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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 술마시면 따뜻해진다는 건 잘못된 상식.
피부만 뜨거워지고 몸속 체온은 급격히 떨어진다.
나도 술마시면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지만, 몸은 오한이 난다.
*술마시고 토하면 덜 취한다?
알코올의 20%는 위에서, 80%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대장에 채 미치기도 전에 위와 소장에서 거의 100%처리된다.
흡수속도는 아주 빠르다. 보통 20분내에 모두 흡수되고, 1시간쯤 지나면 몸에서 완전히 발산된다. 음주후 몇시간 지난뒤 몰래 화장실에 들어가 일부러 토해봐야 알코올은 이미 온몸에 퍼진뒤다.
무리하게 구토를 시도하면 위산이 역류해 식도염을 유발하거나, 음식물이 거꾸로 쏟아져 나와 식도를 다칠수있다.
과음하고 나 자신도 모르게 구토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억지로 토하는 구토보다 더 위험하다. 술을 워낙 과도하게 마셔서 우리 몸이 술을 독으로 간주해 토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숙취해소엔 커피가 좋다?
숙취의 원인은 탈수인데 커피는 이뇨작용을 한다.
숙취의 좋은 해소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뿐이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식사는 가볍게 하되, 평소보다 빵, 밥 등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게 좋다.
*만취해 쓰러지면 자도록 내버려두는게 최고다?
과음한 사람은 심장박동과 호흡이 크게 느려지고 혈압이 뚝 떨어져 졸음이 온다.
잠을 잔다고 해서 술이 빨리 깨는 것이 아니다.
*다크초콜렛은 암과 노화를 방지해주ㅅ고 혈압은 낮춰준다. 이유는 항산화물질로 이루어졌기 때문.
*동물의 껍질엔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말라.
*초콜렛은 개의 심장과 신경체계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덩치 작은 개들은 초콜렛 몇조각만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오렌지 주스 속 비타민 C는 의외로 빨리 상실된다.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더라도 4주정도 지나면 비타민C의 절반이상이 상실된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일주일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고 뚜껑을 딴 오렌지주스는 비타민 C를 더욱 빨리 상실하므로 가능한 빨리 마시는게 좋다.
평상시 상식처럼 알고 있던 것들이 모두 오류였다면?
일반인 뿐 이나라 의사 등 각 계층의 전문가들도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을 예시를 적절하게 제시해가며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앎의 과정에 2%모자란 느낌을 주는 건 왜일까.
소제목을 보고 내용설명을 읽다보면, 그래서 뭐가 맞다는거야? 라는 질문을 다시 하게 된다.
차라리 틀린 우리가 상식이라 부르는 것을 한 문장으로 쓰고, 밑에 올바른 상식을 쓰고, 밑에 부연설명을 붙여주는 구도로 짜여놓았다면 읽고 난 뒤 남는게 더 많았을 듯 싶다.
오류를 바로 잡아주긴 했지만, 읽고 난뒤 머리에 남지않아 또 다시 뒤죽박죽되며 범해지는 오류들.
제목이 내 몸을 망가뜨리는 건강상식 사전이라면 틀린 상식만을 콕 집어내서 올바르게 바꿔주고 그 이유를 설명했어야 했고 차라리 제목을 우리가 범하는 상식오류사전. 뭐 그렇게 해서 건강, 성격, 기타사항을 실던지. 건강이외의 상식들도 있었기에 제목도 불협화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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