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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분노와 복수 그리고 반전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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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JSA는 박찬욱이라는 사람을 알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텍스트였다. 1년만에 돌아온 작품은 [복수는 나의 것]이었다. 전작에 비해 흥행의 성과는 없었지만, [하드보일]의 세계를 너무나 잘 드러난 작품이었다. 다시 2년만에 돌아온 작품은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얻었다고 평가되는 [올드보이] 이다. 최민식과 유지태의 피를 말리는 두뇌플레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숨이 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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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JSA는 박찬욱이라는 사람을 알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텍스트였다. 1년만에 돌아온 작품은 [복수는 나의 것]이었다. 전작에 비해 흥행의 성과는 없었지만, [하드보일]의 세계를 너무나 잘 드러난 작품이었다. 다시 2년만에 돌아온 작품은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얻었다고 평가되는 [올드보이] 이다. 최민식과 유지태의 피를 말리는 두뇌플레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숨이 멎을만큼의 속도감으로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하지만, 카메라의 처리는 과연 박찬욱다웠다. 어떤 시선의 틀에도 묶이지 않도록 각 씬마다 다르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어두우면서도 결코 어둡지도 않고, 밝으면서도 밝지 않는 색처리와 함께, 이우진[유지태]가 오대수[최민식]을 어떻게 복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거사가 복수의 반전으로 드러난다. 15년의 감금을 벗어나기 위한 오대수[최민식]의 처절한 몸부림은 [쇼생크탈출]처럼 망치로 벽을 뚫어 밖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를 맞으며 기뻐한다. 한달만 있으면 자신을 15년이나 감금한 놈을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입으로 잘근잘근 씹어먹겠다는 오대수의 분노와 추적은 이미 이우진(유지태)가 그려놓은 시나리오상의 등장인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 상대역에 미도(강혜정)가 있다. 전작 [복수는 나의 것]에서는 동진(송강호)이 영미(배두나)와 류(신하균)를 죽이지만, 어디서 왔는지 모를 청부살인업자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것을 반전이라고 한다. 관객 뿐만이 아니라 동진(송강호)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 시나리오상의 돌출앞에 어떤 이해로 봉합시킬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번의 [올드보이]는 결말을 열어놓았다. 오대수(최민식)과 미도(강효정)의 미래가 열린 것이다. 물론, 불안한 미래임을 혀를 스스로 자른 오대수(최민식)의 미소는 알고 있다. 조금 비약된 해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옛말에 [오비이락]이란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이다.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해석에는 아무런 죄도 없는 까마귀가 그 근방에 날았을 뿐인데, 배 스스로 떨어진 것을 가지고 주인이 까마귀를 나무란다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떨어진 배가 지나가던 뱀의 머리를 맞힌 것이다. 이후로 계속 엉킨 실타래가 더욱 엉키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인과관계처럼 모든 세상사가 이루어지지도 않고 평가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본의 아닌 이유로 사건이 불거져 모함을 받고, 희생을 치러야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우진(유지태)도 오대수(최민식)이 정말로 죽이고 싶은 분노와 복수의 대상이지만, 이런 놈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오대수의 고백이 그 자신을 살리게 한다. 박찬욱의 영화에서 내가 짚어낼 수 있는 해석은 여기까지다. 나머지는 더 공부해야된다. 천재감독을 직접 만나서 물어보지 않는한......
