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애리히 프롬 책을 3권이나 읽고 있어요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시작해서 사랑의 기술 그리고 인간의 마음 세권 책 모두 소장 가치 있고 훌륭한 책 이에요 에리히 프롬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고 알게되는 ㅎ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좀 어렵지만 읽어볼만 하구요 사랑의 기술도 좋고 인간의 마음은 제가 요즘 부정적인 악한 감정에 빠진 상태라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 입니다 ㅜㅜ 요즘 책 읽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어요 ㅎ
|
|
작년부터 에리히 프롬 도장깨기 하는 중이라 장바구니에 틈틈이 에리히 프롬의 책을 하나씩 넣고 구매하는 중인데, 올해 드디어 국내 나온 책들 중에 마지막 권을 구매했다. 지금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를 읽고 있는 중이었는데 구매한 책 제목이 마침 <인간의 마음>이다. 읽는 책을 끝내고 연달아 천천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작가 에리히 프롬의 다섯 번째 책을 읽었다. 나는 그의 제자가 쓴 '내가 에리히 프롬에게 배운 것들'이라는 책을 읽고 에리히 프롬을 처음 접했었다. 그 뒤로 읽은 프롬의 모든 책들은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책이 되었다. 이렇게 프롬의 책이 좋은 이유는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를 휴머니스트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삶을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삶과 성장의 과정에 매혹된다. 그는 현상을 유지하기 보다 오히려 건설하려고 한다. 그는 경탄할 줄 알기에 낡은 것에서 안전하게 확증을 찾아내려 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보고자 한다. 그는 확실성 보다 삶의 모험을 사랑한다. 그가 삶에 접근하는 방법은 기계적이지 않고 기능적이다. 그는 부분만을 보지 않고 전체를 보며, 요약된 것보다는 구조적인 것을 본다. p73 죽음을 사랑하는 사람은 성장하지 않는 모든 것, 기계적인 모든 것을 사랑한다. 죽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유기적인 것을 무기적인 것으로 바꾸어놓고, 마치 생명 있는 모든 사람이 사물 이기라도 한 것처럼 삶에 기계적으로 접근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이제 생명의 모든 과정, 감정과 사고는 사물로 바뀐다. 여기서는 경험보다는 기억이, 존재보다는 소유가 중요하다... 그는 지배하는 것을 사랑하고 지배하는 행위에 있어서 삶을 말살한다. 그는 삶을 몹시 두려워한다. 삶의 본성이란 무질서한 것이고 지배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p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