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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의 시대 입 꾹 다물고 문제만 열심히 풀면 좋은 대학에 갈수있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면접관에서 유창한 말솜씨로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높은 토익점수와 학과성적만으로 도 가능했던 대기업의 문턱도 이제는 말잘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재구성 되어가고 있고, 대학에서도 발표수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것을 감안하자면, 이제 스피치는 몇몇에게만 제한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 모두에게 요구되어지는 일반적인 무언가로 자리매김하였음이 분명하다.
저자의 이력 이에 이책은 다년간 스피치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면서, 다양한 이력을 자랑하는 필자의 과거 발자취에 따라, 독특한 구성과 내용으로 짜여져있다. 그는 20년 가까이 스포츠 전문 기자로 활동하였고, 5년간 요가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그가 아우르는 영역의 범위가 실로 방대한 수준이라 할수 있겠다.
실질적인 팁 이 책의 초반부에는 스피치에 돌입하기 직전 긴장 해소를 위한 여러가지 팁과, 실질적으로 스피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어있다. 가령,발표자는 사회자(또는 책임자)에게 오른쪽 가슴을 보이는 자세인 측면에 앉는게 좋다. 왼쪽을 사회자나 책임자에게 보이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데,이는 사람이 심장 보호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피치에 대한 심한 중압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탁자의 높이를 가슴까지 오는것으로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수 있다. 심리적으로 발표자는 가슴이 보호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되어, 안정감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따뜻한 물 한잔이 긴장해소는 물론, 성대를 보호해줄수 있고,단순히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는것도 긴장해소의 방법중 하나라고 한다.
요가 스피치 이처럼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들이 단정하게 소개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중간 중간 챔피언의 자기암시라는 코너를 통해, 유명 운동선수들의 긴장해소법이 실려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후반부는 특별히 그가 정립했다는 <요가 스피치>가 소개되어있는데, 이 부분 또한 실질적인 방법과 그림까지 더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작은 실천 평소 많은 사람들앞에서 스피치를 해야할 기회는 많지 않으나, 살아가면서 우리는 예기치못한 경우에라도 비슷한 상황에 내몰릴수 있고, 이때 최소한 지나친 긴장으로 입이 얼어붙지는 말아야할것 같다. 오늘부터라도 꾸준히 큰소리로 책을 읽어보는건 어떨까? 저자가 소개한 방법중에 큰소리로 책을 읽으면, 발성이나 말의 정확도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하니, 작은 실천부터 행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