비롯한 국제적인 정치적, 경제적 변수들을 극복하며 '이카루스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우주정거장의 운용 문제는 이 프로젝트에 커다란 도전을 안겼지만, 비켈스키는 이를 극복하며 프로젝트를 진전시켰습니다. 《동물 인터넷》은 첨단 기술과 자연 세계를 연결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비켈스키는 동물들의 움직임과 행동이 단순히 생태학적 데이터가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 생태학, 환경과학, 기술 혁신에 관심 있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각으로 지구 생태계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는 이 책은 자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동물 인터넷》은 단지 과학적 발견의 기록이 아니라, 기술의 선한 쓰임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가능성을 탐구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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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의 마지막 열쇠 "동물 인터넷" 시대 지은이 마르틴 비켈스키는 동물 지능 센서 네트워크인 ‘동물 인터넷’을 구축 전 세계 동물을 보호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우주에서 동물을 지속해서 추적하는 시스템 “이카루스”로 현장 연구에서 전 지구적으로 동물 연구의 시대를 열었다. 질적 변화, 패러다임의 전환이기도 하다. 이 책은 21꼭지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생물학, 단지 더 아름다워서 비롯하여 동물 인터넷의 미래까지다. 부록으로 초기 이카루스 프로젝트와 후기 이카루스와 미래의 지구가 실려있다. 생소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동물들 사이의 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물론 인간의 소통과는 다르겠지만, “새들은 대화하면서 난다.”라는 글은 “생물 원격측정법”을 소개한다. 하늘을 나는 새는 유전적 지침에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통념이던 시절에 소련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의 전파를 수신하던 전파천문학자 빌 코크런과 조지 스웬슨, 빌은 생물 원격측정법을 개발 새들이 서로 부르고 응답하는 것을 발견했다. 새가 월동지를 찾아가는 방법이라 이해하던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다. 새들은 날아다니면서 서로 소통한다는 사실, 이른바 밤하늘의 정보 고속도로(첨단 광케이블망으로 온갖 자료를 초고속으로 주고받는 최첨단 통신 시스템)를 발견한 것이다. 이동하는 지빠귀에게 작은 마이크를 달아 얻은 결과는 우리의 생각을 바꿔주었다. 물론 돌고래는 종이 다르더라도 음파로 소통한다. 무리 생활을 하면서 정보를 교환한다는 말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식은 바뀌어야! 동물은 지구의 생명체에 대해 인간과는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동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지구 밖 우주에서 들려오는 메시지보다 인간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이라고 주장하는 지은이, 인간 역시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인류세로 우리를 이끈 태도는 변해야 한다. 지구는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지구 자체가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예를 보자 돌고래의 지능이 80 정도이며 감정을 느낀다고, 그래서 보호해야 한다?, 그러면 다른 동물들은 학대해도 된다는 이야기인가?, 이 견해와 같은 맥락의 마이클 셸런버거의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부키, 2021)에서 그린으로 포장한 기업 실체를 파헤쳐 고발한 ‘위장 환경주의’를 소개, 보편적 윤리학적 입장을 옹호하며, 종말론적 환경론자들이 주장하는 비인간주의에 반대하는 관점을 견지하면서 종말론적 환경주의자들이 내뱉는 거짓 선동을 하나씩 논박하고 있다고 질타한다. 또, 오바마 행정부의 과학차관을 지낸 스트븐 E.쿠닌의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한국경제신문, 2022)에서 그는 언론-대중은 기후에 관한 정보를 거의 언론을 통해서 얻는다-의 침소봉대와 공포 조장이라는 악의적 의도가 인류를 향한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정도를 넘어서 절망적인 환경 주의론을 퍼트렸다고 본다. 대부분의 원주민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인정해 온 동물의 집단적 지능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핵심적 변화의 원리는 지구 위의 생명체가 하나부터 열까지 온전히 서로 연결돼있다는 사실이다. 이 개념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 때,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고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우리는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에게서 듣는 메시지는 인류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카루스(우주를 이용한 동물 연구 국제협력=ICARUS) 시스템 2세대 이카루스 수신기는 큐브샛이라는 초소형 위성에 탑재될 것이다. 