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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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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는 책이라기보다, 매일 마음을 조율하게 해주는 작은 작업실에 가깝다. 독일의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가문비나무를 고르고, 깎고, 기다리고, 끝내 울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의 문장들은 크거나 화려하지 않다. 대신 오래 곁에 머물며 천천히 스며든다.이 일력의 가장 큰 매력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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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는 책이라기보다, 매일 마음을 조율하게 해주는 작은 작업실에 가깝다. 독일의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가문비나무를 고르고, 깎고, 기다리고, 끝내 울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의 문장들은 크거나 화려하지 않다. 대신 오래 곁에 머물며 천천히 스며든다.

이 일력의 가장 큰 매력은 ‘많이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루 한 문장, 혹은 짧은 사유지만 그 안에는 기다림, 견딤, 소명, 울림 같은 깊은 질문이 담겨 있다. 

사진과 함께 배치된 문장들은 장식이 아니라 호흡이다. 나무의 결, 작업장의 빛, 악기가 태어나는 순간들이 글과 어우러져 하루의 리듬을 차분하게 만든다. 신앙적 바탕이 느껴지지만, 강요되지 않고 삶의 태도로 스며들어 누구에게나 열린 사유로 남는다.


《365일 가문비나무의 노래 일력》은 목표를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잃지 않게 붙잡아 주는 작은 기준점이다. 매일을 더 잘 살기 위해 애쓰기보다, 오늘을 조금 더 충만하게 살아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일력. 책상 한켠에 두고 하루를 조율하듯 넘기다 보면, 어느새 삶도 조금 더 맑은 울림을 갖게 된다.

니케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j*******2 2026.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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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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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문비나무의 노래』 365일력 분주한 하루 속에서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넘긴다.이 일력은 그 속도를 멈추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이 속도에서도 평화는 가능하다고 조용히 알려준다.바이올린 장인이 가문비나무를 다듬듯, 이 책의 문장들은 하루를 깎아내지 않고 어루만진다.짧은 문장 하나가 마음의 소음을 가라앉히고, 오늘을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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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문비나무의 노래』 365일력 분주한 하루 속에서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넘긴다.이 일력은 그 속도를 멈추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이 속도에서도 평화는 가능하다고 조용히 알려준다.바이올린 장인이 가문비나무를 다듬듯, 이 책의 문장들은 하루를 깎아내지 않고 어루만진다.짧은 문장 하나가 마음의 소음을 가라앉히고, 오늘을 살아가는 리듬을 다시 고르게 맞춰준다.
아침에 펼치면 하루가 덜 날카로워지고, 저녁에 읽으면 마음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더 잘 살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 이 일상도 충분히 괜찮다고, 서두르지 않아도 삶은 울릴 수 있다고 속삭인다.
이 일력과 함께하는 하루는 크지 않지만 단단한 평화를 품게 된다.
바쁜 하루를 살아내고 있다면, 이 일력을 책상 한켠에 두어도 좋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하루를 조금 더 평화롭게 건너가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도서는 도서출판 니케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jugansimsong 
@nike_books 
@pages.by.seyeon 
@calli_luda 
YES마니아 : 골드 y********5 202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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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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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마틴 슐레스케     니케북스『가문비나무의 노래』는자연의 이미지와 신앙의 언어를 빌려삶의 태도를 조용히 비추는 일력이다.하루 한 장이라는 형식이지만,그 문장들은 가볍지 않고오히려 오래 생각하게 만든다.이 일력은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문장보다존재의 상태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들이 많다.능동적으로 애쓰는 삶이나수동적으로 흐르는 삶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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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마틴 슐레스케
     니케북스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자연의 이미지와 신앙의 언어를 빌려
삶의 태도를 조용히 비추는 일력이다.
하루 한 장이라는 형식이지만,
그 문장들은 가볍지 않고
오히려 오래 생각하게 만든다.

이 일력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문장보다
존재의 상태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들이 많다.
능동적으로 애쓰는 삶이나
수동적으로 흐르는 삶이 아니라,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다.

