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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 [높이 더 높이]랍니다. 글씨 없는 책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심리를 알려주기도 하고, 아이들의 탐구심 살짝 엿볼 수 있기도 해요. 귀여운 여자아이가 새를 보고는 열심히 따라가요 잡기라도 할 것 처럼 따라 가다 발레를 하는듯한 모션으로 새를 따라하는 듯한 몸짓으로 따라갑니다. 그러다 돌부리에 걸러서 꽈당 넘어져 별님을 보기도 했어요. 이 아이 하늘을 나는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답니다. 새처럼 속도를 내어 뛰기가 실패하니 다음 방법을 생각해냈어요. 새와 같은 모양의 널다란 날개를 만들면 분명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비슷한 방법으로 연구를 했던 모습을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하늘을 나는 건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옛사람들 ! 정말 할 수 없는 걸까요? 정녕 하늘을 나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새의 영역을 침범하는 걸까... 아이는 쉽게 포기 할 수 없었죠. 그 다음 방법으로는 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답니다. 이 나이때에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풍선을 이용하기로 했지만 아이의 몸무게 때문일까요? 천천히 떠오르다 나뭇가지에 걸려서 그만 펑펑 터지만 풍선 얼굴에 장난기와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가 포기할까요? 썽군이 똘망똘망한 얼굴로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걸 보고 있죠. 날개도 달아보고 싶고 정말 풍선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하늘을 나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어찌 설명을 해줘야 할까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죠. 그래서 아가들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무거워서 하늘을 날 수 없다고 설명해줬네요. 새는 작고 가볍고 사람은 무겁고 크다 요녀석 쉽게 포기할 아이가 아니였어요. 발상의 전환(?) 이였을까요? 나름의 색다른 방법을 다시 찾아 나섰죠. 새가 어디서 태어나죠? 알에서 태어나면 날거라 생각한 아이!!! 둥근 알을 속에 들어가서 새가 부화를 하듯 알을 깨고 나왔면서 알껍질을 하나 하나 뜯어먹었어요. 이번에는 정말 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을까요? 발상의 전환!!! 소망이 이루어졌죠. 정말 새가 되어 버린듯 자연스럽게 하늘을 날고 있어요. 얼마 좋을까요? 어디를 가고 싶은 걸까요? 무얼 하고 싶은 걸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걱정이 된 사람들 아이를 잡기위해서 총출동되었지만 새가 된 아이는 쉽게 땅을 밟을 생각을 안하겠죠. 내 마음대로 내가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날아서 갈 수 있는데 이런 기회를 쉽게 놓칠 아이가 아니인듯 싶죠. 슝~~~ 아이가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을 보고는 우와 재미있겠다라며 부럽다라고 했는데. 장난꾸러기 같은 아이의 모습에 썽군은 또 빵터졌어요. 모두 잡으러 뛰어가요. 새같아요. 초코렛 알에서 새로 태어났다며 상상저격! 발상이 세상을 앞서 나아가게 해주는 발전을 가져오는것 같아요. 어른들은 하늘을 나는 아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나무에 올라가면 나무 위로 올라가서 구해주려고 노력도 하고 낮게 날게 되면 큰 포충만체집망으로 잡으려고 하기도 하고, 아이는 더 멀리 더 높이 올라가기 시작하자 더이상을 지켜볼 수 없어 이웃분 중 한분이 기구를 타고 아이를 잡으려고 해요. 요리 조리 피해서 다니는 아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더 많이 하늘을 날게 되고 재주도 넘게 되고 아주 신이 났는데 이대로 땅으로 내려가게 되면 싫겠죠. 더 놀고 싶은 마음이 컸던 아이는 기구를 터트리고 마는데 하늘에서 위험천만한 장면을 보고는 얼음이 되었어요. 위험해!!! 그러면 안돼 라며 외치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저씨한테 잡혔을 때에는 왠지 느낌이 악당한테 잡힌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조금 더 하늘을 같이 날아다녔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어요. 기구와 함께 땅으로 떨어지게 된 아이 모두의 도움으로 아이는 더 이상 하늘을 날지 않게 되었죠. 걱정이 많았던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한가지색으로 표현된 책이예요. 그렇다고 현란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세심하게 그린 느낌을 가지게 되는 그림이죠. 펜 하나로 그린듯한 세심함. 거리의 정경을 그린 그림은 으와 너무 멋지다라고 아이들과 감탄을 하며 보았어요.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면서 아이들과 서로 이야기를 함께 만들고, 함께 느끼면, 함께 상상하게 되었어요. 글씨 없는 책의 묘미 한번 더 느끼게 되었죠. [높이 더 높이]는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가 하늘을 나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기도 하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끝이 하늘을 날 고 보니 더이상은 내가 새라면이라는 방법을 더 하지 않게 되었고, 아이들의 흥미는 금새 다른데로 옮겨갈 수 있다라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만일 내가 새가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같이 상상해 볼 수도 있었답니다. 썽군은 하늘 높이 날아가서 달나라로 가고 싶어했고 이야양은 작은 새들과 함께 새노래를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높이 더 높이], 발상의 전환을 알려주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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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서관에서 읽고나서 '사야지!'했던 책입니다. 6살난 딸래미가 골라온 책인데 고슴도치 엄마라고 어떻게 알고 이런책을 꺼내왔는지 대견하다고 의미부여 해봅니다.^^ 우리는 늘 제목아래에 있는 글, 그림, 엮음의 이름을 읽고 넘어가는데, 먼저나오는 글 저자가 없고 그림 설리휴즈만 있어서, 글없는 책? 이라고 의심하다가 넘겨보니 진짜 스케치로 이루어진 그림책이었습니다. 글없는 그림책이 간혹 있지만 이렇게 스토리 흐름대로 세세히 그려놓은 것은 첨이었고, 아이가 책을 읽는데 그 순서 흐름을 제대로 짚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별기대없이 책장을 넘기다가, 이건 우리 아이들이 꼭 가지고 있어야할 책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글의 부연없이 그림만으로 모든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고, 요새 이미지로 그 주제와 모든 것을 설명하는 시대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림만으로 봤을때 신비한 상상력이 발동되잖아요. 규정하지 않음으로써 발현되는 두뇌활동. 그런것을 볼때마다 발휘될 것 같아서 책이 잊혀지기 전에 얼른 구매합니다. 우리가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잖아요. 이책은 그 장점에 어떤 고급스러운 스토리와 상상의 재미가 병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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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휴즈 그림
[높이 더 높이]라는 제목의 책 표지에는 한 아이가 풍선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그림으로 묘사되어 있다. 예전 어는 방송에 한 아이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 오를수 없느냐는 질문에 제작진이 실제 실험을 한 것이 떠오른다. 수많은 풍선으로 결국 질문한 아이의 몸은 하늘로 조금씩 조금씩 떠올랐고, 그때 아이의 얼굴에 나타난 환한 미소는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다.
