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반지의 제왕에 던지는 몇 가지 시선들
"반지의 제왕에 던지는 몇 가지 시선들" 내용보기
*서양의 중세사-거대담론의 남성적 영웅주의 영화의 주인공은 결코 [프로도]가 아니다. 그는 반지 운반자에 불과하다. 진정 이 영화의 핵심 주체들은 당연히 각 종족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다. 인간으로서 왕좌에 오르는 [아라곤]과 엘프족의 왕자인 [레골라스] 그리고 난쟁이지만, 우직함으로 밀어붙이는 [김리]가 있다. 마치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활약했던 [삼국지]-유비와
"반지의 제왕에 던지는 몇 가지 시선들" 내용보기
*서양의 중세사-거대담론의 남성적 영웅주의 영화의 주인공은 결코 [프로도]가 아니다. 그는 반지 운반자에 불과하다. 진정 이 영화의 핵심 주체들은 당연히 각 종족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다. 인간으로서 왕좌에 오르는 [아라곤]과 엘프족의 왕자인 [레골라스] 그리고 난쟁이지만, 우직함으로 밀어붙이는 [김리]가 있다. 마치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활약했던 [삼국지]-유비와 관우 그리고 장비의 삼총사를 떠오르게 한다. 전쟁은 영웅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수도 없이 많은 익명의 죽음을 담보로 명분은 깃발을 꽂는다. 애초에 [프로도]는 빛과 어둠이라는 거대담론의 세력 다툼속에 배제된 존재다. 호빗족의 네 명은 어디가나 전쟁이란 서사구도에서 나서는 안 될 존재로 인식된다. [메리]와 [피핀]역시 중요한 순간에 일을 망치거나 거대담론의 영웅들에게 적잖은 곤혹으로서 길을 잃게 만들기도 하지만, 재치를 발휘해서 위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세오덴 왕]은 공주이지만, 여성에 불과한 [에오윈]과 난쟁이에 지나지 않는 호빗족의 전쟁가담을 무시한다. [에오윈]이 [메리]를 전사로서 인정해 말에 태우지만, 그 둘은 다른 영웅들처럼 스스로 힘을 발휘할 수 없고, 어디까지나 같이 붙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야 되는 의존적 존재에 불과하다. *서양의 인종주의 그리고 오리엔탈리즘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서 수적 우위에 있던 괴물들이 세오덴왕을 중심으로 한 기마병의 속도전 앞에 위기를 맞을때 등장하는 [코끼리 군단]이다. 내가 보기에는 맘모스정도는 될 만큼 엄청난 크기의 코끼리 발바닥에 기마병들이 밟히고 휘젓는 상아에 부딪혀 날라가고 만다. 그런데, 코끼리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동물이다. 그 위에 아프리카 원주민이 타고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아닌게 아니라 중동인(낙타는 왜 안 나오는가)까지 어둠의 세력을 위해 싸운다. [사루만]의 회유와 위협에 타협하고 앞장이 노릇을 하는 아프리카 흑인들과 중동인(동양인은 서양의 오리엔탈리즘도 있겠지만, 헐리우드 영화에 잘 나오지 않는다. 일찌감치 배제된다는 사실이다.)과 빛의 세력으로서 서양 기마병간의 전쟁 장면역시 중세 시대의 서양사를 그대로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절대계의 희생양-골룸 곱추처럼 굽은 허리와 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투어 종족의 [골룸]의 존재는 영화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왕의 귀환] 첫 장면에서 친구를 죽임으로써 반지를 손에 얻지만, 결국 잃게 되고 이러한 상실은 정신분열을 가져온다. [프로도]처럼 나약하지만 안내자로 도와주는 퍼소나persona와 물고기를 생채로 씹어먹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야만성과 잔인함으로 반지를 뺏는 퍼소나persona를 양 축으로 평행을 찾다가 언제든 기울어지고 마는 [골룸]은 절대계와 상대계의 위험한 외줄타기와 같다. 반지를 얻고났을때의 절대계의 야욕과 지배욕은 반지를 잃고나서 상대계로의 자리바꿈이 쉽지 않음에 따라, 그 두 축에서 자유롭지 못한 정신분열을 가져온다는 점이다. 물론 [골룸]을 성격의 이중성 혹은 선과 악의 이중성으로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지는 프로도가 없앤 것이 아니다. 골룸이 없앤 것이라는 점이다. 절대계와 상대계의 위험한 외줄타기로 정신분열을 겪고 있던 골룸은 반지를 얻음과 동시에 다시 원래의 안정을 얻지만, 이것이 곧 죽음을 의미하기에 그의 희생양으로서의 역할이 마무리된 것이다. *환타지 문학의 가능요인-서양의 마법사 환타지 문학에서 마법사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이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마법사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존재다. 그리고 다양한 종족과 괴물들도 통솔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반지 원정대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자리매김된다. [반지 원정대]에서 [간달프]는 지하협곡에서 [발로그]와 싸우면서 회색이 아닌 눈부신 백색의 마법사로 돌아와 [두개의 탑]과 [왕의 귀환]에서 전천후의 역할을 담당한다. [두개의 탑]에서 [세오덴 왕]이 [사루만]의 교활한 추종자 [웜통]에 의해 정신을 뺏긴 상태를 [간달프]의 능력으로 돌려놓은 장면은 지금의 무당처럼 샤머니즘적이다. [프로도]를 친구일 뿐만이 아니라 주인으로까지 모시는 [샘]의 역할은 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왕의 귀환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굳이 이 영화의 휴머니티를 찾고 싶다면 거대 담론의 남성적 영웅주의에서 벗어나(그렇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기에) 절대 사명을 짊어진 [프로도]를 공심으로 도와주는 [샘]의 우정과 헌신에 있을 것이다.