또한 조화에 대한 시선도 깊다.
조화를 갈등의 부재로 보지 않고,
대립 속에서도 유지되는 관계로 설명하는 문장들은
삶과 신앙,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편안한 평온보다
깨어 있는 불안을 선택하는 태도 역시
이 일력이 가진 고유한 결이다.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빠르게 소비하는 일력이 아니다.
천천히 넘기고,
필사하며 읽을수록
문장이 마음에 스며든다.
조용한 사유와 깊은 성찰을 원하는 독자에게
차분히 추천하고 싶은 일력이다.




✅️니케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가문비나무의노래365일력 #마틴슐레스케
#니케북스 #도서제공
#주간심송필사챌린지



i******6 202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문비나무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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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도서지원니케북스출판사 | 마틴슐레스케지음 | 도나타벤터스사진 | 유영미옮김📖'가문비나무의 지혜'가문비나무는 우리에게 죽은 것을 버리라고 가르칩니다.옳지 않은 것과 헤어지라고 말합니다.빛을 가리는 모든 ㅎㅇ동과 결별하라고 이릅니다.살아가면서 어떤 부분과 결별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힘과 가치를 앗아가는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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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도서지원

니케북스출판사 | 마틴슐레스케지음 | 도나타벤터스사진 | 유영미옮김

📖
'가문비나무의 지혜'
가문비나무는 우리에게 죽은 것을 버리라고 가르칩니다.
옳지 않은 것과 헤어지라고 말합니다.
빛을 가리는 모든 ㅎㅇ동과 결별하라고 이릅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부분과 결별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힘과 가치를 앗아가는 죽은 가지를 알아봅니다.
-January 3
✍️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불안정한 나의 일상을 고요하게 만들어 주었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조용히 나에게 말을 건네는 느낌이다.
표지와 책안에 담겨있는 사진들만으로도
가문비나무의 이야게를 조용히 들려준다.
특별한 설명이나 교훈을 주는것보다는 
짧은 문장들에서 생각의 여운을 남겼다.
명상하듯 천천히 읽게 되어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기에 너무 좋았다.
나에게 가벼운 깨달음도 주면서 조용히 내편이 되어주는 책.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가문비나무가 그만큼 단단해지듯이,
이 책의 문장들은 나의 힘든 하루를 조용히 어루만져 준다.
'괜찮다,' '잘하고있다.'는 말을 대신해주듯이,
이 책에는 세상을, 그리고 나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문장을 읽으며 위로를 받는다.
하루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에 참 좋은 책,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리고 선물받는 순간 
기분이 좋아질 책이다.

@nike_books
@jugansimsong
@pages.by.seyeon

#주간심송필사챌린지 #가문비나무의노래365일력
#마틴슐레스케 #니케북스

🪧니케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d*******1 202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문비나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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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마틴 슐레스케의 "가문비나무의 노래 - 365일 일력"은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짧고도 깊은 메시지들로 가득 찬 일력입니다. 바이올린 장인의 손길과 독실한 신앙에서 비롯된 철학적 통찰은 종교적 경계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혜와 위로를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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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틴 슐레스케의 "가문비나무의 노래 - 365일 일력"은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짧고도 깊은 메시지들로 가득 찬 일력입니다. 바이올린 장인의 손길과 독실한 신앙에서 비롯된 철학적 통찰은 종교적 경계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혜와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가문비나무의 노래"에서 핵심 문장을 발췌하여 아포리즘 형식으로 재구성한 만년 일력입니다.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삶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일력은 단순하게 읽고 지나가는 문구가 아니라, 깊은 숙고와 내면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들로 가득합니다. 또한 매일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는 삶, 인간관계, 존재의 의미와 같은 깊은 주제에 대해 성찰하게 됩니다.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죄짓지 않는 쪽을 택합니다.”

