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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의 독특한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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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좀비 영화라고 하면 느려터진 좀비들이 강시처럼 앞으로 나란히 해서 쫒아오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대니 보일은 독특하게도 '분노 바이러스'라는 아이템을 통해 새로운 좀비 영화를 만들어 내었다.   21세기 사람들은 영화에서조차 좀비가 느릿느릿 걸어다니는 걸 참지 못하는 걸까? 이와 비슷한 '새벽의 저주'라는 영화에서도 활기차게 뛰어다녀서 보는 내내 관객을 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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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좀비 영화라고 하면 느려터진 좀비들이 강시처럼 앞으로 나란히 해서 쫒아오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대니 보일은 독특하게도 '분노 바이러스'라는 아이템을 통해 새로운 좀비 영화를 만들어 내었다.

 

21세기 사람들은 영화에서조차 좀비가 느릿느릿 걸어다니는 걸 참지 못하는 걸까? 이와 비슷한 '새벽의 저주'라는 영화에서도 활기차게 뛰어다녀서 보는 내내 관객을 숨가쁘게 한다.

 

영화는 전형적인 좀비 영화의 공식을 탈피하고자 '분노 바이러스'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에 전염된 인간들과 그에 대항하는 미감염된 인간들간의 싸움을 그리고 있으나 영화 초반 나약한 주인공이 후반부에는 거의 람보 수준으로 군인들을 처리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어이가 없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볼만하다.

 

특히 후반부에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음에도 군인 집단이 보여주는 미치광이같은 행동과 난폭해지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폭력성과 사악함이 좀비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추천

대니 보일 감독 팬

'새벽의 저주'가 재미있었던 분

 

비추천

'레지던트 이블'이 재미있던 분

 

d******1 2007.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