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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을 읽고 있다. 예수의 삶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쓴이는 굉장히 성경에 대해서 예수에 대해서 고민을 한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성경에 대한 모순들 과연 책을 다 믿어야 하는 것인가? 어떤 구조로 책을 읽어야 할 것인가? -진정한 예수의 삶 어떻게 예수와 같은 삶에 이끌어 갈것인가? -예수의 시절의 기독교와 로마시대의 기독교의 차이점과 그 사이에 들어있는 순교자들의 이야기와 로마시대이후의 기독교와 종교개혁에 대한 이야기 -과연 기독교가 우리의 정신적 만족과 '나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답을 내려줄 수 있는 것인가? -도마복음에 관한 부분들 -불편한 진실에 대한 부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혀있다. 이 부분에 대해 여러가지 신학자와 역사학자들에 견해를 찾지만 딱히 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읽다보면 나 자신이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다. 뭐 책이라는 것이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예전에 1997년에 한 수녀님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깊이 있는 신앙에 대한 질문에 관하여 이런 말씀을 하셨다. "사람들이 형식적으로 교회에 가고 말씀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가 명상을 하고 성경책을 꺼내어 진리를 찾아가는 것이 더욱더 자주적이고 성숙된 종교관이 아니겠는가?" (수녀님의 성함과 정확한 내용에 대하여 도서관에서 찾으라면 찾을수는 있으나 귀차니즘...) 라고 말을 하였다. 나 역시도 이 생각에 동의 한다. 스스로가 진리를 찾아가는 노력 그게 중요한 것 같다. 동시에 교회에서 말하고 보여지는 성경과 말씀이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과 아직도 많은 연구와 검증이 이루지고 있는게 요즘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기독교관이 서양에 비하여 10년(?)이나 뒤쳐져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논문들이 그다지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가 자주적으로 예수와 성경에 대해서 진리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정신적인 만족과 나를 찾아가는 부분은 예수님이든 하나님이든 어느 누군가가 해주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건 나 스스로가 하는 것 같다.
추신: 마지막으로 정말 놀란 부분 중 하나는 성경책에 감동을 받아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예수를 찾아 떠난 성안토니우스의 일생 속에서 스스로가 예수와 닮아 가려고 한 수행과 노력과 그의 사상, 그로인한 축복들과 거기서 이어지는 수행과 진리에 관한 이야기와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나온 글과 사상이 비슷하다는 부분에서 난 정말 놀랐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과연 진리는 무엇일까?
나는 아직도 모를 뿐이라는 생각으로 나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