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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끌리지 않는 제목, 하지만 알고보면 끌리수 밖에 없는 제목이다. 땀,비누,디디. 혹은 디디, 비누,땀. 셋에 불규칙한 동거생활 이야기다. 겨우 두권밖에 나오지 않는 만화에 내가 별을 다섯개씩이나 준건,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두권뿐인 만화책 속에, 신기한거 투성인 셋이 모였다는 사실때문이다. 환상을 보는 땀이, 혀에 피어싱을 하고 속눈썹이 기~인 여자를 좋아하는 디디.(만약 디디가 나를 보았다면, 아마 디디는 나를 좋아하고 말았을것이다 ^^) 무조건 가슴 큰 여자만 좋아하는 비누.. 천계영이라면 일단 80점을 주고 보는 나지만, 이번 작품은 내가 소장하고 싶을 만큼 200% 가치 있는 책이다.(나는 천계영의 성장 소설인 『더 클럽』을 가지고 있다. 그책은 소장가치 300%) 하나도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 개인적인 소견으론 나는 곽비누를 사랑한다. 우선 이름부터 맘에든다..^^ '디디는 땀이 나면 비누로 깨끗히 씻는다'해서 천계영 작가가 DVD라고 제목을 짓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다. 웃으면서 넘길수 있는 만화책 치고는,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보잘것 없이 봐왔던것들이 .. 조금은 눈여겨 보게 만든다. 몇편까지 나올지 모르지만, 나올때까지 나는 DVD를 볼 작정이다. 그래서 천계영 작가가 말하고자 한 메세지를 분명히 알아내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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