들판에서 흙장난을 하던 아이 옆으로 새 한마리가 날아 지나가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아이는 호기심이 발동해 새를 따라 뛰어다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 결국 큰 도화지에 날개를 그려 잘라 팔에 붙이고 날기를 시도해보지만 실패. 또 많은 풍선을 불어 하늘을 나르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결국 아이는 택배로 도착한 커다란 것을 먹는다. 초콜릿이라고 보여지지만 정확하게 알수는 없다. 글밥이 없으니 엄마 아빠와 아이가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 된다. 뽀빠이가 먹으면 힘이 나는 시금치처럼 이 아이에게는 이것이 하늘을 날게 하는 에너지가 될것이리라. 결국 두둥실 공중으로 떠오르게 된 아이는 집안을 자유자재로 떠다닌 뒤, 집 밖으로 나가 날기 시작한다.
엄마 아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잡으려고 노력하게 된다.도시 전체를 시끌벅쩍하게 한다. 한 과학자가 그물체로 아이를 잡으려 하지만 실패하자, 열기구를 타고 아이를 잡으로 올라간다. 결국 아이는 열기구 풍선위에 앉았는데, 풍선에 구멍을 내어 열기구가 아래로 내려온다. 한바탕 소란을 겪은 아이는 아주 담담하게 과학자와 악수를 하고 사람들과 인사를 한후에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돌아간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하는 하늘을 나는 이야기를 정말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펜으로 그린 스케치 같은 셜리 휴즈의 그림은 너무나도 사실적이여서 감탄을 금할수가 없을 정도이다. 이런 아이들의 상상력이 결국 아이들을 창의적으로 성장하게끔 하는 원동력이 될거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오로지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책임에도, 그 짜임새와 구성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세상과의 소통을 그림만으로도 아주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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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없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책
글이 없이 그림만 있는책 엄마가 어떻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정말 부담없는 책이랍니다. 우리가 늘 재미나게 보는 만화처럼 칸탄히 나뉘어진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나오는 책이다. |
| <세계의 걸작 그림책-네버랜드 시리즈>의 155번째 그림책이다. 글자없는 그림책은 데이빗 와이즈너의 <구름공항>과 <이상한 화요일>,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의 몇몇 그림책에 이어 세번째이다. 처음엔 글자도 없이 어떻게 책을 읽나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림책>에 글자가 많은 것이 더 이상한 생각이 든다. 되려 글자없는 그림책이 더욱 순수해 보이기도 한다. 당장 주인공의 이름부터 지어야 하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는 톡톡한 효과를 보인다. 우선 읽는 아이의 이름으로 대신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이름을 지어도 좋을게다. 일단 꼬마 여자아이라고 부르겠다. 어떤 놀이에 빠져있던 아이의 주위에 새 한 마리가 날아든다. 새는 곧 자기의 무리들과 어울려 놀고, 아이는 그런 새를 바라보며 하늘을 노닐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그때부터 꼬마 여자아이는 새처럼 날기를 바란다. 날개를 만들어 사다리 위에서 떨어져, 쿵! 엉덩방아를 짛고, 풍선을 많이 불어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다가 그만 나뭇가지에 풍선이 걸려, 또다시 쿵! 실망과 못마땅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우체부아저씨가 전해준 커다란 소포가 오는 소리다. 커다란 소포를 뜯으니 커다란 알처럼 생긴 무엇이 담겨 있다. 꼬마 여자아이는 그 속에 들어가 새처럼 쪼아내고 깨트려서 맛있게 먹는다. 다 먹자 저절로 몸이 떠오르는 걸 느낀 꼬마 여자아이. 이제부터 아이는 이리저리 날기 시작한다. 그런 모습을 본 부모님이 먼저 놀라서 꼬마 여자아이를 쫓고, 쫓아오는 부모님은 아랑곳하지 않지 않고 마음껏 나는 꼬마 여자아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여러 사람의 머리 위를 스치듯 날자, 그 모습에 놀란 여러 사람이 부모님의 뒤를 따라 꼬마 여자아이를 쫓고, 그렇게 천문학자, 반 친구들과 선생님 등이 꼬마 여자아이를 쫓아간다. 더이상의 줄거리는 설명이 필요없다. 오히려 해가 될게다. 일단 글자로 된 설명이 없으니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깎아먹기 때문이다. 또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가 어른들에겐 말썽으로, 골치 썩는 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른인 내가 책의 모든 것을 다 풀어놓으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다 순수한 그림책을 원하신다면 <글자가 없는 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바로 이 책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