극지방을 포함해 전 세계를 완벽하게 아우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새, 박쥐, 해양 파충류, 육상 포유류를 지구 어느 곳에서든지 감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무게는 2킬로, 가로, 세로, 높이 각각 10센티미터, 말 그대로 꼬마 수신기다. 지구 저궤도를 돌면서 동물들이 달고 있는 인식표를 읽을 수 있고 재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니. 하루에 지구를 열다섯 바퀴를 돌면서 지구 곳곳을 살필 수 있으나, 적어도 24시간마다 한 번은 살필 수 있게 된다. 동물 인터넷이란 사물인터넷(IoT)시대 이후, 동물들이 상호 작용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대(동물 인터넷-IoA)가 열렸다. 동물 인터넷으로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한반도 근처의 거북이 어떤 방식으로 동해를 여행하고, 유라시아 지역을 오가는 철새에게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어떤 경로로 전염되는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된다. 인간과 동물의 소통을 돕는다. 남획도 멸종도 예방할 수 있다. 동물 세계에 관한 구체적인 이해의 폭은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다. 지구의 절반은 다양한 생물의 땅이니, 지은이는 인류세에서 종간 시대로의 도약을 희망에서 현실로 바꿔나갈 것이라는 신념으로 일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지가 우주로 갔다가 결국 다시 생물학으로 돌아온 것은 단지 더 아름답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빌은 우주 연구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지구상의 생물에 대해 배우고 궁극적으로 생명의 연결성을 이해하고자 했다. 생명의 연결성은 바로 여러분이 읽고 있는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와 바깥세계의 연결성, 그리고 우리와 우주의 연결성, 마지막으로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외면하고 심지어는 너무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우리가 가진 것을 잊고 마는 인간의 습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p.46 '동물 인터넷'이라니 뭘까. 단어부터 생소한 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은 세계 곳곳에 사는 동물 종을 서로 연결하고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동물들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새로운 범지구적 네트워크를 말한다. 오늘날 현장의 많은 생물학자들은 육안이나 쌍안경,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명백한 것이 아니라, 동물들 간의 그리고 동물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때만 드러나는 방대한 미지의 지식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선두에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마르튼 미켈스키이다. 그는 독일 막스플랑크동물행동연구소 소장이자 콘스탄츠대학교 생태학 교수로 ‘우주를 이용한 동물 연구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Animal Research Using Space)’의 약어인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다양한 동물들에게 원격추적장치를 부착해 그들의 행동을 추적하는 이카루스 프로젝트는 그간 현장 중심적이었던 동물 연구를 근간부터 뒤흔들며 세계 최초 ‘동물 인터넷(The Internet of Animals, IoA)’을 구축했다. 이 기술은 동물의 행동은 물론 온도, 습도, 고도, 기압 등의 환경 정보까지 모두 수신해 이를 거대한 서버로 관리한다. 저자가 이 연구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오늘날 흔히 말하는 사물 인터넷이라는 용어는 아직 등장하기도 전이었다. 사물 인터넷은 일상적으로 쓰이는 사물에 내장된 컴퓨팅 장치가 다른 장치 및 시스템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가 구상한 것은 자연계에서도 이와 유사한 통합 정보 교환 웹을 구축할 수 있는 '동물 인터넷' 이었다.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우리는 지구와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지능적인 센서, 즉 동물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사람이든 동물이든, 누구나 자기만의 개인적 역사가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사건을 경험한다. 이 모든 삶의 경험은 우리에게 영원히 각인되어 있다. 따라서 개별적 경험을 알지 못하면 일상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다. 아울러 더 중요한 것은 환경에 무언가 변화가 생겼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개체가 내리는 결정 ─머물지, 이동할지, 싸울지, 도망칠지 등─을 예측하려면 개별 동물이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알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동물들을 통해 알고 싶었던 것이다. p.190~191 인간이 동물들을 관찰하는 것처럼 동물들도 인간을 관찰하고 있다면 어떨까. 아무도 살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갈라파고스섬에서 연구할 때 만난 그곳이 지역 주민이었던 스물여덟 마리의 쌀쥐에 대한 관찰 결과를 수록한 대목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깊은 밤 공동 막사에 가장 늦게까지 남은 사람은 주로 저자였는데, 어느 날 다른 대원들은 보급품 보충 겸 휴식을 위해 본섬으로 돌아가고 혼자 캠프에 남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다른 연구원들을 보내고 차를 마시며 10여 분 정도 앉아 있는데, 쌀쥐들이 나타났다. 