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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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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소설가 오르간 파묵과 커피, 그리고 형제의 나라라는 말이다.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것이 바로 연극 <터키블루스>다. 터키블루스는 터키여행을 소재로 두 남자의 사랑와 우정을 담은 이야기로 극장내 스크린을 통해 들려지고 보여지던 터키의 생생한 모습을 보며 파타라 해변도 직접 거닐고 싶고, 달여 마시는 터키 커피와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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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소설가 오르간 파묵과 커피, 그리고 형제의 나라라는 말이다.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것이 바로 연극 <터키블루스>다. 터키블루스는 터키여행을 소재로 두 남자의 사랑와 우정을 담은 이야기로 극장내 스크린을 통해 들려지고 보여지던 터키의 생생한 모습을 보며 파타라 해변도 직접 거닐고 싶고, 달여 마시는 터키 커피와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곳의 정취를 물씬 느껴보고 싶어졌다. 무엇보다 동양과 아시아의 경계에 선 터키만의 느낌이 어떤 것일까...무척 궁금해졌다.

책의 저자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그래 가자'라고 결심하고 바로 터키로 향했다. 역시 여행이란 이렇게 약간은 즉흥적이고 모험적으로 가야 더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저자의 터키 여행기는 여타의 여행서처럼 촘촘하거나 정확한 정보와 경로를 담고 있지 않다. 그저 발 닫는데로, 기분내키는 데로 다니며 보고 느낀 터키를 보여줄 뿐이다.
1장 터키를 온저히 즐기는 법에서도 본전에 연연해 무엇을 봤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만큼 빽빽한 일정보다는 단 한두곳에 그치더라도 진정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즐기고 오는 것이 정말 터키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조언하다. 늘 빠듯한 일정으로 여행계획을 세울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참 부러운 말이다.

그렇게 해서 떠난 터키의 여행은 무척 색다르다. 터키에 대한 여행서는 처음이지만 이렇게나 자연경관이 빼어난 나라인지 처음 알게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터키가 만화 스머프의 배경이라니~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대 문명의 자취 뿐 아니라 ​미국의 그랜드 캐년을 연상키시는 기이한 모양의 암석들로 가득찬 카파도키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나 벨룬투어는 사진만으로도 타고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만큼 멋지다! 색색형용의 벌룬을 타고 하늘을 날으며 땅을 바라본다니~와 정말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가 찾은 작은 마을들도 참 소박하고 정겹다. 낯선 이국의 이방인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는 우리네 옛 풍경들이 겹쳐보기기도 하는 데, 역시 여행이란 남들 다 가는 명소만을 찾아가는 투어가 아니라 그곳 사람들의 삶을 가깝게 느끼고 체험해보는 것이 진짜 여행이지 싶다.

책을 통해 만나보는 터키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함과 정겨움으로 가득 차 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답게 사람들의 일상에도 '공존'이 잘 녹아져있어 책을 읽는 내내 참 따뜻하다는 느낌이 가득하다. 언젠가 터키에 가게 된다면 책 속에 소개된 마을과 장소들을 꼬옥 찾아가보야겠다.
이 책 한권만으로는 터키여행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기는 어렵지만 터키가 어떤 나라인지는 충분히 느껴볼 수 있다.





d****a 2014.08.0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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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터키/ 터키의 신비한 매력에 빠지다
"나를 부르는 터키/ 터키의 신비한 매력에 빠지다" 내용보기
나를 부르는 터키/ 터키의 신비한 매력에 빠지다     많은 여행지를 찾아 다녀봤지만 지중해와 흑해에 둘러싸여 있는 터키에 대한 궁금증은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막연하게 가보고 싶은 나라에서 지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아니 해외여행지는 터키! 터키! 로 찍어둔 상태인데 과연....그날이 언제 오려나... 떠나고 싶은 마음 대신 책을 통해서 미리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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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터키/ 터키의 신비한 매력에 빠지다

 

 

많은 여행지를 찾아 다녀봤지만 지중해와 흑해에
둘러싸여 있는 터키에 대한 궁금증은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막연하게 가보고 싶은 나라에서
지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아니 해외여행지는 터키! 터키! 로 찍어둔 상태인데
과연....그날이 언제 오려나...
떠나고 싶은 마음 대신 책을 통해서 미리 만나봤다.
 

