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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 중 한가지라도 안들어본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안데르센의 동화가 유명하고 안데르센이라는 사람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순수한 동화의 세계 속에서 그만큼이나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도 드물다. 그런데 어릴적 꿈과 희망을 주던 안데르센을 파헤쳐보자니? 그는 누구인가? 인어공주, 엄지공주, 장난감 병정, 성냥팔이 소녀, 미운오리 새끼, 빨간 구두로 설명하는 안데르센의 심리와 안데르센이라는 사람. 이 책의 좋은 점이라고 하면 각색되지 않은 안데르센 동화를 원작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고 안 좋은 점은 누군가의 사족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유머처럼 전해지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학교에서 숙제로 유명한 소설가가 책을 집필했을 당시의 심정을 서술해 오라고 했는데 한 아이는 0점을 받았다. 그 아이의 답안지는 '마감에 쫒겨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였는데 정답은 당시 시국 문제 등등 복잡한 심리가 곂쳐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잘 못 된 답안지를 낸 아이가 실제 그 작가의 딸이고 자기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숙제를 했다는 점이다. 과연 그 당시 작가의 마음을 누가 함부로 말 할 수 있단 말인가. 고은 시인도 자기 시가 시험에 나오면 본인도 다 틀린다고 하지 않았던가, 물론 그런 상황이 곂치기도 했겠지만 안데르센이라는 작가를 너무 찌질하게 몰아가지 않았나 싶어 약간 반감이 든다. 안데르센의 원작도 읽고 안데르센이라는 사람도 알게 됐다는 점에서는 좋았던 것 같다. |
| 안데르센,하면 아이들을 사랑하여 아이들과 함께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자상한 흰머리의 할아버지가 생각난다.그런데 이책에서는 안데르센이 동화들을 썼을때의 심정과 상황 그에대한 성격들이 나와있었는데 내가 알던것과 차이가 나서 조금 놀라기도 했다. 이책에서는 안데르센의 동화들의 원판.. 그대로 수록하는데 안데르센이 썼던 동화들은 원래가 장편이아니라 이렇게 단편으로 쓰여졌다고 한다..특히 충격이되었던건 안데르센이 소녀의 발에 집착했던 성도착증이였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안데르센의 동화는 인어공주나, 빨간구두처럼잔인한 내용도 있고 모든 주인공들이 죽는다는 점도 조금 의심스럽다.. 어렷을적에 재미있게 봤던 동화들을 원래 그대로 다시 보니 게다가 안데르센의 생애도 함께 보니 그런데로 재미있었다. |
| 안데르센 동화는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본게 아닐까 싶다. 그때는 그냥 무심코 재미나게 읽었었던 이야기가.... 나이가 들어 다시금 내용들을 생각해보았을때는 어찌 생각하면 소름돋을 정도록 끔찍하기도 하다. 빨간구두의 경우에는 주인공 카렌은 멈추지 않는 자신의 발이 잘려나감으로 인해서 동화가 끝맺음을 하고, 불쌍한 성냥팔이 소녀도 추운 겨울날 혹한 속에서 생명을 다한다.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어찌보면 착한 사람이 행복한 삶으로 끝을 맺은 그저그런 정말 딱!! 동화스타일의 이야기가 나을법도 한데... 왜 안데르센의 이야기가 그리도 유명해졌는지...또 안데르센은 정말 동화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한건지... 그렇다면 왜 동화속 내용이 약간은 아이들의 정서에는 어울리지 않았을지... 위와 같은 의문을 가진 자들이라면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