쥐들은 테이블 위를 뛰어 다녔고, 저자의 팔 위로 뛰오올라 어깨에 앉고, 머리 위로 올라가서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렇게 놀다 모두 잠잠해진 뒤 그날 밤에는 스무 마리의 쇠부엉이와 눈을 마주치게 된다. 두 마리는 텐트 위에, 다른 두 마리는 텐트 안에 앉아 있었다. 동물들은 저자가 혼자라는 것을, 그리고 그 누구도 해치지 않을 것임을 알았던 것이다. 동물들은 멀리서 연구원들을 관찰한 뒤, 저자가 혼자 있을 때와 여러 명이 함께 있을 때가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행동한 것이다. 이 책에는 새들이 하늘을 날아서 이동할 때 서로 대화하며 어느 고도로 날아갈지, 어느 방향으로 날아갈지 논의한다는 사실을 비롯해서 우리가 동물의 삶에서 몰랐던 완전히 새로운 사실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떤 동물이 언제 어디서 누구를 잡아먹는지, 오실롯이 아구티를 언제 죽였는지, 아구티가 어미나무에서 땅에 떨어진 열매를 언제 옮기는지, 집단의 일원으로서만 생존할 수 있는 개미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행동을 어떻게 조정하는지 등 우리가 자연에 대해 가져왔던 온갖 선입견과 오해를 불식시켜줄 놀라운 사실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동물이 우리와 소통할 수 있다면, 동물이 우리에게 자기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려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이 책은 인류세에서 종간(interspecies) 시대로의 도약을 꿈꾸며, 희망적인 인류의 미래를 낙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간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지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자 인터넷으로 연결된 동물들의 목소리라는 경이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책이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 동물 인터넷저자마르틴 비켈스키출판휴머니스트발매2024.11.11 동물 인터넷지구를 살릴 세계 최초 동물 네트워크 개발기The Internet of Animals 독일의 생태학 교수 마르틴 비켈스키의 저서 동물 인터넷 동물 지능 센서 네트워크인 동물 인터넷을 구축하고 전 세계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시는 분입니다 우주에서 동물을 추적 관찰을 지속적으로 하는 이카루스 프로젝트 를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동물연구를 지구라는 행성 단위로 개혁해서 동물 관찰 및 보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생태학에 관한 도서를 접할 일이 거의 없는데 동물 인터넷 이 도서로 자세히 알게 된 개념들이 많았습니다 어릴 때 새들이 하늘에 v자로 나란히 날아서 여행 가듯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왜 저렇게 똑같이 같은 계절에 다 같이 여행을 가는 것일까 궁금해했는데 직접 새들의 몸에 장치를 달아서 추적 관찰해서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 원격 측정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시작합니다 동물에게 장치를 달아서 무선 발신기를 통해 기지와 통신하고 동물들에게 부착된 장치를 떼어내야 기록된 데이터를 수동으로 다운로드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로깅 이라고 동물 몸에 센서나 카메라 부착 해서 생태를 연구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답니다 1장씩 다른 에피소드로 직접 동물들을 관찰하고 있었던 일들을 연구결과나 시행착오 같은 것들을 알려주는데 우리들은 따뜻한 집안에서 마치 직접 그곳에서 관찰하고 보고 들을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을 하는 느낌으로 읽게 됩니다 생물학자들이 예전엔 육안으로만 관찰을 해서 동물들 간의 동물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부족했었는데 지구 생태학이라고 오리 그리고 토끼에게 무선으로 부착해서 생명의 연결성에 대해 연구하게 됩니다 신기하게 읽었던 부분은 첫째, 새들이 대화하면서 날고 그들의 주고받는 소리는 그들의 여행 중에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 새들이 밤하늘의 고속도로를 따라서 날아가는 다른 새를 따라 날아가는 것이라고 고속도로를 따라 날아간다는 표현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들에게도 나름 길을 잘 닦아 놓은 고속도로 같은 길이 따로 있다는 사실에 웃음이 나더라고요 점점 기술이 발달해서 가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라는 신기술이 등장해서 오리 토끼에게 썼던 연속 전화 발신기에 이제는 소형 마이크를 연결해서 새들이 크게 우는 대화소리 말고도 작게 속삭이 는 소리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주 근거리 에서만 들린다는 음도 듣게 되었답니다 이런 의사소통이 동물들의 의사소통이라는 세계에 지평을 열게 되고 서로 대화하면서 어느 고도 어느 방향으로 날아갈지 논의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바다 위를 계속해서 쉬지 않고 날아서 횡단하는 작은 새들이 넓은 바다 위 아무것도 없는 쉴 곳 없는 데서 빠져 죽지 않고 어떻게 지나갈까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관찰한 저자의 경험담이 놀라웠었습니다 