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04 최회성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한동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한다. 아는 것이란, 1995년도에 생겼고, 기독교 이념 하에 세워졌으며, 총장님이 구속되셨다가 풀려 나셨다는 것. 그리고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정도였다. 이나마 무척이나 피상적 이여서, 어떤 이유로 총장님이 구속되셨다가 어떻게 풀려나셨는지, 어떠한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지는 알지 못하였다. 기대한 것이 있다면 영어강의와 전산 필수로 기본소양을 확실하게 닦아줄 것이란 생각과, 하나님의 대학이라 말하는 한동 땅에서 내 비전을 발견하지 않을까라는 기대, 그리고 내 신앙적 성숙을 기대하고 있었다. 솔직히 수동적이고 아무 생각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입학 후 난 방황했다.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성적으로 여기에 가는 것을 불쌍하게 보던 담임 선생님, 용기를 내어 두드린 동아리들은 다 떨어져 버리고, 수업의 연속과 레포트 작성에, 왜 라는 자문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무기력함이란...... 순간순간 쓰러지려던 나를 잡아 주는 것은 F-GBS라는 성경공부 팀과 수요일 창조와 진화 수업, 그리고 한동 인성교육뿐이었다. 겨우 자문자답식으로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라는 질문을 하면, 다른 곳에 있었으면 한동을 꿈꾸었을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 현실에서 보지 못하는 것을 내 무의식은 보고 있었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팀 교수님 오피스에 꽂혀진 갈대상자란 책의 앞부분을 읽게 되면서, 내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한동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제야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한동대에 대해 95년도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던 것부터, 한동 이야기와 거창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을 키웠던 것들과 내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역사 하심과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 학생들이 있는 한동에 바로 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낼 수 있었다. 총장님의 구속사건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한동대학교 총장으로 부름 받으신 김영길 박사님의 이야기로 돌아갔다. 그리고 행정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시던 창조과학 회장이셨고 재료공학자였던 총장님의 개교를 위한 노력들, 하나님의 계획하심만을 믿고 포항 땅에 오신 교수님들과 지방 신설 대학에 지원한 95 학번 선배님들의 이야기, 외부와의 갈등가운데 아름다운 모습으로 맞선 구속 사건들... 그 모든 것들이 펼쳐지며 내 머리 속에 있던 엉기고 성긴 실타래가 하나씩 풀려가며 내 눈에 고인 눈물로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부르짖어 기도함과 하나님의 응답의 과정은 한동대학교의 9년 간의 역사가 아니라, 총장 사모로서 하나님의 응답을 가장 가까이서 본 신앙의 고백이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열람실 시계를 보니 오전 2시 5분전쯤이었다. 짐을 챙겨들고 오석관을 나와 평소에 가던 길 대신 채플 쪽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하였다. 밤하늘을 보며 한동을 보며 기도했다. 하나님 내가 지금 하나님께서 너무나 또렷하게 역사 하셨던, 그리고 역사 하시는 한동 땅에 있는 것 맞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다시 올렸다. 내가 한동에 온 것은 인간의 뜻인 것 같았지만, 모든 것은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그제야 깨달았다. 내가 내게 했던 질문, 왜 여기 있는 거지라는 질문에 내가 다른 곳에 있었다면 한동을 꿈꾸었을 것이란 대답을 한 것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내게 어렴풋이 알게 하신 한동의 참모습과 그에 대한 기대였음을... 한동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95학번 선배들이 모두 졸업하신 지금 한동은 두 번째 장을 열어가고 있다. 04학번들은 말한다. Why not change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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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이제 그 이름은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하나의 표적이 되었다. 또한 그 이름은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꿈의 산실이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여주는 드라마의 현장이기도 한다.
저자 김영애 권사의 남편 김영길 박사의 고향은 경북 안동 지례 마을이다(현재는 임하댐으로 수몰된 지역임). 김 박사가 기차나 자동차, 그리고 큰 신작로를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라고 한다. 자동차보다 비행기를 먼저 봤던 김영길 소년은 앞으로 어른이 되면 멋진 비행기를 만드는 과학자가 되리라고 꿈을 키웠다.