 

 

 

 

 

 

이번에 만난 터키여행서적은 '나를 부르는 터키'라는 책이다.
나를 부르는 터키... 부름이 아주 가까이에서 들리기는 하는데
한번쯤 밟아보고 싶은 터키... 책속으로 걸어본다.
 
 
 집을 팔아서 온가족이 함께 몇년간 해외여행을 했다는 이야기나
다니던 직장을 과감하게 때려치우고 받은 퇴직금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열정적인 여행자..
그들이 진정...여행의 참맛을 알기에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터키는 아시아에서는 끝...그리고 유럽의 시작에 위치하고 있어 그런지
아시아와 유럽의 색깔을 골고루 갖고 있는듯하다.
찬란한 역사의 신비로움.... 마주하면 황홀함에 빠져버릴듯한
웅장한 자연경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듯한데....
그 아름다운 터키의 매력에 맛보기를 해주는 책이었다.
 

 

 

 

 

 

터키여행서적이라고해서 터키여행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건 아니고
에세이형식으로 쓰여진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요런...책이 더 재밌다는...
 
 
어떤곳이든 첫 여행지라면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상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건...자유여행의 재미를 아직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분들이나
여행일정을 스스로 소화하기 힘든... 분들
혹시 모든것들이 귀찮아 그냥 가고 싶은 분들...
아니면 안전하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 등으로 구별할 수 있겠지.ㅋㅋㅋ
 
 
 
 아는만큼 보인다고 정해져 있는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는 경우는
정말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다.
허나... 가보고 싶은곳을 추가할 수 없고
조금 더 머물고 싶어도 정해진 일정이 있어
바로바로 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자유여행을 다녀본 분들은 힘들어도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또 선택하게 되는 거 같다.


빡빡하게 일정을 정해서 그 일정대로 다니는것도 필요할 수 있지만
이렇게 어떤 틀에 짜여져 있는 여행말고
정말로 터키를 제대로 느끼기위해서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많은 것을 보고 와야해..하는 생각도 버린다면
여행은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기에 이런 책은 자유여행을 할때 방법을 알려주는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다.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행에 있어 필요한 정보나..팁도 함께 소개해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의 조명...
그런 소소한 것들이 여행자들의 눈에는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듯 하다...
 

 

 

 

 

 

낮에도 밤의 야경까지 다 보아야 한다는 블루모스크..

사원 내부의 푸른빛의 타일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래서 파란도시로...기억하는 여행자들도 많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죽기 전에 꼭 봐야할곳으로 평가를 받는다는데
언젠가는 나도...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ㅋㅋ
 

 

 

 

 

 

멋진 풍경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싶은 마음~

아마 누구나 그런 마음을 품고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을 더 설레고 꿈꾸게 만든 나를 부르는 터키...책이었다.

 

 

 같으면서 또 다른 느낌,

터키의 신비로운 매력을 책으로 미리 만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어보세요.

 

 

s********9 2015.09.01.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부르는 터키
"나를 부르는 터키" 내용보기
나는 원래 성지순례라는 일정으로 사도 바오로의 전교여정을 따라가는 일정에 포함되는 것 정도로만 이스탄불을 생각하고 있다가 그리스 터키의 문화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난 후 성지순례와는 상관없이 터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터키의 역사와 문화와 풍경들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근래 들어 더 이스탄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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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성지순례라는 일정으로 사도 바오로의 전교여정을 따라가는 일정에 포함되는 것 정도로만 이스탄불을 생각하고 있다가 그리스 터키의 문화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난 후 성지순례와는 상관없이 터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터키의 역사와 문화와 풍경들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근래 들어 더 이스탄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니 티비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터키로 여행을 갔고 그 영향으로 이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터키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큼 터키는 엄청난 매력을 지닌 곳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니 '나를 부르는 터키'라는 책을 보고 쉽게 맘이 혹하여 읽기 시작했다. 생각했던것만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서는 아니었고 터키의 문화와 역사를 상세하게 알려준다거나 그 풍경에 녹아들어있는 삶의 모습을 성찰하는 그런 에세이도 아니어서 솔직히 처음 읽어나가는 동안 그저 그런 느낌이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랄까 뭐 그런.