y****n 2004.04.25.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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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VD 타이틀의 새로운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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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영문도 모른 체 감금당하여 15년간 중국집 만두만 먹고 지내야만 했던 한 남자의 복수극...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인 동명의 일본만화로부터 가져온 것은 이 것뿐이다. 이야기의 발단은 빌려오되 박찬욱 감독은 영화의 대부 분 시간과 주제에 해당하는 내용은 처음부터 자신만의 색깔로 다 시 써내려갔다. 주인공이 15년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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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영문도 모른 체 감금당하여 15년간 중국집 만두만 먹고 지내야만 했던 한 남자의 복수극...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인 동명의 일본만화로부터 가져온 것은 이 것뿐이다. 이야기의 발단은 빌려오되 박찬욱 감독은 영화의 대부 분 시간과 주제에 해당하는 내용은 처음부터 자신만의 색깔로 다 시 써내려갔다. 주인공이 15년간 감금당해야만 하는 이유..그리고 그것을 찾아가 는 과정과 복수의 방법... 모든 것이 원작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스토리뿐만일까? 이 영화는 촬영과 편집 역시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영화의 도입부.. 햇살을 등지고 서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남자가 아파트 옥상에서 다른 남자를 잡은 체 "내 얘기를 해주고 싶다"라고 외치며 과거로 회상을 시작한다. 그의 얘기는 그가 납치되어 감금 당하던 그날로 시작된다. 그리고 15년 간 견디기 힘들었던 감금 생활과 복수를 꿈꾸던 하루하루의 이야기... 그렇게 아파트 옥상에 올라오게 된 순간까지를 이야기해준 후에야 카메라는 주인공의 얼굴을 명확히 보여준다.. 감금당한 15년이란 세월이 한 남자를 어떻게 바꿔놓 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의 중반부 복도 격투씬은 개봉당시부터 관객들에게 회자되던 것이다. 5분여에 걸쳐 편집 없이 복도를 따라 카메라는 그저..좌로 우로.. 천천히 움직이며.. 주인공이 십수명의 남자들에 맞서 '망치' 하나만을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 대한 더이상의 자세한 언급은 멈추고 본 타이틀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그간 DVD로 출시된 우리 영화들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은...비단 DVD 뿐 아니라 VHS나 극장에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바로 사운드 부분이었다. 특히 DVD 같은 경우는 음악과 효과음은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크 고.. 대사는 너무 작거나 아니면, 음악/효과음에 뭍혀서 들리지 않 는 것이 사실이었다. 사실 올드보이도 극장개봉당시나 VHS 출시버 전은 이러한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본 DVD 타이틀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그런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을듯 하다. 앞에서 언급한 복도 격투씬만을 보면.. 극장 개봉당시와 VHS 버전은 음악과 효과음만 난무하였다. 하지만 DVD 버전에서는 십수명의 폭력배들이 주인공과 맞서 싸우 고, 쓰러지고, 쓰러진체 지꺼리는 말 한마디 한마디까지도 다 또렷 하게 들릴 정도다. 똑같은 장면이지만 대사가 명확해지니 그 상황 에 대한 맛 또한 틀려진다고 할까? 어찌되었든 가을즘 출시된다는 UE 버전 역시 기대되지만 본 일반판 과 UE 버전은 사운드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 스페셜 피쳐가 아 닌 사운드를 중요시 하는 매니아 분들은 한편 소장하시길 추천하는 바다

[인상깊은구절]
상상하지마.. 인간은 상상하기 때문에 졸라게 비겁해진다.. 상상하지 않으면 인간은 존나게 용감해질수 있다... 오대수를 고문하는 폭력배 두목이 하는 대사다
s***s 2004.07.25.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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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강추합니다." 내용보기
이 DVD 영화도 얼마 전에 황산벌과 함께 봤는데, 보는 친구들의 열기도 뜨겁더군요. 어렵게 애타게 기다린 끝에 뒤늦게 빌린 DVD라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유명세와 사람들의 입에 많이 회자된다고 해서 보신 분들은 어쩌면 많이 실망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박찬욱 감독의 영화인 복수는 나의 것 이름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그냥 집에서 뒹글뒹글 주
"강추합니다." 내용보기