김 박사 잡안의 가훈은 "어리석어도 좋으니 어질어라"이다. 처세술이 능하고 영리하되 인간성이 못된 사람보다 좀 어수룩해도 어진 사람으로 살 것을 평생의 가르침으로 받고 살았던 것이다.
한동대의 개교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를 믿으며,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가는 일이었다.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KAIST 교수였던 김영길 장로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한동대 초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주위 사람들의 방해와 재정적인 온갖 어려움 속에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함으로서 수많은 질곡과 난관을 극복해 나갔다.
저자는 길목 길목마다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수없이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그분의 손에 이끌려 길을 떠난 사람은 그 길이 아무리 캄캄하다 할지라도 가장 안전하다고 감히 외칠 수 있는 "간 큰 사람"이 되어갔다. 단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저자는 탄성을 질렀다. "와! 하나님, 굉장하시네! 정말 살아 계시네!"
하나님은 한동대를 세우실 때, 김영길 총장에게 <느헤미야서>를 계속 읽게 하셨다. 실제로 김영길 총장은 온갖 반대 세력들의 흉계와 모함, 각종 협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시킨 느헤미야의 완벽한 분신이었다. 그리고 죠지 뮬러처럼 김영길 총장도 돈이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 구했고 그때마다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거액들이 통장으로 입금되곤 하였다. 김영길 총장과 김영애 권사도 인간이기에 학교 재정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심한 좌절감에 빠지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마다 절묘하게 그 위기에서 건져주셨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로서, KAIST 교수로서 금전적인 어려움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 사서 고생을 하는 꼴이었다. 그럼에도 김 총장은 자신이 가는 길이 하나님의 소명임을 인식하고 조금도 후회없이 그 좁은 길을 묵묵히 걸었다.
<갈대상자>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김 총장의 수감 번호 433이었다. 그는 인간적인 수모를 느낄만한 곳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그는 수첩에 이렇게 기록했다: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고 질주해 온 나를 주님께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하시고, 이런 기이한 장소에서 이런 방법으로 나를 자유케 하시며 나와 독대하고 계신다. 이곳은 나의 기도 처소요, 주님과 만나는 골방이다." 그는 수갑을 겹으로 차고 포승줄에 묶여서 주님이 당하신 고통의 무게를 느꼈다. 본서에서 독자는 "한국의 새로운 기적의 산실"인 한동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갈대상자>는 고난을 감당한 승리의 이야기이다. [인상깊은구절]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고 질주해 온 나를 주님께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하시고, 이런 기이한 장소에서 이런 방법으로 나를 자유케 하시며 나와 독대하고 계신다. 이곳은 나의 기도 처소요, 주님과 만나는 골방이다 |
| 나는 베스트서적이나 순위등을 보고 책을 잘 고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책은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이고 그냥 제목등이 끌려서 읽게 되었다. 사실 읽기 전까지도 이것이 한동대에 대한 이야기인지도 몰랐다. 갈대상자..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의지하며 나의 것을 내어 놓는자를 도우신다. 비록 인간의 눈으로 당장에는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결국 하나님의 시각으로 풀리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좋은 성경말씀이 너무나 많다. 주로 전철에서 통학하는 시간에 책을 읽게 되는데 눈물을 참느라 고생을 좀 했다.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나 할정도로 감동적인 책이었다. 책 내용 자체도 읽기 쉽고 간증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요즈음 감정이 메말라간다고 느껴지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다. |
| 어린 아기 모세를 죽음에서 건진 갈대상자.. 이것이 한동대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 책은 한동대 초대 총장이신 김영길 총장의 사모인 김영애 사모가 한동대의 출발과 초기 과정에서 겪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적은 책이다. 책의 초반은 두분 주위의 환경, 가족사, 결혼한 과정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약간 지루한 감도 없지 않다. 그런데 뒤로 가면서 '하나님의 정직한 실력자'를 양육하는 한동대에 닥친 어려움들을 이겨내는 과정이 엄청난 감동을 몰고 온다. 김영길 박사.. 미국 주요인물 사전에 등재된바 있고 카이스트 교수, 과학계에서 인정받는 엘리트였던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게 된 과정을 보면 감동이 밀려온다. 뒤늦게 예수를 믿고 그분을 위해 자기를 버리는 모습.. 정말 도전이 된다. 하나님이 김영길 박사를 과학계에서 저만큼 큰 사람으로 만드신 것은 아마도 이 학교를 위함이 아니었을까.. 책장 한장한장을 넘길때마다 왠지모를 감동이 밀려온다. 눈물이 날뻔도 했다. 