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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논란이 되는 점부터 말해보련다. 닐이라는 학생이 자살을 했다. 과연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한창 꽃피울 고등학생 청년이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한밤중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것이다. 닐은 웰튼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학업성적도 우수했으며 교우관계도 원만했고 여러 동아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생으로 미국의 명문대인 하버드 의대에 입학할 것으로 점쳐질 정도 전도유망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웰튼고에 존 키팅이라는 국어선생이 새로 부임하면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조직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고, 부모님 몰래 연극 오디션을 보고 연극무대의 초연을 펼친 뒤에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지만 '아버지의 허락'을 받지 못했던 관계로 아버지의 꾸중을 들었던 그날밤에 자살하고 만 것이다.
우리는 이 사건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이미 보았기에 때문이다. 그래서 사건 정황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닐의 죽음'은 강압적인 아버지의 교육관이 문제의 발단이었고, '지옥고(Hellton)'라고 불리는 '웰튼고'의 엄격한 교육시스템이 한 몫 단단히 한 사건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끔찍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존 키팅'이라는 한 줄기 희망이 등장했던 것이다. 딱딱하기만 한 수업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음'을 추구하는 키팅의 교육관이 '성적지상주의'로 일관하는 웰튼고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조직이 생겨나면서 일부 학생들이 키팅의 교육관을 몸소 실행에 옮기게 되었고, 그 조직원 가운데 리더였던 닐은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최대 걸림돌이었던 '아버지의 욕망(?)'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만 생을 마감하였던 것이다.
닐의 아버지가 갖고 있던 욕망이란 하나 뿐인 자식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끔 전폭적인 뒷바라지는 마다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그 뒷바라지가 닐에겐 '끔찍할 정도의 억압'이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닐의 의견이나 생각 따위는 듣지도 않은채 아버지가 이미 정해놓은 '닐의 미래(성공)'를 강제적으로 밀어붙였다는 말이다. 닐은 이런 아버지의 강압에 늘 불만이었지만 '자식의 성공이 보장된 삶'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 앞에서 한마디 의견도 내놓지 못한채 그저 묵묵히 따르고만 있었던 것이다. 사실 아직 어린 학생에 불과하니 어른들이 말하는 '성공비결'에 반박할 다른 의견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닐 자신도 훗날 의대를 졸업한 뒤에 '역대 연봉'을 받으며 부와 명예를 한껏 누리는 삶이 싫지 않았기에 그저 부모님의 뜻에 따랐을 뿐이다. 정작 닐 자신은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그것이 '성공지름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쓸데없는 일'이라 말하는 부모님의 말씀과 명문고 임직원의 조언 때문에 뭐라 반박하지도 못하고 그저 자신을 억누르며 공부에만 몰두했던 것이다.
이런 차에 '키팅 선생님'이 웰튼고에 부임했다. 키팅도 웰튼고 졸업생이었으며 명문대인 옥스포드 수석장학생으로 명예로운 졸업한 뒤에 다시 모교에 부임했던 것이다. 그래서 웰튼고교의 교장선생도 키팅 선생님에 대해 기대가 컸다. 워낙 '전통'과 '명예', '규율', '최고'를 추구하는 학교였으니 그런 쪽으로 스팩이 빵빵한 키팅 선생님이 모교에 찾아온다는 것 자체가 명문고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일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팅의 생각은 달랐다. 오직 명문대 진학율만을 중요시하고, 그것을 '전통'이라 내세우며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즐거움' 대신 지옥과 같은 '입시교육'만을 강요하는 웰튼의 교육방식과는 정반대의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키팅은 첫 수업에서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겨라)'라는 라틴어 격언을 수업했다.
