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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로서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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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리뷰하신 분보다는 조금 평점을 후하게 주었다. 이런 다이제스트 책에서 무언가 감동이나 지식을 크게 기대한다는 것은 시작부터가 넌센스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나름대로 주목을 받은 경제경영서 리스트를 일람하면서, 가뜩이나 짧은 시간을 절약해주는 유익함을 얻을 수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특히, 부록은 참 유용할 듯 싶다. 구체적으로 이런 책의 장점을 들면, 먼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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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리뷰하신 분보다는 조금 평점을 후하게 주었다. 이런 다이제스트 책에서 무언가 감동이나 지식을 크게 기대한다는 것은 시작부터가 넌센스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나름대로 주목을 받은 경제경영서 리스트를 일람하면서, 가뜩이나 짧은 시간을 절약해주는 유익함을 얻을 수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특히, 부록은 참 유용할 듯 싶다. 구체적으로 이런 책의 장점을 들면, 먼저 읽기에는 부담스러우나 내용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했던 책들에 대해서는 다름 사람에게 뽐낼 정도는 뽑아낼 수 있고, 사서 본격적으로 읽어볼 만하다는 마음이 가는 책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워밍업으로 리뷰해보는 맛이 쏠쏠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추천목록에서 내가 이미 읽은 책들의 이름을 발견하고 뿌듯해하는 즐거움을 빼기는 싫다. 40권 중 겨우 여덟권일 뿐이라 창피하기도 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 40권을 모두 읽은 후에 얻을 수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기대하기는 무리이지만, 나름대로 각 분야를 골고루 담아냈고, 각 책에 대한 분량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적절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경제경영서의 베스트셀러 꼭데기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부자들' 류의 실용적(?) 재테크 서적과 '아침형 인간'으로 대표되는 유행성 자기관리 서적이 빠져서 무척 기분이 좋다. 소개된 40권 중에서 이미 읽은 8권 외에 한 번 정독을 시도해 볼만 한 10권을 추려놓았다. 다시 한번 오프라인 서점에서의 아이쇼핑 후에 5권 정도만 읽어볼 참이다. 적절한 주기를 두고, 나름대로 균형잡히고 심혈을 기울인 이런 종류의 다이제스크 서적이 나왔으면 싶은 소망이 있다.
k******s 2004.04.27.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즈니스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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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내가 절대 보지 않던 책들은 한 자리에 다 모아놨다. 지난 몇년동안 본 책이 그래도 몇백권은 될텐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40권 가운데에는 딱 두 권 겹친다. 이원복 교수의 , 허브 코헨의 . 경영학의 거장이라는 피터 드러커의 저작 한권 읽지 않은 나다. 그놈의 비즈니스가 뭔지, 뒤늦게 공부한답시고 고생중이다. 흔히 다이제스트 식의 책을 보지 말라고 한다. 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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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내가 절대 보지 않던 책들은 한 자리에 다 모아놨다. 지난 몇년동안 본 책이 그래도 몇백권은 될텐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40권 가운데에는 딱 두 권 겹친다. 이원복 교수의 <신의 나라="" 인간="" 나라="" :="" 세계의="" 종교="">,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 경영학의 거장이라는 피터 드러커의 저작 한권 읽지 않은 나다. 그놈의 비즈니스가 뭔지, 뒤늦게 공부한답시고 고생중이다. 흔히 다이제스트 식의 책을 보지 말라고 한다. 읽지도 않고 마치 읽은듯 착각하게 만든다는게 그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의한다. 하지만 문학 책에나 해당될 얘기다. 그야말로 지식을 전하는 책이라면, 지식만 전하면 될 일이지 책을 원문 그대로 만나든 요약본으로 만나든,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니다. 아니 때로는 문학에서도 다이제스트는 나름의 기능을 할 때가 있다. 적어도 새로운 책에 관심을 갖게 해 줄 수는 있다. 나로선 '비즈니스'라는 말로 통칭되는 일련의 출판물 장르 자체가 그랬다. 온몸이 근질거리는듯한 속물스러움에 몸부림치던 바로 그 분야다. 어쩌다 한 권 읽게 되더라도 독서 편력에서 애써 지우고 싶던 분야다. 싸구려로 규정짓기를 주저하지 않던 분야다. 바로 그 분야에 깊숙히 빠져들고 있다. 아주 체계적으로, 한발씩 한발씩. 40권의 책을 몇가지 주제로 나눠서 4명의 저자가 썼다. 믿거나 말거나 무진장 애써서 고른 책들이다. 외국의 유명한 추천 책 리스트도 참조하고, 국내에서 얼마나 팔렸는지도 감안해서, 그 와중에 나온지 오래된 건 빼고 만든 목록이란다. 나로선 그 목록만으로도 감사할 노릇이다. 해외의 추천 리스트를 책에 그대로 옮겨준 것도 고맙다. 부록으로 옮겨놓은 목록만도 수십장이다.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그 와중에 진짜 싼티나는 분야는 뺐다. 재테크. 정말 진지하게 쓴 책이라는 점을 애써 강죠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리더십과 자기개발, 경영전략, 마케팅, 기업문화와 문명의 이해, 트렌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실은 이런 실용서에서도 예외가 없다. 그나마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리더십이나 트렌드 부분은 볼만 하다. 그런데 정작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경영전략이나 마케팅은 도무지 읽히지가 않는다. 애써 인내심을 갖고 읽어봐도 영 구름잡는 소리만 하고. 내가 많이 모르는 상태에서 읽어서 그럴게다. 하지만 솔직히 그 부분 쓴 분이 참 잘 못쓴 것도 사실이다. 못썼다 함은 어쩌면 쓴 분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원전 제대로 공부해서 따져볼 일이다. 그 분이 똑바로 못썼는지, 내가 바보라서 모르는지. 귀착점이 엉뚱하다. 그래서 다이제스트 북도 읽을만 하다. 어차피 '비즈니스'라는 허울좋은 이름의 산에도 한번은 올라야 한다. 산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산맥이지만, 그 역시 결국 봉우리의 모음일 뿐이다. 하나씩 밟아가면 될 일이다. 내가 밟는 봉우리가 하나씩 늘 때 마다, 산에 대한 애정도 조금씩 늘었으면 좋겠다.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등산했으면 좋겠다.
k****9 2004.04.0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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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명저 40을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었다. 어차피 이런 책은 깊은 깨달음을 주지 못하는 피상적인 겉핧기에 불과한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인터넷으로 주로 책을 주문하기에 실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양서를 구분해 준다는 의미로 읽게 되었다. 리더십과 경영 마케팅 분야의 책들의 내용 중에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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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명저 40을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었다. 어차피 이런 책은 깊은 깨달음을 주지 못하는 피상적인 겉핧기에 불과한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인터넷으로 주로 책을 주문하기에 실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양서를 구분해 준다는 의미로 읽게 되었다. 리더십과 경영 마케팅 분야의 책들의 내용 중에 괜찮은 내용들이 많아서 이 책들은 따로 구입해 읽을 생각이다. 요약본만 읽다보니 좀 허무한 감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아웃라인을 잡을 수 있었서 개인적으로 괜찮은 느낌이다. 하지만, 서점에 가서 일일이 책을 확인하실 수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살 필요가 전혀 없다. 큰 걸 바라고 산다면 후회만 남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할 일은 배움을 줄 만한 책들을 골라서 그것을 사서 읽는 일이다. 만약 이 것이 뒤따르지 못한다면 이 책의 의미는 없다.
f***d 200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