고래상어를 보려고 갈라파고스의 바다에 간 저자 우연히 작은 가마새가 저자의 보트 위에 내려앉지 않고 날개를 펼친 채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 걸 발견하고 구해주려는 순간 죽기 직전에 새가 갑자기 날아올라갔습니다 그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이 작은 가마새가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던 것이 놀라웠습니다 유튜브 영상에 보면 바다에 보트가 가고 있는데 그 위로 물개나 펠리컨 같은 동물들이 헤엄치고 날아가다 지쳐 내려와 아주 자기 배인 양 앉아서 쉬는 웃긴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현실에서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더라고요 셋째, 카우보이 걸음걸이의 비밀 밖으로 나가 연구하는 도중에 왕잠자리에 이동 장치를 부착하는데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잡는 것조차도 수월하지 않은 힘든 상황에 이동하는 개별 곤충을 추적할 수 있는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과 왕잠자리를 추적하고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다가 맨 허벅지로 미끄러져 내려오는데 덩굴옻나무에 옻이 올라 화상을 입은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카우보이들이 그런 엉거주춤한 걸음걸이를 하는 것과 비슷한 걸음을 걷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 좌) 노트에 직접 메모하고 정리해가면서 읽는 습관이 있어서 정리한 노트입니다 우) 잠자리에 부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 삽화가 중간중간에 들어있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1장이 시작하는 첫 페이지에만 실려있네요 그리고 살짝 아쉬웠던 건 너무 깊이 있고 전문적인 도서라서 일반인들이 읽기엔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한 장씩 천천히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 을 알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책의 뒤편으로 가면 이카루스의 초기부터 전문적인 설명이 더 자세히 부록으로 나와있어 또 더 자세히 전문적으로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생태학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동물인터넷#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마르틴비켈스키#휴머니스트<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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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동물 인터넷"을 선택한다.
생물원격측정법은 내부로 눈을 돌려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연구한다. 우주 연구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궁극적 생명의 연결성을 이해하고자 한다. 온화한 지역으로 날아가고자 하는 충동뿐이다. 빌 의 단순해 보이는 관찰은 명금류는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공동의 지식 저장소를 활용함을 이해하게 된다.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하나의 노드 인 것으로 밝혀진다.
배우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시기에 개체를 추적해야만 해답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동물들이 특정한 결정을 내리는 이유를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소통이 얼마나 내밀할 수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한다. 야생동물용 사물 인터넷 시스템, 이카루스 범지구 관찰 시스템 이 필요하다. 동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인간을 이해하는 정신적, 사회적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우 한 마리가 로켓 발사장 사이를 걸어간다. 장비 중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다.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된다. 다음 주요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다.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사실이 가장 인상 깊다. 외부 무지향성 안테나 가 필요하다. 충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방법을 찾는 것이 기술이다. 잘못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카루스 안테나 는 순항한다. 일부는 떠나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 를 준비한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러시아 공격을 위한 생물학적 무기라고 주장하면서, 서방은 자체 이카루스 큐브샛 시스템을 준비한다. 인간이 자연의 법칙에 순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연 지능은 최고의 조기 경보 시스템 일 것이다. 행동을 예측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알고리즘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동물 행동의 패턴 을 만들어 낼 것이다. 