이 DVD 영화도 얼마 전에 황산벌과 함께 봤는데, 보는 친구들의 열기도 뜨겁더군요. 어렵게 애타게 기다린 끝에 뒤늦게 빌린 DVD라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유명세와 사람들의 입에 많이 회자된다고 해서 보신 분들은 어쩌면 많이 실망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박찬욱 감독의 영화인 복수는 나의 것 이름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그냥 집에서 뒹글뒹글 주무시는 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그런 분들 나중에 영화보고 입에서 욕 나옵니다. 전 박찬욱 감독의 스타일을 대충 감을 잡은 터라 역시 이건 "박찬욱표 영화"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래도 저도 눈을 많이 가리면서 봤습니다. (물론 여섯 개의 시선에서 설소대 장면보다는 덜합니다. 그 장면보고 강남의 열성 교육 아주메와 아제에 대한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 호러무비와 이런 류의 영화, 즉 B급에 대한 마니아 층이 아직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흥행 여부는 사실 (저는) 비관적이었지만 국내 개봉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입니다. 미국처럼 프레디와 제이슨, 지퍼스 크리퍼스 같은 영화와 같은 B급 문화의 마니아 층이 크기 때문에 이 영화는 오히려 외국에서 소소한 바람몰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답니다. 복수는 나의 것도 외국의 신문에서 좋게 평이 난 글이 우리나라에서 회자되기도 했었지요. 물론 입소문을 타고 어느 정도 처음에 많이 관람객이 찰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최민수의 혼신을 다하는 뛰어난 연기에 유지태의 연기가 부족해보이더군요. 유지태 씨의 영화를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 팬입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를 보고 유지태 씨의 연기가 미약해보여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다음달에 유지태 씨가 연극 공연을 한다고 해서 보러 갈라구 했는데, 그 계획을 유보하려고요. 전체적으로 하드코어와 같이 잔인한 것에도 별로 감응을 보이지 않는 신세대들에게도 조차 금단의 소재인 "근친상간"과 자기 혀를 싹둑 잘라내는 "잔혹함"은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영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보면 약간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보이는 화면 그 자체를 받아들이면서 본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구석도 많습니다. 요즘은 사람을 잡아다가 가둬두는 심부름센타로 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영화보다도 더 무서운게 현실임을 인정한다면 영화도 그리 잔혹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최민식 씨가 코드를 잘 맞춰서 연기로 승부한게 웰메이드 영화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강혜정 씨도 너무 예쁘던데요. 나름대로 최민식 씨의 파트너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요. 영화에 대한 논란 거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고 하여튼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 강추합니다. 새롭고 다양한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시도된 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l********k 2004.04.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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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그리고 그들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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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라는 것은 보통 인간의 상상과 생활의 예지가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문화현상이라 정의할 수있다. 이러한 시선을 가지고 본다면, 그리스 신화안에는 그 시대의 시대정신이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있는데, 이것을 문학적으로 가장 잘 나타낸 것이 그리스 비극이다. 그리스 비극. 왜, 그리스 비극 안에서의 결말은 철저히 경악할만한 암울함과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존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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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라는 것은 보통 인간의 상상과 생활의 예지가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문화현상이라 정의할 수있다. 이러한 시선을 가지고 본다면, 그리스 신화안에는 그 시대의 시대정신이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있는데, 이것을 문학적으로 가장 잘 나타낸 것이 그리스 비극이다. 그리스 비극. 왜, 그리스 비극 안에서의 결말은 철저히 경악할만한 암울함과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존재하는 것일까? 그리스 비극이 비극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신과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비극안에서의 신들과 인간들은 언제나 공존하지만, 특별한 사건 안에서, 그리스 신들과 인간과의 관계는 언제나 신들의 의지대로 끝나기 때문에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비극적 결말로 끝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들 한다. 