슐레스케는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죄짓지 않는 쪽을 택한다”는 말로 우리 삶의 선택과 책임을 돌아보게 합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 우리는 얼마나 자주 내면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는가? 이 책은 독자가 매일 아침 한 장의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서로 대립하는 것이 조화로운 까닭은, 둘이 합쳐져 하나의 전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책은 또한 갈등과 대립이 필연적인 삶 속에서 어떻게 균형과 조화를 찾을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는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당신에게도 당신만의 공명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독자에게 자존감을 되찾고 스스로를 존중하라는 격려로 다가옵니다. 바이올린 장인으로서 슐레스케는 모든 악기가 자신만의 공명을 가지고 있듯, 인간도 각자 고유한 울림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거듭 말합니다. 이 일관된 주제는 일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매일의 성찰을 삶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완벽한 형태를 맹신하는 사람은 정해진 법칙만 따릅니다"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성취 중심적 사고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책은 완벽함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무의 결을 따라 자연스러운 울림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삶에서의 자연스러움과 고유성을 존중합니다. 

"우리가 기계적으로만 움직일 때, 우리 모습도 그런 악기와 닮지 않았나요?”

일력의 7월 16일에 등장하는 '자동 피아노' 이야기는 특히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동화된 삶을 살며 감정을 잃고 기계적인 하루를 반복합니다. 책은 이런 우리에게 멈춰서서 진정한 생명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신년 일력이 아닌 만년 일력으로 제작된 이 책은 특정 연도나 달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든 다시 펼쳐볼 수 있는 가치를 지닙니다. 이는 독자가 책을 소비재가 아니라 소장하고 싶은 지적, 정서적 자산으로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세계적인 사진작가 도나타 밴더스의 흑백 사진은 감각적이고 심미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책의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더 깊이 몰입하도록 도와줍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365일 일력"은 시간의 흐름만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이 일력은 우리의 내면을 울리는 지혜의 집합체입니다.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우리의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이 여정은 새해를 맞이하며 더욱 더 깊은 위로와 격려를 선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 또는 하루를 시작하며 명상적인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싶은 이들에게 이 일력을 추천드립니다. 마틴 슐레스케의 통찰력은 당신의 하루를 물들이고, 더 나아가 인생의 새로운 울림을 찾아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가문비나무의노래
#마틴슐레스케 
#니케북스 
#365일일력 #만년일력 
#책소개 #신간도서 
YES마니아 : 로얄 w*********0 2024.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문비나무의 노래 (특별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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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독일 바이올린 장인의 일기장을 훔쳐본 느낌이랄까. 일주일에 6일을 일하고 하루는 신앙생활을 하는 분의 1년간의 기록. 근데 52주의 마지막은 6일이 아니라 7일이다. 12월의 마지막 날은 하느님에 대한 말로 채워져있다. 하루하루 짧은 기록에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나무에 관한 과학적 설명을 하다가도 신앙의 말씀으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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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일 바이올린 장인의 일기장을 훔쳐본 느낌이랄까. 일주일에 6일을 일하고 하루는 신앙생활을 하는 분의 1년간의 기록. 근데 52주의 마지막은 6일이 아니라 7일이다. 12월의 마지막 날은 하느님에 대한 말로 채워져있다. 하루하루 짧은 기록에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나무에 관한 과학적 설명을 하다가도 신앙의 말씀으로 끝낸다. 가문비나무에 대해 길게 설명하다가도 그 나무의 울림이 우리의 인생과 결부 짓는다.

요즘 에세이와는 다른 가벼운 위로가 아니었다. 아니, 10년 전 글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을 줄 몰랐다. 소설도 에세이도 힐링에 피로감을 느끼던 와중에 필요한 묵직한 글이다. 이런 책은 속독으로 끝낼 수 없을 것 같다. 산책하듯 내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읽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책갈피가 필요하다. 읽다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흑백사진이 인상적이다. 처음에는 나무와 손을 나중에는 인물사진을 찍었다. 나무와 손은 클로즈업을, 인물사진은 바스트 샷을 찍었다. 장인에 대한 헌사일까. 뭔가 차분해지는 사진들이다. 세계적 스타들의 내면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라더니,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어 좋았다.

