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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지만.. 과연 읽기 힘든 책이 더 많은 걸 남겨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 예전에 교회에서 결혼예비학교를 했을 때 샀던 책. 영혼을 치유하는 사랑. 산게 아까워서 어떻게든 다 읽어보려고 했는데.. 읽다 도저히 다 읽지 못하고 쭉 훑어만 봤다.
이 책의 부제가 '위기에 처한 부부를 위한 열 가지 실제넉인 기술' 이었는데.. 내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마음에 안 와닿아서 그런걸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그렇지.이렇게 안읽혀지나. 그래~ 글이 어렵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내가 쓰는 글도 이런 건 아닌가.. 나를 돌아보게 만든 책.
학교 다닐 때도 재미있을 줄 알고 심리학 과목을 신청했다가 후회했던 기억이 났다. 가볍게 보면 심리학이 참 재미있는 학문인데.. 깊이 들어가면 너무나 머리 아픈 학문이다. 사람의 심리를 감성이 아닌 과학으로 풀어내는 학문이라고나 할까? 심리학.. 참으로 어려운 학문이다..
결혼..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가정.. 평생을 함께 해야할 한 사람..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 요즘은 일찍부터 연애를 시작하고 그만큼 많은 연애 경험을 쌓게 된다. 이때 우리는 1년, 2년만 사궈도 오래사궜다고 하고.. 10년이면 진짜 오래 사궜다고 한다.. 근데.. 결혼 생활을 제대로 유지한다면 5~60년은 사귀는 거니.. 얼마나 긴 관계인지 모른다.
진정한 사랑을 모른다면 그러한 오랜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거다. 사람들은 보통 남녀간의 사랑이라하면 불꽃 티는 사랑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랑은 참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결혼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오직 한 가지의 사랑만을 바라보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사랑의 설레임이 끝나면 그 사랑도 같이 끝내버리는 사람들.. 사람이 나이를 먹듯.. 사랑도 성숙해져 가야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사회에서 일을 성공하기 위해선 지식을 많이 채워야하듯이.. 결혼생활에서 사랑을 성공하기 위해선 영혼을 많이 살찌워야한다. ^^*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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