운명이란 어떤 것일까? 보통 운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들과, 해서는 안 될 것들을 경계하여 선을 그어놓으면, 언제나 넘고 싶은 욕망이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올드보이를 보고 오이디푸스왕을 생각했다면 너무 오버페이스하는건가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의 흐름이 후반부로 갈수록 강하게 드는 생각은 이들의 운명이 너무나 닮아있다는 것이다. 남편의 아들을 남편으로 맞이했던 비극적 현실에 직면한 테베 여왕의 자살이나, 조카이자 아들을 임신한 이우진의 누나의 자살. 그리고, 부인의 딸이 곧 자신의 연인이 되었던 오대수의 현실들이 모두가 닮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이러한 비극적 관계를 이성으로 알기전까지 이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삶에서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드러난 이후 비극이 시작되었다. 오이디푸스왕은 두 눈을 찔러 실명이 되어버린 채, 왕국을 떠나버리고, 이우진은 복수로 이를 갈다가 결국은 자살해 버리며, 오대수는 결국 제 손으로 혓바닥을 잘라 버리고 만다. 비극적 결말. 카이사르는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인간의 삶속에서는 건너지 말아햐 할 선들이 분명이 존재한다. 아이를 낳고, 사랑을 하며, 육체적 관계를 맺는 것은 사람-동물이 하는 당연한 행위일 것이다. 종족번식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관념을 보이기 위해서 응당히 행해져야 하는 것들이지만, 그 안에서도 선은 분명히 존재한다.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말이다. 동성간의 사랑, 근친간의 관계, 인간과 동물의 비적절한 행위, 시체와 살아있는 자와의 관계 등등은 분명히 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모르고 한 것들은 용서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모르고 했더라도 인간 스스로가 용서하지 못하는 것들을 인류는 살아오면서 겪었을 것이다. 비극적 종말이 오는 이유는 인간 자체에 유한성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기에 치달을 수 밖에 없는 결과일 것이다. T.S 엘리엇의 시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다..라고 했던 이유와 같은 것일 것이다. 만물은 봄기운으로 생명이 싹트지만, 죽음을 잉태하고 있는 유한성에 갖힌 존재의 탄생. 하지만, 세상을 가득체우는 생기로 인한 모순. 죽음을 몸속에 갖고 태어나는 생명이라는 모순이기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 되었듯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들을 날마다 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기에 인간 자체의 운명은 비극일 수 밖에 없다. 박찬욱 감독은 사회와 제도가 억누르는 인간의 제도에 관하여 말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이 문제는 이렇게 작은 틀에 끼여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인간 본성의 문제를, 분명 제도나 사회라는 작은 틀안에 넣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 넘지 말아야하는 타부. 넘는다면 비극적으로밖에 끝날 수 없는 숙명을 아는지 모르는지. 비극적 삶으로 인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다면, 세상의 창조자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이로 인한 평생의 고민을 안고 살아온 엘리엇도 결국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YES마니아 : 로얄 d********4 2005.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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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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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가 더 좋은거 가튼데... 우선 강혜정은 최민식 딸 맞구요... 그 유지태 밑에 일하던 머리 염색한 남자를 최민식 아들로 설정해서... 염색남이 최민식 많이 괴롭히게 하구요... 마지막에 유지태가 총으로 쏴 죽이거나 최민식이 죽여서 그 염색남이 죽어갈 무렵에 아들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거죠... 그리고 강혜정한테도 말한다고 협박하구요... 그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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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가 더 좋은거 가튼데... 우선 강혜정은 최민식 딸 맞구요... 그 유지태 밑에 일하던 머리 염색한 남자를 최민식 아들로 설정해서... 염색남이 최민식 많이 괴롭히게 하구요... 마지막에 유지태가 총으로 쏴 죽이거나 최민식이 죽여서 그 염색남이 죽어갈 무렵에 아들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거죠... 그리고 강혜정한테도 말한다고 협박하구요... 그랬으면 더 잔인한 복수극이 될뻔했다는... 전 첨에 그렇게 생각하고 영화를 봤거든요...ㅋㅋㅋ 어때요, 제 생각이??