그런데 내 기대치를 내려놓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자 아무런 부담없이 터키를 즐기는 여유로운 여행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터키로 여행을 가기 위해 일정을 잡다가 결국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그러니까 원하는만큼의 일정이 잡혀있는 여행이 없어서 자유여행을 택했고 여행안내책자를 보면서 그 모든 곳을 욕심내서 찾아다니다가 괜히 힘들어지기만 하는 여행이 되는 듯 해 과감히 모든 것을 덮고 여유롭게 다니기시작하면서 비로소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말에는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또한 치안상태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꺼린다는 터키의 동부지역에도 가서 선입견을 버리고 친절하고 순수한 주민들을 만나고 소박한 그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쿠르드 족 청년들과의 만남에서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그들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기도 한다. 

사실 그리 무겁지도 않고 깊이있지도 않은, 오히려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터키에 대해 속속들이 소개해주는 안내책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이 갖고 있는 매력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부분에 대한 여행 팁이라거나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들이 담겨있는 에피소드는 이야기로도 재미있지만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들이 많다. 터키에서의 화장실 사용, 병원을 이용하는 것, 고속버스의 이용과 비용을 깎을수도 있다는 것, 바자르와 같은 시장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있는 할인마트인 빔마트와 디아마트에 대한 이야기도 실질적인 여행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터키의 맛있는 빵인 에크맥과 아이란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쯤 맛보고 싶어질만큼 맛나게 소개하고 있다.

'나를 부르는 터키'는 상세한 여행정보를 원한다면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이 책이 여행정보안내서는 아니니 충분히 여행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터키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가질수 있을 것이다.

 

 

 

 

r***2 2014.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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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길의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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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를 부르는 터키>를 통해서 그동안 막연하게 동경만 하던 터키에 대해서 구체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제대로 만나고 또 더 새로운 호감을 키울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형제의 나라'라는 별칭으로도 익숙한 터키!!! 그래서 더욱 친근감을 가지고 터키를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또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마음들을 잘 읽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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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를 부르는 터키>를 통해서 그동안 막연하게 동경만 하던 터키에 대해서 구체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제대로 만나고 또 더 새로운 호감을 키울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형제의 나라'라는 별칭으로도 익숙한 터키!!! 그래서 더욱 친근감을 가지고 터키를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또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마음들을 잘 읽어내듯이 어떤 자세로 어떻게 터키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여야 정말 멋진 여행을 맞을 수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되는 것 같아서 더욱 특별하다는 느낌으로 이 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간간이 보여지는 터키의 풍경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 멋진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사진들로 더욱 가까워지는 터키를 느낄 수 있었고 행복하게 터키를 먼저 마음으로 가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듯해서 감사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어요.

 

소탈하게 자신의 느낌과 이야기들을 잘 풀어내는 작가의 글줄에서 느껴지는 힘과 친근함에 더욱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는 책이 되었다는 것이 진정 이 책을 만난 또 다른 행복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터키를 마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가지고 책을 읽어볼 수 있었고 더불어 터키 여행에 대한 꼼꼼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즐거운 터키 여행길의 친구로 꼭 추천을 드리게 되네요! 터키여행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터키 여행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라고 확신해요.


 

b****7 201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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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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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책자라고는 소개책자 이외에 많은 책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전 강원도 여행을 위해 찾은 책에서 에세이 형식의 글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또 그런 책을 만날 수 있으려나 싶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났고 나는 숨도 안 쉬고 이 책을 읽어내려 갔다. 이 책에 점수를 후하게 매긴 것은 단순히 터키라는 나라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나라 구석구석을 보고 직접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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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책자라고는 소개책자 이외에 많은 책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전 강원도 여행을 위해 찾은 책에서 에세이 형식의 글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또 그런 책을 만날 수 있으려나 싶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났고 나는 숨도 안 쉬고 이 책을 읽어내려 갔다.

이 책에 점수를 후하게 매긴 것은 단순히 터키라는 나라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나라 구석구석을 보고 직접 느낀 점을 함께 적혀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어떤 식으로 어떤 마음으로까지 여행하는 지를 보면서 나는 터키를 함께 여행했다.

그녀는 나랑 비슷한 점이 많지만, 나보다 좀 더 용감했다. 사실, 중국이나 일본은 혼자 여행을 가도 가까운 나라라는 인식과 조금이라도 언어가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권 나라도 영어라는 언어가 있기에 오히려 국내에서 혼자 여행하는 것 보다 덜 무서움을 느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혈혈단신으로 터키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테러나 잦은 싸움이 일어난다는 터키의 동부에 대해서 쓴 글을 읽을 때는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나까지 마음 졸이며 책을 읽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나보다 더 용감했고, 터키는 더 고요하고 점잖은 나라였다.