y****n 2004.04.21. 신고 공감 40 댓글 4
리뷰 총점
셔플이 아주 색달랐음.
"셔플이 아주 색달랐음. " 내용보기
셔플을 얘기하는 이유는 하나다. 어차피 본 영화는 환상 그자체이기 때문에.. ^^V 이번 셔플의 주제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3편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는가에 맞춰져 있었다. 나온 캐릭터들 하나하나의 조화와 이들의 근성이 합쳐져서 이런 명작을 만들었다.. 하는 자화자찬! 확장판식의 셔플을 기대하고 본 셔플은 광고의 연속처럼 느껴졌고, 다소 황당하기까지 하다.
"셔플이 아주 색달랐음. " 내용보기
셔플을 얘기하는 이유는 하나다. 어차피 본 영화는 환상 그자체이기 때문에.. ^^V 이번 셔플의 주제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3편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는가에 맞춰져 있었다. 나온 캐릭터들 하나하나의 조화와 이들의 근성이 합쳐져서 이런 명작을 만들었다.. 하는 자화자찬! 확장판식의 셔플을 기대하고 본 셔플은 광고의 연속처럼 느껴졌고, 다소 황당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셔플안에서도 나름대로 건질만한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내쇼널 지오그래칙에서 나왔다는 반지의 제왕 3편을 만들기까지.. 백스토리이다. 1,2편은 따로 나온 것으로 아는데, 3편은 셔플안에 거의 한시간 짜리가 들어있다. 대략 3시간 정도되던 셔플, 나름대로 셔플을 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으니까... 꼭!! 봅시다. 정말 늘 생각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셔플이 무엇인가를 항상 잘 보여준다. ^^ ps: 처음사는 사람들에게는 화보집을 줬다. 영화1편부터 3편까지의 요소요소를 보여주던 화보집... 그닥 감탄을 발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지는 않다. 이것도 역시 재미다 ^^
g****k 2004.06.2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인생에서 한번 쯤은 봐야 할 영화
"인생에서 한번 쯤은 봐야 할 영화" 내용보기
원작에서 처럼 세상에는 두가지의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수 있을 것이다. 반지의 제왕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소장해 두어도 아깝지않은 영화이다. 뉴질랜드의광활한 자연에서 거대한 전투가 눈앞에서 펴쳐질 것이다. 긴 런닝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지루함 없이 몰입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을 생각하면서 보면 더욱 대단한 영화로 다가 올
"인생에서 한번 쯤은 봐야 할 영화" 내용보기
원작에서 처럼 세상에는 두가지의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수 있을 것이다. 반지의 제왕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소장해 두어도 아깝지않은 영화이다. 뉴질랜드의광활한 자연에서 거대한 전투가 눈앞에서 펴쳐질 것이다. 긴 런닝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지루함 없이 몰입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을 생각하면서 보면 더욱 대단한 영화로 다가 올 것이다. 환타지 게임, 소설등이 이소서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k******g 2004.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평범한 이들을 위한 개선가
"평범한 이들을 위한 개선가" 내용보기
우리가 반지의 제왕을 즐기는 이유 중의 하나는 물론 멋진 등장인물들 때문일 것이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도보다는 아라곤과 같은 영웅들에 환호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중심은 언제나 반지를 운반하는 프로도에 있다. '반지'가 우리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한다면 그것을 이루는 사람들은 흔히 세계를 이끌어 간다는 5%의 선두 집단이 아니라 한없이
"평범한 이들을 위한 개선가" 내용보기
우리가 반지의 제왕을 즐기는 이유 중의 하나는 물론 멋진 등장인물들 때문일 것이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도보다는 아라곤과 같은 영웅들에 환호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중심은 언제나 반지를 운반하는 프로도에 있다. '반지'가 우리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한다면 그것을 이루는 사람들은 흔히 세계를 이끌어 간다는 5%의 선두 집단이 아니라 한없이 유약하고 늘 과업과 자신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조차도 없는 다름아닌 우리들 자신인 것이다. 왜 자기가 선택되었는지조차도 모르고 그 업무에 대한 확고한 신념조차도 지니지 못한 프로도의 모습이 별로 중요할 것 같지도 않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바로 그 일상이 프로도가 완수하는 임무에 다름 아닌 것이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그것이 별로 의미를 부여할 것이 없을 것 같은 우리의 인생이 살아가야할 충분한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0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