#리뷰어클럽리뷰
m******t 202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문비나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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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삶 속에서 묵상을 하며 얻은 값진 글이 있는 책이다.작가는 기독교 신앙을 가졌고 직업은 바이올린 제작자이다.바이올린을 제작하며 악기가 될 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일을 깊이 묵상을 해나간다.신앙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니 이 책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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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삶 속에서 묵상을 하며 얻은 값진 글이 있는 책이다.
작가는 기독교 신앙을 가졌고 직업은 바이올린 제작자이다.
바이올린을 제작하며 악기가 될 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일을 깊이 묵상을 해나간다.
신앙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니 이 책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우리는 인간으로서 주어진 나의 삶을 살아내고 그 속에서 겪는 무수한 사건들과 더 나은 내가 되고자 삶을 성찰하는 자세는 상통한다.
영성과 삶의 성찰을 찾아나선다면 이 책을 읽고 사색을 해도 좋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의미 없이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크로노스 chronos' 라고하고 ,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시간을 '카이로스  kairos'라 했다고 한다.
깨어 있고 현재에 충실한 삶은 카이로스가 무엇인지 아는 삶이라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의 글과 함께 카이로스를 찾아나서기를.

이 책은 한 주에 해당하는 주제들에 각 요일마다 새겨볼 수 있는 문장을 만날 수 있다.

책의 순서를 따라가며 읽어도 좋고, 주제마다 와닿는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다.

작가와 종교가 같다면, 필사책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구절]

**
고지대의 가문비나무들은 천천히 자라면서 아래쪽 가지들을 스스로 떨굽니다. 어두운 산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쪽 가지들은 빛을 향해 뻗어오르고, 빛이 닿지 않는 아래쪽 가지들은 떨어져 나가지요.  바이올린 만들기에 딱 좋은 '가지 없는 목재'가 바로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수목 한계선 바로 아래의 척박한 환경은 가문비나무가 생존하는데는 고난이지만, 울림에는 축복입니다.
메마른 땅이라는 위기를 통해 나무들이 아주 단단해지니까요.
바로 이런 목재가 울림의 소명을 받습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p.17중에서


**
둔탁하고 막힌 소리가 나거나 경박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악기는 조율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든다먄 우리 마음에도 조율이 필요합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p.26 중에서


**
우리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언제나 좋은 영향만 받고 살지는 않았지요. 많은 일이 어긋났고, 오랫동안 부담에 눌려 있었거나, 폭풍우 같은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특이한 결을 갖게 되었고, 영혼이 편협해지고 상처가 났습니다. 나무처럼 우리도 고유의 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p.91 중에서


**
자기를 존중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모든 악기가 자기만의 공명을 지니듯이 당신에게도 공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존중해야 합니다. 당신은 더 성숙한 사람에 될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p.54 중에서



**

좋은 음악을 만들어나고자 매일 훈련하는 학생의 헌신처럼 우리도 좋은 울림을 내기 위해 매일 훈련해야 합니다. 

울림과 해석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우연은 염두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p.108 중에서



일상 속에서 조율이 필요한 순간, 이 책을 펼쳐보면 어떨까.
글과 함께 묵상의 시간속에서 카이로스를 만나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문비나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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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등과 책날개를 한번  쓰윽 훑어본 후 머리말부터  꼼꼼히 책을 읽어나간다. 그렇게 읽다보면 작가에 대해 다시 알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때가 있다. 그럴 땐 다시 돌아가서 작가 소개하는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기도 하고, 그것을 만족하지 못하면 인터넷 검색을 해서 세세한 것까지 알아보곤 한다. 작가의 이력이 때론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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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등과 책날개를 한번  쓰윽 훑어본 후 머리말부터  꼼꼼히 책을 읽어나간다. 그렇게 읽다보면 작가에 대해 다시 알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때가 있다. 그럴 땐 다시 돌아가서 작가 소개하는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기도 하고, 그것을 만족하지 못하면 인터넷 검색을 해서 세세한 것까지 알아보곤 한다. 작가의 이력이 때론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그렇다. 작가가 바이올린 제작 학교를 졸업하고 바이올린 아틀리애를 운영한다는 사실은 이 책의 울림을 더 크게 해셔 작가의 진심을 더욱 느끼게 한다.   