'오늘을 즐겨라', '현재에 충실하라'라는 뜻을 가진 '카르페 디엠'에는 사실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다. 이어서 말하면 뜻이 더욱 분명해진다. 다시 말해,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뿐이다. 그러니 현재에 충실하고 오늘을 즐기라는 뜻이다. 이 두 문장을 줄이면 '바로 지금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모든 수업의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의 뜻과는 달리 학업만을 강요하던 학교와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맹목적인 공부만 하던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영감'을 선사하기도 한 것이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가는 것이며, 그래야 행복할 수 있고, 나중에 후회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내 앞에 닥친 '현재의 삶'에 충실하면 나중에 어른이 된 뒤에 '어떤 삶'을 살든 후회할 리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를 테면, 닐이 무사히(?) 하버드 의대를 마치고 '억대 연봉의 의사선생'이 되어 부유한 삶을 살고 있더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남이 시키는대로'만 하다가 어른이 되었다면 분명 후회하게 될 것이다. 안타깝게 닐의 아버지가 바라던대로 의대에 진학했으나 더는 적성에도 맞지 않고 '학업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중도포기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뒤에 어른이 되었다면, 학창시절에 '하고 싶은 것'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와 분노만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반면에 닐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하고팠던' 연극무대에 마음껏 올랐더라면 무사히 의사선생이 된 뒤에도 그때를 추억하며 행복했을 것이고, 반대로 나락으로 떨어진 삶으로 전락했을지라도 행복했던 추억 때문에 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현재에 충실한 삶(카르페 디엠)'은 중요한 것이다. 아직 미성숙한 학생의 '선택'일지라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닐을 죽음으로 내몰고 키팅선생을 사건의 주동자(?)로 떠넘겨 학교에서 쫓아내려는 교장과 닐의 아버지는 나쁘기만 할까? 닐이 불쌍하니 닐의 아빠는 나쁘고, 키팅 선생이 훌륭하니 교장의 낡은 신념은 폐기처분해야 마땅하냔 말이다. 우리는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의 위험성을 명심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닐의 아빠도 웰튼고의 교장도 나쁘지 않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이기 때문이다. '명문고-명문대-상류사회'라는 성공의 지름길을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면 인간은 '욕망을 지향'하기 마련이고, '보장된 성공시스템'을 만들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사회 전체로 보았을 때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기회제공', '적극관리'를 전통이랍시고 모든 학생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밀어붙인 점은 지적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런 시스템일망정 수많은 학생들을 '아이비리그'라는 명문대학에 비중있게 진학시킨 '검증된 방식'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정리하면, 많은 독자들이 키팅선생님을 존경어린 시선으로 추종함에 따라 '웰튼고'와 같은 맹목적인 교육시스템을 비난하기에 이른다. 허나 인간은 욕망덩어리이고 '웰튼고'가 많은 이들에게 성공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면 '비난'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아무리 비판을 하고 시정을 요구한들 '키팅의 제자들'이 대성공을 거두어 사회의 지배구조를 싹 바꾸어놓지 않은 이상 욕망덩어리들을 배출하는 '웰튼고'와 같은 시스템은 꾸준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어느 한 쪽이 무한하게 나쁘다는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 적확한 비판의식을 키워 교육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웰튼의 장단점'과 '키팅의 장단점'이 서로 공정하게 경쟁하며 학생들의 본연에 맞게 각자의 꿈을 성장발전시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형성하는 것이 관건인 셈이다.
우리의 교육시스템도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말았다. 허구헌 날 '대입제도'만 바꿔온 터라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걸고 한 판 도박을 걸게 만들었고, 이런 문제점을 바꿔보겠다고 '외국의 시스템'을 아무런 성찰없이 '우리의 현실'에 끼워맞추는 통에 정작 '우리 교육'은 설곳을 잃고 휘청거릴 뿐이었기 때문이다. 말로는 '백년대계'라면서 흔들리지 않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곧잘 말한다. 허나 대한민국 입시정책은 해마다 바뀌었다. 윤석열의 '킬링문항 삭제' 지침은 희대의 촌극이었고 말이다. 변별력을 무색하게 만들면 학생들의 실력검증은 무엇으로 하란 말인가? 만일 '킬러문항'이 정말 문제였다면, '대입시험'을 없애고 무시험제도로 입학허가를 한 뒤에 대학자체적으로 무한경쟁을 시키는 방법이 최선이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방법 또한 문제점이 많은 방식이지만 말이다.
