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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경계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작가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무한경계는 중편소설 슬픔의 산맥, 미궁, 무한의 경계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금횡령의 혐의를 추궁 받은 마일즈가 결백을 증명하려고 자신이 수행한 세 가지의 임무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개의 이야기중
슬픔의 산맥은
유전자 실험으로 만들어진 사람을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번권 무한의경계는 3개의 중편집 모음이지만 장편소설만큼 짜임새가있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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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분노가 시커먼 낙담으로 무겁게 더 무겁게 가라앉아갔다. 마일즈는 심장이 욱신거렸다. 더럽혀진 느낌이었다. 일리얀이……. 일리얀이! 어쩌면 그런 생각을 진정으로 품을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한순간 세워본 가설이라 할지라도……. 아니구나. 일리얀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그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수도 있다고 진정으로 염려하지 않았으면, 일리얀은 이 자리에 오지 않았고 이러고 있지도 않았을 터였다. 스스로 당황스럽게도 마일즈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 없는 울음을 터뜨렸다. 빌어먹을 놈의 약물 탓이야.
3편의 중편 모음집.
언제나 그렇듯 마일즈의 이야기는 비교적 쉽게 책장이 넘어가도록 만든다. 이번 모음집 역시 예외는 아니고 개인적으론 슬픔의 산맥이 꽤 흥미로웠다.
이번 모음집도 괜찮은 마일즈 시리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만 사람에 따라선 이야기들이 평이하게 느껴질 만한 면도 있지 않을까싶기도 하다. 마일즈 시리즈의 핵심만 골라 읽고 싶다면 이번 무한의 경계는 후순위로 미뤄둬도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닐 듯하다. 중편 모음집인만큼 어디까지나 쉬어가는 이야기들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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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431페이지, 25줄, 27자.
3편의 중편집입니다. 그냥 병상에 누워서 회상하거나 해명하는 식으로 별개의 이야기를 하나인 것처럼 묶은 것이지요.
사실 유전적으로 문제가 없고, 단지 태아기에 일시적인 손상을 입어 뼈가 약하다면, 나이가 들면서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왜냐하면, 뼈의 10%인가는 매년 새로 만들어지거든요. 즉 뼈는 한 번 만들어진 다음 영구히 쓰는 게 아니라 만들고 부수고 하면서 미네랄을 수용했다가 동원했다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유전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다면, 성인이 된 다음의 뼈는 모두 만들어진 지 10년 미만의 것들만 남으니 문제가 안 생겨야죠. 유전적 결함이 있다면, 죽을 때까지 뼈는 문제가 있을 것이고. 설정에 하자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소설이니 작가의 설정을 존중해야죠.
아무튼 그래서 3개의 에피소드가 포함됩니다.
[슬픔의 산맥]
[미궁]은 어떤 과학자를 데리러 갔다가 그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소산물을 꼭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여 회수하러 가 보니 유전공학으로 만든 준인간체입니다. 그러니 회수하려면 그 생명체를 도살해야 할 판입니다. 그래서 아예 통채로 도피시킵니다. 그리고 용병대의 신병으로 받아들입니다. 나중에 본인의 허락을 받아 소산물을 분리 회수합니다.
[무한의 경계] 용병대로 마릴라크 출신 포로수용소에 잠입하여 정보를 캐낸 다음 모두 탈출시킵니다. 스티븐 킹의 돔이란 소설이 있죠. 그 '돔'의 개념이 여기서 나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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