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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823 행복한 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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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11.26. 그림책시렁 823   《행복한 한스》  그림 형제 글  펠릭스 호프만 그림  김기택 옮김  비룡소  2004.3.19.       시골에 지으면 다 ‘시골집’입니다만, 요즈음에는 ‘전원주택’이란 이름을 올리는 분이 무척 많습니다. 시골에서도 서울스럽게 살고 싶기에 올리는 집이라 ‘전원주택’이지 싶어요. 여느 시골집이라면 흙하고 나무하고 돌이 바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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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11.26.

그림책시렁 823

 

《행복한 한스》

 그림 형제 글

 펠릭스 호프만 그림

 김기택 옮김

 비룡소

 2004.3.19.

 

 

  시골에 지으면 다 ‘시골집’입니다만, 요즈음에는 ‘전원주택’이란 이름을 올리는 분이 무척 많습니다. 시골에서도 서울스럽게 살고 싶기에 올리는 집이라 ‘전원주택’이지 싶어요. 여느 시골집이라면 흙하고 나무하고 돌이 바탕이요, 조촐한 크기에 마당이며 텃밭이며 뒤꼍이 있고 나무로 둘러싼 살림집입니다. ‘전원주택’이라면 꽤 커다랗고 여러 겹으로 쌓으며 부릉이(자동차)를 세우는 자리가 따로 있고 밤에도 불빛을 환하게 켭니다. 저희 시골집 둘레로 몇 해 사이에 ‘전원주택’이 여러 채 들어서면서 참 시끄러웠습니다. 시골에서는 가림울도 없이 먼지를 그냥 날리면서 짓거든요. 《행복한 한스》를 돌아봅니다. 책이름처럼 한스는 ‘즐거운’ 삶길을 걸어갑니다. 남들 눈치를 살피지 않습니다. 스스로 가장 즐거울 길로 나아갑니다. 이러한 한스는 바보스러울까요? 어리석을까요? 못날까요? 일곱 해 만에 품삯을 준 사람한테도, 노란돌하고 말을 바꾼 사람한테도, 거위하고 돌을 바꾼 사람한테도 한스는 투덜댄 적이 없어요. 얼핏 한스는 가장 엉터리 길을 간 듯하지만, 스스로 가장 즐거운 길을 갔고, 두 손에 무엇을 쥐기보다 마음이 날개처럼 가벼운 하루를 누리려고 했어요. 오늘도 ‘전원주택’ 둘레로 삽차가 시끌시끌합니다.

 

ㅅㄴㄹ

 

이달의 사락 h*******e 2021.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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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지않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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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솔직히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작가의 의도를 십분의 일이라도 읽을 수 없는 책이다.물론 그림형제가 쓴 원작도 사실상 작가의 의도대로 이해하고 싶지 않았었지만맞다, 그 말이 정답일 것 같다. 의도는 알아도 그대로 이해하고 싶지 않은것!한스는 7년동안 열심히 일을하고, 어머니께 다녀오기 위해그동안의 품삯을 주인에게 머리크기 만한 금덩이를 받게된다.그런데 집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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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솔직히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작가의 의도를 십분의 일이라도 읽을 수 없는 책이다.
물론 그림형제가 쓴 원작도 사실상 작가의 의도대로 이해하고 싶지 않았었지만
맞다, 그 말이 정답일 것 같다. 의도는 알아도 그대로 이해하고 싶지 않은것!

한스는 7년동안 열심히 일을하고, 어머니께 다녀오기 위해
그동안의 품삯을 주인에게 머리크기 만한 금덩이를 받게된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길에서 한스는
말탄 사람을 만나서는 무겁게 금덩어리를 들고 가는 것 보다
말을 타고 쉽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겠다 생각하고
그렇게 바꾼 말을타고 집으로 가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다음엔 그져 순둥이 같기만한 소로 바꾸게 되고
그렇지만, 젖 짜는것이 서툴러 중간에 젖을 짜먹으려다
소의 뒷발길질에 나가떨어진 한스는 결국 또다시 그것을 돼지로,
또 거위로, 그리고 그것마저도 결국 칼을가는 부싯돌로 바꾸고 마는데...!!

그런데...그것조차도 목이말라 우물가에서 목을 축이려다가
그만 우물안으로 떨어뜨리고 말아
오히려 가뿟하고 홀가분한 몸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그런데 그것을 너무나 감사하다고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한스를 만나게 된다.

그져 순수하고 깨끗한 청년 한스라고 표현하지만, 솔직히 나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작가의 진정한 의도를 이해해보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d*****2 2008.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