[인상깊은구절]
"누구나.. 넌...ㅋㅋ"
c******y 2004.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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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포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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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이유도 모른채 15년간 감금되어 나온다는 기본적인 틀만 알고 봤는데 이렇게 대작일줄은 몰랐다. 신문이나 TV에서 그렇게 떠들어댔어도 내 취향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사람들이나 언론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그런 찬사를 받는게 마땅하다는 생각을 나역시 보고나서 했다. 깜짝놀랄만큼 치밀하고 돋보이는 스토리에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정말 내가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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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이유도 모른채 15년간 감금되어 나온다는 기본적인 틀만 알고 봤는데 이렇게 대작일줄은 몰랐다. 신문이나 TV에서 그렇게 떠들어댔어도 내 취향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사람들이나 언론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그런 찬사를 받는게 마땅하다는 생각을 나역시 보고나서 했다. 깜짝놀랄만큼 치밀하고 돋보이는 스토리에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정말 내가 아는 유지태가 맞나 의심갈 정도로 연기변신을 해서 최민식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유지태, 그리고 뒤통수를 치는 반전! 그리고 장면마다 어울리는 웅장하면서도 암울한 OST까지 어느하나 빼놓을게 없을정도로 감탄하게 만들었던 영화다. 잔인한 장면과 스릴넘치는 내용때문에 비켜갈수도 있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영화내용은 너무너무 슬프다. 유지태와 누나의 사랑도 그렇고 최민식과 딸의 사랑도 그렇고... 불쌍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OST를 듣고 있으면 마지막 반전보다는 슬픈모습의 유지태, 최민식밖에 떠오르지가 않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유지태의 쿨한 목소리. 연기면에서는 최민식을 우선 보겠지만 유지태의 차가운 목소리와 태연한 억양, 표정이 뇌리에 쏙쏙 박히고 말았다. 이 두 배우때문에 영화가 더 살았음에는 말할것도 없다. 이런 영화임에 위대한 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c********d 2004.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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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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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 나라 영화 중 단연 돋보이는 영화이며... 가장 흥행에 절대적으로 성공한 케이스... 게다가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영화로... 유일무일한 영화가 아닐런지... 난 바로 이런 영화를 기다려왔다... 독특하면서도 절대 내용이 진부하지 않는... 한시라도 집중을 떨어트릴 수 없는 영화... 그런 영화가 바로 이 올드 보이가 아닌가 싶다...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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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 나라 영화 중 단연 돋보이는 영화이며... 가장 흥행에 절대적으로 성공한 케이스... 게다가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영화로... 유일무일한 영화가 아닐런지... 난 바로 이런 영화를 기다려왔다... 독특하면서도 절대 내용이 진부하지 않는... 한시라도 집중을 떨어트릴 수 없는 영화... 그런 영화가 바로 이 올드 보이가 아닌가 싶다...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인 일본 만화책을 본 것은 어제이다... 물론 만화책을 보고서 이 영화에 대해 더욱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중심 소재는 가져왔다고 하지만... 절대로 내용 부터가 다른 그런 영화... 정말 이런 영화야 말로 1000만 관객 어쩌구 하는 그런 영화들 보다는... 100배 천배는 나으리라...
k*****e 2004.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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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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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개봉하기전,예고편과 각종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올드보이에 관해 이야기 할때 무척이나 궁금하고 또 보고싶지는 영화였다.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서 15년 동안 감옥같은 곳에서 군만두만 먹고 살다가 풀려난 남자..그남자가 왜 갇혀지냈는지,누가 그런짓을 했는재,또 풀려난 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끝없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처음 설정도 그랬지만 영화가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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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개봉하기전,예고편과 각종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올드보이에 관해 이야기 할때 무척이나 궁금하고 또 보고싶지는 영화였다.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서 15년 동안 감옥같은 곳에서 군만두만 먹고 살다가 풀려난 남자..그남자가 왜 갇혀지냈는지,누가 그런짓을 했는재,또 풀려난 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끝없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처음 설정도 그랬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새롭게 나타나는 사실들은 관객들을 끊임없이 놀라게 하고 또 긴장시킨다. 영화속 내용을 놓고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작품성과 흥행성 두가지를 모두 갖춘 영화라는 점에서 소장가치가 높은 영화이다.
l******0 200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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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나의것'에 약간의 프림, 만화 올드보이에 많은 원두 그리고...... 내돈!!!