한편, 우리에겐 여전히 '키팅 선생님' 같은 분들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의 희망찬 미래를 '자신의 신념'으로 삼아 불철주야 교육에 매진하는, 그런 선생님들 말이다. 그리고 제발 그런 선생님들이 소신껏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갑질하는 학부모들'은 좀 꺼져줬으면 좋겠다. 선생을 존경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조롱의 대상'으로 만들어서야 되겠느냔 말이다. 몰지각한 학부모들 밑에서 커온 어린 학생들이 선생을 우습게 만드는 현실이 너무나 비극적이어서 그렇다. 제발 우리 선생님들이 '검은 리본'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을 모았으면 싶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꼭 멋진 선생님이 되시길 간곡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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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O Captain, My Captain'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머리속을 맴도는 말이다.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이것은 사실 시의 한 구절에서 따온 말로 시를 사랑하는 국어선생님 키딩이 자신을 부를 때 쓰라고 학생들에게 일러준 말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말도 키딩 선생님이 학창 시절 만들어 활동하던 모임의 이름이다. 그 모임은 다함께 시를 읽고, 읽어주던 모임인데 키딩선생님이 학교로 돌아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 아이들이 다시 결성해낸다. 모임도, 키딩선생님도 슬픈 결말을 맞이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에서 시사하는 내용의 울림은 더욱 크다.
우선 키딩선생님의 수업이다. 학생들을 학교 운동장으로 불러서 3명의 친구들에게만 운동장을 걷게 한다. 제 각기 걸어가던 친구들은 점점 한 사람이 걷는 것 처럼 비슷하게 걷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통해 키딩 선생님은 획일화와 합일화를 설명한다. 누군가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기다움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책 속에는 경쟁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단순히 개성을 독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도 함께 언급된다. 그리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토드에게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내면속에 갇힌 말들을 내뱉게 함으로써 토드의 잠재력도 일깨워준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토드는 자신에 대한 자작시를 발표함으로써 키딩선생님이 얼마나 그를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토드와는 반대로 닐이라는 소년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에 집어 삼켜져 버리고 만다. 연극이라는 열정을 품었지만 아버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렇다고 아버지가 명령하는대로 살고 싶지도 않았던 그는 결국 자살이라는 길을 선택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자살이라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도망일 뿐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모든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게 되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 책임은 키딩선생님이 학교를 떠나고, 달튼이라는 친구가 퇴학을 당함으로써 마무리 된다.
키딩선생님은 끊임없이 학생들의 내면속에 있는 목소리를 들으라고 가르친다. 지금 이순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이다. 우리의 사회도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없게 만드는 것 또한 사회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모임이 비밀리에 유지되었어야 하는 상황을 만든 웰튼의 학교처럼 말이다. 수십년 전의 소설에서 말하는 가르침을 우리는 아직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수능에 관한 문제는 매일 같이 뉴스를 장식하며 고등학생들을 애타게 하고, 대학생들은 취업이 안되서 대학 문턱을 넘지 못하고 유보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은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촛불로 대한민국을 밝히는 사람들이 있고. 자신의 부당한 일들에 대해 미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오늘을 살고 있는 청춘들이 있다. 헤르만 헤세는 말했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고. 어쩌면 대한민국의 청춘들은 지금 태어나려고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속으로 주문처럼 한번 외쳐 보고싶다. 'O Captain, My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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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나 역시 학부모이다. 그래서 여기 주인공들처럼 뛰어난 인재라면 나 역시 그들의 부모처럼 아이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키과 노력할수도 있다. 시레로 내 주변에서도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진학 시켜야지 성공한 인생이라며 조기교육에 힘을 쏟고, 아이들의 교육에 모든 삶이 집중되어 있다. 