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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내의 데이트를 마치고 다시 고양이상을 찾은 소년과 귀여운 소녀는 그곳에서 우연히 또 육상부장을 만난다. 그녀는 귀여운 소녀의 친언니이자 이 난폭하기 그지없다.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묻는 소년에게 자기집 부지를 걷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하며 폭력을 휘두른다. 귀여운소녀인 츠키코를 먼저 집에 보낸 후 부장언니와 소년은 얘기를 나눈다. 그녀는 자기의 동생과 자매의 인연을 끊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지 않는단다. 자기와는 다르게 너무나 허약하고 감상적인 점이 싫단다. 소년은 떠올렸다. 츠키코가 고양이상을 찾은 이유는 그런 언니와 친해지기 위해서 어른스럽고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였다는 일전의 대화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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