"'복수의나의것'에 약간의 프림, 만화 올드보이에 많은 원두 그리고...... 내돈!!!" 내용보기
저는 박찬욱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첫작품은 못봤지만 삼인조, JSA, 복수는 봤음) 왠지 박찬욱감독만의 영화느낌이 저한데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현실과 비슷하면서 거칠면서, JSA는 포함이 않돼지만...... 줄거리는 많은 리뷰들 썻듯이 강력한 반전이 기다리는 복수극 영화입니다. 15년동안 갇히면서 교도소영화들 못지않게 자유와 복수를 꿈꾸면서..... 복수를 할려는데
"'복수의나의것'에 약간의 프림, 만화 올드보이에 많은 원두 그리고...... 내돈!!!" 내용보기
저는 박찬욱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첫작품은 못봤지만 삼인조, JSA, 복수는 봤음) 왠지 박찬욱감독만의 영화느낌이 저한데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현실과 비슷하면서 거칠면서, JSA는 포함이 않돼지만...... 줄거리는 많은 리뷰들 썻듯이 강력한 반전이 기다리는 복수극 영화입니다. 15년동안 갇히면서 교도소영화들 못지않게 자유와 복수를 꿈꾸면서..... 복수를 할려는데 문제는 이상하게 끌리고, 노력한 만큼 얻는 것 같으면서 못하고...... 제생각으로 햄릿처럼 저는 스포일러는 쓰지않겠지만 그정도로 예측했던거 보단 너무 틀립니다. 만약 누구에게 들었다면 재미가 반감됍니다. (많은 리뷰가 스포일러를 달고 있네여 쩝) 제목에 커피로 왜 비유했다면 복수는 나의것은 박찬욱감독의 블랙커피 같은 진짜 스타일과 원작이면서 만화 올드보이가 연관성 깊습니다. 복수는 나의것 (이하 복수)은 관객을 거북하게, 불편하게 칠판 긁는 소리같은 느낌으로 조롱합니다 (아닐수도) 대다수에게 혐오를 줄수 있으나 매니아들에게는 새로운 발견입니다. 스토리과 연출 역시 보통 한국영화 역사에서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흥행이 힘든것 같네여. 오슨 웰스 처럼요. 허나 올드보이는 복수의 나의것에 비해서 불편함은 적으나 매력적인 인물들로 관객을 집중을 시킵니다. 고통스럽고 분노와 호기심으로 찬 주인공, 주인공을 갖고 노는 재벌, 그리고 비밀스러운 여자 (미도). 올드보이의 최대특징이 잔인함이 많이 떨어집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러면서 특이하게 관객을 불편하게 하면서 너무 직설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복수는 너무직설적이고 관객에게 죽는 사람의 진짜 고통으로 엿먹입니다. 올드보이는 고통을 보여주나 너무 자세하게 보여주진 않고 괴롭게만 만듭니다 즉 스카페이스 (Scarface, 알파치노) 의 전기톱장면처럼요..... (스카페이스 서플먼트 참고) 그래서인지 프림으로 묘사 했습니다. 만화 올드보이는 영화와는 딴판입니다. 주인공의 배경은 똑같으나 복수식은 틀립니다. 좋은 예는 '20세기 소년들'(제목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만화책과 비슷합니다. 만화는 너무 머리를 쓰고 액션은 적습니다, 허나 추리력은 강합니다. 그런데 영화 올드보이 처럼 어둡고 진한 이야기 아닙니다. 끝이 약간 허무합니다. 아마도 박찬욱감독은 만화의 배경을 이용해서 만화보다 파괴스러운 액션, 신화스럽고, 어두운 자주빛색(감독의 말로는)으로 진한 원두같은 이미지를 줍니다. DVD에서....... 내돈!!! 이유는 U.E.판으로 DVD가 나옵니다. 역시 상업적 목적은 이해합니다. 싸게 살려는 의도는 이 DVD가 최고이지만 허나 팬에게는 돈낭비가..... 음질이나 색보정은 만족스럽지만.... 서플먼트는 뭔가 부족합니다. 허나 U.E.에서 늘 생각 하는 것들이 존재 했습니다. 크윽...... 다행이도 YES24에 팔기는 하더군요..... 저같은 과를 원하는 팬에게는 U.E.를, 영화만 원하면 일반판, 그리고 F.E.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짐승보다 못한 사람도 살권리가 있지않나요?" 오대수
s******g 200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영화는 좋으나.. 구성은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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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DVD 정말 빈약하다. 일반판이라는 의미가 영화 하나 제대로 보라는 것이었을까? 그냥 영화 하나 제대로 보려고 산 것 같다. 서플먼트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과 달라서 조금 당혹스럽고 약간은 내가 미련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영화가 좋으니, 그냥 그걸로 위안을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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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DVD 정말 빈약하다.

일반판이라는 의미가 영화 하나 제대로 보라는 것이었을까?

그냥 영화 하나 제대로 보려고 산 것 같다.

서플먼트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과 달라서 조금 당혹스럽고 약간은 내가 미련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영화가 좋으니, 그냥 그걸로 위안을 삼고 싶다.

m*******3 2010.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