동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즉각적인 스트레스 감소가 일어난다.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야생동물을 파악하는 유용한 도구다. 인간의 지식을 발전시키는 최신 생물학, 생태학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야생동물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추기 위한 최신 과학기술인, 이카루스 네트워크 이야기를 통해, 지구 생태계 이해를 위한 노하우 를 생각해 보게 한다.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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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모나리자 사라졌다(I LOVE 스토리)/보물창고'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4/3)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 ![]() ![]() ![]() 인류세에서 종간(interspecies) 시대로의 도약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동물 인터넷의 시대가 시작된다! 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을 자초한 인류는 전례 없는 생존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에게 이 책은 지식을 주는 동시에 많은 철학적인 고민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책의 저자 마르틴 비켈스키는 ‘우주를 이용한 동물 연구 국제 협(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Animal Research Using Space)’의 약어인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를 이끌며 지구를 공유하고 있는 동물들에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조언을 들려주어서 매우 유익합니다. 세계 최초 ‘동물 인터넷(The Internet of Animals, IoA)’을 구축했습니다. 저에게는 낯설지만 전파천문학에 쓰이는 위성 기술을 이용해 동물에게 단 ‘이카루스 인식표’로부터 동물의 행동은 물론 온도, 습도, 고도, 기압 등의 환경 정보까지 모두 수신해 이를 거대한 서버로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현재를 생각해보면 동물들의 집단 지성을 데이터화해 도래할 ‘동물 인터넷’의 시대는 인류의 도약과도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껏 한 번도 겪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기후 변화를 예측하고 팬데믹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동물 대표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주장하는 ‘동물의회’부터 연금 고갈을 헤쳐나갈 기발한 경제학적 아이디어인 ‘동물계좌’에 이르기까지.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 '동물 인터넷'은 우리에게 희망적인 인류의 미래를 낙관할 가능성을 제시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동물인터넷 #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 |
인간은 인간 자신만이 우월하다는 존재감으로 충만하지만 실제 그럴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그것에 마땅히 대답할 수 있는 관련 연구 등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동물들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거나 말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들이 생각이 없거나 그들 자신의 존재감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제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 하겠다. 동질감을 갖는것이 언어로만의 유지 체제라 말할 수 없는 것이고 행동을 통해서 또는 다른 무엇인가를 통해 연대적 동질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카루스 프로젝트, 어떤 프로젝트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카루스 프로젝트는 이카루스 추적기를 이용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동경로와 생활 조건에 대해 알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그들의 이동경로 및 정보파악은 우릭 의도한 것 이외 더 많은 의미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인간만이 가진 특성들을 우리가 잘 못 알고 있었다고 반성하게 될지도 모를 충격을 보여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동물 인터넷" 은 그간 우리가 동물들에 대해 가진 인식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그들만의 의사소통이 이뤄질까 하는 의문을 이카루스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확인하기 까지 모르고 있었음을 깨우쳐 준 책이다. 이카루스 프로젝트는 조류를 중심으로 계절에 따라 전세계를 이동하고 의사소통하는 동물들의 움직임을 송수신 장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우리의 무지하고 자기기만적인 고정관념에 생체기를 낸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살아있는 존재의 껍데기에 불과했다' 고 말하는 것만 생각해 보아도 얼마나 무지한 상태 였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일이다. 