저자는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만을 돌아다닌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누볐다. 그게 이 책을 읽는 내내 좋았던 부분 중 하나다. 나 역시 무조건 관광책자에 나온 곳만 가는 것을 사양한다.

그냥 걷는 길에서 풍겨오는 이국적인 그 느낌이 좋아 시간을 내어 지도도 없이 걸은 적도 많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여행에서 행복한 시간이 어딨을까. 이런 나와 맞기에 그녀의 글이 참 좋았던 것 같다.

'나를 부르는 터키'라는 제목 그대로 이 여행에세이는 나를 이끌었고, 터키란 나라에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나 역시 조만간 저 나라에 가지 않을까 싶다.
r*******6 201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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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 나를 부르는 터키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 나를 부르는 터키" 내용보기
휴그랜트와 쥴리아 로버츠가 나오는 영화 '노팅힐'을 보면 파리 날리는 고서점에 일하는 휴그랜트가 우연히 들린 쥴리아 로버츠가 터키에 관심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추천해 주는 책이 있다. 책 제목이 '이스탄불'인데 우리나라에도 민음사에서 2007년에 펴 내 터키를 알고자 하거나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읽힐 만큼 유명한 책이다. 휴그랜트를 좋아하는 팬이라 영화 '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 나를 부르는 터키" 내용보기

 휴그랜트와 쥴리아 로버츠가 나오는 영화 '노팅힐'을 보면 파리 날리는 고서점에 일하는 휴그랜트가 우연히 들린 쥴리아 로버츠가 터키에 관심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추천해 주는 책이 있다.

책 제목이 '이스탄불'인데 우리나라에도 민음사에서 2007년에 펴 내 터키를 알고자 하거나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읽힐 만큼 유명한 책이다. 휴그랜트를 좋아하는 팬이라 영화 '노팅힐'을 보고  휴크랜트가 권한 책이란 말이지...(물론, 나에게 권한 건 아니었지만..ㅠ)하면서 샀던 책이기도 하다.

이왕 샀으니 읽어봐야지 하고 읽었는데 두께도 두께지만 여행서라기 보다는 인문서여서 다 읽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다는 기억이 새록하다.

이 책이 나에겐 처음 터키를 알게 한 책이었고, 제대로 터키를 그리게 된 책이었는데 이 책으로 말미암아 터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언젠간 터키를 꼭 가보리라는 생각하고 있다. (휴그랜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할 텐데..슬프게도 방법이 없다.)

애니웨이,

마음속에 꿈꾸고 있는 한 나라가 있고 소망하는 도시가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고 기분 좋은 일이다.

그 나라에 대한 책이 나오면 눈이 번쩍 뜨이고 그 나라에 대한 뉴스에 귀가 쫑긋 세워지는 감각의 촉이 살아 있는 걸 느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니까.


[나를 부르는 터키]는 '그냥 터키에 가 보는 거야'라고 생각한 작가가 터키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느낀 여행의 소소한 느낌과 새롭게 느껴지는 터키 문화에 대한 소개, 보여 주고 싶은 곳, 함께 나누면 좋은 음식, 여행 중간중간 몸으로 느낀 알아두면 좋을 여러가지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내용으로 눈을 사로잡거나 특별한 내용이 담겨있어 꼭 이 책을 봐야겠어..싶은 차별화를 찾아 내려는 독자들에겐 실망을 줄 수도 있는 책이다.

상세한 지도를 곁들여 어느 지역이 어떻게 뻗어나가고 연결되어 있다는 친절한 설명을 찾기도 힘들다. 지역을 중심으로 호텔이나 음식점,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느 여행서에서 볼 수 있는 깨알 정보를 기대하면 속상할 지도 모른다.


이 책에 나온 지도는 이 지도가 전부다. 두루뭉술 아우트라인만 잡은 초등학교 책에 나와 지명 이름을 익힐 때 사용하는 지도 정도다. 이런 불친절한 여행서가 있나? 싶지만, 여행서도 여러 층임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의 장점을 찾아보기로 한다.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쏟아져 나오는 여행서들은 가히 과유불급 수준이다. 디테일에 촛점을 맞춰 골목길까지 상세히 소개하는책자가 있는가 하면 사진에 몇 줄 감상만 올려 놓은 명상집 같은 여행서도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의 고뇌는 독자의 몫이다.

