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부로의 방학은 길기만하다.. 볼링게임때문에 아르바이트도 모두 날려버려서 밥도 먹을 수 없을 지경이 되어 버렸다. 사부로의 험난한 생활을 보고 있자면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다. 그러면서 이 만화가 정말 엘리트 같은 "건달"이야기인지 의심스러워 보이게 된다.. ^^;; 등장하는 어떤 인물들도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다. 사부로의 어마어마한 위명들도 사실은 그의 행동들을 오해한 사람들이 부른 결과들로 인해서 생긴 것도 있고, 그의 형들이 일으킨 일들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동정표가 생긴다. 위로해줄 여자친구도 없고, 집은 부서지고 거기다 밥도 못 먹고 다니니 말이다.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과연 사부로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가 정말로 궁금할뿐이다. 저렇게 마르다간 뼈다귀만 남지 않을까 싶다. 아무런 생각없이 유쾌하게 웃고 싶을 때 읽으면 재미있다. 남자들만이 학원물을 즐기지는 않으니까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