유명한 서울 대치동의 스타강사 강의를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열정을 보면서 나는 너무 무책임한 부모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은근히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더욱 분명해졌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 명문대에 보내려고 한다지만 과연 아이들 자신의 생각은 무시당한 채, 그저 부모가 하라는 대로,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공부하는 기계처럼 삶을 사는 아이들은 정말 행복할까?? 자신의 꿈을 꿀 시간도 없이 부모님이 꾸는 꿈대로 이끌려가는 모습이 과연 행복할까 의문이 들었다. 아이들의 적성을 찾아주기 위해서라고들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저 공부만 잘하면 뭐든 이룰수 있다는 생각에 공부에만 매달려있는 것같았다. 삶은 진행형이기때문에 정답은 없을것이다. 나 역시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아이들의 행복하게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꼭 명문대를 진학한다고해서 모두 행복해지는거라고, 성공한 삶이 되는거라는 법은 없으니 말이다. 청소년이라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선생님이 꿈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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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본 것보다 훨씬 디테일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강하게 다가옵니다! 어느새 나도 동굴로 따라들어가 시를 듣는 기분이었어요. 문학을 배우는 사람들 혹은 글을 쓰는 분들의 길잡이가 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명작 중에 명작이고 번역 또한 훌륭할 정도로 잘 되어있습니다. 한번만 읽기에는 너무나 아깝고 두 번 세 번 읽을 계획입니다.^^ 청소년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교육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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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설에 이 책이 소개된걸 본 아들이 전문을 읽어 보고 싶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너무 감동적이라고 하네요.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싶어 구매해서 책장에 잘 모셔뒀습니다. ㅎㅎ 아들은 몇번 더 읽더라구요. 대여해서 읽어도 좋지만 이런 명작은 그냥 소장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주 감동적이고 중학생 이상이면 읽을수 있는 수준의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사실은 이 상황을 이해할수 없을수도 있겠지만 내용만큼은 너무 훌륭하지요. 왜 오래동안 사랑받는 책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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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널리 알려진 원작소설로 명문고인 미국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해온 국어교사 존 키팅과 6명의 제자들이 펼치는 가슴 뭉클한 교육 소설. |
| 관습은 쉽게 바뀌지않는다. 그러나 한명의 (그 한명이 닮고 싶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어야할것같다 키팅선생님같은!) 생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수있고 모두는 아니라도 일부는 행동을 바꿀수 있다. 책에서 아이들의 혁명(?)은 기성세대에 의해 억압되고 선생님은 떠나지만. 뭔가 희망이 느껴졌다. 선생님을 지켜보며 관습에 어긋난다며 못마땅해하던 맥~선생님도 변하지않았던가. 우리나라의 교육열도 대단하지만 나또한 그것에 휘둘리지않고 아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한다. |
| 영화나 책 모두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예전 세대의 모습이지만 현재와 다를 바 없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 교육자로써 선생님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영화보다 좀 더 세세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교육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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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이라는 말로 유명한 책이다. 진정한 교사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ㅗ 미래를 위해 지금의 인생을 미루거나 견디는 것은 어리석음을 알려준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기에 얼마만큼의 사회적 지위, 경제적 부를 가져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순간 순간을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해 준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 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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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등학교때 책을 읽고 무척이나 많이 울었던 기억. 그후로 몇번이나 더 읽었다. 그리고 영화로 제작되어 기다리고 있다 봤는데 ...대실망 영화는 원작을 충분히 그려내지 못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다. 배경이 학교이다 보니 학창시절 잊지 못할 사소로운 일상을 꿈꿔봤으면 한다. 줄거리는 잘 기억 나질 않지만 참 따뜻했던것 같다. 아마 고등학교때 책을 읽고 무척이나 많이 울었던 기억. 그후로 몇번이나 더 읽었다. 그리고 영화로 제작되어 기다리고 있다 봤는데 ...대실망 영화는 원작을 충분히 그려내지 못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다. 배경이 학교이다 보니 학창시절 잊지 못할 사소로운 일상을 꿈꿔봤으면 한다. 줄거리는 잘 기억 나질 않지만 참 따뜻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