지금 3분의 2정도를 읽었는데 한동대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95년)에 개교한 이래로 많은 법정 분쟁으로 언론을 통해 들어만 본 대학인데 까맣게 잊고 있는 사이 그동안도 많은 발전이 있었던것 같다.. 언론보도라는 것이 대부분 좋지않은 내용들이어서 차라리 보도되지 않는 것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학생들이 사랑하는 학교.. 학생들이 사랑하는 교수님.. 학생들을 자식처럼 대하는 교수님,교직원들... 비록 돈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이지만 '하나님' 이라는 공통된 비젼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또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역사... 날마다 체험하고 만들어 가는 그들의 모습에 한편으로는 부러움이, 하지만 그것을 위해 다른 모든 것들을 버려야 했던 (하나님이 그들을 다듬어 가시는)과정에 인간적인 연민이 느꼈다. 역시... 하나님은 "당신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신다.. 또 한가지 생각...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는 몇몇 사람의 탁월한 헌신이 큰 몫을 차지하긴하지만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힘들게 사역을 감당하는 소수의 힘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동대.. 상당부분 총장 내외분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하나님'이라는 공통된 비젼을 바라보고 모인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대학'을 제안한 것은 한 기업체 사장이었지만, 그가 이사장도 맡았었지만 개교도하기 전에 회사의 어려움으로 지원할 수 없게 되고 혼자 '떠맡은' 김영길 총장은 다른 동역자들을 찾게 되었다. 결국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점차 '하나님의 대학'으로 변모하게 된 것을 보게 된다. 아직 덜읽어서 뒷부분 내용은 잘 모르겠다.. ㅎㅎ |
| 한동대에 대하여 막연하게 하나님의 대학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갈대상자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하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물없이 읽을 수 없었던 책 정말 순수하신 총장님과 권사님, 정말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밖에 없는 분들임을 부럽기도 하고 나에 이런일이 생긴다면 난 과연 이 분들 처럼 순종하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감당하시게 하시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 할 때에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옮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한동가족들의 용기와 사랑이 세상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향기로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시고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를 다시 한번 더 기도드립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책과의 만남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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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인간을 키우시고 이끄시며 높이시는 수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한동대학교 총장 김영길 박사님과 사모님이신 김영애 권사님(저자)는 그야말로 가시밭길을 거쳐지나간 요셉의 삶을 대변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며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어쩌면 별로 어렵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왕 주님의 뜻대로 한번 제대로 살아보자라고 마음먹으면 우리는 얼마든지 핍박과 오해, 박해를 받을 각오를 해야하는 것도 사실이다. 기독교인이 한번 뉴스에 오르내리기만 하면 얼마나 많은 안티들이 그 뉴스에 대해 답을 달며, 혹독한 욕설로 해당인물을 죽이고자 하는지만 보아도 충분히 기독교인으로 주님을 드러낸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한동대학교라는 낯선 대학의 창립 이야기 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뜻과 역사하심은 그야말로 초대교회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필적할 만큼 절실하다. 한동대학교의 모든 사건들 가운데 성경말씀과 절묘하게 엮여지며 하나님은 전 학교 학생들, 학부모들, 교수들, 총장, 이사장에게 그분의 뜻을 전하신다. 그리고 한동대의 핍박을 통해서 전국의 대학교에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까지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연단과 시험은 각 사람에게 감당할 만하게 다가 오고, 조금은 벅찬 그 연단을 통해 그 사람을 더욱 넓고, 깊고, 높게 만드신다.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순종하고 그에 대한 철저한 믿음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이다. 그리고 주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한동대를 둘러싼 수많은 고난,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비밀스런 도움의 손길등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총장과 그 사모님, 한동대 학생, 교수, 임직원 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호하고 이끄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역사하심 일것이다.
