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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에피소드는 극으로 치달아간다. 그리고 이번 권에서 내가 마틴앤존을 통틀어 가장 사랑하는 컷이 나온다. 마틴과 존이 성벽에 마주보고 앉아 레라올 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다. 예전에 잡지로 봤을 때는 이 장면이 아주 멋지게 그려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자책으로 만들 때는 스캔하면서 배경을 날려먹은 것인지 화질이 아주 저질이라서 예전의 그 느낌을 받을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여기가 우주의 외딴 별이구나 딱 느끼게끔 공들여서 그리신게 티났었는데 그걸 느낄 수 없다니...제발 고화질로 재출간되길 빌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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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사랑을 말하다. 함부로 라디오도 틀지 말아야한다. 구석을 뒹굴던, 도저히 모르겠는 필름 따위는 현상하지 말아야한다.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미치도록 슬픈 감정만이 슬픔의 다는 아니다. 태워버렸다고 느끼던 기억이란… 그런 것이다. SF물의 에피소드로 투아레테르그 행성의 존과 지구인 마틴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성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상대에 따라 성별이 바뀔 수 있는 설정과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그림이 근사하며 존과 마틴의 절절한 사랑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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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같고 사람(?)은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단편처럼 펼쳐지는 마틴앤존. 마틴과 존의 사랑이야기 이번엔 투아레테르그라는 우주의 행성을 찾은 지구인 마틴과 그를 위험에서 구해준 투아레트르그인의 외계인? 사람?인 존의 이야기다. 아. 존은 지구인과의 혼혈이라고 한다... 거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성별이 바뀔 수 있는 외계인이라니!!! 근데 또 거기서 혼혈이라 성별을 바꾸는게 불가능하여 시련을 격는 외계인이라니... 아... 이런 신선한 설정 어쩔 것인가... |