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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으면서도 이제 점점 앞으로를 준비하는데 왜이리 불안이 들까 그리고 결국엔 누군가를 잃어야하는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소년 마법사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게 아닌가 싶다. 카르노의 재능이라고 해야하나 선천적인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그 모든게 카르노의 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어쩌면 카르노는 그냥 사랑받는 어린이로 자라는게 제일 행복했을 텐데 이런 캐릭터를 보면 마음이 복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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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모르게 소중한 것이 늘어난 카르노와 많은 것을 할 수 있게되었지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부키의 고민을 볼 수 있는 11권이었다. 이 만화를 여러번 다시 볼 수록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사람과의 관계의 소중함이라던가 자존감에 대한 것.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유하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카르노나 이부키의 입장에 더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물론 이야기의 흐름상 주인공들 편을 조금 더 들어주고 말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이야기나 심정을 짧지만 그래도 밀도있는 표현으로 보여준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