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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소희 작가님의 궁 9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율X 채경 밀었어서 율 저렇게 약간 집착직진남처럼 나오는 거 매우 좋아했습니다...가끔 너무 음침하고 포기를 모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집요한 건 찝찝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다 픽션이니까요. 현실에서 저런 성격이면 범죄자죠 걍... 어릴땐 당장 이혼하고 율이랑 떠나라고 빌었는데...서브남의 한계가 보여서 그냥 뭘 하든 안쓰럽게 보이는...하..그저 아픈 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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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9권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책 후반부에 채경이와 신 이가 잠깐 외부 일정을 끝내고 같이 밖에 돌아다닐 때 식당에 들어갔는데 신 이가 채경이에게 이 순간을 절대 못 잊을 거라고 얘기를 하는데 정말 신 이가 채경이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진심이 담긴 말을 한거 같아서 진짜 좋았다 또 채경이의 밝을 표정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채경이와 신 이가 사이좋게 보여서 진짜 행복했다 10권에서도 신 이와 채경이의 행복한 모습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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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은 약간 율이 죽이고싶었다................... 율아 너 왜 그래 ㅠ 존나 싫어 ㅠ 드라마에서는 좀 더 순한맛으로 나와서 몰랐는데 원작 율은 그냥 다정한 가스라이팅남아닌가요... 율이 갈수록 패대기치고싶을만큼 싫어지는 어쩌냐.....하.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채경이는 궁이랑 너무 어울린다.... 채경아 행복해야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앙 아 근데 .. 작가님의 특유의 유머 나올때마다 파사삭 식음... 진짜 유머가.. 너무 .. 썰렁해.. 나 진짜 만화책 개그코드 웬만한거 다 웃는편인데... 궁은 .. 시덥지않은 개그컷.. 보기가 너무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