지구 전체를 오가는 새들에게 송, 수신 인식표를 부착하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우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러한 과정, 연구를 통해 인간은 우리 자신을 낮추고 인간과 함께 하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연대를 이해하는데 더욱 긴밀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볼 있다. 즉 인간 역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이 가진 네트워크 속에 하나이자 거대한 소통의 네트워크를 이제야 발견했음을 깨닫게 된다. 인간의 세계에서는 인간중심주의가 최선이었겠지만 이제는 우리의 관점을 바꿔야 한다. 인간만의 세상, 자연과 우주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그러한 모르는 세상에 대해 파고들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하나의 감동스런 일이라 볼 수 있다. 세상의 다양한 일들이 존재하지만 유익하고 의미있는 일들에 종사하는 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이러한 프로젝트는 거대한 자연, 우주 속의 인간, 동물과 모두 함께 갖는 의사소통의 네트워크가 존재함을 깨닫게 된다. 그러한 세상을 발견한 수 많은 영웅들의 연구는 어려움이 많은 과정들을 극복해 내고 결과를 얻어낸 쾌거라 할 수 있다. 동물 인터넷을 통해 수 많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새로운 지식들이 쏟아진다. 그 이야기들을 마주하며 동물들도 의사소통의 네트워크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 책, 일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구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생각해 봤다. 우주 속 작은 점일 뿐인 푸른 행성 지구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종의 동·식물들이 하늘과 바다, 육지에서 더불어 숨 쉬며 살아가고 있다. 아침을 깨우며 지저귀는 새들의 합창소리가 들리고 안아달라고 보채는 반려동물과 먹이를 달라고 소리치는 가축 동물 외에도 그들만의 생태계에 따라 사는 야생 동물들을 생각하면 신기할 때가 많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하늘을 날거나 먹이를 구하고 알아서 집을 지으니 말이다. 인간보다 오래전부터 지구상에서 생존하며 번식해 온 동물들은 서로 지식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어 여러 정보를 공유했을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정보와 먹이가 많은 장소, 집 짓기 유리한 곳, 철새 이동경로, 동물의 대이동 등 궁금한 것투성이다. 동물 지능 센서 네트워크인 '동물 인터넷'을 구축하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동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인 이카루스 프로젝트를 개척하여 동물 연구에 새 지평을 연 저자는 현재 독일 막스 플랑크 동물행동연구소 소장이자 콘스탄츠대학교 생태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현장 생물학자로 오랫동안 동물들을 관찰하고 연구했으며 자동 무선 원격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전체 생태계를 추적하기 위한 인식표를 개발했다. 이카루스 인식표는 곤충과 동물에 따라 부착하는 크기는 다르지만 험하게 다뤄도 버텨낼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동물들의 활동 경로를 연구하고 추적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획기적인 기술 발달 덕분인데 이카루스 안테나는 모든 인식표가 국제우주정거장의 수신기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연구의 결과가 기후변화, 멸종 위기종 보호 등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동물에 대한 연구는 끝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아직 밝혀내지 못한 비밀들이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이런 분들 덕분에 인간으로 인해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더 이상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인식 개선을 시킬 수 있었다. 동물들도 무리를 지어 생존하려면 분명 그들만이 공유하고 이해하는 연결된 지식 네트워크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동물 인터넷은 동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동물들이 보이는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복잡하게 얽혀있어 보이지만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지구가 서로 연결되어 생존을 위한 지식을 공유해왔다는 건 동물 네트워크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지게 한다. ?#동물인터넷 #마르틴비켈스키 #휴머니스트 |