무언가 하나님 일을 기획하고 준비할 때 우리는 너무 일에 집중할 때가 많다. 그리고 믿음으로 맡긴다는 것에 대해 너무 막연하고 불신앙적으로 임할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전한 믿음을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벼랑으로 밀어붙이신다. 그것을 원망하고 한탄하기 전에 그분은 이루시고 우리에게 그 상급을 허락하신다.
무언가 하나님 일을 하고자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식은 가슴을 데워주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그리고 믿음에 대한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훌륭한 책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우리는 이미 죽은 송장이오. 죽은 송장이 명예 훼손되었다고 벌떡 일어나는 것 봤소? 나는 괜찮아요! 나 김영길이 뭐에 그리 대단한 사람이요? 내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하오? 몇십년이 지나면 아무도 내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게요. 하나님께 내 이름을 쓰시도록 올려 드렸는데, 그 분이 높여 주실 때만 나를 드리고, 낮추실 때는 드리지 않을 작정이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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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인으로 한동의 이야기를 말한다는 것은 주관적 견해가 아니있을 수 없겠지만 나라는 존재를 보고 놀라는 사람보다는 내가 한동대를 다니는 것에 놀라는 사람이 많음은 갈대상자를 읽고난 자들의 같은 반응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한동대에 대한 놀라움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고백이요 간증인 것이다
단지 저자와 함께 하신 그분이며 느껴진 그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했고 함께 느꼈기에 모두 함께 이상한 사람이거나
모두 함께 허상을 본 것이 아니라 기적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단지 한동대를 가고 싶거나 한동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만이 읽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조금은 멀리 떠나왔거나 다시금 첫사랑의 그 마음을 회복코자 하는 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픈 책이다.
갈대상자라는 뜻이 그러하든
구원의 메세지는 그 누구에게나 짜릿짜릿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남편은 자신의 사명을 ‘외치는 소리’라고 했다. 마이크가 소리만 전달하면 되지. 사람이 몇 명왔는지 세는 것 봤소? 소리는 모양도 없고 형체도 없고 사명만 다하고 사라지는 것이라오.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는 소리오! 혹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할까 봐 늘 두렵소. 강의한 후엔 더욱 조심해야 한다오. 자칫하면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 수 있거든. 내 속에 은근히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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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에게 있어 하나님은 경배의 대상이요, 살아계신 전능하신 분이시다.
하지만 하나님을 살아계셔서 오늘도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전능자시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사람은 더물다.
10여년 전 최고의 지성인들이 다닌다는 상아탑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꿈에만 그리던 캠퍼스는 학문을 하는 곳이 아니요, 술과 정욕으로 비틀거리는 젊은이들만 있을 뿐이었다. 크나큰 낙심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던 대학교란 곳은 이런 곳이 아니었는데 라며 한동안 방황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말씀을 영접하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날마다 캠퍼스 영혼들을 생각하며 눈물로 씨앗을 뿌렸고, 말씀으로 그들을 섬겼다. 하지만 그러한 삶 속에서 다시금 세상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금 방황했다. 세상의 유혹은 달콤했지만 그것을 다시금 이겨내고 하나님 곁으로 다가 서기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여야 했다.