마틴 슐레스케는 196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바이올린 배우기 시작했다. 세계_최고의 바이올린 제작 학교로 소꼽히는 독일 미텐발트 국립 바이올린 제작학교를 졸업하고. 뮐러-BBM음향기술컨설팅회사 소속 바이올린 제작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이어 뮌헨응용학문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바이올린 장인 페터 에르벤의 작업실에서 일하다가 1996년 함부르크에서 바이올린 마이스터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뮌헨에서 바이올린 제작 아틀리애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해마다 약 20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만들어 낸다. 세계 순회 연주를 하는 솔리스트들과 유명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들이 마틴 슐레스케의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작가는 바이올린을 만드는 학교를 졸업하고 바이올린 제작 아틀리애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바이올린을 만드는 재목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의 모든 것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한 사람이다. 바이올린의 재목 준비부터 바이올린이 완성되는 과정, 그리고 연주자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기까지의 철학적인 깨달음을 전해준다.      


 자연소리에 한없이 귀를 기울여서 찾게 되는 바이올린 재목, 노래하는 나무를 발견하고 그것을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장인, 비로소 장인의 손에서 생명을 얻는 바이올린이 연주자를 만나는 순간, 세상엔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필 연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연과 장인의 숨결, 장인과 바이올린의 숨결, 연주자와 바이올린의 숨결이 피어나 바이올린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영혼의 소리를 들려준다.



노래하는 나무를 찾아서


옛 사람들은 '노래하는 나무'를 찾아낼 줄 알았습니다. 예부터 대대로 바이올린을 만들어온 가문에는 그들만의 비법이 있습니다. 그들의 선조는 산속 계곡에서 나무들을 뗏목으로 묶어 날랐습니다. 그러다 물살 센 곳에 이르면 나무 둥치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뗏목으로 묶여 이리 저리 움직이던 나무 중 몇몇은 청명한 소리로 울렸고, 바이올린 제작자들은 그 소리를 듣고 좋은 바이올린이 될 만한 나무들을 가려냈습니다. 노래하는 나무가 될 만한 재목은 1만 그루 중 한 그루가 될까 말까 합니다. 숲에서 노래한느 나무를 찾는 일은 인내가 필요한 모험입니다. 망치의 뭉특한 쪽으로 나무 둥치를 톡톡 두드르며 진동을 느끼고 나무의 울림을 듣기를 얼마나 많이 반복했던지요. 온 마음을 기울여 바이올린으로 탄생할 만한 나무를 찾았을 때, 바이올린 제작자의 가슴은 높이 뜁니다. 수없는 시도 끝에 종소리와 같은 울림을 가진 나무를 발견했을 즈음, 몸은 벌써 지쳐 있습니다. 그러나 숲에서 돌아 나오는 마음만은 더없이 가볍고 기쁩니다.

울림이 좋은 바이올린 재목을 찾는데 이렇게 큰 수고를 들여야 한다면, 울림 있는 삶을 사는 데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요? 삶은 순례의 길입니다.(p.21)



인간은 무모하다. 자연의 힘 앞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가지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인간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언제나 벗어날 수 있을까. 영원히 그런 날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무모함이 인간의 생존 자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일인데, 인간들은 이 사실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작가는 그런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말해준다. 자연에 순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때로는 길들여질져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는 장인과 바이올린 그리고 연주자와 바이올린의 관계가 드러나는 아주 작은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려준다. 그들은 서로 우위를 다투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아름다운 노래를 세상에 탄생시키기에 노력할 뿐이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연의 힘을 무시한채 인간의 기술력만을 자부하는 태도는 버려야 하는 첫번째 것이다.