![]()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휴머니스트의 신간 <동물 인터넷>이예요. ![]() ![]() 저자는 동물 인터넷을 구축하는 과정 속에서 만난 동물들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자연에 대해서 가져왔던 온갖 선입견과 오해를 불식시켜 주기 위해서 노력하세요. 우리는 저자의 노력을 통해서 동물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어요. 과연 인간은 일방적으로 동물을 지배해 왔는가? 우리는 다른 생명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동물들은 계절에 따라 계속해서 이동 등 새들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저자와 팀이 동물 인터넷 프로젝트를 통해서 동물이 이동하고 무리 속에서 그들끼리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 등에 대해서 조금씩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어요. 예를 들어 저자와 팀은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현시켜 가고 있어요. 이전까지 이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었어요. ![]() 저자의 노력은 기후나 재난을 예측하는 데 매우 용이하게 적용되고 있어요. 한 마대로 인류의 발전에도 매우 크게 기여하는 매우 유익한 프로젝트이예요. 끝으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와 더불어 사는 의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을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노력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동물인터넷, #마르틴, #비켈스키, #박래선역, #휴머니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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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구를 살릴 세계 최초 동물 네트워크 개발기, 이카루스 프로젝트에 관한 책이다. 외계지적생명체를 탐사하는 세티 프로젝트보다 인류세를 헤쳐나가기 위해 이카루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는 우주를 이용한 동물 연구 국제 협력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Research Using Space)의 약어이다. 이카루스 프로젝트를 통해 동물들이 상호 작용하고 학습할 수 있는 동물 인터넷(IoA) 시대가 열렸다. 마리틴 비켈스키가 거의 30년 동안 센서를 착용한 동물과 동물이 생성하는 데이터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간이 모든 종류의 동물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동물 인터넷을 어떻게 구축해왔는지, 그의 탐구 과정을 들여다보게 되면 생물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스푸트니크 전파 수신 데이터로 우주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지적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로 한 조지의 명성이 더 컸지만, 스푸트니크 전파를 수신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지구의 생명에 적용하는 것이 별에서 생명체를 찾는 것보다 훨씬 흥미진진할 것이라 생각한 빌에게 너무 감사하다. 빌은 소형 스푸트니크와 비슷한 무선 비컨을 만들어 동물에게 부착했다. 이동하는 지빠귀에게 작은 마이크를 달아준 단순해 보이는 관찰이 명금류의 이동에 관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새가 타고난 유전 암호를 따르는 생각없는 자동 기계가 아니라 서로 대화하며 어느 고도로 날아갈지, 어느 방향으로 날아갈지 논의하며, 각각의 새는 다른 새들과 소통함으로써 공동의 지식 저장소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우주의 끝을 바라보는 전파천문학이 때로 시간의 기원을 탐구한다면, 생물원격측정법은 내부로 눈을 돌려 지금 여기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연구한다. 생물원격측정법은 동물에게 장치를 달아 무선 발신기를 통해 기지와 통신한다. 동물에 부착된 장치를 떼어내야 기록된 데이터를 수동으로 다운로드하고 읽을 수 있는 바이오로깅(biologging)과는 다르다. 우주정거장의 모듈들은 러시아 엔진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는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우주정거장의 이카루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독재 정권이 들어선 것이 러시아 과학자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러시아 전체가 전 세계 동물 이동 지도에서 공백으로 남게 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동물이 전쟁 범죄의 은폐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 이카루스 큐브샛의 공학 설계가 한창 진행중이라고 한다. 2024년 말 출시 예정이고, 이카루스 인식표가 마련되어 동물들의 몸에 정착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 전 지구적 규모로 세상을 감지하게 되면 지구의 자연법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동물, 조류, 곤충의 대규모 이동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상의 생명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명체를 보존하고 이 모든 종이 제공하는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도 중요하다. 지구상의 동물들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우리가 이런 동물을 보존하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미래는 없을 것임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었다. #동물인터넷 #이카루스프로젝트 #이카루스큐브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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