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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의 이정운님의 신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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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에서 여주 이지우를 짝사랑하던 남조 이스마일이 남주로 등장한다. 기라 뒷부분에서 이스마일이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후 아들까지 낳은 얘기가 나오더니 그 풀스토리 인가보다. 전작 기라가 비싼 절판이라 너무 기대했었던 탓인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었는데 이 책도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어서 아쉬웠다.
폐하 시리즈 두권 처럼 기라와 폐황후도 전개되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반복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시리즈를 한꺼번에 후룩 읽은 부작용일까? 기라가 차원이동이었다면 이 책은 유체이탈까지 더했다. 이스마일 주변의 중요한 사람들은 다 차원이동한 특이한 사람들이더라.
첫사랑 지우도 차원이동하여 이 세계에서 검성으로 불리며 불로불사의 몸이고 현재 사랑하는 여자 다연 역시 차원이동에다 유체이탈까지 하여 마도사로 활약중이고, 친구이자 신하 & 스승과도 같은 존재였던 현역시 차원이동해온 인물로 전설적인 대 마도사였고 죽고난 후에도 사념체로 존재할 정도로 그 마력이 대단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우가 기라에서 뛰어난 검술로 남주 카이를 홀리고 그 세계를 평정했다면 폐황후의 여주 다연은 체스 실력으로 이스마일의 흥미를 끌어내고 그 세계에선 마도사로써 이름을 떨친다. 남주 이스마일은 인간이되 드래곤의 능력을 가진 현대륙 최강국의 지배자로 반만년 혹은 만년까지 살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주 다연은 불로불사인 지우와는 달리 유체이탈한 상태로 차원이동하였기에 평범한 인간의 수명밖엔 못산다. 같이 죽이든지 살리든지 하지 한쪽만 자꾸 남겨놓으시다니 작가님 심술인듯~~!!
다연이 죽고나면 이번엔 남주 이스마일이 독수공방하며 다연의 환생체를 찾아 다닐듯 하다. 지우는 그나마 현의 도움(??)으로 몇가지 환생 혜택을 입어서 금방 찾을수 있겠지만 이스마일은 그런 혜택도 못 입었는데 다연 환생체를 어디가서 찾나? 아니 그보다 란의 육신이 죽어버리면 지구에서 온 다연의 영혼은 어찌되는 건가?? 거기서 환생 안되면~ 이스마일은 어찌 찾나?
아직 출간되지 않은 One more time은 누구 얘기일까??
시리즈 마지막인데 그간 쥔공들 모두 등장한 외전식으로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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