만분의 일 지도를 챙길지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가다 그곳에서 마딱뜨리는 풍경과 사람과 느낌을 가져 올 것인지에 대한 선택.


디테일을 원하는 독자는 이 책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처음에 밝혔듯, '그냥 터키에 가보는 거야' 로 시작되니까.

그렇지만,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터키는 참 매혹적인 곳이구나를 이 책을 통해 금방 느끼게 된다.

그냥 떠난 사람이 무심히 바라보는 풍경들은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풍경과의 온도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구나..나처럼 준비 안된 사람도 가면 이런 풍경과 마주칠 수 있겠구나..부담감을 뺀 편안함이 있다.

조근조근 높지 않은 목소리로 이런게 참 좋더라, 이건 피하고 저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것만은 꼭 해봐! 그때 그 곳의 풍경을 너도 함께 나눌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것 좀 봐, 정말 신기하지 않니? 하는 다정한 연인이나 친구에게 속삭이듯 들려주는 목소리를 느낄 수있다. 


천천히 작가의 발걸음을 따라 소개하는 곳을 읽다 보면 터키라는 도시와 풍경이 낯설지만 낯설지 않게 다가와 있음을 느낀다.

중간 중간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는 미소를 짓게 하는 여행지에서의 추억담이기도 하다가 메모해 놓으면 좋을 깨알 팁이 되기도 한다.

아주 불친절하지만은 않아요! 하듯

중간중간 여행자 노트라는 지면을 할애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터키 음식과 향신료, 여행에 재미를 더하는 터키 정보가 간단히 소개하고 있어 터키가 이런곳이고 이런 특징이 있구나를 아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 거창한 계획이 아니더라도 다녀 올 수 있어요.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사는 다른 풍경들을 찾는다면 터키로 가세요.

잠시 나를 내려 놓고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기엔 터키만 한 곳이 있을까요?

멋진 풍경의 다음 주인공은 당신이 될겁니다.


책 장이 넘어 갈 수록 속삭이는 목소리는 더 깊어가고 진심이 담겨 있다.


책을 덮으며 생각한다.

나도 보스포루스 해협의 바람에 머리를 헹구고 파묵칼레 온천에서 내 온 몸을 헹구고 오리라. 향신료 진한 케밥도 먹어보고 이슬람과 비잔티움 문화가 공존하는 이스탄불의 한복판에도 서 보리라!

그래, 가방을 싸자! 이번엔 터키다!!

a********3 2014.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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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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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으면서 또다른 느낌의 표제어에 뭔가 기대한 터키이야기.   그런데  대표적인 관광지를 백과서전에서 옮겨 쓴 듯한 평이안 소개. 고등학생 수준의 표현. 본인 나름으론 감격스럽고 신비하겟지만, 친구나 부모한테는 자랑스럽게 설명하겠지만,   상업적으로 남한테 유상으로 판매할 책으론 너무 빈약하다.. 재미있는 책을 보고 느끼고, 그에  대한 저작의 고충에 대한 보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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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으면서 또다른 느낌의 표제어에 뭔가 기대한 터키이야기.

 

그런데  대표적인 관광지를 백과서전에서 옮겨 쓴 듯한 평이안 소개.

고등학생 수준의 표현.

본인 나름으론 감격스럽고 신비하겟지만,

친구나 부모한테는 자랑스럽게 설명하겠지만,

 

상업적으로 남한테 유상으로 판매할 책으론 너무 빈약하다..

재미있는 책을 보고 느끼고, 그에  대한 저작의 고충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하지만,

이 책으로 남한테 13000원을 지불하기 바라는 데  부끄럽지 않을 까..