우연히 서점에 들러 하나님의 산 역사 "갈대상자" 란 책을 보았다. 말로만 듣던 한동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이었다. 그 무엇보다 기독교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너무나도 이 책을 추천하였고,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님께서 김영길 총장님과 김영애 사모님을 모범형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하는 글을 보고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한동대의 역사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산 역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김영길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눈물 그리고 한동대에 대한 사랑을 보게 되었다. 한동대가 무엇이관대 그들은 세계적인 과학자, 카이스트 교수란 타이틀을 벗어버리고, 아무 것도 바랄 수 없는 황야와 같은 땅으로 갔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나라와 민족을 향한 큰 비전과 인재 양성이란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경 속의 지식을 머리에만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실천하고자 그들은 발버둥치고 있었다.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는 칸트의 말처럼 그들은 한동대 학생들을 이시대의 타락과 부패에 맞서 싸울 정직하고 의로운 용사들로 키우고자 했다. 거듭되는 경영난 속에서도 그리고 악의와 거짓으로 가득찬 비난 속에서도 그들은 오직 한동대 만이 이시대의 유일한 희망이요, 비전이다 믿고 있었던 것이다. 교수, 학생,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한동대의 산 역사를 일궈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주되는 것을 보았다. 또 한가지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나라 교육계에도 아직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무척이나 기뻤다. 확고한 교육철학과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학생에 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날마다 눈물로 체험하는 기도 응답. 이 책을 읽으며 대한민국 교육계의 지표요 대안으로서 한동대를 내 마음 속에 새겨두게 되었다. [인상깊은구절] "1년을 위해 밀을 심어라. 10년을 위해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라. 그러나 100년의 꿈과 비전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키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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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그런 익사이팅한 영화 한편을 보고 난 느낌이다. 기지개를 연거푸 켜보지만 여전히 온 몸이 뻐근하다. 눈으로만이 아니라 온 몸을 몰입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던 한동대학의 드라마다. 책의 부제는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서’이다. 정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작은 글씨로 내려써 있어서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제였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제야 이 부제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다. 한동대가 지금의 모습으로 서기까지 그 보이지 않는 길을 달려온 한 경주자, 김영길 박사의 이야기이다. 분명 거칠고 보이지 않는 길이었건만, 보이는 길을 가는 그 어느 사람보다도 더 활기차고 분명한 뜀박질이 그에게서 느껴진다.
‘포기의 사람’. 누군가가 네게 그 김영길이라고 하는 분이 어떤 분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게 대답할 것이다. ‘포기의 사람’. 우리나라의 가장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과학자로써, 너무나 넓고 편안한 보장된 길을 가고 있었던 그에게 어느 날 하나님은 한동대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길을 제시하신다. 대학 설립자의 회사가 파산한 상태이기에 모두가 그 길은 갈만한 길이 아니라고 만류하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뜨거워진 상태다. 그것을 사람의 초청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그는 포기의 삶을 시작한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기 위해 왕의 술관원직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것처럼 그는 KIST교수 직함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다시 세워져야 할 하나님의 대학인 한동의 꿈을 꾸며 전혀 새로운 길로 들어선다.
하나님은 그 포기의 사람에게 또 다른 포기의 사람들을 동행케 하신다. 계속되는 학교운영의 어려움. 때로는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재정적 위기. 그 때마다 하나님은 감추어 놓으신 포기의 사람들을 통해, 또 갈대상자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절묘하게 만나게 하신다. 하나님의 채워주심도 은혜이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간단치 않은 포기의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적이다. 좋은 교수자리를 포기하고 한동대에 합류한 이들, 땅을 포기하고, 병원을 포기하고, 아버지가 물려준 유산 20억을 포기한 이들, 분주한 삶을 포기하고 포항까지 달려와 매 주 한동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 감옥에 있는 동안 그에게 포기의 위력을 보여 주었던 이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포기의 사람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된다. 이삭을 포기한 아브라함처럼 아마도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내 것이 아닙니다’라고 고백했던 이들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세워져 가는 한동대에서 자라가는 학생들 역시 차원이 다르다. 도전할 줄 알고, 목표가 분명하며, 하나님의 가치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젊은이들로 자라간다. 인격과 실력과 영성을 키워가는 그들에게서 나는 감히 한국의 내일을 기대한다. 그리고 내게 한가지 꿈이 생겼다. 한동의 학부모가 되는 것이다. 지난 번 여름 아이들과 같이 한동대에 가서 우연히 마주쳤던 김영길총장님. 따뜻한 음성에 인자한 미소. 그것이 그 분에 대한 기억 전부였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그 분을 다시 만나니 너무도 새롭고 반갑다. 기념촬영을 하는 우리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보여주셨던 그 웃음이, 범상치 않게 기억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아픔과 고난을 겪고 나온 웃음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나도 그런 웃음을 웃고 싶다. 보이지 않는 길을 가면서도, 다 포기하고서도 그렇게 하나님 때문에 웃는 웃음. 보는 이들에게 함께 보이지 않는 길을 선뜻- 달려가도록 격려해 주는 그 웃음. 포기의 펜으로 그려지는 그 독특한 웃음말이다.