정한 흐름 그리고 파격


좋지 않는 바이올린은 공명이 약해서 길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울림은 공명을 다루는 데서 생겨납니다. 공명을 다루는 일은 악기의 생명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악기를 느낄 줄 알면 악기의 힘이 느껴지고, 악기가 주춤거리는 것도 느껴집니다. 나는 힘있는 악기를 좋아하며, 특히 포르티시모에서 구름 같은 울림에 둘러싸이는 기분을 느끼곤 합니다. 좋은 바이올린은 연주자에게 복종하지 않습니다. 그는 연주자와 같은 눈높이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주자는 악기를 길들여야 합니다. 

사실 공명은 악기에 위험 요소입니다. 현이 균일하게 진동하는 것을 공명이 방해하기 때문이지요. 바이올린 몸체의 공명이 강할수록, 공명이 현의 진동에 영향을 미치고, 현의 진동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공명은 악기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공명이 없다면 악기를 다루기가 더 쉽겠지만, 그럴 때 울림은 생명을 잃습니다.(p.41)


또한  기술진보 앞에 인간의 능력이나 존재감이 미약해지는 오늘날,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찾도록 해주고 있다. 사실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선 현재, 편리함에 기꺼이 받아들였지만, 이로 인해서 일자리를 크게 축소되는 일때문에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흉내낼 수 있지만, 그것은 생명력이 없는 세상일 뿐이라는 것을  밝혀준다.

 



자동 피아노


뮌헨에 있는 독일 박물관에는 독특한 악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여느 피아노와 별다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천공 카드에 의해 자동으로 연주되는 피아노입니다. 악기 내부에서 도르래 바퀴가 돌고, 건반은 역학적으로 풀려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단추를 누르면 건반이 저절로 움직이며, 미리 입력된 멜로디를 반복하지요. 완벽한 연주입니다. 그러나 영감이 없습니다. 모든 소리가 프로그래밍된 기계 장치에서 나올 뿐이지요. 그럴싸하지만 진짜 악기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런 악기를 보면 생명으로 채우지 못하고 그저 기계적으로 맡은 일을 반복하는 소외된 삶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기계적으로만 움직일 때, 우리 모습도 그런 악기와 닮지 않았나요? 살아 있는 악기는 다릅니다. 살아 있는 악기는 자극을 해석합니다. 그러려면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들어야 합니다. 영감과 해석, 듣고 행동함, 이것이 우리 삶에 '내적 음악성'을 부여합니다. 우리가 지닌 믿음도 자칫하면 자동 피아노처럼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모든 일은 미리 프로그래밍된 대로 기계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세계가 만약 그런 자동 피아노들로만 이루어졌다면, 이 세상은 하늘의 장난감에 불과하겠지요. 영감도 해석도 없이, 기술적으로 완벽하지만, 생명 없는 세상. 그런 곳에서는 탄식할 일도 없겠지만, 살아갈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p.133)