리뷰할 내용이 없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4.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서] 잘 모르지만 매력적인 곳 - 나를 부르는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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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정도는 여행을 떠난다. 2년에 한번은 해외로, 그 외에는 국내여행을 가는 편이다. 가고 싶은 곳이 많아 꼭 가고 싶은 여행지를 추려 여행계획 메모를 해 놓았다. 2012년에는 앙코르왓, 2013년은 고베(일본은 멀지 않아 2년에 한번 해외여행이라는 가본 축을 가볍게 어길 수 있었더랬다), 2014년은 터키, 2016년은 오키나와.... 이런 식으로.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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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에 한번 정도는 여행을 떠난다. 2년에 한번은 해외로, 그 외에는 국내여행을 가는 편이다. 가고 싶은 곳이 많아 꼭 가고 싶은 여행지를 추려 여행계획 메모를 해 놓았다. 2012년에는 앙코르왓, 2013년은 고베(일본은 멀지 않아 2년에 한번 해외여행이라는 가본 축을 가볍게 어길 수 있었더랬다), 2014년은 터키, 2016년은 오키나와.... 이런 식으로.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여행지는 터키가 되는 셈인데 아쉽게도 터키여행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그렇게 생긴 터키 여행의 갈증은 이런저런 터키 여행 책자들을 훑어보는 것으로 공부와 갈증해소를 더불어 하고 있다.
 터키어도 모르고 영어도 못하는데다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파묵칼레가 워낙 멀다는 것(이 책에 의하면 카파도키아는 버스로 12시간, 파묵칼레는 11시간 걸린다고 한다)을 익히 들은 나는 교통편과 일정을 쉽게 해결하고자 패키지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읽은 책들은 모두 자유여행으로 터키를 다녀온 내용을 담고 있어 그들의 용기에 감탄하는 중이다. 나는 아마 교통편 예약이나 흥정만으로 진이 다 빠져버릴지도 모르겠다. 혹은 출발 전 국내에서 모든 예약을 마치고 떠나 일정 변경은 꿈도 못 꾼 채 버스 시간에 얽매여 다닐지도. 또 여행 중 숙소를 꽤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호스텔이나 도미토리에서 척척 자는 그들은 신기할 지경. 하지만 자유여행으로만 느낄 수 있는 일정의 여유나 터키 사람들과의 만남은 참 재미있어 보였다.
 <나를 부르는 터키>는 여행정보보다는 각 여행지에서 느낌 감흥이나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에세이 형식이라 이 책만을 읽고 터키 여행을 계획하기는 힘들지만 여행지로 터키는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터키의 매력을 알려주기엔 충분한 것 같다. 글을 쓴 저자 외에 사진 작가가 따로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사진 크기도 작고, 사진이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지 않아(이것은 종이질의 문제일지도) 아쉽다.

 

s*****1 2014.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부르는 터키
"나를 부르는 터키" 내용보기
이번 여름휴가에 정말 큰 맘 먹고 해외여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어디를 갈지 고민했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니 멀리 가도 되겠다 싶어서 유럽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니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였던 스페인이 가장 먼저 후보지에 올랐다. 거기에 직장 동료가 추천한 곳이 바로 터키였다. 결국은 두 곳이 아닌 다른 쪽으로 다녀오게 됐지만 스페인도 터키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곳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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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에 정말 큰 맘 먹고 해외여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어디를 갈지 고민했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니 멀리 가도 되겠다 싶어서 유럽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니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였던 스페인이 가장 먼저 후보지에 올랐다. 거기에 직장 동료가 추천한 곳이 바로 터키였다. 결국은 두 곳이 아닌 다른 쪽으로 다녀오게 됐지만 스페인도 터키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곳 목록에 제일 첫 장에 올라 있다.

터키는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3,4위를 겨루기도 하고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해서 가까이 있지만 가슴속에 '미움'을 안고 사는 일본보다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라 환상 같은 것도 가지게 되는 나라이다.

터키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종교가 이슬람교이며 케밥이 유명하다는 정도가 다였다. 이 책을 통해 이스탄불의 재래시장 바자르, 예니 자미, 블루모스크를, 셀축의 에페스 유적과 와인마을 쉬린제를, 파묵칼레의 석회층 온천을, 카파도키아의 다양한 투어를 알 수 있었다.

바자르에서 히잡을 사서 두르고 블루모스크에서 그들의 종교를 체험해보고, 파묵칼레의 온천에 발을 담그고, 카파도키아에서 벌룬투어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그리고 터키의 동부지역이 인접하고 있는 국가들의 분쟁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저자는 그 곳을 여행하며 오히려 그 곳 사람들에게서 순수함을 느꼈던 거 같다.

나는 여행 책을 읽으면 정말 그 곳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여행 책을 좋아한다. 여행 책은 좀 화려한 느낌이 드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좀 소박한 느낌이다. 누군가 블로그에 올린 여행후기를 읽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 읽고 난 후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s****5 201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