한사람 세우기. 백덕기 목사
[인상깊은구절] * 기억하고 싶은 글들 - 인간이란 누구나 태생적으로 자기 중심으로 살도록 학습되어져 온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나 독특한 훈련을 받는 것 같다. 서론 -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지 사람의 초청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21p - "한동대가 순수한 기독교 정신의 대학이 되려면 교수의 자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인격, 실력, 신앙 이 세 가지를 고루 갖춘 교수를 모셔야 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입니다. 68p - “죽기로 작정한 사람은 성공이나 실패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141p - 세상에서 거저 주는 열가지 기쁨보다 주 안에서 한 가지 고통을 감사하며 만임의 조롱함을 무서워하기 보다 주님의 외면을 두려워할 것이며 인간의 방법으로 존경받는 자보다 주님의 뜻 안에서 인정받는 종 되며 천 마디 만 마디의 가증한 입술보다 한 가지 실천하는 산 믿음 되게 하사 주님의 이름으로 주께 영광 돌리고 주의 뜻을 이루는 초석 되게 하소서 145p - "한동대에 돈 없는 것도 축복이오. 훌륭한 교수들, 우수한 학생들, 그리고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돈 걱정도 없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겠소?“ 198p - “어렵습니다”....."그런데 쉽게 바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208p -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재물을 모으느냐에 관심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재물을 어떻게 쓰느냐에 관심이 있습니다. 218p - 하나님께서는 절망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환경을 바꾸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도록 당신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셨다. 227p - 우리는 무척 실망했지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 있을 것을 믿었다. "God, I don't understand you, but I trust you." 230p - 채플건물, 곧 하드웨어를 완성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완성시켜 진정한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232p - 쉽고 편안한 환경에서 강하고 능력있는 군사가 태어나지 않습니다....승리자는 풍랑을 돛을 위한 에너지로 삼지만, 패배자는 풍랑을 보면 돛을 내립니다. 234p -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자만 부르시는 것이 아니고, 나같이 부족한 자도 부르셔서 준비시킨다“고 남편은 종종 말했다. 328p - 총장님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한 가지 사명 한동에 미친 사람입니다. 348p - "하나님께서는 자신만만한 사람에게는 모든 책임을 맡기시지만, 나같이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책임져 주신다오. 만약 하나님께서 완벽한 사람들만 쓰신다면 나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었을 거요.“ 34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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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학교" 왜 나는 진작 한동대를 몰랐을까. 이책을 추천해주고 선물로 보내주고 보내주기전 언니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접한 리뷰. 기독교서적을 읽으면 참으로 놀랍도록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더블어 나역시도 그은혜와 생생한 감동에 빠져들게 된다. 벅찬눈물이 함께 한다. 나는 책이 참 좋다. 어떤 책이든 읽는동안에는 그 책에 푹 빠지고 때론 내가 그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때론 그 책을 쓰고있는 작가의 입장이 되기도 하고 또다른 내용을 그려보기도 한다. "갈대상자"는 한동대를 준비하고 세우시고 한동대를 위해 꿈을 그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들어있는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하나님의 산역사. 하나님께서 한동대와 함께 일하시고 함께 하시는 놀라운 일들이 그대로 적혀있는책. 하나님께서는 크게 세우실수록 고난과 기쁨을 적절히 함께 섞어주시는듯하다. 역시 인간은 교만한지라,
그리고 하나님의 대학. 세워지기까지의 참 많은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그 시간들속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 고난과 함께 더욱더 큰 기쁨과 단단함을 주시는 하나님. 더 크고 더 많은것을 , 그리고 인간은 상상할수없을정도의 계획들로 채워주시는 하나님. 지금 내 주위. 아니 내옆. 너무나 생생하게 많은 일을 하시는 하나님을 왜 나는 잊고있었을까. 나를 내려놓고 나를 맡길께 더욱더 큰걸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알면서도 왜 자꾸 나는 꼭 이런책들로인해 고백하고 회개하는것일까. 받은은혜만큼이나 고개가 절로 떨궈지게 만드는 죄송함도있었다. 그들이고백, 그들의 믿음. 그들의 마음, 어느것하나 나와 다르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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