문명의 편리함 속에 무력함을 느끼고 존재 자체를 위협되는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어디까지 기술이 재현하는 세계는 인간의 고유의 정신 세계를 대신할 수 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n 2024.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혼을 울리는 밀도 높은 메시지들.
"영혼을 울리는 밀도 높은 메시지들." 내용보기
우리는 모두 버려진 존재 혹은 고아가 아니라 신이 만든 하나의 고유한 악기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로 빚어진 우리에게 주어진 날마다 읽는 메시지들. ..?악기를 만들 때는 고심해서 나무를 고른다. 목재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울림이 나는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악기를 만들고, 다듬는 일을 매일 일상적으로 하면서 깨우친 삶의 조
"영혼을 울리는 밀도 높은 메시지들." 내용보기
우리는 모두 버려진 존재 혹은 고아가 아니라 신이 만든 하나의 고유한 악기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로 빚어진 우리에게 주어진 날마다 읽는 메시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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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만들 때는 고심해서 나무를 고른다. 목재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울림이 나는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악기를 만들고, 다듬는 일을 매일 일상적으로 하면서 깨우친 삶의 조각들을 담은 책이다. 성경의 구절들도 함께 있어서 생각을 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글의 밀도를 더욱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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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모두 하느님이 만든 신의 악기라는 점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고유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소리를 내는 악기가 되고 싶기에, 종종 삐뚤고 못난 소리를 낼지라도 매일 조율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며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자신의 경험에만 얽매이기보다 다른 사람의 신앙의 방식도 존중해 주며 함께 하나 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생각했다. 누가 높고 낮다는 둥, 옳고 그르다는 둥. 판단하는 형식이 아닌 함께하는 사랑으로 이루어진 진정한 삶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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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만들고, 조율하는 슐레스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에 꼭 필요한 지혜들을 만날 수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싶을 때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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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그가 나와 똑같아지기를 바라지 않고, 그의 소명과 장점과 능력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p.53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인간 영혼의 음색을 생각해봅니다. 바이올린이 내는 좋은 음의 비결은 '모순'에 있습니다. 모순이 울림에 입체감을 불어넣거든요. 매력적인 음은 언제나 여러가지 요소를 지닙니다.

p.76 성 어거스틴은 "죄를 미워하라. 그러나 죄인은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진리와 자비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자비로운 자는 죄인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p.54 공명이 악기의 음색을 만듭니다. 공명 없이는 악기에 개성도 없습니다. 다양한 공명이 모여 바이올린의 공명 이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음색이 결정됩니다. 사람의 경우, 정신적 공명이 개성을 만듭니다. 우리의 영적 공명은 우리가 내는 '음색'을 결정합니다. 당신은 어떤 공명을 지니고 있습니까?

by.한계절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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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 2024.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삶은 모두 악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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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2014년 초판이 나왔을 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문비 나무의 노래>가 특별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백색 깔끔한 바탕에 하늘로 높이 솟은 가문비나무 일러스트가 조화로운 커버입니다. <아름다운 울림을 위한 마음 조율>이라는 부제처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영혼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책입니다. 저
"우리의 삶은 모두 악기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4년 초판이 나왔을 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문비 나무의 노래>가 특별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백색 깔끔한 바탕에 하늘로 높이 솟은 가문비나무 일러스트가 조화로운 커버입니다. <아름다운 울림을 위한 마음 조율>이라는 부제처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영혼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책입니다.


저자  마틴 슐레스케는 바이올린 제작자로 196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나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 학교로 손꼽히는 독일 미텐발트 국립 바이올린제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뮌헨에서 바이올린 제작 아틀리에를 운영중입니다. 세계적인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수석 주자들의 마틴 슐레스케가 제작한 바이올린을 사랑한다고 하는군요.


바이올린을 제작자로서 고산지대의 가문비나무 선택부터 악기 제작의 섬세한 과정을 평생동안 계속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들 삶은 모두 하나의 악기로 만들어졌음을. 때문에 선물로 받은 카리스마를 통해 각자 울림이 있는 자기만의 삶을 살아갈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 자체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사명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마틴 슐레스케가 가문비나무를 매만지고 영혼을 울리는 바이올린의 만드는 과정에서 깨달은 깊이 있는 삶의 통찰. 그것이 깊어지고 넓어지면서 점점 창조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울림이 있는 악기처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삶이 아름다운 하나의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글과 너무나 조화로운 사진인데요. 사진작가 도나타 벤더스는 내적인 울림을 담아내는 인물 사진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베를린 천사의 시>로 유명한 명감독 빔 벤더스가 그녀의 남편이라고 하네요.


내 안에 숨겨진 아름다운 울림을 찾고 싶은, 나의 달란트와 깊이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픈 모든 분들이 <가문비나무의 노래>를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tmoon/223409129250

(더 자세한 서평은 네이버 블로그 한줄 책방에 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e******n 2024.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