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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의 4대 희곡 중 두 작품인 '바냐 아저씨'와 '세 자매' 잘 읽었습니다. 비극을 희극으로 승화한 작품입니다. 고통받는 현실과 희망적인 미래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간을 묘사한 책입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고 현재에 적응하는 인간상을 여실히 보여 준 작품입니다. '바냐 아저씨' 는 우리의 삶이 때론 힘들고 때론 고달파도 어쨌든 계속 살아가야만 하며 현재의 고난보다는 미래의 행복을 희망하자는 내용입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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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바냐 아저씨》는 '삶의 허무를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룹니다. 화려한 사건은 없지만, 인물들이 겪는 권태와 상실감, 그리고 마지막의 숭고한 결말이 독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의 4대 희곡《갈매기》, 《바냐 아저씨》, 《세 자매》, 《벚꽃 동산》은 화려한 사건보다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일상의 대화만으로 거대한 울림을 줍니다.《바냐 아저씨》는 읽고 나면 "사는 게 다 그렇지"라는 한숨과 함께 "그래도 또 살아내야지"라는 이상한 힘을 주는 작품입니다. 소냐의 대사처럼, 힘들 때 나를 붙잡아주는 위로가 되는 문장이나 태도를 찾아 보겠습니다. 헌신이 무너진 자리주인공 바냐는 평생 동안 죽은 누이의 남편이자 저명한 교수인 '세레브랴코프'를 존경하며, 그의 시골 영지를 관리하고 뒷바라지하며 살았습니다. 자신의 청춘과 꿈을 모두 바쳐 교수를 지원하는 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여겼죠. 하지만 은퇴 후 영지로 내려온 교수의 실체는 오만하고 허영심 가득한 늙은이에 불과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교수가 영지를 팔아버리겠다는 폭탄선언을 하자, 바냐는 자신의 인생 전체가 부정당했다는 절망에 빠져 울부짖습니다.
모든 폭풍이 지나가고, 교수는 떠나며 영지는 다시 예전처럼 조용해집니다. 절망에 빠져 눈물 흘리는 바냐 아저씨에게 조카 소냐가 건네는 마지막 독백은 이 극의 정점이자, 체호프가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위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삶 우리가 믿어온 가치(성공, 명예, 타인의 인정)가 사실은 껍데기일 수 있다는 냉혹한 진실을 보여줍니다. 거창한 복수나 화려한 역전승은 없습니다. 인물들은 다시 펜을 들고 장부를 정리하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체호프는 인생이 비극일지라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견딤'의 가치를 숭고하게 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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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경쟁은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투젠바흐는 춥고 인적이 드문 페테르부르크에서 노동이나 근심 걱정 같은 것과 전혀 관련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안드레이는 아버지 덕분에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를 할 줄 알았다. 체부트이킨은 결혼할 시간이 없었다.프로조로프 가문의 세 딸인 올가, 마샤, 이리나는 모스크바에서 자란 교양 있는 아가씨들이지만 지방 소도시에 내려와 살며 현실의 일상적 삶과 과거의 이상적 꿈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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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호프의 바냐 아저씨를 읽게 되었다.
체호프의 단편집을 좋아해서 몇권 읽게 되었는데 바냐 아저씨 또한 체호프의 작품으로, 어떤 특별히 장대한 사건 사고는 없는 가운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어떤 개념 사이에서 고뇌하고 고민하다 현실적으로 현재에 적응해나가는 주인공. 그의 이야기를 보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지루할 법 한데 담담한 문체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체호프의 솜씨는 놀라울 경지이다.
추천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